극락은 어느 곳에?
말법시대 중생들은 염불하여 정토에 나라!
많은 사람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극락은 실재하는 곳입니까?』 『극락은 어떻게 생겼습니까?』
『선가(禪家)에서는 성불 (成佛)을 지고의 목표로 하는데 왕생정토
사상(往生淨土思想)과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등등. 앞으로 몇
차례 법회를 통해 이같은 의문을 풀어보기로 하겠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불교의 수행문에는 8만 4천가지의 문이 있다고 하셨습
니다. 이를 대별해보면 향상일구문(向上一句門), 의교수행문(依敎修
行門), 즉신성불문(卽身成佛門), 염불왕생문(念佛往生門)이 그것입니다.
향상일구문이란 선종(禪宗)으로, 자력으로 자아를 깨달아 자기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수행문이며, 의교수행문이란 교종으로, 부처님의 말씀
을 따라 실천, 전법을 목표로 함이요, 즉신성불문이란 진언종(眞言宗)
인 밀교로 대일여래를 교주로 삼아 진언의 위신력으로 성불하는 길이며,
염불왕생 문이란 정토종(淨土宗)으로 아미타불의 명호를 불러 서방
극락세계에 태어나 불퇴전지(不退轉地)에 올라 아미타불을 친견하고
극락세계에서 가행정진한 뒤 사바세계로 돌아와 중생을 제도하려는
수행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네가지 수행문 가운데 말법시대 중생들은 아미타
부처님의 원력에 힘입어 업불왕생을 도모함이 성불의 첩경이라 하셨
습니다. 중생들이 육도를 윤회하며 한량없는 생사를 받는데 고통도
많을 뿐 아니라 수행에 장애가 많아 성불의 기약이 멀고도 멀지만
아미타불의 원력과 스스로의 정진력에 힘입어 정토에 왕생, 생사를
벗어나 열반을 증득하는 길이 빠르다 말씀하셨습니다. 아라한도 출태(
出胎)할땐 미(迷)해지고, 보살도 전생(前生) 일이 아득하다 하였는데
중생들이야 더 말할 나위없다 하셨습니다.
아미타불이란 누구인가?
그러면 과연 아미타부처님은 누구이며, 극락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비화경 (悲華經)」에 보면 과거 지나간 겁(怯)에
『산제람』이란 세계가 있었는데 그때 그 나라에 무쟁념(無諍念)이란
전륜성왕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신하 가운데 보해(寶海)라는 대신이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출가, 보장여래가 되셨습니다. 어느날 무쟁념(無諍念)국왕은 보장여래
를 청해 법을 듣던 중에
『내가 이제 진실한 보리도를 행하여 성불할 때에 내 국토가 청정하여
모든 냄새와 더러운 기운이 없을 뿐 아니라 삼악도도 없고 중생들이
모두 금색이며, 여인도 없고 수명이 무량하며
다른 세계 국토의 중생들도 내 이름을 듣고 선(善)의 근본을 닦아
내 국토에 낳기를 원하는 이는 목숨이 마친 뒤 반드시 낳게 되기를
원하나이다.』라는 깊은 원(願)을 발하였습니다.
그때 보장여래께서는 『너는 제1 항하사 아승기겁을 지내고 재2 아승
기 겁에 들어갈 때 그 세계를 안락이라 할 것이고, 너는 그때 성불
하여 무량 수 여래가 되리라.』수기를 내리셨습니다. 그 당시 무쟁념
전륜성왕에게는 4명의 태자가 있었는데
제1 태자는 후에 관세음보살, 제2 태자는 대세지보살, 제3 태자는
문수보살, 제4 태자는 보현보살이 되셨으며, 대신 보해는 서가모니
부처님이 되셨다고 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그후 무쟁념국왕은 세자재왕 여래 당시 교시가라는 국왕으로 다시
태어나 왕위를 버리고 출가, 법장비구가 되셨으며 아미타국토를 건설
하겠노라는 원대한 48종대원 을 세우셨던 것입니다.
또 아미타불과 서가모니불과의 관계는 경마다에 기록되고 있는데
과거 지나간 겁 대통지승여래 당시 국왕의 재9 왕자와 16왕자로 아미
타불과 서가모니불이 각각 몸을 받으셨고 「법화경」, 과거이래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셨었다 합니다.
극락국토는 대우주의 어느 곳에 있는가?
이같은 아미타부처님의 대원력에 의해 세워진 아미타국토, 즉 극락
국토 는 과연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생겼을까요? 「화엄경」에 보면
『연화장세계 (蓮華藏世界)라 불리는 광대무변한 대우주에 20겹으로
된 수많은 대우주 세계가 있는데 제13 겹계에 우리가 살고 있는
사바계 우주, 은하계 우주가 있다.
연화장세계는 불찰(佛剩)미진수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바세계로
부터 서쪽으로 십만억세계를 지나 극락세계가 있는데 극락세계와 사바
세계는 같이 연화장세계 내에 있다』고 자못 세세하게 극락의 위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극락은 광대무변한 우주 가운데 천체의 모양으로 실재하는 땅이며
천당·지옥 등이 있는 3계(三界)와도 구별된다고 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극락에는 5욕(五欲)이 없으므로 비욕계(非欲界)며, 땅에 존재하므로
비식계(非色界)며, 극락인들 모두 형상이 있으므로 비무색계(非無色
界)로 경은 욕계, 색계, 무색계와 구별되는 곳이라 확인하고 있습니다.
극락의 양상은 문자 그대로 지고의 복락이 구족한 곳으로 미타인행
48원(願)에서 와 같이 『땅이 칠보로 되어 있고 청정하며 국토가 한량
없이 넓고 땅이 평탄하여 산과 골짜기, 바다와 강이(원하는 자에게는
나타남) 없으며, 지옥 아귀 축생 등이 없다.
비 눈이 없고 해 달도 없으나 항상 밝고 밤낮이 없으며, 꽃피고
새 우는 것으로 낮을 삼고 꽃지고 새 쉬는 것으로 밤을 삼는다.
극락의 일주야는 사바의 일겁에 해당하며, 여인이 없어 음욕이 없으며
6신통(六神通)이 모두 구족돼 결코 욕망하는 바로 고통받는 일이 없다.
사람들 모두 지혜스러우며 도덕 아님이 없고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며
미워하거나 시기하는 일이 없다』등등 고(苦)로부터 해방된 낙토(樂土)
임을 경마다에 밝히고 있습니다.
극락에 태어나려면?
그렇다면 이같은 낙토에 나게 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천수경」
가운데 여래 십대발원문에 보면 『원아결정생안량 원아속견아미타
(願我決定生安養 願我決定阿彌陀』라는 원력을 부처님께서도 말하고
계시듯 모든 제불보살들도 극락국토에 나서 여래를 친견하는 것을
커다란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무량수경」에 보면 극락국토에 나는 사람들을 상중하 세부류로
나누고 있습니다. 상품은 욕심을 버리고 출가 수행하는 스님이 되어
보리마음 내어 무량수 부처님을 일심으로 생각하며 여러 선근공덕을
쌓는 이를 말하며 이러한 수행자들은 임종때 무량수불(아미타불)이
친히 이 분을 영접한다 하셧습니다.
중품은 스님이 되어 공덕을 닦지는 못할지라도 위없는 보리마음을
내어 일심으로 아미타부처님을 생각하고 선근공덕을 쌓고 재계를
올리며, 각종 불사를 지극히 하며 삼보님께 공양올리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이를 말합니다.
하품은 여러 선근공덕을 짓지는 못하더라도 위없는 보리마음을 내어
한결같은 정성으로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면서 극락세계에 가서
나기를 원하거나 항시 좋은 법문을 즐겨 듣고,
신심으로써 즐겨 믿으며 의심치 아니하고 한생각으로 아미타 부처님
의 명호를 지송하면 꿈에 아미타부처님을 뵈옵고 극락세계에 왕생
한다고 「무량수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또 「관무량수경」에는 부모를 지극히 받들어 모시고 스승과 어른을
공손히 섬기며, 10선업(十善業), 삼귀의계, 5계를 지키며, 보리심을
내어 인과(因果)를 믿고 대승경전을 항시 공부하며, 수행에 힘쓰는
사람은 극락에 난다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밖에도 「능엄경」 대세지장, 「화엄경」광명각품, 현수품,
「문수발원경」등 도처에 극락에 나게 되는 인과를 밝히고 계십니다.
(이상은 지광스님 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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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세계
화엄경에 의하면 연화장 세계의 최하에 풍륜이 있고, 풍륜 위에 향수해가 있고 향수해 가운데 대연화가 있고 연화 위에 십불가설 불찰 미진수 찰종이 있으니 이것을 화장세계라 하며 그 많은 찰종들은 모두 이십중세계로 되었다. 그 한복판에 있는 찰종의 제십삼층에 우리가 살고 있는 사바세계가 있는 십삼불찰 미진수 세계로 둘러쌓였으며, 사바세계의 서쪽으로 십만억 세계를 지나가서 극락세계가 있으니 극락세계는 사바세계와 같이 제십삼층에 있다.
극락세계는 삼계 이외의 정토니 삼계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극락세계에는 오욕이 없으므로 욕계가 아니고, 극락세계는 대지에 의거하였으므로 색계가 아니며, 극락세계는 형상이 있으므로 무색계가 아니다.
극락세계는 땅이 칠보로 되어 광채가 빛나고 기묘하며 절결하기가 시방세계에 뛰어나고 국토의 넓이가 한량없으며, 땅이 평탄하여 산과 구렁과 골짝이 없고 바다와 강(보기를 원하면 나타남)이 없으며 대 중 소의 보배 연못이 있고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와 용이 없다.
극락세계에는 비와 눈이 없고 해와 달이 없으나 항상 밝고 어둡지 아니하며 밤과 낮이 없거니와 꽃이 피고 새가 우는 것으로 낮을 삼고 꽃이 지고 새가 쉬는 것으로 밤을 삼으며 극락세계의 일주야는 사바세계의 일겁이요(일겁은 일천육백팔십만년), 또 기후도 차고 더운 것이 없어 항상 봄과 같이 온화하고 밝으며 상쾌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극락세계는 땅위에서 허공에 이르기까지 한량이 없는 여러 가지 보배가 백천종의 향으로 되었으며 장엄한 것이 기묘하고 절승하며 광채가 휘황한 것은 다 말할 수 없다.
또 누각이 마음대로 높고 커서 공중에 떠 있는 것도 있고 마음대로 높거나 크지 못하며 땅위에 있는 것도 있나니 이것은 전생에 도를 닦을 때에 덕이 후하고 박함에 말미암은 것이라 한다. 극락세계는 여러 가지 보배로 된 보망이 그 나라를 덮었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보배 나무도 위에 있는 보망이 덮여 있고 그 주위에는 보배난간이 둘러져 있으니 교묘하게 꾸미고 광채가 찬란한 것은 형언할 수 없고
또 바람이 약간 불면 보배나무와 보배그물에서 미묘한 법음이 나며 꽃다운 향기가 퍼지고 나무에서 나는 소리가 백천종류의 음악 소리와 같으며 또 극락세계에는 여러 가지 음악이 있어서 끊어지지 아니하여 시방세계의 음악 중에 제일이며, 또 여러 하늘에서 백천가지 음악을 가지고 내려와서 불보살게 공양한다.
극락세계에는 각색 연화가 전국에 차 있으며 칠보로 된 연못에는 크기가 수레바퀴 같은 각색 연화가 미묘하고 향기롭고 정결하며 또 물이 연꽃사이로 을러서 아래 위로 돌면서 여러 가지 소리를 내는데 제각기 소원대로 듣게 된다.가령 법문 소리를 듣고자 하면 법문소리를 듣고, 음악소리를 듣고자 하면 음악소리를 듣는다. 극락세계에는 아미타불이 변화하여 만든 여러 가지 기묘한 새들이 온화하고 청아한 소리로 주야 육시에 설법한다.
극락세계에 태어날 때에는 칠보로 된 연못속의 연화에 화생하여 젖으로 기르지 아니하여도 저절로 자라고 수명이 무수겁이요, 온몸이 금빛으로 광명이 있으며 용모가 잘나고 못난 것 없이 한결같고 형상이 단정하며 정결하기 수승하기가 세간 사람이나 하늘사람으로는 비교할 수 없다.
극락세계에는 여인이 없다. 설사 여인이 왕생하더라도 여인으로 태어나지 아니하고 장부가 된다.
극락세계의 사람은 천안통, 천이통, 다심통, 숙명통, 신족통, 누진통의 육신통이 구족하다.
극락세계에는 낙만 있고, 생, 노, 병, 사의 고가 없나니, 태생하는 데는 고가 있으나 화생하는 데는 연화가 화생하므로 생고가 없으며, 춘하추동이 없고 절기가 바뀌지 아니하여 기후가 항상 온화하므로 노고가 없으며 화생한 몸이 미묘하여 향기롭고 정결하므로 병고가 없으며 도명이 한량이 없으므로 사고가 없다.
법장비구가 세운 사십팔원 가운데 제십팔원은 이러하다. 가령‘내가 성불하더라도 시방중생들이 지극한 마음으로 신락하고 내 나라에 나고자 하여 내 이름을 염하기를 열번을 하고서도 만일 내 나라에 나지 못하면 나는 정각을 취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다만 오역과 정법을 비방한 이는 제외할 것입니다.’
중생들이 아미타불의 성호인 만덕홍명을 일심으로 억념하면 임종시에 반드시 극락세계에 왕생한다. 그 이유는 아미타불의 사십팔원중에 중생이 내 나라에 나려 하는 이가 내 이름을 열번만 염하면 임종할 때에 내 나라에 나서 승묘한 낙을 받으면 수명이 무량하리라 하였으므로 어느 중생이나 지성으로 염불하면 곧 왕생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미타불의 원력에 의한 것이요, 중생의 자력이 아니다. 자력은 성취하기 어렵지만 부처님의 힘에 의지하면 성취하기 쉬운 것이다.
아미타불의 성호를 염하여 극락정토에 왕생하는 일을 석존께서 정토삼부경 등에서 말씀하지 아니하였으면 중생들이 알지 못하였을 것이다. 이 간단한 묘법으로 인하여 오랜 세월에 한량없는 곤란을 겪지 아니하고 일생 중에 왕생 성불할 수 있게 되었다. 일심으로 염불하여 극락왕생하는 ㄱㅅ이 석존의 크신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다. 염불을 수행하는 자는 마땅히 다음과 같은 마음을 내어야 한다.
• 애욕과 탐착을 끊으라.
처자 권속은 숙세의 인연으로 모이는 것이니 연이 있으면 모였다가 연이 다하면 서로 헤어지고 헤어진 뒤에는 서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
옛말에 부모는 은혜가 깊고 부부는 의가 무거우나 필경에는 서로 이별하는 것이니 ‘마치 새가 한 나무에 함께 앉았다가 제각기 여러 곳으로 날아가는 것과 같다’ 하였거니와 처자 권속의 애정이 아무리 무겁고 깊더라도 죽을 때에는 할 수 없이 이별하게 되는 것이고 재산이 아무리 아깝더라도 죽을 때에는 맨손으로 가는 것이니 이것을 공수래 공수거라고 한다.
사람이 죽을 때에는 처자 권속이나 금은 재산은 고스란히 놓고 가지만, 일생에 지은 선악의 업만은 끝까지 나를 따라 가는 것이다. 나쁜 업을 지으면 악도로 가고, 착한 업을 지었으면 선도로 가고 염불하는 업을 지었으면 극락세계에 왕생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이런 이치를 알지 못하거나 혹 이런 말을 듣더라도 믿지 아니하고 처자 권속과 토지 재산에만 애착하다가 임종시에 대사를 그르치는 일이 많으니 참으로 가련한 일이다.
• 청정심을 발하라.
염불하는 사람은 마땅히 자비심, 희사심, 지계심, 인욕심, 겸허심, 평등심, 일체심으로 염불하며 극락에 왕생하기를 구하면 임종시에 반드시 왕생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그 마음이 부처님의 뜻과 상합하여 부처님이 자비로 접인하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염불하는 사람은 청정심을 발하며 탁과 악심을 버리고 염불할 것이다. 염불은 입으로만 하지 말 것이며 심행이 정직하여야 비로소 효과를 얻는 것이므로 행자는 반드시 이것을 알아야 한다.
• 팔관재계 등 선사(善事)를 행하라.
염불하는 사람은 오계와 십계를 가지어 지켜야 한다. 오계 십계를 계속하여 육재일, 십재일을 가질 것이며, 부모를 효양하고, 스승과 어른을 공경하며, 형제간에 우애하고, 부부간에 화순하며, 친척과 화목하며, 사찰을 지으며, 불상을 조성하며, 부처님께 공양하며, 슬려에게 보시하고, 경문을 간행하며, 선법을 유통하며, 주린 사람에게 밥을 주며, 병든 사람에게 약을 주며, 죽은 이에게는 천도하며, 선사공덕을 지어 정토에 회향하여, 극락왕생하기를 발원하고 일심으로 염불할지어다.
• 세간의 효와 출세간의 효
염불하는 사람은 부모와 조상님들에게 세간 효와 출세간 효를 동시에 행하여야 한다. 세간효는 부모님께 잘 따르고 뜻을 어기지 않으며 늘 정성스럽게 봉양하며 영화롭게 해 드림이요, 출세간의 효는 부모에게 염불법문을 권하여 정토에 왕생케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간효는 적은 효도며, 출세간효는 큰 효도이다.
•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나무아미타불 육자의 공덕은 아래와 같다.
南, 나자는 항하사성 공덕이 구족하고,
無, 무자는 칠대 선망조상이 고를 여으고 낙을 받는다.
阿, 아자는 삼십삼천 태허가 진동.
彌, 미자는 무량억겁의 생사중죄가 돈멸.
陀, 타자는 팔만사천 마군이 돈멸.
佛, 불자는 팔만사천 무명업식이 돈멸.
• 염불십종공덕
염불하는 사람은 현세와 내세에 열가지 큰 공덕을 얻는다.
1. 모든 하늘의 대력신장과 그 권속이 밤낮으로 수호한다.
2. 관세음보살 등 이십오 보살이 항상 따라서 수호한다.
3. 제불이 항상 호렴하고 아미타불이 광명을 놓아 섭수한다.
4. 야우, 나찰 등 일체 악귀가 침범치 못하고 온갖 독사, 독용, 독약, 흉기가 침해하지 못한다.
5. 화재, 수재, 궁적, 옥검, 궁실, 횡사, 주사를 받지 않는다.
6. 지은 죄가 소멸되고 피살되었든 원수가 해결되어 집대하지 않는다.
7. 꿈을 정직하게 꾸고 또 아미타불의 승묘색신을 뵈옵는다.
8. 마음이 항상 기쁘고 얼굴 빛이 윤택하며 기력이 충실하고 하는 일이 모두 길하다.
9. 일체 세간 사람들이 부처님과 같이 공경예배한다.
10. 임종시에 두려운 마음이 없고 정념이 앞에 나타나며 아미타불 보살성중이 금대를 가지고 내영접하여 극락세계에 왕생하고 미래세가 다하도록 승묘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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