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향기로운 삶 55

평소 염불과 방생을 실천하시며 권유하신 청화 큰스님의 일화

[평소 염불과 방생을 실천하시며 권유하신 청화 큰스님의 일화] 바람을 거스르는 향기 때는 1980년대 어느 날. 전라남도 곡성에 있는 태안사에 젊은 손님 한사람 찾아들었다. 어떤 신문사에서 일하는 기자였는데 그 절에 주석하는 큰스님을 인터뷰하러 온 것이었다. 그가 절에 들어섰을 때는 오후 1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다. 마침 해제기간이라 절 마당은 고요한 침묵만 가득할 뿐 스님들도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젊은 객은 사람을 찾으려고 뒤뜰로 갔다. 어떤 노스님이 연탄불을 갈고 있었다. 객은 인기척을 내고 찾아온 사연을 말했다. 노스님은 아무 말 없이 젊은이를 객실로 안내하고 후원에 일러 공양을 차리게 했다. 젊은 객은 공양을 마치고 밥상을 물리며 공양주보살에게 ‘큰스님은 어디계시냐?’고 물었다. 공양주는 ‘아..

[스크랩] 수행자의 사표, 청화 스님의 눈물나는 구도 일화들

수행자의 사표, 청화 스님의 눈물나는 구도 일화들 50년 토굴수행과 장좌불와 실천한 까닭은? “큰스님, 얼마만큼 부처님을 그리워해야 합니까?” “옆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저 사람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큰스님께서는 외로운 토굴생활이 마땅하신가요?” “..

[스크랩] 상대방을 미워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며,

(법상스님 페이스북) 상대방을 미워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며, 상대를 나쁜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것 역시 사실은 자기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규정짓는 것이다. 외부가 곧 내부이며, 상대방이 곧 나 자신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업보의 법칙, 균형의 법칙, 황금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