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과 아미타불/아미타부처님

[스크랩] 염불 행자 되여 봅시다. 나무아미타불

慧蓮혜련 2013. 1. 20. 14:57

나무아미타불 정근-정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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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정근송 - 정율스님 mp3

 

여러 가지 착한 행위(行爲)에 따라 염불(念佛)할 것을 찬탄(讚嘆)한 글 백련화와같은사람 염불행자 -------------------------------------------------------------------------------------------------------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에 다음과 같이 설(說)하고 있다 만일 염불(念佛)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여러 사람들 중에서 백연화(白蓮華)와 같은 훌륭한 사람이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두 보살(菩薩)은 이 사람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신다

 

 

이렇게 염불(念佛)하는 사람은 깨우침을 얻어 부처의 경지(境地)에 도달(到達)하기 때문에 많은 부처가 살고 있는 곳 즉 서방정토극락세계(西方淨土極樂世界)에 왕생(往生)할 수 있다 관경소(觀經疏)산선의(散善義)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說)하고 있다 경(經)에서 설(說)하는 만일 염불(念佛)하는 사람이 있다면에서 부터 많은 부처가 살고 있는 곳 즉 정토(淨土)에 왕생(往生)할수 있다’ 까지는 올바른 염불삼매(念佛三昧)의 행위(行爲)나 은혜(恩惠)가 다른 그 어떤 행위(行爲)보다 훌륭하기 때문에 사실 그것들과는 비교(比較)할수조차 없다는것을 나타낸 것이다

 

 

이 문장(文章)은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의 의미(意味)가 있다 제일(第一)은 오로지 아미타불(阿彌陀佛)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증명(証明)하셨다 제이(第二)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칭찬(稱讚)하셨음을 증명(証明)하셨다

 

 

제삼(第三)은 만일 쉬지않고 염불(念佛)하는 자(者)가 있다면 이 사람이야말로 아주 귀(貴)한 사람이다 다른사람과는 비교(比較)할수 없을 정도(程度)이기 때문에 흰 연꽃에 비유(譬喩)하여 그 훌륭함을 증명(証明)하셨다 흰 연꽃에 비유(譬喩)함은 꽃 중의 귀(貴)한 꽃이요 가장 훌륭한 꽃이요 아름다운 꽃이므로 꽃 중(中)의 꽃이라고 할수 있다 이 꽃은 옛부터 중국(中國)에서는 거북이가 천년(千年) 동안이나 이 꽃위에서 놀았다는 이야기가 전(傳)해져와 이 꽃은 채화(蔡華)와 같다고 부르고있다

 

 

만일 염불(念佛)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은 사람 중(中)의 호인(好人)이요 사람 중(中)의 묘호인(妙好人)이요 사람 중(中)의 훌륭한 사람이요 사람 중(中)의 희유(希有)한 사람이요 사람 중(中)의 최승인(最勝人)이다

 

 

제사(第四)는 미타(彌陀)의 명호(名號)를 오로지 부르는 자(者)에게는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두 보살(菩薩)이 그림자처럼 항상(恒常) 따라다니며 마치 친(親)한 친구 혹(或)은 올바른 도리(道理)를 가르쳐 주는 사람처럼 지켜주신다는 것을 증명(証明)하셨다 제오(第五)는 이 세상(世上)에서 이미 이러한 은혜(恩惠)를 입어 목숨이 다했을 때 곧바로 많은 부처님들이 계시는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즉 정토(淨土)에 왕생(往生)할수 있는것이다 정토(淨土)에 가면 오랜 동안 법(法)을 틀을 수 있고 많은 불국토(佛國土)를 거닐면서 부처님을 가까이 모실 수 있다 정토(淨土)에 왕생(往生)할 수 있는 원인(原因)이 되는 수행(修行)을 빠짐없이 이룩하여 그 결과(結果)로써 왕생(往生)을 달성(達成)할수 있다 그래서 진리(眞理)를 터득해서 부처의 경지(境地)에 도달(到達)하는 것은 그렇게 먼 미래(未來)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証明)하셨다 질문(質問)함이라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에 만일 염불(念佛)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라고 말하고 오직 염불(念佛)하는 사람만을 칭찬(稱讚)하였다 그런데 선도대사(善導大師)는 다른 여러 수행(修行)과는 비교(比較)할수 없는 뛰어난 힘을 가지고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어째서 다른 여러 잡선(雜善)과 상대적(相對的)으로 나열(羅列)해서 오직 염불행(念佛行)만 칭찬(稱讚)하셨는가?

 

 

●대답(對答)함이라 경문(經文)속에 숨겨져 있는 의미(意味)는 명료(明瞭)하다 왜냐하면 이 경(經)은 이미 정선(定善)과 산선(散善)과 염불행(念佛行)을 설(說)하였는데 그중에서도 오직 염불(念佛)에만 초점(焦點)을 모아 흰 연꽃에 비유(譬喩)하였기 때문이다 다른 여러 잡선(雜善)과 비교(比較)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염불행(念佛行)이 다른 많은 잡선(雜善)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나타낼수 있단 말인가? 비교(比較)해 보았기 때문에 비로소 염불(念佛)하는 사람은 인중(人中) 호인(好人)이라는 것을 알수있는 것이다

 

 

이것은 열악(劣惡)한 행위(行爲)를 하는 자(者)와 비교(比較)해서 칭찬(稱讚)한 말이다 그리고 사람 중(中)에서도 묘호인(妙好人)이란것은 조악(粗惡)한 행위(行爲)를 하는 자(者)와 비교(比較)해서 칭찬(稱讚)한 말이고 상상인(上上人)이라는 것은 가장 뒤떨어 진사람과 비교(比較)해서 칭찬(稱讚)한 말이다 또 사람 중에서 드문 사람(희유인(希有人)이란 것은 언제 어디서나 흔히 볼수있는 사람과 비교(比較)해서 칭찬(稱讚)한 말이고 최승인(最勝人)이라고 하는 것은 가장 가치(價値)없는 사람과 비교(比較)해서 높이 칭찬(稱讚)한 말이다 질문함이라

 

 

염불(念佛)을 가장 훌륭한 실천행(實踐行)이라고 한다면 왜 <관경(觀經)>에 구종(九種)의 단계(段階) 가운데 최상(最上)인 상품상생(上品上生)에서 설(說)하지 않고 제일 낮은 하품하생단(下品下生段)에서 비로소 염불(念佛)을 설(說)하고 있는가? 대답(對答)함이라 제사(第四)장(章)에서 염불행(念佛行)은 구품(九品)중(中) 그 어느 품(品)에도 널리 포함(包含)된다고 설명(說明)하지 않았는가? 제사(第四)장(章)에서 인용(引用)한 <왕생요집(往生要集)>에서는 사람의 능력(能力)의 승열(勝劣)에 따라 구품(九品)으로 나눈것이다 라고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하품하생(下品下生)자(者)라는 것은 부모(父母)나 성자(聖者)를 죽이고 부처님의 몸에 상처(傷處)를 입혀 피를 흘리게 하거나 평화(平和)로운 교단(敎團)을 어지럽히는 다섯가지의 중죄(重罪)를 범(犯)한 자(者)를 가리킨다 따라서 이러한 중죄(重罪)를 없애기 위해서는 그 어떠한 수행(修行)에 의해서도 불가능(不可能)하다 오직 염불(念佛)의 힘에 의해서만이 이 무거운 중죄(重罪)를 소멸(消滅)할수있는 것이다 그래서 극악(極惡)한 최하(最下)의 사람을 위해서 가장 훌륭한 최상(最上)의 법(法)을 설(說)하셨다

 

 

예(例)를 든다면 모든 병(病)의 근원(根源)이 되는 무명(無明)의 병(病)은 마음 가운데 있어 그것을 치료(治療)하는 것은 진실(眞實)한 중도(中道)의 길이다 즉 육신(肉身)에 병(病)의 근본(根本)을 치료(治療)하려면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귀중(貴重)한 부분(部分)을 치료(治療)하는 약(藥)이 아니면 고칠수 없다는것과 마찬가지이다 지금 여기에서 말하는 오역(五逆)의 중죄(重罪)는 중병(重病)의 근본(根本)연원(淵源)이고 염불은 오장육부(五臟六腑)와 같이 중요(重要)한 부분(部分)을 치료(治療)하는 영약(靈藥)이다 이 염불(念佛)이 아니고서 어찌 중죄(重罪)를 범(犯)한 중병(重病)을 고칠수 있단말인가?

 

 

그래서 홍법(弘法)대사(大師)의 이교론(二敎論)에서도 <육바라밀경(六波羅蜜經)>을 인용(引用)하여 다음과 같이 설(說)하고 있다 제삼(第三) 법보(法寶)라는 것은 과거(過去)에 많은 부처가 설(說)하신 정법(正法)과 지금 내가(석존(釋尊)) 설(說)하고 있는것을 말한다 소위 팔만사천(八萬四千)이나 되는 훌륭한 법(法)을 모은 것으로 이것에 의해서 인연이 깊은 사람들은 심신(心身)을 바르게 하여 진리(眞理)를 터득할수 있는 기회(機會)를 완전(完全)히 얻을수 있다 더구나 아난타(阿難陀)등 많은 불제자(佛弟子)들은 이 법(法)을 한번 들으면 잊지않고 모두 기억(記憶)해서 체득(體得)해 버린다 이 법(法)들을 모두 총괄(總括)해서 다섯가지로 분류(分類)하면 제일(第一) 소달람(素怛纜) 제이(第二) 비나야(毘奈耶) 제삼(第三) 아비달마 (阿毘達磨) 제사(第四)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 제오(第五) 타라니문(陀羅尼門)이다

 

 

이것을 오장(五藏)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들을 교화(敎化)하며 능력(能力)에 따라 여러 가지로 설(說)하고 있다 만일 산(山)이나 숲속 등 한적(閑寂)한 곳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고 오로지 하여 정신(精神)을 집중(集中)시키고 수행(修行)하고 싶은 자(者)가 있으면 그 사람을 위한 경(經)즉 소단람(素但纜)을 설(說)한다 그리고 만일 규율(規律)에 맞춘 올바른 기거(起居)를 배우고 정법(正法)을 호지(護持)하고 사이좋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키며 언제까지라도 이 가르침을 후세(後世)에까지 전(傳)하고 싶은 자(者)가 있으면 그 사람을 위해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生活規範)인 율(律)즉 비나야장(毘奈耶藏)을 설(說)하신다

 

 

또 정법(正法)을 설(說)하고 진실(眞實)의 본체(本體)나 상대적(相對的) 현상(現象)의 상태(狀態)를 분석(分析)하고 되풀이해서 검토(檢討)하며 깊은 진리(眞理)를 밝히고 싶은 자(者)가 있으면 그 사람을 위해서는 분석적(分析的) 논의(論議)와 그 해석법(解釋法)을 의미(意味)하는 아비달마장(阿毘達磨藏>을 설(說)한다 또 대승(大乘)에서 설(說)하고 있는 진실(眞實)한 지혜(智慧)를 닦아 자기(自己)나 사상(事象)에 실체(實體)가 있다고 집념(執念)하거나 또는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기를 원(願)한는 자(者)가 있으면 그 사람을 위해서는 진실(眞實)한 지혜(智慧)의 완성(完成)즉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 장(藏)을 설(說)한다

 

 

 

또 법(法)을 설법(說法)한 경(經)과 규율(規律)을 설법(說法)한 율(律)과 논의(論議)를 설법(說法)한 론(論)과 진실(眞實)한 깨침의 지혜(智慧)를 설법(說法)한 반야(般若)의 가르침을 체득(體得)할 수가 없거나 또는 모든 악보(惡報)를 초래(招來)하는 행위(行爲)인 사중(四衆) 팔중(八衆) 오무간죄(五無間罪)와 대승(大乘)의 경전(經典)을 비난(誹難)하거나 성불(成佛)할 수 없는 일천제(一闡提) 등 종종(種種)의 중죄(重罪)를 지었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이러한 중죄(重罪)를 없애고 조속(早速)히 해탈(解脫)해서 곧 열반(涅槃)에 들어가기를 원(願)하는 자(者)가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서는 재액(災厄)을 제거(除去)하는 주술(呪術)즉 다라니(陀羅尼)장(藏)을 설법(說法)할 것이다

 

 

 

이 오법장(五法藏)을 비유(譬喩)하면 우유(牛乳)의 오종(五種)의 정제법(精製法)과 같다 즉 유(乳) 락(酪) 생소(生酥) 숙소(熟酥) 및 뛰어난 제호(醍醐)의 오미(五味)에 해당(該當)한다 경(經)은 유(乳)와 같은 단계(段階)이고 율(律)은 락(酪)과 같은 단계(段階)이며 론(論)은 생소(生酥) 와 같은 단계(段階)이고 대승(大乘)의 진실(眞實)한 지혜(智慧)인 반야(般若)는 숙소(熟酥)와 같은 단계(段階) 이고 다라니(陀羅尼)문(門)은 제호(醍醐)와 같은 단계(段階)이다 제호(醍醐)의 맛은 우유(牛乳)를 정선(精選)한것 중에서는 특(特)히 미묘(微妙)한 맛을 가지고있어 가장 뛰어나다

 

 

 

 

모든 병(病)을 없애고 많은 사람들의 심신(心身)을 안락(安樂)하게 할수 있다 다라니(陀羅尼)는 경(經)이나 오장(五藏)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것이다 중죄(重罪)를 없애고 많은 사람들을 번뇌(煩惱)의 세계(世界)에서 해방(解放)시키며 신속(迅速)하게 열반(涅槃)이라는 안락(安樂)한 부처의 경지(境地)에 들어갈수있게 한다 이 중에서 오무간죄(五無間罪)라는 것은 앞에서 말한 다섯가지의 중죄(重罪)를 말한다 즉 제호(醍醐)와 같은 뛰어난 약(藥)이 아니면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질 만큼 무거운 다섯가지의 죄(罪)라는 중병(重病)은 고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意味)한다

 

 

 

 

이상(以上)은 염불문(念佛門) 이외(以外)의 가르침에 대(對)한 것인데 염불(念佛)도 이것과 마찬가지이다 정토왕생(淨土往生)에 대한 가르침 중에서 염불삼매(念佛三昧)는 역시 다라니(陀羅尼)와 같이 또 제호(醍醐)의 맛과 같이 가장 뛰어난것이다 염불삼매(念佛三昧)가 제호(醍醐)의 맛과 같은 약(藥)이 아니라면 다섯가지의 중죄(重罪)라고 할수 있는 아주 무거운 병(病)을 치유(治癒)하기 어렵다 이것을 잘 알아야만 할것이다 질문(質問)함이라 만일 지금 말한것과 같이 다섯가지의 중죄(重罪)를 범(犯)한 자(者)가 제일(第一) 마지막인 하품하생(下品下生)자(者)인데 제칠(第七)의 하품상생자(下品上生者)는 열가지의 가벼운 죄(罪)를 범(犯)한 자(者)라고 설(說)해져 있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 사람에게 염불(念佛)을 권(勸)하고 있는가?

 

 

 

 

 

 

⚈대답(對答)함이라 염불삼매(念佛三昧)는 그 어떠한 중죄(重罪)일지라도 소멸(消滅)시킬수 있다 하물며 가벼운 죄(罪)는 더말할 필요(必要)가 없을것이다 염불(念佛) 이외(以外)의 다른 수행(修行)은 그렇지 않다 경우(境遇)에 따라서는 가벼운 죄(罪)는 소멸(消滅)시킬 수 있어도 무거운 죄(罪)는 소멸(消滅)시킬수 없을 때도있다 또는 한가지 죄(罪)는 소멸(消滅)시킬수 있어도 두가지 죄(罪)는 소멸(消滅)시킬수 없을때도 있다

 

 

 

 

 

⚈그러나 염불(念佛)은 그렇지 않다 그 죄(罪)가 가볍든지 또는 무겁든지 간(間)에 모든 죄(罪)를 녹여버리고 골고루 치유(治癒)시킨다 마치 아가타약(阿伽陀藥)이라고 불리는 영약(靈藥)이 모든 병(病)을 낫게하는 것과같다 그러므로 대승법(大乘法)에는 여러 가지 수행법(修行法)이 있지만 염불(念佛)은 그 가운데 최고(最高)의 수행법(修行法)이므로 염불(念佛)을 왕(王)삼매(三昧)라고 하는것이다 또 <관경(觀經)>에 정토(淨土)에 왕생(往生)하는 자(者)를 구품(九品)으로 나누어 구종(九種)의 행인(行人)이 각각(各各) 닦은 바에 의해서 구제(救濟)가 된다고 설(說)하고 있지만

 

 

 

 

 

 이것은 대충 분류(分類)한 의미(意味)일 뿐이다 오역죄(五逆罪)를 범(犯)한 자(者)일지라도 회심(廻心)하여 자기(自己)의 지은 죄(罪)를 진심(眞心)으로 참회(懺悔)하고 정토(淨土)에 왕생(往生)하기를 발원(發願)하고 염불(念佛)한다면 제일(第一) 뛰어난 상품상생(上品上生)에 태어날 수가 있다 차원(次元)이 높은 경전(經典)을 읽는다 할지라도 제일 낮은 하품하생(下品下生)에 태어날수도 있는것이다 십악(十惡)의 중죄(重罪)를 범(犯)한 사람이나 또는 가벼운 죄(罪)를 범(犯)한 사람일지라도 경우(境遇)에 따라서는 상품(上品)의 단계(段階)에또는 하품하생(下品下生)의 단계(段階)에 태어날수도 있는것이다 즉 최승(最勝)의 진실(眞實)한 도리(道理)를 체득(體得)한 자(者)나 이제 막 보리심(菩提心)을 발(發)한 자(者)도 역시(亦是)상하품(上下品)에 공통(共通)되는 면(面)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것은 일법(一法)에 각기(各其) 구품(九品)이 있고 구품(九品)에는 구종(九種)의 단계(段階)가 있으니 구구(九九)는 팔십일종(八十一種)이 있다는것이 된다 가재법사(迦才法師)의 <정토론(淨土論)>에서는 사람들이 왕생(往生)을 원(願)하는 행(行)을 일으킴에도 천차만별(千差萬別)이듯이 왕생(往生)해서 정토(淨土)를 보는 것도 천차만별(千差萬別)이라고 하였다 어쨌든 구종(九種)으로 나눈 경문(經文)의 내용(內容)을 보고서 인간(人間)의 행위(行爲)나 성질(性質)이 확실(確實)하게 구분(區分)되는것이라고 고정화(固定化)해서 생각해서는 안된다 이와 같이 여러가지 수행(修行)이 설(說)해져 있지만 그중에서도 염불(念佛)이야말로 뛰어난 행(行)이므로 흰 연꽃과 같이 훌륭하다고 비유(譬喩)하였다 이 비유(譬喩)의 의미(意味)를 깊이 잘알아야 할것이다 뿐만 아니라 염불행자(念佛行者)에게는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이대(二大) 보살(菩薩)이 그림자 처럼 따라 다니며 항상(恒常) 지켜 주신다 그렇지만 여행(余行)을 행(行)하는 자(者)에게는 그렇지 않다 또 염불행자(念佛行者)가 목숨이 다하였을 때는 반드시 극락세계(極樂世界)에 왕생(往生)하지만 다른 여행(余行)을 수행(修行)하는 자(者)는 왕생(往生)할수 있는지 어쩐지는 정(定)해져 있지않다 선도대사(善導大師)가 염불(念佛)하는 자(者)에 대하여 사람가운데 호인(好人)이라는 등 다섯가지의 칭찬(稱讚)하는 말을 하셨는데 더욱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의 이대(二大) 보살(菩薩)이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며 지켜주신다는 것은 이 현세(現世)에서 받을 수 있는 큰 은혜(恩惠)이다 또 정토(淨土)에 왕생(往生)해서 부처가 되는것은 미래(未來)에 받는 큰 은혜(恩惠)이다 도작선사(道綽禪師)는 단하나 염불행(念佛行)은 처음과 끝이라는 두 가지의 은혜 (利益)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안락집(安樂集)에서 말하기를 염불(念佛)하는 사람에게 부처님의 광명(光明)이 비추어 한사람도 빠뜨리는 일이 없이 다 구제(救濟)해 주신다 <염불중생섭취불사(念佛衆生攝取不捨)>이 사람의 목숨이 다하면 반드시 서방정토(西方淨土)에 왕생(往生)한다 이것을 처음의 은혜(利益)라고 한다 마지막 은혜(利益)라는것은 <관음보살수기경(觀音菩薩授記經)>에 의하면 아미타불(阿彌陀佛)이 서방정토(西方淨土)에 조재영겁(兆載永劫)계시다가 반열반(般涅槃)에 드셨을 때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의 이대(二大) 보살(菩薩)이만이 서방정토(西方淨土)에 머물면서 시방세계(十方世界)의 사람들을 이끌어안내(案內)하신다 다만 아미타불(阿彌陀佛)이 반열반(般涅槃)에 드셨어도 옛과 조금도 변(變)함이 없다 그러나 정토(淨土)에 살고있는 사람들도 모두 부처를 만날수는 없는데 오직 일향(一向)으로 열심히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불러서 왕생(往生)한 자(者)만은 항상(恒常)아미타불(阿彌陀佛)이 눈앞에 계셔서 사라지는 일이없다 이것이 마지막 은혜(利益)이다 이것으로 잘알수 있듯이 염불(念佛)은 이와같이 현재(現在)와 미래(未來)에 걸친 처음과 마지막의 은혜(利益)이다 이것을 잘 알아야 한다

출처 : 아미타불과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
글쓴이 : 석혜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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