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자들은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하기에 죄를 짓고, 사후의 업보를 믿지 않으므로 죽으면 다 끝이라 생각하는데, 잘못된 생각으로 고통을 받는다.
죽음이란 생의 종말이 아니라 본래 삶의 시작이며 연장이다. 그러므로 업보에 따라 죽음은 즐거울 수도 있고, 공포일 수도 있다.
죽음이 준비된 사람들에게는 죽음이 즐겁고 평화로울 것이며 죄를 짓고 사후를 생각하지 않던 사람들에게는 죽음은 확실히 무서운 공포가 될 것이다.
죽음이란 영혼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낮과 밤이 교차하는 변화이며, 눈을 감았다 떳다 하는 것과 같은 일여(一如)이다. 죽음의 양상은 천차만별인데
자기의 명에 죽는 사람이라도 극락이나 천당으로 가는 사람은 명부계를 거치지 않고 해당되는 극락이나 천당의 안내영(靈)을 따라서 바로 가게 되고 인간이나 축생으로 재생할 사람은 저승 사자에게 끌려가는데 몸이 쇠약한 노인이나, 또는 중병 후에 생명 에너지가 약한 사람들은 혼미한 정신 중에 순수히 저승사자를 따라가게 된다.
그러나 보약을 많이 먹거나 하여 생명 에너지가 강한 사람이 명이 끝나서 죽을 때는 두명의 저승사자가 쇠방망이로 머리를 후려 치면 골치가 아프고 정신이 혼미하여 붉은 밧줄로 목을 매어 당기면 숨을 크르륵 거리다가 숨이 끊어져서 죽는 경우도 있다. 노경에 보약을 많이 먹으면 죽을 때 오래 애쓴다는 것이 이런 이치다.
사고사나 비명에 죽는 사람은 신이 와서 잡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죽는 것이기에, 그 대부분은 전생 원결에 의한 인과로서 복수당하는 경우로 생각한다. 그러나 우연도 있으므로 귀신의 침해없이 죽는 수도 있는데, 그러한 것은 그날의 일수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지옥으로 떨어지는 사람은 정명이건, 비명이건간에, 명부계를 거지치 않고, 죽는 즉시 지옥으로 가는 경우도 있는데 숨이 떨어지는 순간에 그 업보의 죄과 별로 온 천지가 불로 보이는 수도 있고 사방이 창과 칼로 보이는 수도 있고,
별의 별 악한 짐승과 독충이 천지에 가득차서 죽는 순간부터 한없는 공포와 끝없는 고통에서 괴로워하게 되는데 이러한 사람들은 모두 다 한결같이 암흑세계 밑으로 가라앉는 것을 공통적으로 느끼는데 무간지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
살아생전 불생불멸의 진리와 인과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사리(事理) 공부를 해야 죽음의 세계를 준비할수 있는가 하면 진리를 볼수 있는 눈이 떠지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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