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와 피해자의 대립관계 (광덕 큰스님)
질문),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반감을 일으키거나 원한이 없이 오히려 감사하라고 들었습니다만 가해자는 내생에 과보를 받고 피해자와 위치가 바뀌어 다시 대립관계가 있게 되는 것입니까?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반감을 일으키거나 원한이 없이 오히려 업장소멸이라고 생각하고 감싸면 그 사람은 가해자와 관계에서 같은 대립관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내생에 입장을 바꾸어서 다투는 일이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피해자 측이 피해의식없이 용서하고 무심하여졌지 때문입니다. 만약 분하게 여기거나 보복심을 일으키면 설사 금생에 보복하지는 않았더라도 후생에 위치가 바뀐 대립관계가 밥복됩니다.또한 피해자는 용서하고 무심한데 가해자가 가해심이 쉬지 않으면 가해자 마음이 거칠고 불량하므로 그 과보를 단독으로 받게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필독권유 게시판 > 실생활 응용 불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 안내는 그 얼굴에 부드러운 말 한마디 (0) | 2020.04.12 |
---|---|
조상 공양 영험록 (0) | 2020.04.12 |
※임종 전과 잠들기 직전이 가장 중요하다 (0) | 2020.04.12 |
가위에 눌린 사람들에게 권하는 염불 (0) | 2020.04.12 |
염불실용문답 (0) | 2020.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