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찬(彌陀讚)
1.원문
第一 從眞起化
普明空 眞淨界 本無身土
爲衆生 興悲願 方有隱現
我等衆生 長在迷途 無所依歸
嚴土現形 最希有
是則名爲 幻住莊嚴 再唱
方便接引
第二 隨機現相
自受用 他受用 自他受用
大化身 小化身 三種化身
如是身雲 熏現自在 究竟圓滿
普應無方 亦希有
是則名爲 大慈悲父 再唱
隨類攝化
第三 覩相生身
大悲王 大慈父 阿彌陀佛
頂上相 肉 相 無盡相好
一一相好 放無量光 化無量佛
開悟衆生 亦希有
十華藏海 大人相好 再唱
瞻皆仰慕
第四 聞名感化
阿彌陀 四十八 廣大願往
一一爲 度衆生 誠感十方
因如是願 已成正覺 現住安養
如願度生 亦希有
廣大願力 平等饒益 再唱
聞皆感化
第五 暫稱皆益
奉十善 持五戒 猶未免苦
犯十惡 干五逆 應墮無間
暫稱佛號 罪無輕重 皆令遠離
永出三界 亦希有
阿彌陀佛 大悲願力 再唱
皆得解脫
第六 功小益大
佛光明 佛壽命 佛功德海
歷三祇 修萬行 方始究竟
但念佛號 隨功淺深 悉令起昇
授記作佛 亦希有
阿彌陀佛 大誓願王 再唱
十念起昇
第七 隨機普接
彼佛有 九蓮臺 化現無量
念佛人 隨高下 接向其中
如是方便 如是接人 悉令成佛
度生無厭 亦希有
阿彌陀佛 大方便力 再唱
九品超生
第八 超方獨尊
過去佛 現在佛 無量無邊
四方與 上下方 佛亦無數
於此諸佛 特稱彌陀 而爲第一
如是高勝 亦希有
阿彌陀佛 大威德力 再唱
高勝無比
第九 勸念功高
滿三千 施七寶 功已無量
更化令 證四果 德亦無邊
勸人念佛 功德勝彼 佛說分明
如是德化 亦希有
勸人自念 功行滿足 再唱
直登上品
第十 高超圓證
大雄猛 大勢至 阿彌陀佛
無量光 無量壽 無量功德
細細看來 人人分上 各自具足
佛先圓證 亦希有
唯心淨土 自性彌陀 再唱
如佛共證
2.해석
1장 진리를 좇아 교화가 일어남.
넓고 밝은 하늘은 참으로 청정한 정토여서, 본디 살고 있는 이몸과 국토가 없도다.
중생들을 위해 불·보살이, 그들을 제도하려는 대자비심으로 서원을 일으키매, 바야흐로 숨었다 나타났다 하느니,
우리 중생들은 길이 迷界에 있어, 돌아가 의지할 곳이 없는데,
장엄한 국토에 모습을 나타냄이, 가장 드물게 있도다.
이것은 곧 명호가 되어 능히 변화하고 머물매, 좋고 아름다움으로 국토를 꾸며, 훌륭한 공덕을 쌓아 몸을 장식하고, 향꽃을 부처님께 올려 장식하느니,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 여러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여, 그들을 받아들여 정토로 인도하도다.
2장 부처님 설교는 중생의 根機를 따름.
닦아서 얻은 공덕·이익과 法樂을 스스로 受用하거나·중생들한테 깨달음을 향수시키거나·스스로 법락을 즐기거나·남에게 그 즐거움을 받게 하려고,
중생들을 위해 갖가지 모습으로 변화하는 應化身은 대·소화신이오, 삼종화신은 法身·報身·應身 등으로,
무량무수한 佛身이 끝없이 여러가지 몸을 나타내어, 그 그늘이 중생들을 덮음이 구름같아
마치 향이 옷에 배듯 나아가고·물러남에 장애없으니, 구극에는 널리 충족시키매, 두루 온갖 번뇌를 끊고 중생들로부터 공양받음이 자재하여, 일정한 방소와 방법 없음이 또한 드물게 있도다.
이것은 곧 명호가 되는 대자비한 아버지같은 부처님께서,
중생들의 類와 같이 現形함이 무수하여, 부처님 자비광명이 고뇌세계의 중생들을 포섭하여 제도하도다.
3장 사람의 相·狀을 보고 믿음이 생김.
중생들의 괴로움을 구하려는 大悲한 왕같고, 즐거움만 내려주는 大慈한 아버지같은 서방정토의 아미타부처님,
여래 정수리 肉 는 人· 天이 볼 수 없는 32상 가운데 하나로, 뼈와 살이 솟아 상투처럼 다함없는 용모와 형상으로,
마치 印文같이 낱낱이 획에 8만4천 색에 光이 있어서,
광명의 힘으로 중생들의 機를 열매, 교화가 측량할 수 없이 많은 부처님들께서, 지혜를 열매 진리를 깨닫는 중생들, 또한 드물게 있도다.
끝없는 연화장세계의 부처님의 좋은 相好를.
모두가 우러러 사모하며 바라보도다.
4장 미타명호를 듣고 감동하여 교화됨.
아미타부처님의 48원으로, 그 덕이 크고·넓어서 왕생을 원하느니,
하나하나를 위해 중생을 제도하는 진실한 마음은, 시방세계를 감응시키도다.
인하여 이 원같이 이미 모든 번뇌의 허물을 떠나, 청정한 바른 지혜를 얻고, 萬有의 실상을 깨달아 정각을 이루어, 서방극락세계인 安養에 나타나 머물매,
願같이 중생을 제도함이, 또한 드물게 있도다.
덕이 크고·넓은 서원의 힘으로, 평등하고·풍족하게 중생들을 이익케 하느니,
모든 중생들이 가르침을 듣고 감동하여 교화가 되도다.
5장 잠간 칭명하매 모두가 이익 됨.
十善道를 받들고 五戒를 지녀도, 오히려 괴로움은 면하지 못하고,
十惡을 범하고 五逆을 범하여도, 응당 무간지옥으로 떨어지도다.
잠간 부처님 명호를 칭명하면, 죄의 무겁고·가벼움이 없이, 모두가 하여금 일체 事·相의 매임에서 벗어나,
생사가 끊임없이 변천하여 그치지 않은 迷界인, 욕계·색계·무색계에서 영영 나와 열반으로 이끌어 줌이, 또한 드물게 있도다.
아미타부처께서 크게 중생의 괴로움을 구하려고, 보살 때 세운 서원의 힘이 완성되어 그 힘으로,
모두가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 迷의 세계를 건너 해탈함을 얻도다.
6장 공덕은 적고 이익은 큼.
부처님의 광명과 부처님의 수명과 부처님의 공덕은 깊고·넓어서 바다같은데,
삼아승지를 지나 일체의 行法을 닦아, 바야흐로 비롯되는 무상이나 至上의 悟는,
다만 부처님 명호만 염하여도 공덕의 옅고·깊음을 쫓아, 모두가 하여금 생사해를 건너 무상 열반의 佛果에 오르게 되느니,
부처님께서 예언기를 제자들한테 주어 성불함이, 또한 드물게 있도다.
아미타부처께서는 큰 서원을 이룩한 왕으로,
부처님 명호를 열번만 염하여도, 미망의 세계를 초월하여 무상열반의 佛果에 오르도다.
7장 부처님 설교가 중생의 근기에 좇아 접인됨.
저 부처님께서 구품연화대에 계시면서, 중생들을 교화하고 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러 모양으로 변하여 이 세상에 나타남은 헤아릴 수 없는데,
염불하는 사람들의 높고·낮음을 따라, 그 가운데로 향해 접인하게 되느니,
이와같은 방편으로 이와 같이 접인하매, 모두가 하여금 성불하는데,
중생들을 제도함에 싫증없음이, 또한 드물게 있도다.
아미타부처님께서 천하의 방편과 능력으로,
구품연화대로 열반왕생하게 하도다.
8장 열반에 들어가매 바야흐로 부처님만 존귀함.
과거세의 부처님과 현재세의 부처님은 헤아릴 수 없이 많고, 광대하고 가이 없는데,
사방과 상하방소의 부처님 또한 수없도다.
이 모든 부처님 중에서 특히 아미타부처님을 칭명하매, 마침내 제일이 될 뿐이니,
이와 같이 높고도 훌륭함이, 또한 드물게 있도다.
서방정토의 아미타부처님께서는 악을 調伏하는 힘인 大威와, 선을 斗護하는 공인 大德의 힘은 높고도 뛰어나매,
佛德이 수승하여 견줄 데 없도다.
9장 염하길 권하매 공덕이 높음.
삼천세계에 가득찬 7종의 보옥을 시여한대도, 공덕은 이미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다시 교화하여 하여금 聲聞乘이 깨닫는 네계급을 바로 잡으며, 덕 또한 광대하고 가이 없도다.
다른 사람한테 염불을 권하매, 좋은 일을 쌓은 공과 불도를 수행한 덕이 저보다 뛰어났다는 부처님 설법이 분명한데,
이와같이 高德에 의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넓히는 덕과 교화, 또한 드물게 있도다.
다른 사람한테 스스로 염하길 권하고 공덕을 행함에 만족하느니,
바로 깨달아서 극락정토의 구품연화대의 상품으로 오르도다.
10장 탁월하고도 원만하여 진리와 契合함.
대웅맹한 大勢王은 아미타부처님의 오른쪽에 補處보살로,
아미타부처님의 광명은 그 수가 지극히 많아 헤아릴 수 없고, 그 수명은 시간적으로 실로 무한하여, 측향할 수 없는 부처님의 공덕은,
썩 자세히 보면 한사람·한사람 분별되는 상 위로, 제각기 스스로 충분히 갖추어졌는데,
부처님께서 먼저 원만한 진리와 계합함이, 또한 드물게 있도다.
오직 내 마음 가운데 정토가 있고, 자기 마음 가운데 본래 갖추어져 있는 성품이 부처와 다르지 않으니, 깨달으면 부처가 되는 것으로, 아미타부처께서 가까이 있으매,
부처님과 함께 진리와 계합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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