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에 골육종이란 암에 걸려 6년여간 고생하다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전이되어
항암치료조차 진전되지 않는 상황을 가진 민영이라는 소녀의 지인으로 보이는 분이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로 추정되는 곳에 올렸던 내용의 요점을 말씀 드리자면....
"병원생활만 하는 민영이에게 바깥 바람을 쐬여주고 싶어 묻자 민영이가
봉하마을을 가보고 싶다고 가서 노무현 전대통령을 한번 보고 싶다고 했답니다
민영이가 낫길 바라지만 앞날을 알수 없기에 급한 마음에 글을 올린다고..
먼발치에서나마 만날수 없다면 민영이에게 힘내라고 한번 연락이라도 해주시면 안되겠냐고
하지만 이글을 읽으실지조차 의문이 된다며..."
이러한 내용의 글을 올렸답니다
얼마후....
그리고 얼마후 민영양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제 민영이가 노대통령을 위로해 주리라 믿는다는 말씀과 함께
어떠한 분이 타 게시판에 올린것을 퍼왔습니다
민영이와 노대통령이 사진속 모습처럼 활짝 웃으며 다시 만났으리라 믿고 싶네요
고통없는 세상일테니까요..
대통령께서 민영양에게 주신 메모가 보이시죠?
의지의 승리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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