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다니는 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인과법에 대한 글이라 올려봅니다
문득 옛날에 (10년 전 쯤) 가끔씩 절에 다닐 때 있었던 일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저는 그 때 카톨릭 신자였을 때 입니다.
지금은 모든 종교가 내게는 소중히 와닿는 상태라서
어떤 종교가 내 종교다하고 말하기 곤란합니다.
가끔씩 그 시절에 저는 절에가서 명상을 할 때가 있었는데
좋은 사찰이 있는 곳에선 공기도 좋고
산기운도 좋고해서 명상을 하곤하면 명상이 잘 될때는
온 세상이 무지게 빛으로 아름답게 다가와 너무나 행복해
그 기분을 잊을 수가 없어서... 명상을 하러 가곤했습니다.
그 날도 가을날이었습니다.
오색찬란한 가을의 향연이 눈이 부시게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꿈 속같이 아름다운 날
싱그러운 가을 바람이 가슴 깊숙히까지 맑게 정화시켜주는 날
가을 바람을 온 몸으로 체험하면서
절 외각의 큰 은행나무 그늘에서 가을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가
여기서 명상하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어
그냥 그 낙옆 떨어진 그곳에서 누워 하늘을 우러러 보고 있었습니다.
낮엔 사람도 없고 해서.....
주위에 아무른 경계도 하지 않고..... 얼마나 지났을까!
깜짝 놀라 일어났습니다.
왠 인자한 아저씨가 눈을 감고 기도를 하는지
거대한 은행나무에 기대어 입가엔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있지 않겠습니까?
내가 놀라 경망스럽게 후다닥 일어나 시끄러우니까
기도 중인지 눈을 감고 있던 아저씨가 눈을 번쩍 뜨는 겁니다.
내가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며 있으니
약 40 중반은 넘었을 것 같은 그 분이 먼저 말을 걸어 오는거예요.
별로 나쁜 분 같지 않아서 가만히 그분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하는데
나도 모르게 호기심이 발동하여 이야기에 솔깃해 끝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무척 흥미 진진하고 그땐 신기해서
내가 명상하러 왔다는것도 잊어버리고 이야기에 취해 있었죠.
그 분은 자신은 그 때 3개월 전까지만 해도 병원에서 고칠 수 없는
그리고 병명조차 없는 신기하고도 괴기한 병에 걸려
어떠한 음식도 먹을수도 물 한 모금도 마시기 어려운 병에 걸려
링겔로 수분과 영양울 섭취한지가 6개월이 지나도 차도가 없이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깜짝 놀라 그럼 어떻게 지금 같이 멀쩡하게 살아났느냐고 신기해서 물어보았습니다.
그 분은 자신이 그런 병에 걸리기 전에는
정말 좋은 사업 수완으로 여러 개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었고
돈도 잘 벌어서 많이 모았고
앞으로 자신의 앞날은 탄탄 대로인것 같이 세상이 온통 무지게 빛으로 보였답니다.
온 세상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 열려 있는 것처럼 보였고
매일 매일 돈 다발을 세고
그 날도 각 매장 마다 가서 돈을 수금하고 한 보따리를 은행에 넣고
집에 돌아 와서 저녁 먹고 자고 난 다음날 아침에
갑자기 침을 삼기기 어렵고
물도 마시기 어렵고
더군다나 음식은 입에 넣을 수 조차 없는 병에 걸리고 말았다고
온 가족이 놀라 좋다는 병원이라는 병원은 다 다녀보아도
별다른 방법이 없어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대요.
그렇게 아무런 방법없이 쇠약해 질대로 쇠약해져
의사 선생님께서도 손을 놓았다고...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그분께서 죽기 전에 절에라도 가서 기도라도 하고 죽어야 겠다고
가족들 만류에도 절에 데려다 달라고 그랬답니다.
가족들은 어짜피 죽을 목슴이니 소원대로 해주자 싶어
엠뷸런스에 실어 그 분을 절에 며칠 묵게했는데
때마침 그날 수도하시는 스님이 그 절에 들려 그 분과 마주치게 되었답니다.
스님께서 그 분과 스쳐지나치며 혼자 말씀으로 혀를 끌끌 차시면서
에~그 쯔쯔쯧
몹쓸짓을 많이 하였구먼 하시고는 휙 지나치셨대요.
순간적으로 그 분은 이상한 느낌이 확 들어
저 스님께서는 나의 병에 대하여 뭔가를 알고 있어
란 느낌이 들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바로 그 스님에게 매달리다시피 살려 달라고 말했다더군요.
뿌리치는 스님에게 매달리며 살려 달라고 애원을 했답니다.
마지 못해 그 스님께서
당신의 그 병은 당신이 지난 날에 남의 목줄을 많이 끊었기에
그 일로 인해 당신의 목줄 즉 생명줄이 끊어지게 된것이오.
당신이 그 일을 진정으로 참회 한다면 당신의 생명줄이 회복 될것이오
하고 한 마디 내뱉으시고는 훌쩍 그 절을 떠나셨대요.
그 분은 깜짝 놀라 스님이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신 것인지
곰곰히 지난 과거를 생각해 보았대요.
그러다 소스라치게 놀라며 자신이 한짓을 참회하게 되었다는데
그 분의 지난 과거 이야기 입니다
"나는 과거에 맥주집을 경영하였고
내가 하는 동네에는 여러 맥주집이 있었는데
서로 경쟁이 치열하여 매번 다른 집에 손님을 다 뺏겨 장사가 잘 않되고 있었는데
어떻게하면 장사가 잘 될까 생각하다가
호프집에 미성년자금지인데 매번 미성년자가 잘 오니까
동정을 살피다가 그 집에 미성년다가 들어가면 신고를 하여 가게를 문닫게 하고
영업정지 보름씩 하면 그 사이에 장사가 넘 잘 되고
그런 방법을 그 주위 매주 집을 하나씩 하나씩 신고하여 영업정지 시키고
보름 문닫고 보름 문닫은 곳은 다음에 열어도 장사가 잘 안되니 가게 문닫고 내어 놓고
그렇게 하여 그 동네 가게를 헐값으로 인수하여 많은 돈을 벌어들여 엄청난 부를 축적했는데
그 스님 말씀 대로 내가 남의 목줄을 끊어 놓았으니 .....
아~ 내가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치나가기 시작하더니
아~~ 내가 잘못했구나.
내가 남의 생명줄을 끊어 놓았구나.
아~~ 정말 내가 잘못 했구나.
뜨거운 눈물이 방울 방울 몇날 몇일을 울었는지
정말 내가 죽을 죄를 지었구나.
하는 생각에 나는 그 벌을 받고 있구나.
정말 잘못 했구나.
하고 진심으로 참회를 하고나자
거짓말 같이 목이 나아 물도 밥도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때 그 후로 아저씨는 참회하여
사람이 180도로 바뀌어서 봉사를 많이 다니고
진정으로 우리 모두가 남이 아니라는 것을 진심으로 깨달아
수많은 좋은 일을 하고 다닌다고 말씀 하셨어요
문득 옛날 이야기가 생각나 이 글을 적는 것은
아저씨가 마음의 법칙을 모르고 함부로 쓴 결과가
그렇게 무서운 결과로 체험하게 된 사실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때 아저씨는 그 주위 경쟁하는 가게의 밥줄을 어떻게 끊어 놓을지
매일 매일 생각하며 그 가게들을 문닫게 하였는데
아저씨의 그 남의 밥줄을 끊게하는 상상이
시간이 지나 아저씨의 생명줄을 끊을 지경으로
운명이 나에게 다가왔다는건 얼마나 놀랍고 무서운 일입니까?
내 마음이 하는 일이 우리가 상상하는 결과의 일들이
어떤 방법으로 나에게 나타날지를 우리는 감히 상상도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란 말씀은
어떤 원수든 가족이든 형제든지 사랑하면 그 사랑의 댓가를 내가 사랑을 받고
미워하면, 복수하면... 미워하고 복수한 댓가를 내가 받고
남에게 이익을 주면... 그 댓가를 내가 받고
모든 마음의 법칙의 댓가는 내가 받는데
그 마음 먹은것과 나에게 나타나는 시차가 있기에
모두들 까마득하게 내가 쌓은 과오를 잊어버리고
나에게 닥친 시련에 대하여 원망과 남 탓을 하게 된다는것
마음의 법칙에는 자와타가 없기에
내가 남이 미워 미워하고 싫어하고 증오하면
그에 따르는 고통을 내가 받는 다는걸
내 마음은 내가 나쁜 진동수에 있으면
내가 나쁜 것을 경험하기 원하는줄 알고
내가 생각하고 뿌린씨앗의 열매를 풍성하게 열리게하여
엄청난 이자? 까지 붙여서 경험하게 해준다는 것을
그때만 해도 잘 마음의 법칙를 잘 몰랐을 때는
참으로 신비했고...
그 스님 이야기만 들어도 과히 신통방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아저씨의 말씀을 듣고
아~~ 우리가 잘 살아야 되겠구나 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잠시의 마음도 함부로 널뛰지 않게 수시로 주시 할려고 생각 합니다.
좋지 않는 일이 나에게 일어날때는
지난 과거 나의 생각을 어떻게 했나 또 다시 점검해 봅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제멋대로 사용했던 마음들에게
이런 환경들을 겪으면서 참회합니다.
용서해달라고
그리고 가능하면 기분을 주시 하면서
어떻하면 기쁜 일을 경험할까?
어떻하면 오로지 기쁨 속에 있을까? 생각 합니다
생각이 아무리 많고 많이 알아도
진정으로 기쁨의 체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매 순간 깨어있을려고 노력합니다.
그것이 오로지 나를 위한 작업이기에
그리고 나의 아름다운 미래이기에
겨울이 깊어가는 길목에서 문득 옛날에 겪었던 일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출처] 무서운 마음의 법칙 (비욘드 더 시크릿 Beyond the secret) |작성자 피터팬
출처 : 나무아미타불
글쓴이 : 바보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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