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향기로운 삶

[스크랩] 외모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운 여인 오드리 햅번

慧蓮혜련 2010. 4. 9. 14:47
 

 

외모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웠던 여인

오드리 헵번 (1929년  ~ 1993년)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로 일약 전세계 남성들의 로망이 된 그녀는 화려한 삶 그 이면에 또 다른 삶을 살았다고 한다.
살아 생전 많은 봉사와 희생을 베풀며 산 것이다.
아프리카의 불쌍한 어린이들을 돌보는 그녀를 보며,사람들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겼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까지 사랑했다.

오드리 헵번은 유명세나 용모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얻은 개인적인 가치는 금방 사라진다는 점을 아주 일찍 깨달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영원히 기억되도록 했고, 불의를 보면 항상 거기에 맞섰으며,자신이 절감하고 있는 화제들이 주목을 끌도록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습니다.

특히 그녀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아동의 복지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려고 정성껏 매달렸습니다.
기아에 허덕이는 세계 오지의 어린이들 구호에 앞장서 88년 부터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이디오피아, 수단, 베트남등 제3세계를 방문해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특히 암 투병중이던 1992년 9월에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던 소말리아를 방문, '관심을 가져달라'며 전세계에 호소해 그녀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기도 하였습니다.

손안에 들어온 것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까지 사랑으로 끌어안는 삶, 그것이 오드리 헵번이 실천한 아가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드리 헵번은 진정한 배우로, 그리고 진정 아름다운 사람으로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1.




















4.









.



 









 

 

 

오드리 햅번이 자식에게 남긴 글


For attractive lips, speak words of kindness.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여라. 


For lovely eyes, seek out the good in people.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For a slim figure, share your food with the hungry.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들과 나누어라.


For beautiful hair, let a child run his fingers through it once a day.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의 한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여라.


For poise, walk with the knowledge you'll never walk alone...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너 자신이 결코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해서 걸어라


For poise, walk with the knowledge you`ll never walk alone....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져야 하고,


People, even more than things, have to be restored,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renewed,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 하고,


revived,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한다.


Never throw out anybody.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Remember, if you ever need a helping hand,

you'll find one at the end of your arm.

기억하라 만약 네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As you grow older you will discover that you have two hands.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One for helping yourself, the other for helping others.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손이다.

 

 

인생 후반기를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 데 바침으로써

화려했던 배우로서의 젊은 시절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삶을 꾸려갔던 오드리 헵번!

우리 역시 내 손이 다른 누군가에게 뻗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우리가 정말 아름다운 오드리햅번을 만난 것은 로마의 휴일이 아니라 아프리카에서였습니다...

 

출처 : 나무아미타불
글쓴이 : 慧蓮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