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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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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 가지 마음(① 지극히 정성스러운 마음 ② 깊은 믿음 ③ 일념으로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마음)을 갖춘 사람.
2. 세 가지 선근(① 자비심으로 살생하지 않고 지계수행하며 ② 대승경전을 독송하며 ③ 삼보와 계율, 보시, 천상을 생각하는 마음)을 닦아 극락왕생 발원으로 회향하고 이러한 공덕을 1~7일 동안 닦는 사람 |
아미타부처님과 관음, 세지보살을 비롯한 셀 수 없이 많은 화신불과 수많은 스님 성문대중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하늘신 등이 칠보궁전과 함께 나타나 아미타부처님께서 광명을 발하여 수행자를 비추고 손을 내미시어 맞이하시며, 많은 보살들이 찬탄하며 격려하면 곧바로 금강대를 타고 부처님의 뒤를 따라 손가락 튕길 사이에 극락정토에 왕생한다. |
왕생하자마자 바로 거룩하신 상호를 구족한 아미타부처님과 여러 보살님들을 뵙고 보배 숲에서 광명을 발하며 오묘한 법을 연설하면 그 법문을 듣고 무생법인을 깨달아 잠깐 동안에 시방법계의 모든 부처님들을 섬기고 차례로 수기를 받고 돌아와 헤아릴 수없이 많은 신통지혜인 백 천 다라니문을 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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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 |
대승경을 반드시 외우지는 못하더라도 그 의미를 이해하고 깊은 진리의 이치에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깊이 인과를 믿고 대승의 가르침을 비방하지 않으면서 이러한 공덕을 극락정토 왕생 발원으로 회향하는 사람 |
아미타부처님과 관음, 세지 보살님을 비롯한 많은 성중들이 나타나 대승의 심오한 이치를 이해한 것을 찬탄하며 그대를 맞으러 왔노라고 하고 천분의 화신불과 일시에 손을 내미시면 자마금의 연화대에 앉아 부처님들을 찬탄하면서 일념동안에 극락정토에 왕생한다. |
칠보 연못의 커다란 보배 연꽃과 같은 자마금빛 연화대에 왕생하여 하루가 지나면 연꽃이 피고 자신의 몸도 자마금색으로 변하며 발밑에도 보배 연꽃이 있으며 부처님과 보살님들이 모두 광명을 놓아 수행자의 몸을 비추면 눈이 열리고 마음이 밝아져서 생전에 대승의 이치를 익힌 공덕으로 말미암아 온갖 소리들이 깊은 진리의 이치를 설함을 듣고 금대에서 내려와 부처님께 합장 예배하며 찬탄하여 7일이 지나면 불퇴전의 경지에 들어가 시방법계의 모든 부처님들을 섬기고 모든 삼매를 닦아 1소겁이 지나면 무생법인을 얻어 부처님으로부터 수기를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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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생 |
인과를 믿고 대승의 가르침을 비방하지 않으며 위없는 깨달음을 얻겠다고 발원하여 이러한 공덕을 극락정토 왕생발원으로 회향하는 사람 |
아미타부처님과 관음, 세지 보살님을 비롯한 많은 성중들이 황금 연꽃을 가지고 오며 오백 분의 화신불이 일시에 손을 내밀어찬탄하며 마중을 하면 연꽃이 오므라져 부처님의 뒤를 따라 잠깐 동안에 극락정토에 왕생한다. |
칠보 연못에 태어나 하루밤낮이 지나 연꽃이 열리고 7일 만에 어렴풋이 부처님을 뵙고, 21일이 지나서 분명히 부처님을 뵙게 되며 온갖 소리들이 깊은 진리의 이치를 설함을 듣게 된다. 그리하여 시방법계의 모든 부처님들께 공양을 올리고 모든 부처님들께 깊고 미묘한 법문을 듣고 3소겁이 지나면 온갖 도리를 깨닫고 환희지에 머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