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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최신 방생의 영험실화 모음

慧蓮혜련 2015. 2. 16. 00:19

경남 양산지역의 한 사찰에서 희귀한 흰색 자라 한 마리가 보호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양산시 웅상읍 주진리에 소재한 불광사(주지 청봉스님)에 따르면 지난달말 청봉스님이 충북 청원군 강외면에서 1년3개월된 흰색 자라를 가져와 현재 불광사에서 보호하고 있다.

암컷인 이 자라는 길이 20㎝, 무게 400g 정도로 몸 전체가 흰색을 띠고 있으며 일반 자라에 비해 온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봉스님이 '돈오(頓悟.갑자기 깨닫다) 보살'이라 이름지은 이 자라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불광사에는 자라를 보기 위한 시민과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봉스님은 "흰색 자라가 나타나 자신을 데려가 달라는 꿈을 꾼뒤 흰색 자라가 있다는 충북지역에 찾아가 소유자인 김우기씨로부터 이 자라를 인수했다"며 "신도들의 의견을 수렴해 세계에서도 희귀한 이 자라를 계속 보호할 지 방생할 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기사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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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사는 어느 보살님은 평소 생명을 살리는 방생에 관심이 많아서 기도하면서 수시로 어류와 자라 등을 사서

꾸준히 방생을 하는 불자이다.

 

그 날도 그 보살님은 자라를 사서 넓은 강에 방생하고 돌아왔는데 그 날밤 그 자라가 나오는 꿈을 꾸었다.

자라는 꿈에 나오더니 앞 두발로 자라 자신의 눈을 잠시 비비고는 돌아가는 것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상한 꿈이라 생각한 보살은 도대체 이게 무슨 꿈일까 궁금해했는데 그 의미는 그 날 오후가 되어서야 알게되었다.

 

오후가 되어서 용접공으로 일하는 아들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엄마, 오늘 정말 큰 일날뻔 했어요. 간단한 용접일이라서 보호장구도 없이 용접을 하는데 갑자기 불꽃이

크게 튀어서 하마터면 실명할 뻔 했어요. 다행히 얼굴에 불꽃이 스쳐가서 아주 조그마한 흔적만 남았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그 보살은 자라를 방생한 공덕으로, 아들이 큰 화를 입을뻔한 것을 아주 작은 일로 지나가게된

것이라 생각하고 불보살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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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이다.

 

경기도에 사는 어느 보살님은 같은 지역의 한 도반과 함께 반드시 사찰에서 하는 방생법회가 아니라도

한번씩 방생을 같이 다니는 사이다.

 

그 보살님에게 하루는 친정 오빠의 아내 그러니까 올케가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이야기의 내용인즉, 오빠 부부가 하루는 석모도로 여행하기위해서 배를 타고 가고 있는데

뱃전으로 무엇인가 기어올라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무엇인가하여 바라보니 바다거북이였다.

어떤 사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쉴 곳을 찾아 뱃전으로 기어올라오고있던 모양이었다.

 

마침 그 거북이를 본 부부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듯 보신용으로 좋겠다싶어 집으로 그 거북이를

가져가서 잡아서 먹을 요량으로 집안에 있던 빈 어항에 임시로 넣어두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항에 넣어두고 몇 시간 흐른 후 그 올케가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는 것이었다.

 

그러고는 잠을 잤는데 올케가 그 날밤 꿈을 꾸었다.

 

꿈에 그 거북이가 나타나서 이야기하기를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사람의 말을 하며 몇 번이나 하소연을 하는 것이었다.

 

잠을 깨고 난후 올케는 머리도 아프고 꿈도 이상하고 이 거북이를 어떻게하면 좋을까 문의하기위해서 절에 다니고 방생에 대해서 잘아는 시누이에게 전화를 했던 것이다.

 

그 경기도 보살님은 " 원래 그 거북이를 잡았던 바다 근처에 놓아주세요. 그러면 아마 그 증세는 없어질겁니다."라고 하였다.

 

그 조언을 듣고 부부는 다시 배를 타고 그 거북이가 뱃전을 기어오르던 바다 근처에서 놓아주고 돌아왔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신기하게도 올케를  괴롭히던 심한 두통증세는 씻은 듯이 사라진 것이었다. 

 

그 부부는 서로 이야기하기를 만약에 그 거북이를 잡아먹었다면 아마 큰일났을 것이라 염려하며 불자의 조언을 들어서

방생을 한 것이 참으로 잘 한 일이라 여기며 흐뭇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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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이야기는 M방송사에서 1996년에서 1997년까지 방영된 바 있는 다큐멘터리 'ㅇㅇㅇ속으로'에
나왔던 실화이다.

 

 

1)

경기도에 사는 농부인 모씨는 여름 어느 날 논일을 하러가다가 논주위의 좁고 수량(水量)이 적은 개천에 무언가 아주 큰 것이 뭍으로 반쯤 걸쳐진 채 있는 것을 보았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물고기인데 그 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 누구도 그 당시에 그렇게 큰 민물고기는 생전 보지도 듣지도 못하였다고 하였다.


길이가 못되어도 1미터 50센티미터는 족히 넘을 듯하였으며 무슨 고기인지도 의문이었으나 동네 사람들을 통해 두루 알아본 바 가물치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아마 그 가물치는 인근 저수지에서 흘러들어와서 어찌어찌해서 그 곳까지 온 모양이었다.

호박이 넝쿨째 들어온 횡재라고 생각한 그는 동네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서 집으로 큰 가물치를 옮겼다. 욕실 욕조에 임시로 두고 어찌할까 생각했는데, 그 가물치가 얼마나 컸던지 욕조를 다 채우고도 그 꼬리가 욕조밖으로 나와있을 정도였다. 가물치를 요리해서 동네잔치를 할까 생각하던 그는 중탕을 끓여서 가족이 먹고 또 나눠먹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이야기를 동네사람으로부터 듣고 그렇게 하기로하고 평소 잘 알고 이용하던 건강원 사장을 집으로 불렀다.

그 이튿날 집으로 왔던 사장과 함께 가물치가 있던 욕실의 욕조를 본 순간 모두들 놀랐다. 얼마 전까지만 그 곳에 얌전하게 가만히 있던 가물치가 없어진 것이었다. 그리고, 더 이상한 것은 그 가물치가 뛰쳐나갔다면 뛰쳐나간 흔적이 있어야할 터인데 욕조주위는 아무 흔적없이 깨끗하였던 것이다.

마을 사람들을 불러서 몇 시간동안 집주위를 샅샅이 찾아보아도 가물치는 찾을 수 없었다. 이제는 아깝지만 어쩔 수 없나보다 생각하고 다시 욕실로 돌아온 집주인은 다시 한 번 놀랐다. 아까까지만해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그 가물치가 다시 그 욕조 속에 그대로 있는 것이었다.

이러한 이상한 일을 마을 사람들과 함께 경험한 부부는 의논해서 이 가물치는 영물이라서 이런 모양이다, 잡아먹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인근 넓은 저수지에 방생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마을 사람과 함께 트럭에 실어서 그 가물치를 넓은 저수지에 놓아주었는데 그 가물치는 놓아주자마자 깊은 물속에 막바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몸을 수직으로  세워서 고맙다는 마음을 표시하는 듯 놓아준 사람들을 몇 분동안 바라보더니 물속으로 사라지는 것이었다.


2)

강원도 횡성군에 사는 김ㅇㅇ씨는 동네 선배와 낚시를 갔다가 낚시의 찌가 심하게 요동치는 것을 발견하고 30분 이상 실랑이를 벌인 후에 끌어올렸는데 그것은 크기가 아주 큰 야생자라였다. 미꾸라지를 낚시 미끼로 했더니 자라가 덥석 물었던 모양이었다.

선배의 말에 자라의 생피를 먹으면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생피부터 먹고 자라를 요리해야겠다는 생각에 집안의 큰 고무통에 담아두었던 자라를 소문듣고 보러온 여러 동네사람들 앞에서 잡으려고하는데 그가 도마 위에서 막상 자라를 잡으려고 했더니 도저히 용기가 나지않았다. 달리 그 자라를 잡아줄 사람도 없다고 판단한 그는 당시 동네에서 돼지를 잡거나 닭을 잡거나 기타 동네잔치 등에 쓰일 생물을 잘 잡던 양ㅇㅇ씨에게 부탁하니 기꺼이 해주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막상 도마 위에서 자라목을 치려고했던 양씨조차도 칼을 들었으나 자라목을 치지못하였는데 수백킬로그램 되는 돼지도 해머 한 방으로 잡곤하던 그도 이상하게 꺼림칙한 마음이 들어서 도저히 못하겠다는 것이었다.

잡을 사람이 없어서 어쩔 수없이 며칠 째 자라를 고무통에 보관하고 있었다. 하루는 잠을 자고 있는데 김 ㅇㅇ씨 부부 방밖에서 누가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깊은 밤에 누구인가해서 열어보니 그 자라가 희한하게도 큰 고무통을 넘어서 마당을 지나서 높은 턱을 올라서서 방문을 앞의 두발로 치던 것이었는데 그것이 문두드리는 소리로 들렸던 것이다. 그리고, 며칠 뒤에도 다시 문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열어보니 자라가 또 그렇게 똑같이 반복하고 있었다.

부부가 자라를 잡아서는 안되겠다싶어 그 자라를 넓은 저수지에 방생하기를 결심하고 다시는 사람에게 잡히지말고 잘살라는 이야기와 함께 자라를 놓아주고 돌아온 후 며칠 뒤에 김씨는 신기한 꿈을 꾸었다.

방생했던 그 자라가 꿈에 나타나서 사람의 말을 하는데, "아저씨, 앞 집을 사서 식당을 해보세요."라고 하는 것이었다. 워낙 생생한 꿈이라서 앞 집을 가보니 식당할 자리는 아닌 듯한데 이상하다싶어서 실망하고 머뭇거리며 아내에게도 그 꿈이야기는 하지않고있는데 그 며칠후 친구가 이야기하기를 때마침 그 집 주인이 그 집을 싸게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가려고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김ㅇㅇ씨가 꿈을 꾼 며칠 후 이번에는 그의 아내가 다시 그 자라꿈을 꾸었다.
자라는 또다시 사람의 말로 "아주머니, 앞 집을 사서 식당을 해보세요. 아저씨를 잘 설득하세요." 라고 하는 것이었다.

정말 심상치않은 꿈을 두 사람이 다 꾸었다는 사실을 안 부부는 결국 그 집을 사서 식당을 열었는데 막상 식당을 열고
한동안은 가게가 목이 좋지않은 곳에 위치해서인지 손님도 거의 없고 거의 파리만 날릴 정도로 장사가 안되었다. 그래서, 헛된 짓을 했나 후회하고 있었다.

그런데, 몇달 후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행정계획이 발표되어서 주위 다른 집은 거의 모두 헐리고 그 식당을 중심으로해서 그 주위에 동사무소, 학교, 우체국, 기타 주민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그 식당은 처음 개업할 때에는 전혀 예기치못하게 중심위치에 놓이게 되었고 행정계획 발표이후 그 식당은 잘되기 시작해서 김ㅇㅇ씨는 그 옆집까지 매수하여 식당을 확장하였고 부부가 같이 운영하고 종업원 세 명을 두고 있으며 지금도 아주 장사가 잘된다고 한다.

더불어 김ㅇㅇ씨 부부는 아이가 없었고 아들을 갖기를 원했는데 그 자라를 놓아준 얼마 후에 아내가 임신을 해서 건강한 아들을 낳았는데 그것도 자라덕택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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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카페 답설무흔님 2008. 8.6일자 작성 글

 

 

눈인사만 드리다가  오랫만에 글하나 올려봅니다.

 

올 5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여기는 창원입니다.  일요일에  아이들 보러 집에 갔었습니다.

오랫만에 서먹서먹 했었지만 아이들 데리고 진해 바닷가 놀러갔었습니다.  저녁무렵  아이들 엄마폰으로

연락이 오더군요.   애들 엄마랑 같이 일하는 사람이 부부지간에 낚시 왔는데 숭어를 많이 잡았다고

싱싱하니까  살아 있을때 가서 먹어라고  급하게 연락 왔네요.

 

전 별로 내키지 않았고  살생은  너무 마음이 아파 안갈려고 했지만  애들엄마 눈치보며 그쪽으로 갔었습니다.

이래저래 주섬주섬 담아주시는데  아홉(9) 마리더군요! 

대충 봉지에 넣어 돌아오는길에  애들엄마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 있잖아!  뒤에 살아있는 고기 있으면 살려주면 안될까?"

 

잠시 생각하더니  살아있으면 그리하라더군요.

급하게 차를 돌려  다시 바닷가로 갔습니다.  트렁크 문열고 봉지를 푸니까 

제일위쪽 세마리중 두마리는 죽었고 한마리가 눈을 껌뻑 껌뻑 하고 있었습니다.

봉지 뒤지기가 싫고 비린내를 싫어해서  그냥 그넘을 데리고  바닷가로 뛰어갔네요.

 아직 살아있는게 너무 신기했었습니다.

 

큰애가 같이 뛰어 나오더군요.  같이 방파제 지나서  숭어를 놓아 주니  가만히 있기에 죽은줄 알았습니다.

이내 두눈을 껌벅이더니마  큰숨 두번 쉬더니 한바퀴 돌고는 멀리 가더군요!

눈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살면서 올바른일 하나 제대로 못했는데  .... 

한편에는  아홉마리 중 한마리만 살려주게 되어서 안타깝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 보내주고  집에 오는길에 전화가 왔네요..  회를 칠려고 보니깐 봉지 제일 아랫쪽에 3마리가 더 살아 있었나봅니다

나무지장보살 나무지장보살 나무지장보살 

나의 작은 부주의가  그생명들을 다 살리지 못했음을 원망하였습니다.

미안함에 그녀석들을 위해 광명진언만 읊어주었습니다.

 

며칠 후,  애들엄마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꿈에 바닷가에서  물고기 한마리가  헤엄쳐오더니만  눈앞에서 용으로  변신해서

눈부신 비늘을 뿌려주면서  승천하더랍니다.  

그 일 있은지 일주일후  제가 밤에 과음한후  차에서  자다가 새벽에 주섬주섬  운전해서 집으로 가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제 생각에도 음주운전이었습니다. 숙취가 남아있어서..

 

몸이 덜덜 떨리는것을  이기고  사실대로 피해자 분께  말씀드렸습니다.  들은게 많아서  겁이 많이 났습니다. 돈을 요구할지

아니면 경찰을 불러서  구속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직업상 운전면허 최소되면 바로 퇴직해야합니다. )

 

이분께서 연락처 한장 달라고 하면서 집에 조심해서 들어가라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보험회사 연락해서 사고 처리하고 전화드려도 전화 안받으시네요..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었고

사고 일주일후  결혼해서 신혼여행가셔서 연락 안되었다고 합니다.

 

부처님의 가피를 입었습니다.

열심히 기도정진 해야하지만  간사한게 힘든일 지나고 나면 이래저래 타협해서

절에도 자주 안가고  지장기도도 하는둥 마는둥 합니다.  

아래글중에 방생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  다시금  뉘우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 많이 만드시고 행하셔서 수승한 공덕 널리 회향하시길...

 

나무 대원본존 지장보살  나무 대원본존 지장보살  나무 대원본존 지장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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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군산 건강원님 글

 

이런이야기 하긴 뭐하지만;;  자라는 옛날부터, 행운을 불러온다고
저희 할아버지와, 아버지께서도 그러셨거든요.^^

여담으로 하나만 이야기하자면 , 1950년에 저희 할아버지께서
저희 집안 사람들만아는 산 속에있는 아주 큰 호수로 자라를 잡으러 가셨대요.

거기서 크기가  엄청 큰 자라를 잡으셨대요. 그런데, 그 자라 등에
人(사람인)이라는 한자가 또렷이 써있었대요... 그래서 할아버지는 이건 잡을 것이 아니다 싶어서
자라를 놓아줬는데 자라가 얼마 후 할아버지꿈에 나타나서 중요한 사람들을 데리고,
빨리 여기로 오라고 했대요...

 

그래서 할아버지는 꼭 그래야만 할것같아서
할머니와 지금의 저의 아버지를 데리고, 그 호숫가로 오셨대요...

 

그런데, 그 날 6.25전쟁이 일어났대요..``;  사실 뭐 저도 믿지는 않지만...

할아버지가 그 이야기하시면 눈물을 보이셔서 사실인가 합니다.

 

그 후로 저희 집안은  등에 人 자가 새겨진 자라를 등에 문신으로 새겨놓았습니다...

항상 행운이 붙으라는 그런 의미로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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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보살님이 오셨길래 자랑삼아 우리 기도 일정을 이야기 해 드렸습니다..

 

다양한 일정 중에 다라니 법회와 서도회에 큰 관심을 보이십니다..

 

또 정월보름에 하는 방생법회 이야기를 할땐 상기된 모습으로

 

"전 방생을 자주 갑니다. 그 전엔 방생이 그렇게 좋은 줄 몰랐습니다..  제가 다리가 안좋아 오래도록 고생했었는데 방생을 한번 갔다오고는 씻은 듯이 나았어요..  신기한 일이죠?  방생의 영험을 체험한 이후론 방생을 즐겨 합니다.  저도 이번에 동참하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처: 황룡사 카페(cafe.daum.net/hwangsanjigong)  황산스님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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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카페  나무불님 글

 

올해(2012년) 방생(가물치, 자라, 미꾸라지)을 하고 나서, 1년 넘게 힘들었던 허리가...말끔하게 괜찮아졌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앉아서 오래 일하는 직업이어서 작년 초에 허리가 불편하여 한의원에 가서 허리 침을 두어달 맞았는데, 치료 당시에 괜찮았던 허리가 치료 종료 후 한달만에 다시 원상복귀어서 힘들었었지요...

 

방생 이후에는 치료 없이도 지금은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비슷한 경우가 있으신 분들께 방생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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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카페 無住相님 글

 

저희집 처사님은 남의 살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

 

어느 날은 우렁을 사다 큰 그릇에다 담아 놓고 나가더라구요. 나는 일을 벌리기 시작하지요  까만 비닐 봉지에쏟아 담고 걸어서 1시간여 되는 거리를 걸어 냇가에가 미련없이 놓아 주고 오는길에 어물전에 들러 까서 파는 우렁을 2천원 어치 사다 정성스럽게 해드립니다.

 

물론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었다고 하고 조금씩 사다 해주면 되니까요 .

미꾸라지 다슬기 등등 그냥 다 가저다 물에 놓아 줬지요. 물론 우리집 처사님 제가 그러는줄 알면

이불 쓰고 6박 7일 누워 있을 판이지요.

 

이야기의 서두는 이렇고 제아들 이야기입니다

지금 34살먹은 아들이 대학 4학년때의 일이였습니다

 

하루는 서울서 전화가 왔어요 "엄마 나 이상한 꿈 꿨어요"

무슨꿈인데? 어떤 까만옷을 입은 사람이 이제 갈때가 되었으니 가자 하더랍니다.

아들이 말했대요 아직 아닌데요! 그러자 슬그머니 나가더랍니다

듣고보니 기분나쁜 꿈인것 같아 급하게 절에 스님께 여쭙고 상황을 말씀드렸어요

깜짝 놀래시며 집에 있을거지요? 조금있다 전화할께요! 잠시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큰일났네요. 얘가 지금 많이 안좋은데요 어떻하면 좋을까요?기도를 해야할까요?빨리 할수록 좋지요

그후로 기도날짜를 받고 저녁에 꿈을 꿨어요 우리집처사님 큰아이가 몸이 아파 약을 먹고 있을땐데

꿈에 둘이서 큰 병원을 들러 약국까지 들러 나오더라구요 물론 몸도 좋아졌구요

받은날짜에 3일 기도를 했습니다 마지막 회향 하는날은 아이도 동참을 했구요

 

그날 저녁에 또 꿈을 꾸었지요

어느곳에 까만 가마가 하나놓여있고 가마앞에는 아이들이 옹기종기 앉아있었습니다

너희들 뭐하니?하며 제가 가마 문을 위로 올려열어습니다 가마문을 위로 여는것도 그때 처음 알았구요

그런데 아들녀석이 가만안에 꽈악 차게 반듯 하게 누워있는거였습니다

 

제가 아들이름을 부르자 감고있던 눈을 번쩍뜨며 가마 안이 찬란한 화금빛으로 광명을 발하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다른꿈으로 이여졌는데요 아이한테 말했어요 외할아버지 산소 갔다올까?

하고 산소에 다녀오다 논가운데 엄청난 둠벙이 있는데 옆의 작은 물길에 미꾸라지가 가득 하더라고요.

 

나는 발로 미꾸라지를 쓰윽 밀어 둠벙에 밀어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둠벙에 있던 미꾸라지가 수천 수만 마리가 한꺼번에 뛰어오르더라구요. 그 광경을 보고 있는데 저쪽 큰길에서 연등을 달고 있더라구요

우리도 저기 가서 연등 달까?하고 그냥 꿈에서 깨어났지요.

 

그후 스님께 이모든 꿈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스님이 말씀하셨요 엄마가 아들 살렸습니다.

생과 사가 둘이 아니라고는 배웠지만 아직은 현실이 더중요한줄 알고 사는 우리기에 누구에게 아님 부처님께 의존하지 않으면 않되는게 현실인가 합니다

 

불자가 지켜야할 10가지 "계행중에죽이지 않겠습니다"머리로 배웠으니 가슴으로 우리는 行해야 하겠지요

상구보리 하화 중생 우리 큰스님께서 언제어디서나 설하시는 법문을 가슴에 꼭꼭 세깁니다.

 

우리에 법우님들 부처님의 가피는 항상하십니다 큰욕심에서 가리워졌을 뿐이지요

법우님들 동 성불하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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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달에 어쩔 수 없이 모기를 일곱마리 정도 죽인 것 같습니다.

마음에 걸립니다. 참회합니다.

그 만큼 좋은 일로 갚겠습니다.

 

 

저는 채식을 한 지 올해 13년 째 입니다.

고기와 생선을 먹지않고 오신채도 되도록 먹지 않습니다.

달걀과 우유는 가끔 먹는데  조금씩 섭취하고 있습니다.

 

 

불자되기 전의 일입니다.

무슨 이유인지 동물만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무작정 죄책감이 느껴지고

동물들이 너무나 불쌍한 것입니다.

태어나서 어릴 적부터 의도적으로 모기를 빼고는 곤충 한마리도 죽이지 않았던 저인데 왜 동물을 보면 슬프고 마음이 아픈 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연민을 느꼈지요.

 

 

그 후 불교를 만나고 법문을 많이 듣고 채식의 기간도 길어지면서 점점 그 번뇌가 약해졌고 요즘은 동물을 보아도 무심하고 죄책감은 없어졌습니다.

동물들에게도 불성이 있고 스스로 해쳐나갈 힘이 있음을 알게 되었으니 모든 동물들에게도 희망을 보게 됩니다.

그저 만나는 동물마다 '발보리심!, 나무 대방광불화엄경!' 세 번씩 말해줍니다.

 

 

 

2년 전의 일입니다.

갑자기 제가 몸의 반 쪽이 저리기 시작하고 기분이 안 좋을 만큼 상태가 점점 심해져가는 것입니다.

병원에를 거의 가지 않는 제가 종합병원 예약을 해두고 검진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동네 할머니 한 분이 개미를 쥐포로 유인해 몇 백마리 모이면 하수로에 모조리 집어넣어 버리기를 반복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지마시고 마당이 있으니 그냥 마당에 버리시라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늘 계속 그 행동을 하더군요.

 

그 날도 제가 그 할머니 댁에 가니 마루에 쥐포가 놓여있었고 수백 마리의 개미가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안계신 틈을 타서 그 종이를 들고 밖으로 나가 수풀 속에 몰래 넣어주고 도망을 와버렸습니다.

그런데 기분이 참 좋아지더군요.

 

병원 검진도 가지 않았는데 그날 오후 부터 반신이 저린 것이 덜하고 머리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몇 일 후 검진하고 결과를 들으러 갔더니

의사가 의외의 말을 하더군요.

'운동을 열심히 하시나봅니다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아주 정상입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럼 몸이 왜 저리냐고 했더니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검사상으로는 정상으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요즘 모기를 몇 마리 죽이게 되어 다시 그 때의 일을 떠올리며 살생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방생을 하려는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어떤 스님께서 미워하는 마음이 살생이라 하셨으니 마음 속에 미움도 깨끗이 지우기 위해 열심히 정진하고 착하게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참회합니다. 참회합니다. 참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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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일체 유루(有漏)의 공덕 중에 생명을 살리는 공덕보다 큰 것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 만큼 방생의 공덕이 크며 살생의 인과는 그 만큼 무서운 것입니다.

 

방생에 대한 많은 영험담과 방생의 공덕과 그 의의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은 분은 불교의 영험록의 방생의 영험담모음/방생의 공덕과 의의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어떠한 기도를 하든지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번 기타 수시로 그 생물이 잘 살수 있는 좋은 환경에 생태계와 조화가되는 방생을 하면서 기도를 꾸준히 해나가면 본인과 가족, 친인척이 무병, 장수하는 인과를 얻고,  맺힌 원결이 풀리며, 나날이 복력이 증가하여 여러가지 길상한 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특히 병고가 많거나 삶의 장애가 많은 분은 기도와 함께 더욱 더 방생을 힘써 행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두 같이 존귀한 생명이고 무주상(無住相)으로 아무 대가를 바라지않고 방생을 하는 것이 바른 마음자세이지만 큰 자라나 바다거북이, 큰 잉어, 큰 가물치 등은 아주 영물(靈物)이어서 목숨을 살려준 그 은혜를 알고 이 생에서 갚을 수도 있는 존재임을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에 나오는 묘법 노스님 말씀과 여러 실화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지력(知力)이 다소 못해서 살려준 은혜를 인식하지 못하는 존재일지라도 그 스스로의 생명이 귀중한 것임은 잘알며,  살려준 대상이 살려준 은혜를 알든 모르든 그에 상관없이 법계의 인과의 법칙에 의해서 방생한 사람 자신이 건강해지고 수명이 늘어나고 길상한 기운을 불러들이는 공덕이 있게되는 것입니다.

 

생물 방생과 더불어 법보시를 두루 행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법시, 재시, 무외시를 베푸는 것이 모두 광의의 방생이며

그것은 곧 화엄경 보현보살행원품에 나오는 보현보살님의 10대원중 하나이며 성철큰스님께서도 강조하셨던 광수공양원(廣修供養願, 널리 공양을 닦고자하는 원)을 실천하는 것이기도하니 생물 방생에서 나아가 주위 사람들을 두루 돕고 인생의 바른 길로 가게 해드리는 일도 힘써 행해야할 것입니다.

 

 

출처 : 나무아미타불
글쓴이 : 圓通寶殿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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