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효에 관하여

[스크랩] 제사와 조상공양 체험기

慧蓮혜련 2015. 12. 18. 12:48

제삿날에 들어오시는 아버님께 인사드려라


최덕기 (58세)
경남 사천군 사천읍 거주
저는 58세의 가장(家長)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아버님 제삿날에 영계의 아버님께서 오시는지 안오시는지에
대하여 저의 가정에서 체험한 바를 말씀드릴까합니다.


제가 사범학교 3학년에 다닐 때 저의 어머님께서는 독실한 불교신자로서 절에 자주
다니셨으며 집에서도 불경(佛經)을 매일 독경하시면서 하루 일과를 보내시곤 하셨
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님 제삿날이 다가왔습니다. 저녁 해가 지고 어둠이 마당에 깔릴
무렵 어머님께서는 마당에 가로질러 있는 빨래줄을 걷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집에 들어오실 때 빨래줄이 아버님 머리에 걸리면 예의가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집안을 청소하고 빨래줄을 치우고 어머님께서는 제삿상을 차리시고
아버님 오시기를 어머님과 함께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시간 쯤 지나니 어머님께서 저기 대문밖에서 아버님께서 들어오시는 것이
너의 눈에 보이지않느냐, 어서 나가서 아버님께 인사드리고 모셔오라는 것이었
습니다.

저의 눈에는 보이시지 않았지만 대문밖까지 나가 정중히 인사드리면서
아버님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사가 끝나고 난 후에도 대문밖까지
나가 정중히 배웅하였습니다.


방으로 돌아와서 어머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영계에 계시는 아버님을
보실 수 있으며 제삿날에는 꼭 오시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님께서는 영계에 계시는 아버님을 보실 수가 있으며 제삿날에는
꼭 오신다고 하시었습니다.


저의 어머님께서는 보통사람과 좀 다른 데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돌아가실 날을
미리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어머님께서는 동네사람들과 친척, 그리고, 친구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베풀어
드리면서 하시는 말씀이


"제가 그동안 여러 동네 어르신들과 선후배님들, 그리고, 친구여러분들을 이 보잘것없는
잔치에 초대한 것은 저와 여러분들이 머지않아 이 세상에서 헤어져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헤어지기 전에 저에게 한이 맺힌 사람은 한을 푸시고 빚이 있는 사람은
빚을 서로 청산하는 잔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 동안 여러분들이 저에게 보여주신 은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하시면서
인간관계의 모든 한을 푸시는 한풀이 잔치를 멋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차려주시면서
"내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내가 끼고 있는 반지는 이곳에 넣어 놓을테니 네가 가지도록
하여라. 그리고, 조상공양을 잘 하도록 하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3일 후, 학교수업을 하고 있을 오후 3시경, 동생으로부터 급한 전화가 왔었습니다.
어머님께서 돌아가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다시 한 번 어머님을 공경하면서 조상공양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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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환자가 완치되다.


글쓴이: 선 이봉

서울 신당동에서 살고있는 40대 중년 부인이 시어머니와 함께 남편의 정신건강문제로
상담차 찾아왔다.


사연인 즉, 결혼후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만해도 별 탈없이 건강하였는데,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어느날 갑자기 정신이 돌아 헛소리를 하며 이상한 행동을
해서 병원에 가 진찰을 받아보니 정신병환자이니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라는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와서 좋다는 약은 다 써보았으나 효과가 없어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켰고 이제 두달이 지났는데도 효과가 전혀없어 찾아왔다는 것이었다.

즉시 영을 관해보니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혼이 아들의 몸속에 들어와있었다.

좋은 날을 택하여 음식과 옷을 준비해놓고 아버지의 영을 초령하여
"당신께서는 왜 아들의 몸속에 들어와 고통을 주고 있으며 소원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다.


"내가 살아있을 때 정신병을 앓아 사람대접을 못 받았고, 또 죽어보니 좋은 곳에도
못가고 중천에서 떠돌고 있자니 춥고 배고프고 갈 곳도 없어 아들에게 하소연하려고
온 것이지 해를 주러 온 것이 아닙니다. 가족들과 의논해서 나를 극락세계로 보내주십
시오. 제발 부탁이오. 나를 극락세계로 보내준다면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즉시 가족들과 의논하여 아버님의 한을 풀어드리고 영가천도를 하여 극락세계로
보내드렸다. 그 즉시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던 남편이 정상으로 되돌아와 퇴원하였다.

이상의 사례는 정신병환자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혼이 극락세계로
못가시고 구천에서 헤매다가 아들의 몸속에 들어와 하소연하는 것이 아들에게는
정신병을 일으키게 하였으나 조상천도에 의해 아버지의 영혼이 아들의 몸속에서
빠져나간 후 즉시 정상인으로 되돌아온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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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공양과 천도로 남편의 바람기가 중단되다.



서울 신당동에서 살고있는 50대 부인이 찾아왔다.
사연인즉, 남편의 바람기가 결혼이후 사십년이 되었는데도 그치지않아서 집안꼴이
말이 아니라고했다.

그리고, 남편의 바람기때문에 30살이 넘은 딸이 결혼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바람피우는 것에 대해 어머니가 가슴아프게 고통받고 있는 것을 보고
남자들은 다 똑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자기는 결혼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도대체 이 일을 어떻게했으면 좋겠느냐고 물어왔다.
즉시 관을 해보니 그 부인의 시아버지 영혼이 남편을 訓罰훈벌하면서 끌고다녔다.
그 부인에게 시아버지에 관해 몇가지 물어보았다. 그리고, 조상제사는 잘 지내드리고
있는지 물었다.

그 부인은 남편이 가정에 충실하지않고 속을 썩히는 바람에 조상제사를 지내기싫어, 교회를 나갔다고 말하면서 기가집안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시가는 조상때부터 만석군의 부자가문이었는데 시아버님께서는 한량으로 노시다가 많은
돈을 가지고 집을 나가셨다가 돈이 떨어지면 지비으로 돌아오시기도하고, 어떤 대는
집에 들어오시지도않고 심부름하는 사람을 시켜 할아버님으로부터 돈을 받아가시기도하고
하시더니 할아버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결국 유산을 탕진하시고 객사까지하셨다는 것이다.


또 다시 관을 해보니 그 시아버님 제사를 지내주지않아 생전에 했던 바람기를 아들을 통해
훈벌을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그 부인에게 시아버님의 영혼을 초령해서 한을 풀어드리고 극락세계로 보내드리자고
했더니 미워서 해주기 싫다는 것을 간신히 달래어 조상공양과 극락천도를 해드렸다.


그 후 그 부인은 다시 찾아와서 이상한 기적이 남편에게 일어났었다고 말했다.
조상공양과 천도이후에 남편이 삼일동안 먹고자고 또 먹고 자고 나더니 꿈을 꾼 이야기를
하더라는 것이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깨끗한 한복을 입고 나타나면서
"너 이놈 이제부터는 정신차려라."하고
고함을 지르시기에 깜짝 놀라 잠을 깨었다는 것이다.


남편 몰래 조상공양과 천도를 한 그 부인은 "정말 효과가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그 동안
제사를 잘 지내드리지 못한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앞으로는 조상을 잘 모시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남편이 완전히 바람기를 청산하고 가정에 충실해서 행복한 가정을 가지고 되었다고
고마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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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이 효자효녀가 되다.


서울 약수동에 살고있는 오십대 초반의 부인이 오후 4시경에 찾아왔다.
4남매의 자식을 둔 그 부인은

"지금가지 나쁜 짓않고 나름대로 착하게 살아왔는데 무슨 업보인지 자식들때문에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라고 한숨지으면 한탄하였다.

"직장에 나가는 큰아들은 월급을 받으면 집에 가지고 들어오지도않고 술과 노름으로
빚이 늘어만가고, 큰딸은 결혼을 했는데 이혼한다고 야단이고, 둘째 아들은 대학
재수생인데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 다니다가 절도죄로 경찰에 수배중이고, 둘째딸은
고등학교 3학년인데 집을 나가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소식이 없어요."

"온갖 고생을 다 하면서도 자식들을 공부시키고 길러오면서 노후에는 자식들만
바라보고 살고있는데 요즘 자식들이 하고있는 것을 보니 자식들이 아니라
원수덩어리예요."라고 하면서 도대체 집안이 어떻게 될 것인지 앞날이 캄캄하다라고 한숨지었다.


이야기를 듣고보니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즉시 조상관계를 관하여 살펴보니 삼촌들이 문제가 있었다.

삼촌이 세 분이나 계셨는데 모두 총각으로 사망하였다.

큰 삼촌은 6.25 한국전쟁때 전사했고, 그 다음 삼촌은 깡패들과 어울려 다니다가
깡패들에게 매맞아 죽었고, 막내 삼촌은 물에 빠져 죽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시 조상공양과 천도를 해서 한많은 삼촌들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세계로 보내는 경을
독송했다.

그 후 그 부인은 다시찾아왔다. 조상공양과 천도를 한 이후부터 큰 아들은 월급봉투를
집에 가지고와서 처음으로 아들의 월급봉투를 받아보았고, 큰 딸은 부부간에 화합하였
고, 둘째 아들은 대입재수를 그만두고 취직을 하였고, 집을 나가 소식이 없던 둘째 딸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서 너무도 기뻐서 제일먼저 부처님과 조상공양단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왔다는 것이다.


이제야말로 살 맛이 난다고 즐거워하면서 고맙다고 합장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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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제사를 지내달라고 부탁을 받다.

        신정희 (45 여)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 2가

저는 45세의 가정주부입니다.
시집을 와서보니 가운이 좀처럼 일어나지않고 남편의 사업도 부실해서 어려운 살림살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절에가서 불공도 드리고 불경도 공부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꿈에 큰 시어머니라고 하는 분이 나타나셔서
"내 제사를 좀 지내주게나."라고 부탁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도 신기해서 남편에게 물어보니

"큰어머니가 계셨는데 아이를 낳지못해서 아버지께서 재혼을 하셔서 나를 낳아서
대를 잇게되었는데 명절날이나 큰어머니 제사일에 제사를 지내드리지 못했어요."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ㅇㅇ공양회에 가서 문의하였더니 큰어머니의 영혼이 영계에서 배고픔의 고통을
받고 계시므로 우선 큰어머니의 영혼을 천도해드리고 그동안 영계의 생활을 잘 몰라서
제사를 지내드리지 못했음을 용서구하는 예를 올리게되면 가운(家運)이 번창해질 것이라고
조언해주시었습니다.


그 후에 큰어머님의 조상천도와 제사공양을 드리기로 결심한 그 날부터 가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참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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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삿밥 못 얻어먹은 할아버지의 원혼


서울 신림동에 산다는 한 남자가 찾아왔다.

몹시 몸이 마르고 허약해보이는 사람이었는데, 알고보니 2년동안 30킬로그램이나
빠진 상태라고했다.

"저는 사실 기독교 신자거든요. 그런데도, 봐주실 수 있겠습니까?"

솔직한 고백이었다. 그가 교회를 다니는 것과 내가 기를 모아서 보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지만, 대체로 교회에 다니는 분들은 내 말을 잘 믿지않는다.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종교를 가려서 중생구제를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랬더니 미안해하면서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하기 시작하였다.

"제가 평소에는 건강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먹기만하면 토해서
제대로 먹지를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점점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눈을 감고 집중해보니 남자의 할아버지가 원인이었다.



제삿밥도 제대로 못얻어먹는 할아버지의 원혼으로 인해 그가 밥도 못먹고 몸이 그렇게
야위는 것이었다.

사찰에서 스님의 지도로 영가천도기도를 한 이후부터 모든 것이 바뀌었다.

우선 식사를 잘해서 몸이 나아졌고, 석가탄신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절에도 다녔다.

신도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신기한 일을 이야기하면서 절에 다니는 모습으로 봐서는
개종한 것이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전에 다니던 교회의
장로님이 교회에 다시 나갈 것을 권유했다는 전화를 마지막으로 그와의 소식은
끊겼다.


세상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못한 대부분의 영혼들은 자손들에 주위에 떠돌게된다.


우리 눈에 안 보인다고해서 조상의 혼령이 다른 세계로 갔다거나 환생을 한 것은
아니다. 내 자식에 대한 집착, 물건에 대한 집착, 재물에 대한 집착이 강할수록
환생은 늦어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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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는 것과 신앙


우리가 책을 통해서나 남의 이야기나 직접 체험으로 여러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독서나 견문록이나 또한 체험을 통하여 우리는 많은 것을 알고 또한 생각함으로써
지식을 형성합니다. 그런데 이 지식이 참으로 의심 없는 믿음으로 굳어졌을 때 그
지식은 비로소 나에게 있어 힘으로 나타납니다.



지식이 자기화하는 것이 참된 지식이 라 할 것이며 여기에는 바로 지식은 믿음의
내용을 의미하게 됩니다. 만약에 이와 같은 믿음에 이르지 못한 지식이라면 이것은
다만 아는 것에 그친 이론뿐인 지식에 불과할 것입니다.




따라서 그 지식은 나의 판단에 영향을 주고 사유의 소재는 될지언 정 나의 인격을
이루고 나의 힘이 되고 일을 결단하는 지혜는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교와
같은 인격과 생명을 움직이는 신앙을 한낱 지식으로 이해하고 지식의 축적으로 지식화
함으로써 비록 종교에 관하여 많은 것을 알기는 하나 실로 자기 인격 형성이나 자기
지혜개발이나 생명의 안정을 얻는 신앙의 경지를 모르는 경우가 퍽 많이 있습니다.


신앙의 지식화라는 것은 약방문과 같이 공허한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지식이 마음의
평화, 정신의 안정, 생명적 안도를 얻게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바로 인격이며
그것은 행위에 직결되는 것이어야 참된 종교적 의미가 있다 하지 않겠습니까?



병 원인의 가지가지


벌써 5 년전 이야기입니다. 몸이 몹시 쇠약해 보이는 한 남자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여러 신변 이야기와 30 년의 기나긴 세월을 '척추카리에스'로 신고(辛苦)하여
왔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그는 돈독한 불교신자였으며 모 대학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관계에
진출하여 도청의 과장까지 역임하였다는 것입니다. 불교 믿는 가정에서 성장하여 불교학을
전공하고 다시 많은 종교서적을 섭렵하였으며 특히 일본의 '곡구아춘(谷口雅春)'씨의
'생명(生命)의 실상(實相)'이론도 많이 연구하여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30 년의 기나긴 병고로 가산도 거의 탕진하고 희망도 거의 잃은 채 투병에 그만
지치고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겠습니까? 불교는 원래 인간 생명이 단순한 물질이나 육체의 조립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그것을 넘어선 보다 큰 위력적 존재인 것을 가르치는 종교가
아닙니까?


사람은 육체 생명이거나 물질적 여건이나 그것들의 뒷받침으로 되어있 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참모습은 불성(佛性)이라고 이르는 절대 무한의 자재력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인간에게 병고라는 것이 무엇에 근거하겠습 니까? 무엇보다도 이러한 인간생명의
진면목을 망각하고 그릇된 것을 자기로 인정하 는 착각에 있는 것이 아닙니까? 아무리 아프고
고통스러운 현실이 눈 앞에 벌어져 있어도 그것은 환상이며 생명의 착각이 그와 같은 고통스러운
현상을 있게 한 원인이 아니겠습니까?




아니 오히려 아무리 고통스러운 현상이 눈 앞에 역력하더라도 그것은 환(幻)이며 실(實)이
아니며 실(實)이 있다면 마땅히 멸할 수 없는 영원한 건강인 우 리의 본생명(本生命)-
불성(佛性)밖에 다른 무엇이 있겠습니까?



미(迷)하고 착각하였 다 하더라도 이 도리는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 아닙니까?
이것은 부 처님 경전을 배운 사람이면 믿음의 기초로써 맨 먼저 알고 믿어야 하는 것인데
이 분 은 불행히도 지식과 이론은 짜임새 있게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생명의 참 존재가
뭣이냐에 대해서는 명확한 믿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만약에 이 분이 인간의 거짓 없는 참모습이 바로 불성(佛性)이며 이것은 바로 범부 의 마음을
가리키는 것이여서 이에 이르러서는 부처님도 중생도 차별할 수 없는 것임 을 참으로 믿었던들
어찌 이 생명에 병의 어둠이 깃들 수 있겠는가?



결코 그럴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해서 오늘의 어둡고 불행스러운 환경에서 일찍이 벗어났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상이라는 것이 거짓임을 알아서 그에 속지 않고 오히려 자신 속에 싱싱하게 넘쳐나는
무한생명을 자각하고 생명의 밝고 거침없는 위력을 믿어서 그의 마음, 생각, 행동에 밝음과 긍정과
적극성을 채워 결코 병고에 뿌리를 제공하지 않았 을 것입니다.




종교적 지식은 믿음으로써 체질화하여야 한다는 것을 이 분의 경우를 통하여 더욱 절실히
느끼는 것입니다.

그리고 병을 가져오는 요인중에는 그 모두가 마음과 생각이 근원이 되는 것이지만 그 중
어떤 것은 죽은 사람의 심령관계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 분의 경우 척추가 아프고 뼈가 녹아 그 중 일부 척퇴가 주저앉아 허리가 굽어 구루병
인가를 의심케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경우에 척추에 오는 병은 현대의학으로는 여러가지
과학적인 요인을 들겠지만 그러한 과학적 요인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심령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아는 분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필자가 보기에 이분이 '척추카리에스'의 원인이 조상 공경을 소홀히 했거나 고통스러운
환경에 처하고 있는 조상의 영향때문인 것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혹 조상 가운데에
원통한 환경에서 돌 아가셨거나 구원을 호소해 올 만한 가까운 조상이 있는가를 물었더니
확실히 그럴만 한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아무리 과학적 정밀을 다한 치료를 하더라도 좀체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무엇보다도 환자에게 끊임없이 영파(靈波)를 보내고 있 는 조상을 공양하고 천도해서
그를 안락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법인 것입니다.



오늘의 과학지식은 병의 원인이 감정상태에 있다는 것을 얼마간 인정하고는 있지만
그보다 차원을 달리한 심령세계에 있는 것을 아직은 모릅니다. 설사 불교를 공 부한
분이라 하더라도 생명의 참 원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 없이는 병은 끝까지 물질 적인
현상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인정하므로 추호도 생명의 올바른 교리를 통하여 병을
근본적으로 소탕할 줄은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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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공경으로 고친 30년 고질병


이야기의 주인공은 그 당시 도봉구 쌍문동 491번지에 살고 있었던 임동호(林潼鎬)씨
입니다. 그 때 나이는 55세. 많은 지식과 높은 교양 고결한 인격을 지닌 훌륭한 분이었지만
오랜 병고에 시달려 심신이 몹시 초췌했습니다.


게다가 유복했던 재산 환경 도 기울어져서 매우 어려운 생활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30년의 병고와 해마다 일 이차씩 사선을 드나드는 고통스런 여건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었 습니다. 필자는 그에게 필자의 성의껏 부처님 말씀을 이야기하고 결론적으로
두 가 지를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임선생! 아는 것만으로는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지식이 종교가 될 수 없습니다.

임선생이 잘 아시는 인간의 실상이 불성이라는 사실을 확고히 믿고 이를 관하는
실상관법(實相觀法)을 실천해 보십시오. 동시에 지금부터 돌아가신 조상님의
위패를 모셔 놓고 조상님에 대한 생각으로 조상을 위하여 독경하고 염불하십시오.

이 두 가지만 실천하면 병 걱정 할 게 없습니다."


필자는 단언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죽으면 그만이지.' 라고 하며 사람은
죽으면 그것으로 종말이며 죽은 후에는 아무 것도 없으며 설사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현세 인간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과학적 확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생명의 원리를 얼마간 믿는 사람에게는
그러한 확신은 맹신이 며 미신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사람은 육체의 죽음을
넘어선 존재인 것 입니다. 그는 육체적 생멸에 관계없이 영원한 생명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체를 떠난 미혹한 인간의 정령은 그의 고통이 존속하는 한 고통스러운 표현은
계속되고 그러한 고통의 호소를 가까운 분에게 전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령 의 고통스러움을
호소하는 어두운 영파는 역시 산 사람의 심층의식에 투영되고 그러한 어두운 파동은 산 사람의
깊은 의식 속에 어두운 물리적 압력으로 작용하여 그것 이 바로 육체 위에 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할 때 아무리 육체 위에 약물 치료를 가해봐도 병의 원인이 존속하는 한 병이 나을 리가
없습니다. 고통 받는 정령 을 위하여 염불하고 독경하여 육체와 고통은 환(幻)인 것을 알게 하고
자신의 진면목 이 불멸의 대 생명인 것을 알게 하며 더욱이 부처님의 큰 위신력과 자비한 광명이
그 의 온 생명을 감싸고 있음을 알게 할 때 고통받는 정령은 구원을 받고 안락을 얻게 되며
이에 따라 친지에게 투사되었던 어두운 영파도 소멸하고 병고는 즉시에 자취를 감추는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밝음과 환희에 찬 영파는 다시 친분있는 가 족의 깊은 의식 속에 투사되어
밝고 상서로움을 현실 위에 가져오는 데에 도움을 주 는 것입니다.

임씨는 참으로 존경받을 만큼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필자의 말을 곧 알아듣고 실천하였습니다.

매일 염불하고 독경하고 행법을 계속했습니다. 이러기를 한달이 지난 어느 날 임씨는 자신의
허리가 반듯이 서고 녹은 뼈가 다시 굳어져 병이 씻은 듯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형제 여러분! 임씨의 기쁨이 어떠했겠습니까? 인생을 먹칠하고 가정을 파멸로 이 끌고
가족에게 어둠을 뒤집어 씌워왔던 그 지긋지긋한 병이 사라진 것입니다. 기나 긴 어둠이
사라지고 기나긴 악몽에서 깨어나고 기나긴 먹구름 속에서 헤어났다는 이 유로도 임씨의
기쁨은 말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의 감격과 감동은 이제까지의 불교적 연구와 소양을
일시에 자기 것으로 화했던 것입니다.


그는 병이 낫는 것이 기적이 아니라 그것은 생명의 본질상 본래의 상태이고 병이야 말로
이적인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빛은 이웃에게


필자는 임씨의 이 변화에 참으로 기뻤습니다. 몇 번이고 합장하고 가슴속에서 감사 와
감동이 솟아오르는 것을 가누기에 힘들었습니다. 그 때 임씨는 32 세 되는 장남 이 있었는데
안면신경통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임씨와 함께 필자의 모 임에 참석하여 설법을 듣고 돌아가더니 그 다음날에는 고통스럽던
신경통이 씻은 듯 이 없어졌습니다. 임씨 일가의 환희는 무엇에 비하겠습니까?



임씨는 그 때부터 감 사와 환희와 부처님 무량공덕에 대한 확신을 이웃에게 전법하는
것으로 표현했습니다.


그 당시 임씨 이웃에 사는 나이 50 이 되는 부인이 있었는데 위암으로 거의 절망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임씨는 그에게 인간이 육체가 아니며 불성(佛性)이 생명이며
고결한 부처님의 무량공덕이 가득하니 인간에겐 병이 있을 수 없다는 설법을 계 하고
염불과 관법을 지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죽음에 당면한 노파의 진지한 자세와 진실한 이해력이 마침내 '인간은 불성
병고는 본래 무(無)'에 대한 믿음이 섰던 것입 니다. 불치의 선언을 받았던 노파의 위암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임씨는 더욱 확신을 가지고 감사, 보은, 환희의 행을 열심히 했습니다.

자기 집을 집회 장소로 만들고 고통에 시달리는 많은 이웃을 모아 부처님공덕과 인간
행복을 찬양하는 사업을 넓혀 갔습니다. 그의 집안은 밝음이 찾아왔고 집안에 는 웃음이
넘쳤으며 그의 사업은 새로운 희망을 더해주었습니다.




임씨는 지금 상계동에 살고 있으며 신일중고등학교 입구에서 중고생들의 보충교육을
지도하고 있는 기 린학원은 바로 그가 경영하고 있는 육영시설입니다. 필자는 그의 이와
같은 불자적 활동에 오늘도 감사와 경의를 드릴뿐입니다.

 

 

기적적 치병효과를 내는 이유


끝으로 독자 형제를 위해서 한 마디를 더해 두어야하겠습니다. 그 하나는 임씨 아들의
안면신경통이 어떻게 되어서 하룻밤 사이에 나았을까 하는 것에 대해서입니다.

이 말을 듣는 이 가운데 이 일이 신비적인 기적으로 이해할 분이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기적도 아무 것도 아닙니다. 당연한 것뿐입니다.



대개 안면에 오는 병고는 앞서의 척추에 오는 병과 마찬가지로 그 원인을 영적인 것 에
찾을 때 거기에는 고통받고 있는 조상의 어두운 영파가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조상의 영파는 대개 그 영파와 비슷한 일종의 정신적 파장을 갖는
친족에게 작용하여 오는 것입니다. 영파를 달리할 때 작용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경우와 동일한 영파의 작용으로 그 아들에게는 안면신경통으로
나타난 것입 니다. 아버지의 조상공양 염불 공덕으로 아버지의 척추카리에스가
소멸했을 때 마땅 히 아들의 병도 원인적으로 나았어야할 것이나 아들의 오랜 병적
정신적 파장을 보유 해왔던 습관이 소멸되지 아니하여 그에 정신적 심층부에 계속
병적 원인을 형성하고 있었던 것이 이제 아들이 스스로가 물질이 아니며, 따라서
병들 수 없으며, 병은 실로 없는 것이며, 자신은 불멸의 생명체인 불성이라는
사실을 깨달음으로 해서 즉시에 병 적인 환상이 사라지고 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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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천도는 왜 필히 해주어야만 하는가?



영가천도를 꼭 해주어야만 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선 먼저 죽은 자와 살아있는 자의
관계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사후(死後)에 영계에서 살고 있는 영혼과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잘 모르고 있다.

일단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육체가
죽게되면 인간이라는 것은 소멸되어 버리고 완전히 없어져 버린다고 생각들을 한다.

그러나 인생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사람이 죽으면 육체는 소멸하지만 영혼은
절대로 죽지 않기 때문이다. 살아있을 때는 영혼이 육체라는 의상을 입었을 뿐이므로
의복을 벗었다고 하여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리하여 그 영혼은 살아있을
때 인연 맺었던 후손이나 친인척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그것은 서로가 깊은 인연이 있어서 감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가들이 고통과 불안을
겪게 되면 후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고 영가천도를 해주어 영가들의 마음이
밝아지고 고통에서 벗어나면 그 후손이 덕을 입게 되는 것이다.

요즈음 과학문명이 최첨단을 맞이하고 있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한쪽에서는
영(靈)의 세계가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이제 그 실체를 어느 정도 밝혀내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본다.


자신이 지은 악업 때문에 영계에서 천벌을 받는 영혼이 많은 반면에, 이 세상에 있을 때
억울하게 죽었다고 생각하는 원한 깊은 영혼이 상상외로 많다는 것이 여러 실증자로부터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죽게 되면 그 영혼은 살아생전 자기가 지은 행위나 업에 따라 천벌과 정화의 순서가
정해져서 각각 인연처를 구하여 가게 된다. 극악의 죄를 지은 사람은 지옥으로, 한평생 좋은
일 만하고 산사람은 천상(天上)의 세계로, 탐욕에 찌들은 존재는 아귀의 옷을, 뚜렷한 원력을
세운 사람은 그 원을 이룰 수 있는 좋은 환경으로 나가게 된다.

이렇게 자기가 지은 업의 에너지가 맞는 사이클을 찾아 파고든 영가들은 그곳에서 각각 이승에
있는 부모형제 친인척 등 살아있을 때 유난히 깊은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에게 영파의 에너지
(氣)를 계속적으로 전달한다.

이 때문에 어느 집이고 이러한 영가들의 파장(에너지:氣)를, 그것이 좋은 파장이든 나쁜
파장이든 받지 않는 집은 거의 없는 것이다. 천도가 되어 좋은 곳에 가있는 영가는 살아생전
인연 맺었던 사람들에게 보다 좋은 생명에너지만을 보내게 되고, 이 에너지 기를 받게 되는
사람은 좋은 일만 생기게 되며 그 파장을 받게 되는 사람은 가지각색으로 인생살이에 크나큰
고통과 타격을 겪으며 살 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영가들의 작용을 알기 위해서 먼저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와 조상들과
영파(靈波)가 우리들 후손에게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사람이 생활하는 자연환경 속에서 양질의 좋은 생명에너지를 공급받기 위해서 생활환경의
터전을 합리적, 선택적으로 가려잡아야 하듯이 부모와 조상님들이 돌아가신 후의 영혼도
천상, 극락에 필히 왕생하도록 해드리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그래야 부모와
조상님께 효도함과 아울러 그 조상으로부터 좋은 형통과 생명에너지 영파를 받게 되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은 물론 모든 생활환경이 좋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의 시신(屍身)도 좋은 묘터에 안장함으로써 그 유골과 영혼은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이 자손의 도리요 효(孝)를 행하는 것이며, 좋은 묘터에 안장된 부모와 조상 유골은
지(地:땅), 수(水:물), 화(火:불), 풍(風:바람)의 에너지가 균형있고 조화로운 역학 작용으로
합성되어 생기(生氣)있는 좋은 생명에너지로 응축되어 유전인자와 유전형질이 동일한
자손(후손)에게 생명에너지를 전달 공급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바로 부모와 조상의 정기(精氣)를 받는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정기를 받는
자손들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으로서 효율적 삶을 영위할 뿐만 아니라
가정의 행복과 평화, 사업의 번창과 성과, 생활환경이 좋아져서 가족은 물론 사회전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된다.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님들이 살아 생전에 업이 많아서 영혼이 지옥 축생 아귀의 삼악도
세계에 빠졌다든지 중음신으로 구천세계에서 헤매인다든지, 시신을 안장한 묘터가 안정되지
못해서 살풍(殺風)이 몰아치고 물이 들락날락하고 습기차고 썩은 땅에다 부모와 조상을
매장해 놓았다면 유골이 썩어가고 고통 받게 되어서 부모와 조상영의 나쁜 사기만이 후손에
전달되어지므로 그 후손에게는 물질적인 빈곤과 함께 정신적 육체적 이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님은 나무의 뿌리와 같으며 뿌리가 썩으면 나무는 당연히 말라서
죽어 버린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진리를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를 태어나게 해주고 우리의
생명(生命)을 유지시켜주고, 우리를 단합하게 해주는 우리 부모와 조상님들의 영혼과 유골이
뿌리요 씨라는 진리에 대해서는 무감각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 부모와 조상님의 잘못 안장된
묘터의 유골이 썩어서 소멸되고 그 자손도 따라서 썩으면서 소멸되고 흩어진다는 사실을 인식
하지 못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인 것이다.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님들의 영혼이 현재 영계(靈界-영의 세계)에서 고통 받는 영혼으로 남아
있을 경우, 좋지 못한 고통의 에너지 파동만을 보내게 되어 사람으로 살아 있었을 때에 인연된
가족이나 자손 그리고 친척에게 감응하고 교류되면서 그 고통의 파장에너지가 가족들에게
구체적으로 전파되게 되고 그 파장을 받는 사람은 가정불화, 가정파탄, 사업부진, 사업실패,
교통사고, 가족의 사망, 불치병, 난치병 등이 끊임없이 일어나며 매사에 되는 일이라곤 없게된다.

그리고 이렇게 고통스러운 나쁜 영파는 천도되지 못한 부모와 조상영으로 인해 빙의 되거나
관념파동이 오기도 하지만 집안의 형제 친인척 임신중절의 낙태아 자기와 원한을 맺고 죽은
영으로부터 자의반 타의반으로 빙의되거나 관념파동이 전달되어 지기도 하는 것이다.


특히 부부생활이나 남녀관계에서 저지른 임신 낙태아 자연 유산아, 사산아들의 영혼들은
몇 겁이나 몇 생을 걸렸는지 몰라도, 겨우 다시 생을 받아 어머니의 태를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나고자 했던 것을 죽여 버린 결과로서 부모형제에 대한 원한이 매우 깊어 중음신으로
구천세계에 떠돌면서 평생 동안 그 집안에 머무르며 여러 가지 형태로 부모형제를 괴롭히고
있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따라서 현재 영가들의 영향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자손들이나 친인척들 임신중절로
낙태를 시킨 부부나 여인들은 각종 병의 고통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나 가정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서 또한 사업의 번창과 성공을 위해서는 영계에서 고통 받고 있는
영혼의 고통을 풀어주는 일이 무엇보다도 가장 시급한 일이라 하겠다.


한 맺힌 영혼들에게 하루빨리 생명의 원기를 보충시켜 줄 수 있는 확실한 천도기도를
하여 모든 고통이 제거되고 그 마음도 착하고 아름다운 심성(心性)을 찾아 천상극락으로
가서좋은 영파를 보낼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우리들이 생존하며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어떠한 관계의 연분일지라도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으며 그 관계
작용에서 영가들의 장애로 단 몇%라도 악영향을 받는다면 인생의 기초부터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중요한 것은 부모와 조상 형제, 자매, 낙태아영들의
영가에서 파장되는 생명에너지의 영향이 인생(人生)의 삶에 50%이상이 적용된다는 사실과
이 수치는 그야말로 “인생살이 뜻대로 안된다”는 탄식의 말을 낳게 하는 중요한 문제라는 점을
명심해 주기 바라며, 한 집안의 조상대대 친족 연족 일체지영가를 천도해주는 것은 한 가문의
역사를 바꾸어 놓을 대사(大事)이며 후세인이 사회와 나라를 위하는 선도자가 되게 하는
인간(人間) 재창조의 지름길도 된다는 점을 이 기회에 깊이 새겨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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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들의 영향으로 장애를 받게 되면 어떠한 현상들이 일어나는가?


다음과 같은 현상이 있는 집은 거의 영가들의 장애를 현재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영가천도를 해줌으로써 해소될 수가 있다.

①하는 일마다 무엇인가 가로막는 느낌을 받으면서 잘 안 풀리는 경우

②자녀들 중에서 혼사가 잘 안 이루어지고 늦어지는 경우(주로 낙태아나
자연유산아 영가 영향 때문이 많으며 혹은 어릴 때 억울하게 죽은 영가의
장애인 경우가 많다. )


③자녀들 중에서 점점 커가면서 삐뚤어지는 행위나 성격으로 변하는 자녀가
있는 경우

④조상이나 부모형제 가까운 친인척이 암 등의 불치병으로 사망했을 경우.
이 영가의 영향이 미치면 후손에게 암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빨리 천도기도를
해주는 것이 좋다. 현재 식구 중에서 불치병에 걸려 있다면 이런 영향 때문이
많으므로 먼저 천도재를 지내주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⑤식구들 중에서 정신적인 질환자가 생긴 경우-억울하게 죽은 영가가 빙의됐거나
파장을 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⑥잘되는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지거나 집안에 우환이 계속적으로 생기면 최근에
주위에 좋지 않게 죽은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고, 천도를 해주면 풀어진다.


⑦술만 먹으면 정신을 잃고 주사가 심한 사람도 영가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

⑧꿈에 돌아가신 분들이 말도 없이 자주 보일 때 천도해 달라는 뜻이며, 앞으로
집안에 좋지 못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영가 장애의 신호로 보면 된다.

⑨꿈에 아이들이 자주 보이거나 업거나 하는 것도 낙태나 자연유산아 영가들이
천도해 달라는 뜻이므로 천도를 빨리 안 해주면 자녀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⑩매일 밤 꿈에 악몽을 꾸는 사람도 영가들이 파장을 일으키는 경우이다.

⑪부부가 모두 신체적으로 이상이 없는데 아이가 없는 경우

⑫병원에 가면 별 이상이 없는데 본인은 무기력하고 큰 병이 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사람 즉 원인모를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


⑬부부간에 매일 원수지간처럼 싸움하는 경우

⑭형제 자매간에도 화목하지 못하고 남보다 못하게 지내는 경우

⑮자녀들 중에 가출하는 일이 생기는 경우 

㉦ 부부간에 의처증이나 의부증이 있는 경우


*상기와 같이 영가의 장애로 인한 몇 가지 예를 들었지만 이외에도 여러 가지
형태의 장애현상이 많다고 본다. 어느 영가의 장애 때문인지 찾을 수도 있겠으나
누구는 천도 해주고 누구는 안 해주고 하면 그것도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일체지영가를 천도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제 우리는 영가천도가 우리네 인생살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어느
정도는 이해했으리라 생각한다.


즉 영가의 장애를 받게 되면 그 순간부터 우리생활은 원활한 삶을 이루지 못하고
고통의 삶을 살게 된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불행이 닥치게 되면 흔히들 조상을 탓하는 경우가 많다. 조상도 무심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 뒤에는 부모 친척 조상들의 영혼이 나를 돕지 않는다는 뜻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영가의 장애로 말미암아 꼭 이루어야 할 일이
시원스럽게 풀리지 않고 더욱 꼬이기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병이 들어 병원을 가도 병명조차 밝히지 못하게 되면 영가의 장애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고통 받고 방황하고 있는 부모 형제 조상의 영혼에게 불법의 진리를
깨우쳐주고 생명의 원기를 보충시켜주어 고통이 제거되고 그 마음이 착하고 아름다운
심성을 찾아 천상극락으로 가시도록 인도해주는 가장 확실한 부처님의 천도방법을 해줄
생각은 않고 그저 급하고 답답한 마음에 점쟁이나 무당을 찾아가는 일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면 그들은 제삿밥을 받아먹지 못하는 등의 죽은 조상을 들먹이면서 굿을 할 것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상에서 무당이 춤을 추면서 조상을 들추어내는 것은
그 조상에게 일시적으로 워로는 될지 몰라도 고통 받고 있는 자리의 위치변화는 안된다.


그러므로 삶의 어려움이나 영가의 장애가 찾아든다고 하여, 일시적인 방편도 되지 않는
굿을 하는 등의 미신에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다. 다시는 장애를 일으키지 않도록 완벽한
천도를 해주는 것만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다행히 부처님의 법을 따르는 우리 불자들에게는 부처님께서 우리 중생들을 위해 마련해
놓은 영가천도법이 있지 않은가?


서양의 종교나 무속에서는 영가의 장애가 생기면 이를 악마의 장난 삿된 영혼으로 인정하고
무조건 쫓아내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 불교에서는 다르다. 영가는 추방당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구제를 해주어야 할
또 하나의 중생이다. 도리어 장애를 일으키는 영가일수록 안착해야 할 세계로 가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불쌍한 중생인 것이다. 그러므로 절대로 귀신을 추방하겠다는 자세로 천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천도는 말 그대로 피안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피안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과 쫓아내는 것은 그 의미가 너무나 다른 것이다. 영가를 추방의 대상으로 보아서는
제도는 커녕 싸움나 일어나게 된다. 우리는 영가의 세계를 달리 보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과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인정을 나누듯이 영가에게도 정을 쏟고, 마음을 주면 되는
것이다.

피안의 세계로 인도하고자 하는 자비심으로 대하면 그릇된 일이 어찌 일어나겠는가?

더욱이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힘이 함께 하고 있는데.......부디 명심하라. 귀신의 세계는
인간의 세계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이 모두가 마음과 마음으로 통하고 정으로 통할 수 있게 때문에 지장보살본원경
경면주사 명주 사경본안에 집안의 모든 영가들의 위패를 작성하여 안치시켜 드려서
지장보살님 인도로 일체유연영가들이 불법과 인연을 맺게 해주고, 별도로 기도시 앞에
모시고 두고할 파일을 마련하여 정면에서 볼 때 오른쪽에는 조그마한 금강경탑다라니옆에
일체지영가위패를 모시고 지장보살님사진을 가운데 모시며 왼쪽에는 법화경다보탑다라니
옆에 발원문을 작성해두어서 조상대대 친족연족 일체지영가님들을 모셔놓고 부처님 경전과
광명진언을 읽어주어 스스로 불법의 진리를 깨치게 해주고 망인의 이름으로 공덕을 쌓도록
즉 좋은 일을 많이해주고, 극락왕생하도록 일심으로 축원을 해주면 반드시 천도 곧 피안의
세계로 나아가게 되며 그 고마움의 표시로 다시는 영가의 장애를 일으키지 않고 도움을 주는
영가가 된다는 사실이다.

위 방법이 아닌 보편적인 불교의 영가천도기도법으로 해도 상관없으나 불자 개인적으로
영가위패를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모시거나 정확한 방법을 모르고 어림짐작으로 위의 방법을
써서는 영가장애를 일으킬 소지가 많으므로 함부로 위패를 모시는 것은 좋지않고 위의 방법도
정확한 지도없이 임의로 행하지않는 것이 좋다.

 

출처 : 나무아미타불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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