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향기/윤회와 인과법

부처님께 불경한 이야기

慧蓮혜련 2009. 4. 17. 07:41

진료잡기(診療雜記) (1)―부처님께 불경한 이야기


글/ 북미대법제자 항심(恒心)

[정견망 2001년 4월 13일] 사부님께서는 "과거에 사람이 부처에게 절을 함은 다만 숭경(崇敬)할 따름이다. 부처님께 경의를 표하러 왔거나, 부처님께 절을 올리러 왔거나 혹은 부처 수련하러 온 것이다. 왜냐하면 부처는 위대하기 때문이다.

 

 부처는 거시적으로 인류를 보호하고 있는 것이지, 당신 자신이 가서 구하는 무엇에 대하여서가 아니다. 그러나 지금의 사람은 이렇지 않다. 과거의 사람은 부처, 보살을 생각하게 되어도 모두 일종의 정념(正念)을 갖고 일종 숭경(崇敬)의 심리를 갖고서야 비로소 부처, 보살 그 글자를 담론한 것으로서 몹시 특수하게 위대하다고 여겼다."(《미국에서의 설법》)

다음 이야기는 나의 진료소에서 발생한 부처님께 불경(不敬)하여 보응을 받은 사례이다. 여러분들과 함께 교훈으로 삼고자 한다.

A여사는 최근 2개월 내에 여러 차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녀의 책임이 있고 없고를 불문하고 매번 차량이 파손될 정도로 심한 사고였다. 내게 온 이유는 두통과 요배통(腰背痛)때문이었다.


진료 도중 나는 문득 그녀의 왼쪽 발목 복숭아뼈 부위에 "불(佛)"이라고 새긴 2촌(寸) 크기의 문신이 한 개 있음을 발견하였다. 나는 마음속으로 정신이 번쩍 들었는데 이런 엄숙한 글자를 뜻밖에도 발목에 문신을 새기다니, 사람아! 당신은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지 않은가!

나는 자세히 그녀의 병력(病歷)을 물었는데 6년 동안 그녀는 줄곧 이렇게 신(神)에 대한 불경으로 인한 징벌을 받아왔다. 그녀의 교통사고가 하도 빈번하여 심지어 보험회사에서조차 어떤 사고에 대해 돈을 지불해야 할지 몰라했고, 변호사도 또한 이런 일련의 시달림이 왜 생겼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그녀에게 "자전(字典)에는 천백만의 글자와 도안(圖案)이 있는데 왜 하필이면 유독 이렇게 좋지 않은 선택을 했나요? 만약 당신이 진정으로 평안하고 건강하기를 원한다면 빨리 이 문신을 바꾸도록 하세요."라고 말했다.

작자 소개 : 항심은 필명(筆名)으로 북미 대법제자이자 의사이다.
발고 : 2001년 4월 13일
문장분류 : 덕과 업
원문위치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1/4/13/9796p.html

 

 

진료잡기(診療雜記) (2)―업력윤보(業力輪報)



글 / 항심(恒心)

[정견망 2001년 4월 14일] "사람은 생생세세에 모두 업을 빚고 있으며 자신의 업력이 자신의 다음 일세(一世), 지금 일세(一世)의 곤란, 고통, 시련, 돈이 모자라고 병이 많도록 만들고(促成) 있다. 당신은 오로지 업력을 갚은 후에야 당신은 비로소 행복할 수 있으며 비로소 좋게 변할 수 있다.

 

나쁜 짓을 하고 갚지 않겠다고 말한다면 이것은 안 되는 것으로서 우주에는 이 이치가 존재하고 있다. 저번 일세(一世)의 일과 다음 일세의 일을 당신은 마치 두 사람 같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사실 남이 당신의 생명을 봄은 당신의 전반 생명의 과정을 본다.

 

 당신이 한잠 자고 나서 당신은 당신이 어제 한 일과 오늘 한 일이 같지 않고 어제는 당신이 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것은 다 당신 한사람이 한 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생명을 보는 것이다." (《미국에서의 설법》)

환자 B는 아주 많은 병원을 돌면서 수많은 의사들을 찾아다녔다. 당신이 어떤 치료방법의 이름만 대면 그녀는 모두 경험해보았다고 할 것이다. 대후두신경(大後頭神經=occipitalis major)을 여러 차례 수술하였으나 모두 실패했다. 후뇌량(後腦粱)의 우하각(右下角)부위에 계란크기의 종류(腫瘤)가 있었다.


그녀가 나무에서 떨어지거나, 말에서 떨어지거나 어떤 원인을 막론하고 매번 떨어질 때마다 가장 치명적인 이 부위가 부딪쳤다. 그녀가 이렇게 극렬한 통증과 잦은 병력(病歷)을 가지고 내 진료소에 왔을 때 안색은 진흙과 같았다.

 

그녀가 자신의 병정(病情)을 설명할 때 나는 천목(天目)을 통해 "영화장면을 보고" 있었다. 화면에 한 남자가 다른 사람을 필사적으로 뒤쫓고 있었는데 총(槍)을 들어 앞에 있는 사람의 머리를 향해 막 총알을 발사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거꾸러지면서 후뇌량부위에 피가 흐르고 있었다.

나는 총을 쏜 사람의 얼굴을 분명히 보았는데 내 앞에 앉아있는 환자와 동일한 인물이었다.

그녀의 고통은 바로 업력윤보로서, 자신이 생생세세에 지은 없을 갚고 있는 것이었다.

문장분류 : 덕과 업
원문위치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1/4/14/9797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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