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과 아미타불/극락왕생 사례

[스크랩] 아미타부처님을 친견하였습니다

慧蓮혜련 2015. 1. 10. 21:28

 임종염불을  직접체험하고 경험한내용을  카페에서 보지 못하여 저의 경험담을 적어 봅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으니  이해해 주시고 그리고 가시는 모습은 표현하기가 ........

약6년전부터 암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시다가 저의 아버님이 몇일전에 돌아가셨습니다 

평소저는 아버님에게 염불을 많이하시면 죽음이오는 마지막에는꼭 부처님이   반야용선의 배에  앞에는 인로왕보살님  가운데는 아미타불 뒤에는 지장보살님이 모시러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버님은 기분이 좋은 날에는 지장보살 을 하셨지만 진심이 없고 형식에 그쳤습니다 .

말문을 닫으시고  약10일이 지나자 의사가 약3일정도를 예상하여 저는 휴가를 내어 아버지 곁에 머무르면서 시간이 날때마다 저와 처는  아미타불  염불하였습니다. 임종의 시간이 다가온 것인지 한숨한숨 몰아 쉬는 숨이 거칠었으며 눈을뜨고 볼 수 없을정도의 몰골을 하고 계셨습니다.

 친인척을 불러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보게 하였고

아버지는 약20번의 색전술(암의영양차단.3개월1번씩함) 수술을 하고도 이겨내어  이번에도 병원에서 나갈수 있고 그리고 이 세상에 대한 너무강한 애착을 평소부터 가지고 계셨습니다.

 염불은 죽어가는 사람이 하는것이니 염불을  들으려고 하지않았습니다

사실 아버님의 몸상태는 온몸이 암으로 전이되어  겨우 숨만쉬고 계시는 상태입니다

 이대로 계시면 큰일이다 싶어 의논후

저의처가 아버지의 귀가까이에 대고 아버님 00의사도 이제는 가망이 없다고 합니다 한번태어나면 반드시 죽는것이 세상의 이치니 염불하면서 가자고 이야기 하고

제가 재차 극락에는 아름답고 착한사람도 많고  이런아픈고통은 두번다시 없을 것이며 한번태어나면 반드시 죽으니 아미타불 염불하면서 가시며 광명의 빛이 아름다운곳으로 인도하니 

이세상에 제발애착하시지 마시고 극락정토로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와 처 고모 그리고 어머니 모두 입을 모아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하였습니다.

 얼마후 아버지의 입이 조금씩 움직이며 염불을 하는 느낌을 받았고 더 힘을 내어 나무아미타불염불을 하니  불규칙한 심장박동과 산소의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것이 보여 임종이 가까이 왔음을 직감하였습니다. 죽음의 문턱에 선 아버지에게 제가 재차 아버지의 귀에대고 아버지  빛을 생각하세요 아미타부처님이 인도할것입니다 아버지 빛 빛 빛 잊으시면 안됩니다 빛을 생각하세요 잊으시면 큰일납니다 아버지 빛빛빛 하면서 온 힘을 다하여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

 염불을 시작한지 약30분이 지나자 아버지의  일그러져 있던 그 얼굴이 정말 거짓말같이  조금씩 환하게 펴지면서 온화하게 변하였고 한숨한숨이 힘들어 보였던 거친숨이 고요해 지면서 마치 깊은 잠을 청하듯 스르르 가셨습니다.

지켜보는 고모님조차 그렇게나 괴로고 힘들어  하던 오빠가 저렇게 편안하게 갈수있는지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다면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저는 아버님의 마지막 모습에서 광명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아미타부처님속에 살아갑니다 

 우리가 믿고 진심으로 부르면 아미타부처님은 오십니다

상을 치런후 염불에 참석한 고모님은 평소아픈머리가 씻은듯이 나았고

그전부터 입안이 헐어서 고생한 저의 처도 입안의 상처가 저절로 나았고 ......

아미타부처님은 항상우리곁에 계시면 진심으로 믿고 부르면 언제나 다가옵니다

나무아미타불.......   

 

 

 

 

 

출처 : 아미타파
글쓴이 : 고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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