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과 아미타불/염불에 관한 장

[스크랩] [선도대사 게송] 단지 아미타불만 염할 따름(但念阿彌陀佛)

慧蓮혜련 2015. 2. 6. 19:18
 

    【단지 아미타불만 염할 따름】 / 선도대사
      但念阿彌陀佛(단념아미타불) - 단지 아미타불만 염할 따름 一刻又一刻,命光如過客, 일각우일각,명광여과객, 寸陰流水去,欲住何能得。 촌음류수거,욕주하능득。 순간 순간 목숨은 지나가는 나그네 같고, 짧은 시간은 흐르는 물과 같구나. 머물게하고 싶으나 어찌 가능하리오. 一旦無常到, 方知夢裏人, 일단무상도, 방지몽리인, 萬般帶不去, 唯有業隨身。 만반대불거, 유유업수신。 但念阿彌陀, 定生極樂國。 단념아미타, 정생극악국。 문득 무상(죽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자신이) 꿈속 사람임을 알게 되리. 그 무엇도 가져갈 수 없지만, 오직 업보만은 그 몸을 따르리라. 허나 단지 아미타불만 염하면 결정코 극락극에 왕생하리. 漸漸鷄皮鶴發,看看行步龍鍾, 점점계피학발,간간행보룡종, 假饒金玉滿堂, 難免衰殘老病。 가요금옥만당, 난면쇠잔로병。 피부는 점점 쪼그라지고 머리털은 백발되고, 갈수록 걸음걸이는 비실거려 설령 금은보화 집안 가득 있다 해도 늙고 병듦 면하기는 어렵도다. 任汝千般快樂, 無常終是到來, 임여천반쾌악, 무상종시도래, 唯有徑路修行, 但念阿彌陀佛。 유유경로수행, 단념아미타불。 그대 천만가지 쾌락 누린다 해도 무상한 죽음은 끝내 오고야 말리. 오직 이를 벗어나는 지름길 있나니, 단지 아미타불만 염할 따름!
    * 鷄皮鶴發(계피학발) : 닭껍질 같은 피부와 학처럼 흰 백발. 노인을 일컬음. * 龍鍾(용종) :비실거리다. [몸이 노쇠하여 기민하지 못한 모습]. * 金玉滿堂(금옥만당) : 진귀한 금과 옥이 방 안에 가득한 모습. - 선도 대사 염불게송 - 다음카페 : 『 광주 불교산악회1 』
출처 : 나무아미타불
글쓴이 : 정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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