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과 아미타불/염불에 관한 장

[스크랩] 관무량수경사첩소(觀無量壽經四帖疎) 강요(綱要)

慧蓮혜련 2015. 5. 15. 18:18

관무량수경사첩소(觀無量壽經四帖疎) 강요(綱要)

 

 

❶ 사첩소(四帖疎)의 요점(要點)

 

五部九卷本疏具疏教門行門安心起行

오부구권(五部九卷)은

본소(本疏) 구소(具疏)

교문(教門) 행문(行門)

안심(安心) 기행(起行)이됨이라

     

 

❶ 5부(部)9권(卷)은

본소(本疏)는 해의분(解義分)

구소(具疏)는 행의분(行儀分)이

라 명칭(名稱)함이라

◾교문(敎門)과

◾행문(行門)

◾안심(安心)과

◾기행(起行)을 말함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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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參考)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남긴

저술(著述)은

모두 5부(部)의9권(卷)이라 하는데

◾관경소(觀經疏)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4권◾

◾법사찬(法事讚)

전경행도원왕생정토법사찬

(轉經行道願往生淨土法事讚)2권

◾관염법문(觀念法門)

관염아미타불상해삼매공덕법문

(觀念阿彌陀佛相海三昧功德法門)

1권

◾왕생예찬(往生禮讚)

왕생예찬게(往生禮讚偈)1권

◾반주찬(般舟讚)

의관경등명반주삼매행도왕생찬

(依觀經等明般舟三昧行道往生讚)

1권이됨이라

◾이 가운데 관경소(觀經疎)는 예부터

선도대사(善導大師) 교학(敎學)의

요점(要點) 요의(要義)요지(要旨)◾주지(主旨)◾

를 가장 명확(明確)히 나타내고 있다고해서

본소(本疏)또는 해의분(解義分)이라하고

 

◾나머지 4부(部)5권(卷)은

주로 정토불교(淨土佛敎)의

의례(儀禮)실천(實踐)행의(行義)를

밝히고 있으므로

구소(具疏)또는 행의분(行儀分)이라한다

◾그러므로 선도대사(善導大師)교학(敎學)의

대강(大綱대강령(大綱領))

은 역시(亦是)관경소(觀經疎)를

중심(中心)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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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안심(安心)

신앙에 의하여 마음을 흔들리지

않게 하고 마음의 귀추를 정하는 일

◾진심(眞心)으로◾

성심(誠心)성의(誠意)로◾진정(眞正)으로◾

아미타불에 귀의(歸依)하여

염불(念佛)에만 전염(專念)하여

극락왕생(極樂往生)의 믿음을 가지는 일

이에 있어  

◾별안심(別安心)이란

정토종에서

➊지성심(至誠心)

❷심심(深心 매우 아주 확실(確實)하게

깊은마음 으로 전심전력(全心全力)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믿는 신심(信心)을 말함

◾호리(毫釐)도

◾터럭끝만큼도

◾아주적은일분(一分)의 먼지만큼도

의혹(疑惑)하고 의심(疑心)함이없이

절대적(絶對的)으로 극락세계와

아미타불의 실재(實在)함을 믿는것)

❸회향발원심(回向發願心)의

3가지 마음을 말함이됨이라

 

◾총안심(總安心)은

일본(日本)정토종에서

예토(穢土)를 싫어 하고

서방극락정토를

좋아하는 마음을 말하는 것이고

◾총안심(總安心)은 별안심(別安心)의

기반(基盤)이 되는 것으로 막연(漠然)한

의식상태(意識狀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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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기행(起行)

자기(自己)가 얻은 신념(信念)에 따라

신구의(身口意)의 3업(三業)으로

일어나는 행업(行業)을말함

◾극락세계에

왕생하기를 목적(目的)으로 닦는

◾5염문(五念門 또는오염(五念)

아미타불의 정토에

왕생하는 행업(行業)을

5문(門)으로 나눈  부문(部門)

❶예배문(禮拜門)

❷찬탄문(讚歎門)

❸작원문(作願門)

❹관찰문(觀察門)

❺회향문(廻向門))의 수행과

◾5종(種)정행(正行)

(五種正行 또는오정행(五正行)

◾정토에 왕생하는

바른행업(行業)의 5종(種)

❶독송(讀誦)

❷관찰(觀察)

❸예배(禮拜)

❹칭명(稱名)

❺찬탄공양(讚歎供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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彌陀指授諸佛證誠楷定古今尊信如經

 

❷아미타불께서

지도(指導)하시고 교수(敎授)하시여

지시(指示가르쳐주시고가르쳐보임)

하심이라

●모든부처님께서

증성(證誠

증(證)은증명(證明)

◾증험(證驗 실지(實地)로

사실(事實)을 경험(經驗)함▪

또는 증거(證據)로 삼을 만한 경험(經驗))의뜻

◾성(誠)은 성제(誠諦 성실한 진리)

◾성실(誠實)의뜻

◾다른이의 말이 그와같이

틀리지 않는다고 증명(證明)하는것)

하심이니

고금(古今)의

이견(異見 다른의견▪이론(異論))

을 바로잡아 올바르게 결정하심은

존경(尊敬)하여 믿고 우르러 받들어  믿음은

경전(經典)을 수순(隨順)하여 따름과 같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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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品唯凡觀經一部佛為凡說非為聖人

 

❸구품(九品)의 왕생은

오직 무릇 관무량수경의

책 한 질 일부(一部)가 됨이나

석가(釋迦)부처님께서 범부를

위하여 설(說)하심이고

성인(聖人)을 위하여 설(說)하심이 아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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彌陀報身極樂報土凡夫入報全托佛願

 

❹아미타불의 보신(報身)

극락보토(極樂報土)에

죄악(罪惡)의  범부들이

매우 우수(優秀)하며 훌륭하고

뛰어난 서방보토(西方報土)에 들어갈수 있는 것은

온전히 부처님의

홍원(弘願 아미타불의 본원(本願)

가운데서 근본(根本)이 되는 서원(誓願))

맹서(盟誓모든 중생들을

반듯이 구제(救濟) 구도(救度)하겠다는 다짐)에

의탁(依託 몸이나 마음을 의지(依支)

의뢰(依賴)하여 맡김)

해야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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❺六字名號機法一體具信願行是正定業

 

⑤6자(字)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은

기법(機法 중생의 믿는마음과

부처님의 구원(救援)하시는법(法))

이 일체(一體한몸◾한덩어리)가 됨이라

신원행(信願行)을갖춤에

이에

정정업(正定業) 이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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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參考)

정정업(正定業)

정토교(淨土敎)에서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에 의(依)해

정토왕생(淨土往生)을 결정하는 행업(行業)

◾아미타불의 명호(名號)인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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❻要弘二門念觀兩宗隱顯廢立從假入真

요문(要門)과 홍원문(弘願門)의  

두가지 문(門)은

염법(念法)과  관법(觀法)의  양종(兩宗)을

은현(隱現)하고 폐립(廢立)하여

(假 방편(方便) 권도(權道))를 쫓아

진(眞)에 들어감이라

 

⑥요홍이문(要弘二門)

요문(要門)과  홍원문(弘願門)의  2가지 문(門)은

 

염관양종(念觀兩宗)

염법(念法)과  관법(觀法)의 2가지 종(宗)을

◾은현(隱現 숨기고 나타냄

숨었다 나타났다함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함)하고

폐립(廢立 폐지(廢止)하는것과

존속(存續)시키는 것을

아울러 이르는말 존폐(存廢))

함은

거짓(방편(方便)권도(權道))

을 쫓아 진(眞)에 들어가야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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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요홍이문(要弘二門)

요문(要門) 홍원문(弘願門) 2가지 문(門)

아미타불의 정토에

왕생함을 말씀하신법문(法門)에

요문(要門)과 홍원(弘願)의 2가지가 있음

◾요문(要門)은

정선(定善)산선(散善)의 자력(自力)으로하는

제행(諸行 모든수행

제선만행諸善萬行)가

◾홍원문(弘願門)은 염불(念佛)의

일행(一行 한가지수행)

이 됨이라

관무량수경에서 는

석존(釋尊)은 요문(要門)을 말씀하시고

◾아미타불은 홍원문(弘願門)을

말씀 하였다는것

◾선도(善導)의 주장(主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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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염관양종(念觀兩宗)

염법(念法) 관법(觀法)의 2가지 종(宗)

정토문(淨土門)의 근본(根本)경전(經典)인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가운데에  

관무량수경에서 보는

부문(部門)에 의거(依據)하면

관불위종(觀佛爲宗)과

염불위종(念佛爲宗)의 2가지 종류(種類)가 있음

◾관불위종(觀佛爲宗)은 경(經)에 나타난뜻

◾곧 경문(經文)대로 보아서

부처님 의 상모(相貌/狀貌)를

관염(觀念)함으로 종(宗)을삼는것

◾염불위종(念佛爲宗)은 경문(經文)에 숨어있는뜻

◾곧 경문(經文)속에 숨은뜻으로보아서

 6글자 만덕홍명(萬德洪名)

미타(彌陀)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일컫는 것으로

종(宗으뜸)을 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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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立空中顯彰弘願韋提一見得無生忍

 

❼석가모니(釋迦牟尼)부처님

께서 공중(空中)에 우뚝 서계시며

홍원(弘願)을 밝게 나타내심에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이 한번 언뜻보고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얻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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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홍원(弘願)

정토종에서◾

아미타불의 본원(本願) 가운데서

근본이 되는 서원(誓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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往生正因在深信心信機信法二種一具

 

❽왕생의 정인(正因)은

깊은 신심(信心)에 존재(存在)함이니

신기신법(信機信法

기(機 근기(根機)의 중생)

법(法 아미타불의 구도(救度))을

함께 신(信)함을 말함

◾종교는 믿는이 와 믿을 것과 의

인격적(人格的)관계(關係)에서

비로소 성립(成立)됨

◾이 경우(境遇)는 믿는 이를

기(機 중생)라하고

믿을 대상(對象)을

법(法 아미타불)이라함

2가지 종류(種類)가

일구(一具) 한벌◾한조 가 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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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種正行定業稱名皆是名號全體顯現

❾오종정행(五種正行

또는 오정행(五正行)

◾정토에 왕생하는

올바른행업(行業)의 5종(種)

❶독송(讀誦)

❷관찰(觀察)

❸예배(禮拜)

❹칭명(稱名)

❺찬탄공양(讚歎供養))

정업(定業 반드시

인과응보(因果應報)를 불러올 업

전생(前生)에 지은 업(業)에

의하여 당연(當然)히 현세(現世)에서

받게 되는 인과응보(因果應報)▪

◾정정업(正定業

곧 바로 서방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 업인(業因)▪

5정행(正行)가운데 4번째 인

칭명(稱名)으로◾아미타불의

명호(名號)인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것▪

서방정토에 왕생하는 본업(本業)▪아미타불의

본원(本願)에서 정당(正當)한

왕생의 행업(行業)으로 여겨지는업(業)▪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에

의하여 그분의 명호(名號)인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 극락왕생(極樂往生)의 행업(行業))

으로

만덕홍명(萬德洪名)나무아미타불을

칭명(稱名)하는 것은

모두다 이에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에

행업(行業)의 전체(全體)모두가

명백(明白)하게  나타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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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種深信五種正行意在導歸一向專稱

 

❿이종(二種)심신(深信)과

오종정행(五種正行)의  의사(意思)는

일향(一向)의 전칭(專稱)으로  

이끌어 가르쳐서 돌아가게 함에 있음이라

 

⑩기법(機法)이종심신(二種深信)과

오종정행(五種正行)

이것을 의도(意圖)함이

언제나 꾸준히 한결같이▪

오로지  홍원(弘願)의 만덕(萬德)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칭염(稱念)하는 것으로

가르쳐서  돌아가게 이끎에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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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기법(機法)이종(二種)심신(深信)

오종(五種)정행(正行)

➊기(機)의 심신(深信)

◾자기(自己)스스로가 죄악(罪惡)의

덩어리여서 도저히 생사윤회(生死輪廻)하는

세계(世界)를 벗어날자격(資格)이나

힘이없는줄로 깊이믿음

②법(法)의 심신(深信)은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은

이런 죄악(罪惡)의 범부라도

구제(救濟)하여 성불(成佛)케하는

힘이 있는줄로 깊이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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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정행(五種正行) 오정행(五正行)

◾정토에 왕생하는

바른 행업(行業)의 5종(種)

❶독송(讀誦)

❷관찰(觀察)

❸예배(禮拜)

❹칭명(稱名)

❺찬탄공양(讚歎供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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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經內容以施開廢引聖道門入淨土門

 

⓫관무량수경내용(內容)은

시개폐(施開廢

천태종(天台宗)에서석가(釋迦)일대(一代)

오시교(五時敎)의 교화(敎化)에서

방편(方便)으로 말한 권교(權敎)를

어떻게 취급(取扱)하는가를 표시(表示)한말

◾위실시권(爲實施權

실교(實敎)를 위하여 권교(權敎)를베풀었고)

개권현실(開權顯實

권교(權敎)를 열어서 실교(實敎)를나타내고)

폐권입실(廢權立實

권교(權敎)를 폐(廢)하고 실교(實敎)를세우다)

의 약칭(略稱)으로

로써

성도문(聖道門)을 끌어당기여

정토문(淨土門)에 들어가게 하는것에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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⓬五部九卷一貫宗旨唯信本願唯稱名號

 

오부구권(五部九卷)의 일관(一貫)된

종지(宗旨)는

오직  본원(本願)을 신(信)하여  오직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칭(稱)하는 것이 됨이라

 

⑫오부구권(五部九卷)에서

종지(宗旨)를

일관(一貫 일이관지(一以貫之

한이치(理致)로 모든일을 꿰뚫음)의 준말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태도(態度)나

방법(方法)으로 계속(繼續)함)

 

함은

오직 오로지 홍원(弘願)의 본원(本願)을 신(信)하고

오직 오로지 한결같이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칭명(稱名)하는 것이 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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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첩소(四帖疎) 서문(序文)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사첩소(四帖疏)서(序)

 

관무량수경사첩소(四帖疎)는

이에 당조(唐朝)의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613|681)

찬저(撰著)저술(著述)하심이라

●불설관무량수경(佛說觀無量壽經)의

서(書)를 관계(關係)관련(關聯)하여

해석(解釋)하심이라

●나누어 구분(區分)함에 4권(卷)이됨이라

제일(第一)권명(卷名)은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현의분(玄義分)이 됨이라

●제이(第二)권명(卷名)은 관무량수경

서분의(序分義)가 됨이라

●제삼(第三)권명(卷名)은

관무량수경의

정선의(定善義)가 됨이라

●제사(第四)권명(卷名)은 관무량수경의

산선의(散善義)가됨이라

◯이에저

대정장(大正藏)대정신수대장경(大正新脩大藏經)

37책(冊)에 수록(收錄)됨이라

◯이 서(書) 사첩소(四帖疎)는 고래(古來)로

모두다

◾해정소(楷定疏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올바르게 결정함)

혹(或)은

◾증정소(証定疏 증거(證據)증명(證明)하여

결정함)라 존칭(尊稱)함이라

 

●금과옥률(金科玉律 금이나 옥처럼

귀중히 여겨 아끼고 받들어야 할 규범

옥조(玉條 극히 중요(重要)한

조목(條目)이나 규칙(規則))

조금도 변경(變更)할수없는

◾금옥(金玉)과 같이 귀중(貴重)히

여겨 신봉(信奉)하는

법칙(法則)이나 규정(規定))

 

으로 받들어 모셔야함이라

●높여 존경(尊敬)하고

사모(思慕)함은 존귀(尊貴)한

경전(經典)을  받드는것과 같이

수순(隨順)하여 따라야 함이라

◯이 서(書)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사첩소(四帖疎)의

안목(眼目사물을보고

분별(分別)하는견식(見識)

◾주안(主眼주된목표))

은 2곳이 있고

 

●심요(心要마음깊이있는가장

중요한정수(精髓)▪

정곡(正鵠과녁의한복판이되는점

▪목표나 핵심의비유▪)

파심(靶心과녁이나 표적(標的)의중심(中心)

목표물(目標物)의 중심(中心)되는

핵심(核心)

요해처(要害處 생명과 직결되는 몸의 중요부분▪))

는 또한 2곳이 있음이라

비록 2곳이 있음이나

●함께 하나의 도리(道理)동일(同一)한

준칙(準則 표준(標準)으로

적용(適用)할규칙(規則)이나

법칙(法則)◾격률(格率)◾준규(準規))

 

임을 규명(糾明 어떤 사실을 캐고

따져서 밝힘)하여 밝힘이라

 

●이하나의 도리(道理)는 동일(同一)한

준칙(準則 표준으로 적용할

규칙 이나법칙◾격률(格率)◾준규)

임을 깨달아 인지(認知)함에

 

●곧 관무량수경

사첩소(四帖疏)의 종지(宗旨)가 됨이라

●밝기가 손바닥을 가리키는 것 처럼

쉬움이라

◯안목(眼目)의 하나는

사바세계(裟婆世界)의

중생을 교화(敎化)하는 교주(敎主)이신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께서

●이에 그 위제희(韋提希)의  청(請)함을

인(因)한 연고(緣故)로

●곧 널리 서방정토의

요문(要門)을 열어서보이고 ▪

가르쳐 타이르며 분명히 나타내심 이됨이라

안락(安樂)한 재능(才能)이 계신는 분

아미타불(阿彌陀佛) 께서  

●별의(別意)◾특별한 의취(意趣)

◾다른생각이나 뜻◾타의(他意딴마음▪딴뜻)의

홍원(弘願)을 밝게나타내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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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홍원(弘願) 아미타불의 본원(本願)

가운데서근본이되는 서원(誓願)

넓고큰서원(誓願)▪

시방의 중생을 널리 구제하려는

부처님의 높고크신 희망과◾ 반드시

구제하리라 하는 견고(堅固)한 서원(誓願)▪

곧아미타불의48원을말함▪

정토종에서는48원을모두 홍원(弘願)이라하나◾

때로는제18제19제20제35의

4가지원(願)을가리키는것이며◾

이가운데서도제18원을

특히중요(重要)하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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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그 요문(要門)이란것은

곧 이 관무량수경의

정(定)과 산(散)의 2가지 문(門)이 이것이됨이라

◯정(定)은 곧

식려(息慮여러가지 사려(思慮)

분별(分別)을 멈추어 망상(妄想)을

억제(抑制)하는일)

함으로써 마음을

응집(凝集 응결하여

한곳에 모음)해야함이라

●산(散)은 곧 악(惡)을 폐(廢그침)함으로써

선(善)을 수행해야 함이라

이러한 2가지수행으로 회향(廻向)하여

●왕생을 발원하고 추구(追求)해야함이라

◯홍원(弘願 정토종에서

◾아미타불의본원(本願)가운데서

근본이되는서원(誓願))

의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시는것은

대경(大經)무량수경(無量壽經)에서

설(說)함을 수순(隨順)하여 따름에

일체(一切) 모든 선악(善惡)범부들이

왕생함을 얻는다는 것은

●모두다 아미타부처님

대원(大願)의 업력(業力)에 올라탐에

◾증상연(增上緣)이 되지 아니함이 없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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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증상연(增上緣)

불교 삼연(三緣)의하나

다른 것이 생겨 나는 데 힘을 주어 돕는

여력증상연(與力增上緣)과 다른 것이

생겨 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

부장증상연(不障增上緣)의 2종이 있다◾

예를 들면 곡식에게 적당한 온도와 비를

주는 것은 여력증상연◾

폭풍이 불지 않는 등은 부장증상연◾

◾중생이평생(平生)동안염불(念佛)을하면

◾부처님께서 그가 지은

모든죄(罪)를 없애주며죽을때는

극락세계의 모든보살(菩薩)과

함께와서 그를 환영(歡迎)하여 맞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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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第)18원(願)

이 글의 의미(意味)뜻을

취(取)함에

이것은 글의이름이

요문(要門)과 홍원문(弘願門)의 2가지문(門)으로

판가름하는 글이 됨이라

●제일(第一)권(卷)현의분(玄義分)에 7문(門)의

요간(料簡

해석(解釋)을말하는것

◾의리(義理)를분별(分別)하여

간택(簡擇)을더하는것

◾문답(問答)을 세워서 해석(解釋)하는 것을

문답요간(問答料簡)이라함)

의제일(第一)에 서제문(序題門)이존재(存在)함이라

●또한 곧 이 사첩소(四帖疏)는

이에저 종(宗)을 열어서 보이고

가르쳐 타이르며 .분명히 나타냄하고

의(義의리(義理)뜻)를

규명(糾明어떤 사실을 캐고 따져서 밝힘)하는

서제문(序題門)은

문득 으뜸으로 먼저 장차(將次)마땅히

관무량수경 책 한질 일부(一部)에서

설(說)하는바의 의리(義理)를

 

●분석(分析)하여

귀납(歸納 개개(箇箇)의

구체적(具體的)사실이나 원리에서

일반적(一般的)인 명제(命題) 및

법칙(法則)을 유도(誘導)해내는일)

하는것은

요문(要門)과 더불어 홍원문(弘願門)이됨이라

이것은 단지(但只)이에

관무량수경을 상대(相對)하는 교판(敎判)만이 아님이라

●동시(同時)에 또한 이에

전체(全體)전부(全部)정토종의

교판(敎判)을 성취(成就)하는 것이 됨이라

◯요문(要門)은 이에

관무량수경의 가운데에13관(觀)의

정선

(定善◾마음을한곳에머물게하고닦는선근

◾관무량수경의16관(觀)가운데

전(前)13관(觀)으로 정토의국토(國土)

◾성중(聖衆)등(等)의 모양을

관상(觀想)하는 것을 정선(定善)이라함)

삼복(三福

세복(世福)계복(戒福)행복(行福)세선(世善)

계선(戒善)행선(行善)이라고도함

①세복(世福)인륜(人倫)5상(常)의도를

지키고 행(行)하여생기는 복(福)

②계복(戒福)부처님이 제정(制定)한

계율(戒律)을지켜 생기는복

③행복(行福)스스로 불도를 수행하면서

다른 이를가르쳐 불교에 들어오게하여 생기는복))

구품(九品)의

산선(散善산란(散亂)한마음으로짓는선(善)

◾관무량수경16관(觀)중의

앞에 13관(觀)을 정선(定善)이라하고

◾뒤의 3관(觀)을 산선(散善)이라하니

◾악(惡)을 없애고 선(善)을닦는 것을

요지(要旨)로한것)

을 지목(指目)함이라

●이른바 정산(定散)의 문(門)은

●이러한 공덕을 수행하여

회향(廻向)함으로써

●서방정토에 왕생을

추구(追求)하는것이라

 

◯대장경(大藏經)3장(藏)12부(部)와

●팔만사천(八萬四千)수행이

●이 요문(要門)의 안에 존재(存在)하여

극진(極盡)히 함을 다함이라

◯홍원문(弘願門)은 이에

대경(大經)무량수경(無量壽經)의 가운데에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을

가르켜 지목(指目)하는 것이 됨이라

●또한 곧 홍원(弘願)의

제(第)18원(願)에 나아감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는

이러한 서방정토왕생을

밝게 나타냄에 있어

이에 자력(自力)의

정선(定善) 과 산선(散善) 의 2가지문(門)을

기대어 의지(依支)하지 아니하고

●극락왕생(極樂往生)을

추구(追求)하여 회향(廻向)하는것이됨이라

이에 이것은 온전히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에

기대고 의지(依支)하여 구도(救度)

함으로하여

●자연(自然)스럽게 서방정토에 왕생하는 것이 됨이라

◯이 글을 말미암아

문득 가(可)이 이 서(書)사첩소(四帖疎)의

목적(目的)을 엿보아 깨달아 인지(認知)할수있음이라

이에저 아미타불께서는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으로 구도(救度)하심을

드러내시고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을

환하게 밝혀서 널리 퍼지게 하시고자 함에 있음이라

●무릇 고묘보토(高妙報土) 극락정토에 왕생

하고자 하는자(者)는

●모두다 반듯이 모름지기 필수적(必須的)으로

아미타불께서본원(本願)의 홍원(弘願)으로

구도(救度)하심에 의뢰(依賴)하고 의지(依支)하며

이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에

부탁(付託)하여 올라타야 하는것은

●한결같이 하나의 예외(例外)도

없음을 분명(分明)하게 드러내보임이라

◯무릇 아미타불께서

본원(本願)으로 구도(救度)하심에

올라타기를 의뢰(依賴)하여 부탁하는자(者)는

●선(善)한사람 과 악(惡)한 사람을

거론(擧論)할 것도  없이

●모두다 아미타불의 보신(報身)이 계시는

무위열반(無爲涅槃)의 매우 우수하고 훌륭하며

뛰어난한  서방보토(西方報土)에 들어감에있어

●모두다 아미타불과 더불어 같은 동일(同一)한

광명(光明)과 수명(壽命)이 무량(無量)한 최상(最上)의

극과(極果)을 증득(證得)할수 있음이라

◯이것은 곧 이에 대경(大經)무량수경(無量壽經)은

아미타불 48원(願)의 가운데에 본원(本願)의 왕(王)인

제(第)18원(願)으로써 종지(宗旨)를 성취(成就)하는것 됨이라

◯마치 흡사(恰似)물이 흘러 근원(根源)의 바다에 돌아가고

달빛이 떨어짐이나 하늘을 여이지 아니함과 같음이라

아미타불 본원(本願)의

대해(大海)를 멀리 떨어져 여이게 됨에

●시방(十方)중생(眾生)들은

곧 돌아갈곳이 없게됨에  나아가게됨이라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은

●석존(釋尊)의

본회(本懷)◾속마음◾본의(本意)◾본마음이며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는

이것 본원(本願)이 존재(存在)하심에

남김이없이 현로(顯露겉으로나타내어보여줌)

하시여써 나누어주심이라

◯안목(眼目)의 두번째는

부처님께서 아난(阿難)에게 고소(告訴)하여 말씀하시되

너는 마땅하게 이러한 말씀을 수지(受持항상 잊지 않고 머리에 새겨 가짐)하라

●이러한 말씀을 수지(受持)한다는것은

●곧 이에 무량수불(無量壽佛)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

을 수지(受持 받아들어  항상 잊지 않고

머리에 새겨 가짐)하는것이됨이라

◯시작하는 처음 에 비록

정선(定善)과 산선(散善)의 2가지 문(門)의

이익(利益)됨을 설(說)함이나

●부처님께서 본원(本願)으로

●의도(意圖)하심은 중생(眾生)들의

극락왕생(極樂往生)에 있음이니

언제나한결같이▪꾸준히

아미타부처님의불명(佛名)

만덕홍명(萬德洪名)나무아미타불을

오로지칭념(稱念)하기를

기대(期待어떤일이이루어지기를

바라고기다림)하시고

소망(素望)하시여 소원(所願)하심이라

◯이 글의 이름이

요홍폐립(要弘廢立)

요문(要門)을 폐(廢)하고

홍원문(弘願門)을  세우는 글이 됨이라

 ---------

❦참고(參考) 요문(要門 2문(門)의하나▪

홍원(弘願)의 염불(念佛)에 대하여◾

정선(定善)▪산선(散善)의 요문(要門)▪

관무량수경에서

석존(釋尊)은 정토의

요문(要門)을 열어말하고◾

아미타불은

그 본회(本懷)인 홍원(弘願)의 법문(法門)을

드러내었는데

정선(定善)과 산선(散善)은 극락(極樂)에

나아가는 중요(重要)한길이므로

요문(要門)이라함▪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세운이름)

 

홍원문(弘願넓고큰서원(誓願)▪

시방의 중생들을 널리

구제(救濟)하려는 부처님의 높고

크신 희망(希望)과◾

반드시 구제(救濟)하리라

하시는 견고(堅固)한 서원(誓願)▪

곧 아미타불의 48원(願)을말함▪

정토종에서는 48원(願)을

모두다 홍원(弘願)이라하나◾

때로는

제18▪

제19▪

제20▪

제35의 4가지원(願)을 가리키는것이며◾

이 가운데서도 제18원을

특(特)히중요(重要)하다함)

폐(廢)하고 세우는 것은

두가지 물건(物件)을 비교(比較)하여

하나는 없애버리고 하나를 남겨 두는것

◾천태종(天台宗)에서는

권교(權敎)를폐(廢)하고 실교(實敎)만을 두는것

◾정토종에서는

다른 선(善)한 수행은

어렵고 낮은 수행법(修行法)이라 하여

폐(廢)해버리고

◾염불(念佛)은 쉽고

수승(殊勝)하다하여 내세우는것)

--------- 

 

 

●제사권(第四卷)

산선의(散善義) 의

말미(末尾)에 있어

-----------

❦참고 산선의(散善義)당(唐)나라선도(善導)지음

◾관무량수경의

주석서(註釋書)4부(部)의하나

◾경전(經典)가운데에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의

청(請)에 응(應)하여

정선관(定善觀)을 말씀하시고

◾다음에 석가(釋迦)부처님께서

스스로 3복(福)9품(品)의  

왕생을 말씀하신 1단(段)을해석(解釋)하고

◾또득익(得益)

◾유통(流通)

◾기사(耆闍)의3분(分)까지해석(解釋)한것)

----------

●또한 곧 관무량수경

▪유통분(流通分)의 글을

해석(解釋)하심에  나아가게 됨이라

◯이것은 이에 사첩소(四帖疏)의

결론(結論)이 되는것이니

●이것의 결론(結論)은

자력(自力)의  

정선(定善) 산선(散善)인  

요문(要門)을 놓아버리고  

오로지 한결같이  홍원(弘願)의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

을 칭염(稱念)하는것에 의뢰(依賴)

의지(依支)해야 함을 밝게 나타내심이 됨이라

----------

❦참고 정(定)은마음이항상(恒常)한곳에

머물러있는것

즉 선정(禪定)에 든것을말하고

◾산(散)은 마음이 밖의경계(境界)를

따라 잠시(暫時)도 머물러있지않고

산란(散亂)하게 움직이는 것을 말함)

----------

 

 

◯이글이 비록

단편(短篇짤막하게지은글▪

소편(小篇))하지만

●필력(筆力)은 지극(至極)히무거운 것이 됨이라

종(淨宗)의

종문(宗門)의 교의(敎義)는

●구름을 다스려 덜어없앰에

태양(太陽)을 보는것과 같음이라

●낭랑(朗朗)하여 맑고 우렁차며

쟁쟁하여 홀로비춤이니

●화락연성(華落蓮成

연꽃이 떨어져서 연밥을 이룸)과같음이라

●방편(方便 권도(勸導))을

휴대(携帶)하지 아니함이라

방편(方便)을 필요(必要)로 하지아니함이라

◯이글은 이에 온질 전부(全部)

관무량수경의

▪핵심(核心)

▪골수(骨髓)

▪결정(結晶)이 됨이라

●이에 깨끗한 정토가르침의

◾종지(宗旨

주장되는 요지나 근본이 되는 중요한 뜻)

◾방침(方針앞으로일을 처리해

나갈방향(方向) 이나 계획(計劃))

◾목족(目足 눈과발)이며

●이 16관(觀)은 천리(千里)를

날아온 용(龍)이

●이곳에 혈(穴구멍소굴)

결성(結成)함이 있음이라

◯관무량수경 책 한 질 일부(一部)를

천(千)번

개시(開示◾열어서보임◾가르쳐타이름

◾분명히나타냄)하고

만(萬)번 소중(所重)하게 간직함은

●이에저

모든중생모든근기(根機)들에게

 

언제나 ▪ 꾸준히

일향(一向)으로

나무아미타불를

오로지 한결같이 칭염(稱念)하게

하는 이 한가지 의사(意思)

칭명염불(稱名念佛) 수행을

지향(指向)하여  

이것 칭명염불(稱名念佛) 수행에   내처 들어 가도록

가르쳐 이끌어 주심에 있음이라

 

◯이것은 일향(一向)으로

오로지 한결같이 나무아미타불

을 칭염(稱念)할것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됨이라

●곧 이에 대경(大經)무량수경(無量壽經)

아미타불의 48원(願)가운데에

본원(本願)왕(王)인

제18원(願)의 내지십념(乃至十念)을

해석(解釋)하는것에  나아감이라

●또한 이에 전면(前面앞면◾앞쪽)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시는바는

아미타부처님 대원(大願)의업력(業力)에

올라타는 내용(內容)이됨이라

●또한 어떻게 하여야 아미타부처님

대원(大願)의 업력(業力)에 올라탐을

의뢰(依賴)부탁(付託)할수 있음이 되는것인가?

 언제나 한결같이▪꾸준히 일향(一向)으로

나무아미타불을

오로지 마음과 힘을 한곳에 집중(集中)하여

칭염(稱念)하는 것이 갖추어짐에

곧 이에 대원(大願)의 업력(業力)에

올라탐을 부탁(付託)할수 있음에 나아가게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는

이러한  글로써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책 한 질 일부(一部)의

목적(目的)을 분명(分明)히 나타내보임으로써

이에저

정선(定善)과 산선(散善)의

모든 군기(群機무리의근기(根機)

모든중생)들을

이끌어 인도(引導)하여

귀의(歸依)하게함에 있어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인 제18원(願)에

진입(進入)하도록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인 제18원(願)

을  향하여  내처 들어갈수 있도록 함에  나아가심이라

◯흡사(恰似)마치 무리의 모든별들이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받들어 껴안고

●만(萬)가지 흐름이 대해(大海)에

흘러 본자리에 돌아감과 같음이라

이에 만일 언제나 한결같이◾

꾸준히 일향(一向)으로

오로지

나무아미타불를

칭염(稱念)하는 수행을

의뢰(依賴)의지(依支)할 것 같음에

●반듯이 결정코  

무위열반(無爲涅槃)의 서방정토에

도달(到達)할수 있음이라

◯부표(附表 부록으로 덧붙인

도표(圖表))는 왼쪽과 같음이나

생략(省略)함이라

심요(心要)의 하나는

첫번째의것은

심신(深信진실(眞實)로 깊이믿음)

을 결정해야함이라

자신(自身)은 현재(現在) 이에

죄악(罪惡)으로 생사(生死)의

화택(火宅)에 윤회(輪廻)하는 범부가 됨이라

●지극히 오랜 세월

이래(以來)로 항상(恒常)언제나

생사(生死)에 함몰(陷沒)하여

항상(恒常)언제나 생사(生死)에

유전(流轉)함으로하여

●삼계(三界)를 벗어나

출리(出離)할 인연(因緣)이 있음이 없음이라

◯두번째의것은

진실(眞實)로 깊이믿음을 결정하는것은

이에저—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아미타불께서

48대원(大願)으로 중생(眾生)들을

이끌어 섭수(攝受)하심이니

●의심(疑心)하여 염려(念慮)함이 없이

저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아미타부처님의

대원(大願) 홍원(弘願)의  원력(願力)에 올라탐에

결정코 반듯이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함을 얻게 됨이라

 

◯이글은 2가지종류(種類)의

기법(機法중생의믿는

마음과아미타부처님의구원하는법)

진실(眞實)로 깊이 믿는 글이라고 명칭(名稱)하게 됨이라

●제사(第四)권(卷)에있는

산선의(散善義)의

심심(深心전심전력(全心全力)으로

깊이믿는 마음)을 해석(解釋)하심에 있어

●심심(深心깊은마음)

곧이에

진실(眞實)로 깊이 믿는 마음에 나아감이라

◯이 글은

기법(機法중생의믿는

마음과부처님의구원하는법)

2가지 종류(種類)를 깊이믿고▪

반듯이 꼭 믿어야 함을  밝게나나냄이라

●기(機)는 범부를 지목(指目)함이요

●법(法)은 아미타불을 지목(指目)함이라

◯범부가 진실(眞實)로 깊이 믿음은

자기(自己)의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은 모두다 이에 죄악(罪惡)으로

●영원(永遠)히 윤회(輪廻)함에 가라앉자

●삼계(三界)에서 벗어나

출(出)할 힘이 없음을 깊이 믿어야 함이라

그리하여 이러한 범부중생들을

이에 아미타불께서 깊이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심으로

연민(憐愍)히 생각하심을 생(生)하시여

●이에그 발원으로

홍원(弘願)의 서원(誓願)을 세워서

구도(救度)를 요(要)하는바의

대상(對象)으로삼으심에

●이러한 범부들의 불안(不安)해

하는마음 가운데의 두려워함과 무서워함을

●아미타불께서 본원력(本願力)으로

보호(保護)섭취(攝取)하시여

구도(救度)하시는진실(眞實)을

체오(體悟)체득(體得)

몸소 체험 하여 알게됨에

●그리하여

터럭끝 만큼도 일분의 먼지 만큼도

의심(疑心)하여 의려(疑慮)함이

없는처지(處地)에서

아미타불께서

홍서(弘誓)의 본원(本願)으로

중생들을 구도(救度)하심을 신수(信受)함으로하여

●즉시(卽時)에 곧 때에 있어

서방극락정토에

왕생의 획득(獲得)함을

결정함에 나아가게됨이라

●이것은 곧 의심(疑心)하여

염려(念慮)함이없이

●저 아미타부처님

대원(大願)의 큰 맹서(盟誓) 홍서(弘誓)의  

원력(願力)에 올라타는 것이 됨이니

●결정코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얻는다는 의미(意味)가됨이라

◯또한 곧

대경(大徑)무량수경(無量壽經)에서

말하는바

내가 부처님을 얻어극락(極樂)을

베풀어 갖춤에 있어

●시방(十方)의 중생(眾生)들이

지극(至極)한 마음으로 염불(念佛)함에도

●이에 만일 왕생하지

못하는자(者)가 있음과 같음에

●정각(正覺)을 취(取)하지 아니함이라

◯내가

서원(誓願 부처님·보살께서중생을

구하고자하는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일)

하여 부처님을 얻음에 있어

●널리 이 서원(誓願)을 수행하여

●일체(一切)의 모든 몹시 겁내고 두려움에

●크게 편안(便安)함을

작위(作爲 의식적(意識的)으로한

적극적(積極的)인

행위(行爲)나 동작(動作))

하게함이라

◯내가응당(應當)히

●일체(一切)모든 중생들을

애민(哀愍)히 생각하여

도탈(度脫)하게함이라

 

-----------

❦참고 도탈(度脫)◾속세의 속박이나 번뇌등에서

벗어나 근심이없는 편안한 경지에 도달함

◾해탈(解脫)의 다른말로

자유자재(自由自在)라고도한다▪

모든번뇌와

속박(束縛)을 끊어버리고

온갖고통(苦痛)에서 벗어남▪

◾생사(生死)의 바다를 건너서

◾미계(迷界)를 벗어나

오계(悟界)에들어가는것)

--------- 

 

 

●시방(十方)의

내생(來生내세◾저승◾후세죽은

뒤의생애(生涯)

◾금생(今生))에

●마음을 희열(喜悅)하고

청정(淸淨)하게함이라

 

◯항상(恒常)언제나

대자대비(大慈大悲)한 마음을 운행(運行)하여

 뜻이있는중생 유정(有情)들을

생사(生死)윤회(輪回)의 고통(苦痛)에서

빼내어 구제(救濟)구도(救度)하심이니

●중생들을 구제(救濟)구도(救度)하심은

아비지옥(阿鼻地獄)에서 고통(苦痛)받는

중생(眾生)들을 극진(極盡)히

제도(濟度)하는

◾종지(宗旨

한 종교나 종파(宗派) 의

중심(中心)이 되는가르침

주장(主張)되는 요지(要旨)나

근본(根本)이되는 중요(重要)한뜻)

 

 

극진(極盡)히 하는 것이 됨이라

 

◯심요(心要)의 두번째는

◾일심(一心)으로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를 오로지 전념(專念)하여

●행주좌와(行住坐臥)에

●시절(時節)의 오래되고

가까움을 묻지아니하고

●생각생각에 망실(忘失)하여

잊어 버리지 아니하는것을

●이것을 정정(正定)의 업(業)이라 이름함이니

 

---------

❦참고 정정업(正定業)정토교(淨土敎)에서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에

의지(依支)의뢰(依賴)하여

정토왕생(淨土往生)을

결정하는행업(行業))

------------

 

 

 

●저 아미타부처님의 대원(大願)을

 따라 수순(隨順)하여 순종(順從)하는

연고(緣故)가 됨이라

 

◯이것은 나무아미타불을

칭명(稱名)하는 정정업(正定業)

의  글이 됨이라

또한 이에 제사권(第四卷)에있은

산선의(散善義)에

심심(深心깊은믿음)

을 해석(解釋)하심이있음이라

 

-------------

❦참고 산선의(散善義)당나라선도(善導)지음

◾관무량수경의

주석서(註釋書)4부(部)의하나

◾경(經)가운데에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의

청(請)에 응(應)하여

정선관(定善觀)을 말씀하고

◾다음에 부처님이 스스로

3복(福)9품(品)왕생을 말씀 한

1단(段)을 해석(解釋)하고

◾또

◾득익(得益)

◾유통(流通)

◾기사(耆闍)의3분(分)까지

해석(解釋)한 것)

-----------

 

●이 글은

깨끗함과 더러움을 거론(擧論)하지아니하고

●죄(罪)와 복(福)을 거론(擧論)하지아니하고

●정(定)과 산(散)을 거론(擧論)하지아니하고

●마음의 시비(是非)잘잘못▪옳음과그름을

●전부(全部)모조리 일률적(一律的)으로

거론(擧論)하지아니함을

나타내보임이라

범부의마음은

●여염(餘念주로‘없다’와함께

쓰여딴생각타염(他念))

이 모두다 미혹(迷惑)함이니

●왕생의 정인(正因)이아님이라

오직 아미타불을 염불(念佛)하여야만

●곧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얻을수 있음에

나아가게됨이라

 

◯이것은 이에 제(第)18원(願)의

내지(乃至)10염(念)

의 의미(意味)가 됨이라

◯전면(前面)의 2가지 종류(種類)의

기법(機法)을 깊이 믿는것은 이에

(信신심(信心옳다고믿는마음))

에 나아가서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심이 됨이라

●이 정정업(正定業)의

아러한 글은

이에 칭명염불(稱名念佛) 의 수행에 나아가서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이라

이것은

아미타불의 홍원(弘願)의

본원(本願)을 신(信)하여

염불(念佛)함에 있어 이에

깊은 믿음과 염불수행(念佛修行)은

일체(一體)가 되는 것 임을 나타내

보임이 존재(存在)함이라

●신(信)과 수행은 두가지가 아님이라

●신(信)은

◾아미타불께서 모든

중생들을 구제(救濟) 하시겠다는

홍원(弘願)의 맹서(盟誓)와

중생들이

아미타불의 홍원(弘願)을

신뢰(信賴)함으로 하여

염불(念佛)하는 수행을

여이지 아니하는 것이 됨이라

●이러한  뜻과 의미(意味)는

선도대사(善導大師)의

왕생예찬(往生禮讚)의 전서(前序)에서

또한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심이라

깊이 믿는다는 것은 곧 이에 진실(眞實)한

신심(信心)에 나아가는 것이 됨이라

자신(自身)이 이에

번뇌(煩惱)가 구족(具足)한 범부임을

깨달아 인지(認知)하고

이것을 먼저 신(信)해야함이라

●선근(善根)이 희박(稀薄)하고

적음으로하여

●삼계(三界)에유전(流轉)하여

●생사(生死)화택(火宅)에서

벗어나 출(出)하지못함이라

◯이제 아미타불의 근본(根本)

홍서(弘誓 중생을 제도하여

불과(佛果)를 얻게 하려는

아미타부처님의 큰 서원(誓願))

의 본원(本願)을 깨달아

인지(認知)하고 이것을 신(信)해야함이라

미치여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를

칭염(稱念)하여

●아래로 십성(十聲)일성(一聲)

등(等)에 이르러 달(達)함에

●결정코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획득(獲得)할수있음이라

이에

한 생각의 의심(疑心)의혹(疑惑)하는 것이  

있음이 없음에 도달 해야 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깊은믿는 마음 간절한 신심(信心)이라고

명칭(名稱)할수있음이라

◯한생각도 의혹(疑惑)의심(疑心)함이 없는

2가지 종류(種類)의 심신(深信)은

이에 서방정토극락왕생(極樂往生)

의 정인(正因)이 됨이라

●정선(定善)을 거론(擧論)하지아니하고

●산선(散善)을 거론(擧論)하지아니하고

●역악(逆惡 도리에 어긋나는

극악무도(極惡無道)한 행위)

을거론(擧論)하지아니하고

●시방(十方)에 있는바

일체(一切)모든 중생(眾生)들이

●서방정토에 왕생

할수있음은 이러한 신심(信心)이

존재(存在)하여 있어야 함이라

●위로는 극진(極盡)히 일형(一形)

하나의 형상(形狀) 하나의 생명(生命) 을 다하도록

●아래로 십성(十聲) 일성(一聲)

일염(一念)에 이르러 달(達)하여

또한

서방정토에

왕생을 획득(獲得)할수있음에

나아가게 됨을 신(信)해야 함이라

◯이에 만일 이러한 신(信)을

발기(發起)하는

당시(當時)에 곧 이미

임종(臨終)함에 나아가서

●이르러 옴이 구칭(口稱)으로

염불(念佛)함에 미치지는 못함이나

●곧 즉시(卽時)에

극락에왕생(極樂往生)할수 있음이라

이에 만일 수명(壽命)을

연장(延長)하는 사이에

●곧 극진(極盡)히 형상(形相)의

수명(壽命)이다하도록 칭명(稱名)으로

염불(念佛)하여야함이라

◯칭염(稱念)하여 칭염(稱念)하는

공(功)을 인식(認識)하지 못함이나

●공(功)은

나무아미타불

6자(字)명호(名號)의

본신(本身)그 자신(自身)

▪그 자체(自體))에 존재(存在)하여 있음이라

◯윗면에서

▪2곳의 안목(眼目)

▪2곳의 심요(心要)를 거론(擧論)하는바

● 이러한  글이 비록 2가지가 있음이나

●함께

동일한 같은 이치 임을 밝힘이라

●동일한 같은 이치 는 곧

이에 아미타불께서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으로

구도(救度)하심을 신(信)함에 나아감이라

●아미타불본원(本願)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칭염(稱念)함에

또한 곧 전부(全部사물의 모두)의

생명(生命)들이

아미타불께서

구도(救度)하심을

정대(頂戴)경례(敬禮)함에 나아가게됨이라

●생명(生命목숨)은 아미타불과 더불어 일체(一體)가 됨을 성취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는

이에저 이 사첩소(四帖疏)에서

관무량수경의 뜻을

밝게 나타내심에 있어

이에저 원래(原來)

성도문(聖道門)을 수행하는

근기(根機)들을 정토문(淨土門)에

들어오도록 이끌어 인도(引導)하심이라

●아울려

정토문(淨土門)의

정(定)과 산(散)의 자력

의 근기(根機)들을

타력(他力)구도(救度)의

칭명염불(稱名念佛)법(法)으로

진입(進入)하도록

타일러서 이끎 하심이라

◯또한 곧 관무량수경

의 최종(最終)목적(目的)은

이에저— 일체(一切)모든중생(眾生)들을

칭명염불(稱名念佛)로 이끌어

인도(引導)하심에

존재(存在)하여  있음이라

●오로지 한결같이 아미타불의

홍원의 본원(本願)에

의지(依支)하고 의뢰(依賴)하여야 함이라

●오로지 한결같이 아미타불의

만덕(萬德)홍명(洪名)인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칭염(稱念)해야 함이라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아미타불께서

구도(救度)하여 주심을

정대(頂戴경례(敬禮))하여야함이라

●아러함이 존재(存在)하여  있음에

 고묘보토(高妙報土) 서방(西方)

극락정토에 왕생할수있음이라

◯이르는바

장겁(長劫)의

괴로움의 원인(原因)을

개시(開示열어서보임

◾가르쳐타이름

◾분명히나타냄)하여

●영생(永生)의 즐거운 과보(果報)에

깨달아 들어가게 함이라

◯현의분(玄義分)▪서제문(序題門)은

아미타부처님의

서원(誓願)홍원(弘願)에부탁(付託)하여

강(强)한 인연(因緣)을 작(作)함으로써

오승(五乘)해탈(解脫)의

경지(境地)에 이르는 다섯가지교법(敎法)

곧◾인승(人乘)·천승(天乘)·

성문승(聲聞乘)·연각승(緣覺乘)·보살승(菩薩乘)들이

서방정토 고묘보토(高妙報土)에

함께 가지런히 들어가는 결과(結果)가됨이라

◯현의분(玄義分)▪화회문(和會門)은

이것은 이에 시방(十方)삼세(三世)

모든부처님들께서

출세(出世)하신 본회(本懷)속마음◾본의(本意)◾본마음 이 됨이라

●이르는바

모든 부처님들께서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심으로 이에저

괴로운자(者)들을

●마음에

애민(哀愍)생각하심에 치우쳐서

항상(恒常)언제나 생사윤회(生死輪回)에

함몰(陷沒)하는 중생(眾生)들을

●이러한 까닭으로 인(因)하여

정토에 회귀(回歸)할 것을 권장(勸獎)하심이라

◯또한 물에 빠진사람과 같음에

●황급(遑急)히 모름지기 치우쳐

구제(救濟)하심이 됨이라

언덕위에 있는자(者)를

●어찌어려움에서 구제(救濟)하심을

사용(使用)하심이겠는가

◯현의분(玄義分)▪화회문(和會門)은

이것은관무량수경

사첩소(四帖疏)및

왕생론주(往生論註)

▪안락집(安樂集)등(等)

●이에저—당(唐)나라 말(末)의후(後)에

곧 이미 실전(失傳)됨에 나아감이라

●말미암음 사유(事由)는 이에저

당무종(唐武宗)(841846의

폐불멸법(廢佛滅法)이됨이니

●교사상(教史上)에 있어 가장 최고(最高)로

세차게 참혹(慘酷)하고

무자비(無慈悲)함이됨이라

●또한 당송(唐宋)의간(間)에

오대전란(五代戰亂)을 보태어 가상(加上)하니

●불교(佛敎)전적(典籍)의 위태로움이 이미

거의 다하여 불태워 버리고

불태워 없애게 됨이라

◯오대(五代)의시절(時節)에오월(吳越)의

충의왕(忠懿王)이금전(金錢)으로

비로소 널리 사람들을 움직여서

일찍히

중국(中國)본토(本土)에있어

천태삼대부(天台三大部)찾아구(求)함이나

그리하여 능(能)이 얻어 구(求)하지못함이라

●후래(後來)에 겨우

의적법사(義寂法師)께서멀리

고려국(高麗國)을 쫓아 가지고 돌아옴이라

유명(有名)한

천태삼대부(天台三大部)도

오히려 또한 이와같음이라

●말미암아 기타(其他)의 전적(典籍)은

가이 생각함에 그리하여

깨달아 짐작(斟酌)하여 알수가 있음이라

◯일본(日本)정토종

행서상인(幸西上人)의

제자(弟子)

명신법사(明信法師)께서

이에저송조(宋朝)시절(時節)에

또한 중국(中國)에서 이전(以前)에

이르러 온 선도대사(善導大師)의

소유(所有)의 저작(著作)을

재차(再次)다시 거듭 심방(尋訪)함이나

●도리여 호리(毫釐)도 얻는바

없이 빈손로 그리하여 돌아가게 됨이라

◯그리하여이

관무량수경

사첩소(四帖疏)는 일찍히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왕생하신후(後)의63년(年)에있어

●또한 곧

서원(西元)744년(年)에

곧 이미 일본(日本)에있어

서로 전(傳)하여 서사(書寫)하고   베껴씀 하여

홍양(弘揚)함에 나아감이라

●일찍히

소각(燒却)하여 불태워 없애고  

불태워 버리며 흩어져 잃어버림

분실(紛失)되지 아니 할뿐만아니라

●또한 일본(日本)소유(所有)의

정토교(淨土敎)에서 진귀(珍貴)하게

살펴보는바 의 주(主)되고

중요(重要)하게 의거(依據)하는

논소(論疏)의 하나를 성취함이라

●일본(日本)의 정토교(淨土敎)는 모두다

이 선도대사(善導大師)의

사첩소(四帖疏)를

조전(祖典할아버지경전(經典))으로

삼아 받들어 모심이라

●이에그존경(尊敬)하고

숭배(崇拜)해야함이지극(至極)하지

못하였음을깨우쳐

가이깨달아인지(認知)할수있음이라

●이서(書)관무량수경

사첩소(四帖疎)에 대(對)하여

깊이 널리 연구(硏究)함이라

●펴서 유통(流通)하고 명백(明白)하게 주장(主張)하고

◾천명(闡明사실이나입장

따위를드러내서밝힘)하여선전(宣傳)함이라

●힘을돌려받침이지극(至極)히매우깊음이됨이라

◯도리여중국(中國)을관(觀)함에

●가이 중생(眾生)들이 박복(薄福)함을 말하게됨이라

●곧 바로 청조(淸朝)말년(末年)에이르러

●이사첩소(四帖疎)와아울러

기타(其他)정종(淨宗)의

보전(寶典)이 겨우 일본(日本)을말미암아

회류(回流어떤곳을돌아서흐름)함이라

●그리하여전문(專門)으로연구(硏究)함이나

●오히려이에그사람들이

핍박(逼迫형세가매우절박하도록바싹닥쳐옴

◾경제적(經濟的)으로여유(餘裕)가

없는상태(狀態)로됨)함이라

◯말미암아이에저

조전(祖典)으로

지도(指導일정한목적이나

방향으로남을가르쳐이끎)함이

결휴(缺虧있어야할것이없어지거나모자람▪)

결핍(缺乏다써서없어짐)됨이라

●천(千)여년(餘年)으로이르러오면서

●중국(中國)의정종(淨宗)은

대덕(大德)들의자행(自行)으로

타인(他人)을교화(敎化)한결과(結果)가됨이라

●대다(大多대부분(大部分)

거의다 대다수(大多數))

소(疏)들이

아미타불의본원(本願)을별리(別離)하여여임이니

●담란법사(曇鸞法師)

▪선도대사(善導大師)등(等)

정종조사(淨宗祖師)의 종지(宗旨)와

더불어 매우 멀리 차이(差異)가 남이라

◯이것은 당시(當時)에 기회(機會)와

인연(因緣)이 미숙(未熟)함을 인(因)하여

●교법(敎法)이 잠시(暫時)

 

은폐(隱蔽 덮어 감추거나

가리어숨김)됨을 초래(招來)함이라

 

이제

(機 근기(根機)가 가르침을

받을 인연(因緣))

가르침의  교법(敎法)이  

이미 성숙(成熟)함을 따름에

●사첩소(四帖疏)가 인연(因緣)에 응(應)하여

그리하여 나타남이라

●이러한까닭에

다시재차(再次)거듭

 

분단(分段

문장(文章)을뜻에따라몇으로나눔

◾또는그단락)

 

표점(標點표적(標的목표가되는

물건▪표점(標點))

하고

 

●아울려

미주(眉註가장자리주해(註解))

를가(加)함이라

 

●하여금 검열(檢閱)하고자 하는자(者)는

●용이(容易)하게 해독(解讀)하고

●신속(迅速)히 지취(旨趣)를

얻을수 있음에 돌아가게 함이라

함께 더불어 정종조사(淨宗祖師)의

노선(路線)을 순순(順順)히 복종 하게함이라

●더불어함께아미타불

홍서(弘誓)본원(本願)의대해(大海)에들어가게함이라

◯이에 만일 이 서(書)의

강요(綱강령(綱領)이될만한

요점(要點)◾골자(骨子))

파악(把握)하여 장악(掌握)하기를 요(要)하고

●아울려 정확(正確)하게

대사(大師)의 아름답고 위대(偉大)한

자취(흔적)을 요해(了解)하고자함에는

●곧 졸저(拙著)

관무량수경

사첩소강요(四帖疏綱要)

선도대사략전(善導大師略傳)을

열독(閱讀)하기를 청(請)함이라

◯범부가

아미타불 홍서(弘誓)의본원(本願)을

신(信)함은 

아미타부처님과

더불어 일체(一體)가 됨을

성취하게됨이라

아침과 저녁으로

일어남과 누움에동시(同時)에 

나감과 들어옴 ◾드나듦)함에

공통(共通)의 자세(모습)으로 수순(隨順)하여

항상(恒常) 아미타부처님을

기억(記憶)하고 염불(念佛)함에있어

신구의(身口意)의 삼업(三業)이

아미타부처님을 별리(別離)하지아니하고

현생(現生)에 안온(安穩)함을 얻게되고 

임종(臨終)에 서방정토극락(西方淨土極樂)에

왕생하게됨이라

 

불력(佛曆)2543년(年)

일월(一月)십일(十日) 

본원산(本願山) 

정토종사문(沙門)혜정(慧淨)

근식(謹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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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五部九卷本疏具疏教門行門安心起行

 

관무량수경

사첩소(四帖疏)

강요(綱要강령(綱領)이될만한

요점(要點)◾골자(骨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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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五部九卷本疏具疏教門行門安心起行

➊▪오부구권(五部九卷)은

◾본소(本疏)

◾구소(具疏)

◾교문(敎門)

◾행문(行門)

 

◾안심(安心 아미타불에

귀의(歸依)하여 염불(念佛)에만

전념(專念)하여 극락왕생(極樂往生)의

믿음을 가지는일▪

총안심(總安心)▪정토종에서

❶지성심(至誠心)

❷심심(深心 깊은마음 전심전력(全心全力)한마음)

❸회향발원심(回向發願心)의3심(心)을말함)

 

 

◾기행(起行 자기(自己)가 얻은

신념(信念)에 따라 3업(業)으로

일어나는 행업(行業)을말함▪

극락세계에 왕생하기를

목적(目的)으로 닦는 5념문(念門)의 수행와

5종(種)의 정행(正行)을 말함)

으로

미타불의시현(示現)이신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찬저(撰著)저작(著作)저술(著述)하심이라

●현존(現存)하여있는것은

세칭(世稱)

오부구권(五部九卷)이됨이라

●이에그가운데에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

책 한 질 일부(一部)4권(四卷)은

이에저

대정장(大正藏)

대정신수대장경(大正新脩大藏經))

37책(冊)에수록(收錄)됨이라

●나머지 의

사부오권(四部五卷)은

이에저487책(冊)에수록(收錄)됨이라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를

일반적(一般的)으로 칭(稱)함은

관무량수경사첩소(觀無量壽經四帖疏)가됨이라

●명칭(名稱)함이

관무량수불경소(觀無量壽佛經疏)

혹(或)은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를

갖춤이라

그리하여

이에그 내용(內容)의미(意味)를

쫓아 이르러와서 살펴봄에

●또한 칭(稱)하여

해정소(楷定疏)

혹(或)은

증정소(證定疏)가 됨이라

◯이 외(外)에 또한 칭명(稱名)함이 있음이니

▪관무량수경의(觀無量壽經義)

▪관무량수경요의(觀無量壽經要義)

▪관무량수경의소(觀無量壽經義疏)

등(等)이됨이라

◯말미암아 이에 그명칭(名稱)함이 많음이라

●가이이

사첩소(四帖疏)의

인용(引用남의말이나글가운데서

필요한부분을끌어다씀)함을

입음이 광대(廣大)하고

더불어 존숭(尊崇)함이 매우

높음을 엿보아 알수가있음이라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는

이에저

오부구권(五部九卷)의

가운데에서

일컬어 설명하고  칭찬 하는것인가

본소(本疏)혹(或)은

경소(經疏)에서

●또한 일컬어 설명하고  칭찬 하는것인가

▪교상분(教相分)

▪해의분(解義分)

▪안심분(安心分)은

●이에저 교문(敎門)에 속(屬)함이라

이것과 더불어 상대(相對)함에

●관념법문(觀念法門)

이하(以下)의

사부오권(四部五卷)에서

일컬어 설명하고  칭찬 하는것인가

구소(具疏)행의분(行儀分)에서

●또한 일컬어 설명하고  칭찬 하는것인가

구소(具疏)행의분(行儀分)

▪기행분(起行分)은

●이에저 행문(行門)에 속(屬)함이라

◯첫번째는  글 에

현의(玄義

심오한 교리
깊고 그윽한뜻  

심오(深奧)한뜻)

을 앞세우는  

=========

❦참고

주로 종교(宗敎)에서 말하는 믿음

교리

◾초자연적(超自然的)인 진리(眞理)

◾신비(神秘)따위를 뜻함◾

◾불교(佛敎)에서 경전(經典)을

해석(解釋)할때

◾그 낱낱의 글귀에따르지않고

글뒤에 숨어있는 참뜻을 찾아내어

개론한 것.풀이한글◾또는그풀이)

법화현의 관음현의 금광명현의

등이 그것◾

대개 현의를 서술하는 차례에는

●파사(破邪)현정(顯正)

2중현의◾ 석명(釋名)

●출체(出體)요간(料簡)의 3중현의◾

●석명(釋名)변체(辨體)명종(明宗)

논용(論用)판교(判敎)의 5중현의 등

여러 가지가 있다◾

===============

현의분(玄義分)이라

 

두번째는 글을

의지(依支)하여 뜻을 풀이함이라

 

첫번째는

교문(敎門)의

관념법문(觀念法門
1권◾당나라 선도(善導) 지음◾

자세히는

관념아미타상해삼매공덕법문

(觀念阿彌陀相海三昧功德法門)◾

관무량수경 관불삼매해경

반주삼매경 등에 의하여

관불삼매법염불삼매법

입도량법(入道場法)참회발원법

등을 밝히고◾ 또 멸죄(滅罪)

호념(護念)견불(見佛)섭생(攝生)

증생(證生)의

5증상연(增上緣)등을 설하였다)

이고

 

 

두번째는

글을 의지(依支)하여

의(義뜻)을 해석(解釋)함이라

 

❦ 참고

관무량수경소 [觀無量壽經疎]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을 해석한 불교서적◾

 

저자(著者)  선도(善導:613∼681)

 

당나라 의 선도(善導:613∼681)가 저술하였다◾ 5부 9권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법사찬(法事讚)(2권)과

관념법문(1권)◾

왕생예찬게(1권)◾

반주찬(般舟讚)(1권)이 함께 전해지기 때문이며 총 4권으로 구성된다

◾이 저술을 본소(本疏) 또는 경소(經疏)라 하고◾ 함께 전하는 4종의 책을 구소(具疏)라고 부르기도 한다

◾관무량수불경소  또는 관경소

라고도 하며

◾해정소(楷定疏)

◾증정소(證定疏)

◾관경어서(觀經御書)

◾관경어소(觀經御疏)

◾관경의(觀經義)

관경의소(觀經義疏) 등 별칭이 매우 많다

 

◾선도의 대표적인 저술로◾ 내용상

현의분(玄義分)·

서분의(序分義)·

정선의(定善義)·

산선의(散善義)의 네 부분으로 나뉘어 《

사첩소(四帖疏)라고도 불린다

◾ 현의분은 관무량수경 의 취지(趣旨)를 설명한 것이고◾ 서분의(序分義)는 관무량수경 서문을 해설(解說)한 것이다

◾ 또 정선의(定善義)는 십륙관법(十六觀法) 중에서 13관인 잡상관(雜想觀)까지를 해설한 것이고

산선의(散善義)는 나머지 삼관을 해설한 내용이다

◾ 중국보다는 일본에서 많이 전파되어 일본불교에 큰 영향을 끼쳤다

◾ 일본 나라(奈良) 도다이사(東大寺)의 쇼소오인(正倉院)에 있는 고문서에 따르면 적어도 729년 이후에는 일본에 전래된 것으로 추측되는데◾ 헤이안시대(平安時代) 중기에

왕생요집(往生要集)

◾결정왕생집(決定往生集)등에서 중요하게 쓰였다

◾특히 겐쿠(源空)가 염불을 중시하는 새로운 교의를 세우는 데 결정적(決定的)인 영향을 미쳤는데◾ 오역죄(五逆罪)를 범했다 해도 왕생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은 염불을 통해서 모든 사람을 구제할 수 있다는 논리의 근거가 되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일본에서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연구하였다

◾ 신란[親鸞]은 이 책의 내용을 따라서 《관무량수경집주(觀無量壽經集註)를 지었고◾ 직접 구두점을 찍으며 암송한 사첩소(四帖疎)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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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이(二)

 

◾ 미타(彌陀)께서  

지시(指示)하여 가르쳐 주시여    

   고금(古今)에   

잘못된 것을 바르게

교정(矯正)하여  규범(規範)▪ 모범(模範)▪

본보기로 결정함에 있어    

제불(諸佛)들이  

정성(精誠)것 증명(證明)

증거(證據)하심이   높이 신뢰(信賴)하는  

경전(經典)과  같음을 따름이라

 

❷ 관무량수경사첩소(觀無量壽經四帖疎)는

아미타불께서

정성(精誠)으로 지시(指示)하고  

지도(指導)하여 교수(敎授)하시고

고금(古今)을

해정(楷定올바르게 바로잡아

결정함)

했음을

모든부처님에게 정성(精誠)것

공경(恭敬)히 증거(證據)증명(證明)하심이

존중(尊重)히 신뢰(信賴)하는

경전(經典)과 같음을 따름이라

관무량수경의

주제(主題)는 매우 기특(奇特)함이라

●하여금 일반적(一般的)으로

성도문(聖道門)의 모든 종사(宗師)들은

이해(理解)하기

어려운

소이(所以까닭)가됨이라

◯또한 곧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은

이에 한사람의  평범(平凡)한

여성(女性)에 나아감이라

●충분(充分)히

◾족(足)히

◾박지범부(薄地凡夫)가 될수 있는  

확률(確率)이 지극(至極)히 매우 높음이라

●고뇌(苦惱)가 핍박(逼迫)하는바

그리하여

오로지 한결같이

아미타불께서

공중(空中)에 머물러 주(住)하여

우뚝히 서계신 형상(形相)을

살피여 쳐다보는 것을 인(因)하여

●그 즉시(卽時)곧 당장(當場)에

정토왕생(淨土往生)이 결정됨이라

●무생법인(無生法忍)을

개오(開悟 지혜를 얻어

진리를 깨달음)함이라

◯또한 경전(經典)

관무량수경의 말미(末尾맨끝)

유통분(流通分)에서 설(說)하되

다만 아미타불의

홍서(弘誓)의 본원(本願)을 깊이 신(信)하여

●아미타불의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를

칭명(稱名)함에 있어

●반 듯이 결정코

고묘(高妙)한 보토(報土)

서방정토극락(極樂)에

왕생할수 있음이라

◯의역(意譯 개개(箇箇)의

단어·구절에 너무얽매이지

않고◾전체의 뜻을 살리는번역)

그리하여 하하품(下下品)의

극중(極重)한 악인(惡人)이라도

●임종(臨終)에 고통(苦痛)이 핍박(逼迫)하여

●지옥(地獄)불이 이르러와서 나타남에

●겨우 10념(十念)의 염불(念佛)로서도

또한 서방정토에

왕생할수 있음을 얻게됨이라

◯이러한 얼마간의 몇점(點)은 이에매우

이해(理解)하기 난해(難解)한

성도문(聖道門)자력근성(根性)의

수행자(修行者)들에게 깨달아

이해(理解)하게됨을 넘겨주게됨이라

●이러한까닭에

증오(證俉깨달아증득(證得))함으로써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심에

 

●단단(單單오직◾홀로◾단지)히

견혹(見惑

◾수혹(修惑)

◾견번뇌(見煩惱)

◾견장(見障)이라고도함

◾견도위(見道位)에서4제(諦)의

이치를볼때에끓는번뇌(煩惱)

◾곧 진리(眞理)가 밝혀지지

않은 미(迷)한 그자체에

◾신견(身見)

◾변견(邊見)◾사견(邪見)

◾견취견(見取見)◾계금취견(戒禁取見)

◾탐(貪)◾진(瞋)◾치(癡)

◾만(慢)◾의(疑)등10종(種)이있음◾

그러나3계(界)에서 각기4제(諦)를

관찰(觀察)하여 끓는 번뇌(煩惱)는

각제(各諦)에서 제각기 다르므로

모두 88사(使)의 견혹(見惑)이된다

◾욕계(欲界)에는

◾고제(苦諦)아래10사(使)

◾집제(集諦)

◾멸제(滅諦)아래각7사(使)

◾도제(道諦)아래8사

◾도합32사가있고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에는 각기

욕계의32사에서 4사를 제하고 28사

◾도합56사가 있으므로

앞에 32사와합하여88사가된다

⇒견도소단(見道所斷))

 

파(破)해야 함이니

 

●이에 만일 일찍히 숙세(宿世)에서 누적(累積)하여 수행한 공덕이 모든 난행(難行)이 아님에는

●이에 능(能)이 도달(到達)하지못함이라

◯그리하여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은

왕궁(王宮)에서 생장(生長)함이라

●방자(放恣)히 오욕(五慾)을 의도(意圖)함에

●어찌하여 일찍히 하루의날도

수행함이겠는가?

그리하여 그순간(瞬間)에

●마음속의 영혼(靈魂)이

일전(一轉 한바퀴돎▪

마음이나 사태(事態)가 아주달라짐▪

또는 마음을 새로이먹거나 다짐)

하여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이

무생법인(無生法忍)의

위(位)에 오르게됨은

아미타불께서

구조(救助)제도(濟度)

하심을

깊이믿는 꼭믿는

신심(信心  옳다고믿는마음)에서

불퇴전(不退轉)하는 의미(意味)를

몸소 체험하여 알게 된것이라

 

◯또한

●삼도(三塗)육도(六道)에서

윤회(輪回)함을 원리(遠離)하는것은

어찌함에

이에 쉬운 일이 됨이라

●그리하여 극악무도(極惡無道)

극중(極重)한 악인(惡人)이라하더라도

●선행(善行)이 없음이라도

●다만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을 염불(念佛)함에 있어

●또한 길이 사바세계(裟婆世界)을

읍(揖)하여 하직(下直)하고

●높이 극락세계에

뛰어 오름을 얻게 됨이라

◯이와같은 일을

●범부의 지견(知見)에서

출(出)하는 것은 아득히 먼것이됨이라

◯이것을 인(因)하는 연고(緣故)로

●성도문(聖道門)의 모든 사부(師父)들은 타투어

서로

관무량수경을 주해(註解)함이라

●그리하여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을

오판(誤判) 잘못 판단(判斷)하여

그릇된 판정(判定)을 한것인가

대보살(大菩薩)이 되는것은

●숙세(宿世)에 이미 일찍히

공덕의 수행을 누적(累積)해야함에도

●바야흐로 능(能)이 이에저

일회(一會)의 잠시 잠깐동안에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얻을수 있음에 나아감이라

◯아울러 10염(十念)의

왕생은 이에 오직 발원뿐이고

딱아 수행은 없음을 말함이라

●다만 멀리 왕생하는

인연(因緣)을 작(作)함이니

●아직 능(能)이 금세(今世)에

곧 바로 고묘보토(高妙報土) 서방정토에

왕생하지못함이라

◯이와같이 잘못 해석(解釋)하고

◾오해(誤解)하여 잘못된 해석(解釋)하는것은

●곧 관무량수경의

정기(正機바로갖추어염불(念佛)하는자(者))

이에범부이지 그리하여

이에 성인(聖人)이 아님을 알지 못한것이라

●장차(將次) 하여금 관무량수경의

정의(正意바른뜻)

은폐(隱蔽)하여 감추고  그리하여

드려내지 아니함이라

●나의무리 우리들 범부중생들은

탁악(濁惡)하여 출(出)하여 벗어남을

추구(追求)하는 문(門)이 없게 됨이라

◯이러한 종류(種類)의

잘못해석(解釋)하고

오해(誤解)한 한마디의말은

이를 은폐(隱蔽)하는 소이(所以)가됨이라

관무량수경의 목적(目的)은이에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은

▪악인(惡人)이

정기(正機바로갖추어

염불(念佛)하는근기(根機))임을

밝게나타냄을

깨달아 인지(認知)하지 못하고

또한 곧

정토문(淨土門)의

본원(本願아미타불의 원력(願力))

은 타력(他力)임을 깨달아 인지(認知)하지

못함에있는것이라

●그리하여 성도문(聖道門)의

난행(難行)자력에 집착(執着)함이라

◯인(因)하여

성도문(聖道門)은 모름지기

자기(自己)스스로의 수행하는 역량(力量)으로써

자기(自己)스스로 생사(生死)에서

윤회(輪廻)함을 출(出)하여 벗어나기를

구도(救度)하는것됨이라

●그리하여 이것은 이에

자력의 난행(難行)이 됨이라

●이러한까닭에

대집경(大集經)에서 말하되

자력의 난행(難行)으로

억(億)억(億)사람이 수행함이나

서방(西方)에 왕생할수있음을

●얻는자(者)가 한명도 없음이라

◯이에 만일 완전(完全)히

아미타불의 본원(本願)

구도(救度)에 의뢰(依賴)의지(依支)하여 기댐에

●곧 일체모든

선악(善惡)범부를 거론(擧論)하지아니하고

●모두다 능(能)이 서방(西方)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재차(再次)다시는 생사(生死)에

윤회(輪回)하지아니함이라

●이러한까닭에

본소(本疏)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시되

일체모든 선악(善惡)의범부로써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얻어

성취할수 있다는것은

●모두다

아미타불대원(大願)의

업력(業力)에 올라타지

아니함이 없음이 됨이라

증상연(增上緣)을 또한 말씀하시되

아미타부처님의

서원(誓願)에 의탁(依託)하여 맡기고

◾부탁(付託)하는

◾강력(强力)한 인연(因緣)을 작(作)함으로써

●오승(五乘승(乘)은싣는다는뜻

◾일반으로과위(果位)

◾특히 해탈(解脫)의 지경에 도달(到達)케

하는 부처님의 교법(敎法)을 승(乘)이라함

◾이를5종(種)으로 나눈 것을 5승(乘)이라함

인(人)천(天)성문(聲聞)

연각(緣覺)보살(菩薩)의5중(衆))

 

이 다같이 아미타불의 본원력(本願力)에

의하여 정토에 왕생할수 있음으로하여

가지런히 정토에 들어가는 결과(結果)가됨이라

 

◯자력과 타력(他力)은

현저(顯著)히 매우 아주

동일(同一)하지 아니함이라

●그리하여 관무량수경은

바로갖추어 이에 정토에

타력(他力)의 힘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으로 왕생하는 경전(經典)이됨이라

 

●아미타불께서 본원(本願)의 홍원(弘願))

으로 구도(救度)하시는 법(法)이 됨이라

성자(聖者)을 위하여 설(說)한바는

이것이 이에 옳은것이 아님이라

범부를 위하여 설(說)한바의 경전(經典)이 됨이라

◯불력(佛力)부처님의 능력(能力)의 연고(緣故)로써

●범부인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이

무생법인(無生法忍)을 개오(開悟)함이라

●극중(極重)한 악인(惡人)이라도  

극락(極樂)에 왕생할수 있음이라

◯이것은 온전히 아미타불 타력(他力)의

본원(本願)에 기대여 의지(依支)

의뢰(依賴)하는 것이됨이라

●사호(絲毫)의 극히적은수량이 라도

범부의 자력인 스스로의 얻음에

기대어 의지(依支)하지 아니해야 함이라

 

 

◯이른바 불법(佛法)은

5종(種)의 불가사의(不可思議)함이 있음이라

●이에 그가운데에 불력(佛力)은

최고(最高)로 불가사의(不可思議)함이라

●그리하여 불력(佛力)의 불가사의(不可思議)함은

바로갖추어 이에 아미타불의

대비(大悲)하신 본원(本願)구도(救度)의 힘

끝이 없는 무극(無極)한 능력(能力)을

가리켜 지목(指目)하는 것이됨이라

◯지금 이제 오늘날

선도대사(善導大師)의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가

일컬어 칭(稱)함을 입는 소이(所以까닭)가 되는것인가

해정소(楷定疏)는

●바로갖추어 이에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완전(完全)히 아미타불 본원(本願)의 타력(他力)에

우두커니 서있서며 이것을 내세우는 입장(立場)에서

명료(明瞭)하게

성도문(聖道門)고금(古今)의 제사(諸師)들의

오해(誤解)그릇되게 해석하거나 잘못앎을

해정(楷定 바로잡아 결정된참된본디의

형체 모범(模範)되는 법식(法式)을 본받게함)

하게함이라

●이에그

잘잘못◾옳음과그름을  판정(判定)함이라

◯대사(大師)께서 이에저

발문(跋文)에서 말씀하시되

모(某)가 이제 이 관무량수경의

요의(要義)를 출(出)하고자함에

●고금(古今)을

해정(楷定 바로잡아 결정된 참된

본디의 형체

모범(模範)되는 법식(法式)을

본받게함)해야 함이라

◯이른바 고금(古今)의 고(古)는

이에

고설(古說옛날의학설(學說))

의 의미(意味)가 되는것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전(以前)에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를

저작(著作)한

정영사(淨影寺)

혜원(慧遠)

▪가상사(嘉祥寺)

길장(吉藏)

▪천태종(天台宗)

지의(智顗)등(等)의 론설(論說)을

가리켜 지목(指目)하시는 것이 됨이라

금(今이제)은 이에

이제 설(說)하는뜻 의 의미(意味)가 됨이라

●대사(大師)의 시대(時代)에

정영(淨影)

가상(嘉祥)등(等)의 론설(論說)을

계승(繼承)한사람

섭론가(攝論家)의

설(說)을 지목(指目)하심이라

●대사(大師)께서는

이상(以上)의 모든사람을 이를

제사(諸師)라고 일컬어 호칭(呼稱)하여말씀하심이라

◯해(楷)는 이에

해정(楷正 바로잡아 갖춘 본보기

모범(模範)법식(法式))

마땅히 따르고 지켜야 할 본보기 이가  됨이라

●정(定)은 이에

의리(義理)의

잘잘못▪ 옳음과 그름을

결정하는 것이라

또한 곧

의리(義理)의 시비(是非)를

결정하심에 나아가심이됨이라

●후세(後世)를 위하여

범본(範本)본보기)를 작(作)하심이니

이를 해정(楷定)이라 말함이라

◯말미암아 이에저

정영사(淨影寺)등(等)

고금(古今)제사(諸師)들의

성도문(聖道門)자력교(自力敎)의

관점(觀點)으로써

정토문(淨土門)타력교(他力敎)의

관무량수경을 해석(解釋)함에 있어서는

●능(能)이

관무량수경의 진실(眞實)한

의(義) 뜻 의미(意味) 를

파악(把握 손으로 잡아 쥠▪

어떤 대상의 내용이나

본질을 확실히 이해함)

 

하지 못하게 됨이라

인(因)하여 관무량수경의

진의(眞義 참된 의미(意味)나

의의(意義) 참뜻)

밝고 확실(確實)하지 아니하게 됨이라

 

●석존(釋尊)께서

본회(本懷속마음▪본의(本意)▪본마음)

를 뚜렷이 드려내지아니하심에

●아미타불께서

본원(本願)을

명백(明白)하고 ◾뚜렷하며  현저(顯著)하게

 분명(分明)히 나타내시 아니하심에

●정토를 널리 전(傳)함에

지장(支障)이 생기고

장애(障礙)를 받게됨이라

●죄악(罪惡)범부들의

정토왕생(淨土往生)의

(道 길)

닫히고  막히여  폐새(閉塞) 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러한

정형(情形사물의 정세와형편▪

딱한 형편)

을 살펴 보시고 비상(非常)하게

몹시 마음이 상(傷)하시여

그리하여 말씀하시되

자실(自失자기자신을잊고

얼이빠진상태로멍하니있음)

하여

그것에있어

그릇◾헷갈리고 도리(道理)에 어긋남에

●피해(被害)가 더욱 극심(極甚)함이라

◯이에 아미타불과

모든 부처님을 향(向)하여

명가(冥加부처님께서 중생이알아

차리지못하게그를도움

◾또는그렇게입은도움)

 

구걸하고  애걸하여

이 서(書)사첩소(四帖疎)를

찬사(撰寫쓰다◾짓다)함으로써

●고금(古今)에

관무량수경를

상대(相對)하여 해석(解釋)한바의

잘잘못▪ 옳음과 그름을  

판별해 결정 하시여

●이러한 까닭으로

관무량수경의

정의(正意 바른뜻

진리에맞는올바른도리▪

바른 의의(意義))

밝게  나타 내심이라

 

 

 

과연(果然)정당(正當)하게

이서(書)사첩소(四帖疎)의

찬사(撰寫 문장을쓰다◾짓다)

를 개시(開始)하는 때에 있어

●매일(每日)밤 꿈가운데에

모두다 한분의 성승(聖僧)이

앞에 이르러와서

현의(玄義심오한뜻▪ ▪경전을해석할 때◾

그낱낱의글귀에따르지않고글뒤에

숨어있는참뜻을찾아내어풀이한글

▪ 또는그풀이)

 

과문(科文 문장의 내용을

한번 보고 잘알수 있도록◾

간단한 어귀와 줄을 그어

그 내용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

지도(指導)하여 교수(敎授)하심이

있게 됨이라

◯이러한까닭에 이 서(書)사첩소(四帖疎)가

처음출(出)함에

●관무량수경의

진의(眞義 참된의미(意味)나

의의(意義)참뜻)

밝은 태양(太陽)이 허공(虛空) 가운데의

◾하늘에 걸려있음과 같음이라

●낭랑하게 밝은모양으로 밝게빛나서그리하여

대지(大地)를 사무쳐 비추게 됨이라

●석존(釋尊)께서 평상시(平常時)에품고있는

회포(懷抱마음속에품은생각이나정(情))

뜻은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이 되는것임을

●속속들이 꿰뚫어

밑바닥까지 투철하게 밝게 드려내시여

남김이 없게함으로 하여

●염불(念佛)하는 사람들이

비가온 후(後)에 봄날의 죽순(竹筍)과같이

당(唐)나라 장안(長安)성(城)에 두루 가득하게 됨이라

◯이 때문에 고덕(古德)이 말하되

선도(善導)가 홀로 부처님의

정의(正意올바른마음▪또는바른뜻)를

규명(糾明어떤사실을캐고따져서밝힘)함이라

●또한 곧 당시(當時)불교계(佛敎界)가운데에 있어

단지(但只)

▪담란조사(曇鸞祖師)

▪도작선사(道綽禪師)의

정맥(正脈)을 계승(繼承)한

선도대사(善導大師)가

석존(釋尊)께서 선설(宣說)하신

관무량수경의

진정(眞正)한 목적(目的)및

관무량수경의

정확(正確)한

의취(意趣)를

현명(顯明밝게나타냄)하심에

나아가게 됨이라

 

 

●이것을 인(因)하여

선도대사(善導大師)의

사첩소(四帖疏)를

고금(古今)의

소(疏)를

해정(楷定잘못된것을바로잡음)

함이라칭(稱)하게됨이라

◯또한

●이사첩소(四帖疏)를이에

모든부처님들께서증명(證明)하신바의

감정(勘定

◾교정(敎正)

◾교열(敎閱)

◾감사(鑑査)

◾검사(檢査)

◾점검(點檢)

◾정정(訂定))하신서(書)라고함이라

●이러한까닭에또한

증정소(證定疏)라이름함이라

●이에그 발문(跋文)에서 이르되

일구(一句)일자(一字)를

가감(加減)함이 불가(不可옳치아니함)함이라

●서사(書寫)하고자 하는자(者)는

경법(經法)과 일여(一如)해야함이라

◯법연상인(法然上人)께서 찬탄(讚嘆)하여 이르되

선도(善導)의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란것은

●서방(西方)의 지남(指南)이며

●행자(行者)의

목(目눈)과

족(足발)이됨이라

◯또한 설(說)하되

몽중(夢中)에서 어떤승(僧)이

현의(玄義

깊고그윽한뜻▪

심묘한의리(義理))

를지도(指導)하여 교수(敎授)하심이니

●승(僧)이란 것은 아마 이에

아미타불의 응현(應現)일것이라

이것은 가이 이 사첩소(四帖疎)가

이에 아미타불께서

전(傳)하신

전언(傳言전하신말씀)임을

말하는것이라

◯또한 설(說)하되

세상(世上)에서 천거(薦擧)하여

증정소(證定疏)를 칭(稱)하여

●사람들이 칭찬(稱讚)함이 경법(經法)과같음이라

◯이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가

이미 이에 아미타불께서

지도(指導)하여 교수(敎授)하신 현의(玄義)가됨이라

●모든 부처님들께서 성실(誠實)히

묘(妙)한 해석(解釋)을 증명(證明)하심이라

●불가불(不可不)어찌할수없이  진중(珍重)히

공경(恭敬)하게 신(信)해야함이라

======================

======================

 

 

 三 九品唯凡    觀經一部    佛為凡說    非為聖人

 

❸구품(九品)은 오직 범부(凡夫)이니  관경(觀經)책 한 질 일부(一部)는 부처님께서 범부(凡夫)를 위하여 설(說)하심이니 성인(聖人)을 위함이 아님이라

 

➌삼복(三福)▪구품(九品)의

오직 무릇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책 한질은

부처님께서

범부들을  위하여 설(說)하심이지

성인(聖人)을 위하여 설(說)하심이아님이라

 

 

제사(諸師)들이

관무량수경을 해석(解釋)한 것을 상대(相對)하여

●최대(最大)로 영향(影響)을

끼치고 장차(將次)또한

그리하여

뒤바뀐 견해(見解)의 오해(誤解)로

가장 높은 것이 4가지 점(點)이

있음을 나타냄이라

❶▪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의

성인론(聖人論)이 됨이라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을

그 시대(時代)의 보살(菩薩)로 판정(判定)함이라

❷구품(九品)의

유성론(唯聖論오직 성인(聖人)론(論) )이니

구품(九品)왕생의 근기(根機)들을  

모두다 이에 성자(聖者)로 판정(判定)함이라

❸▪화신(化身)화토론(化土論)이니

아미타불(阿彌陀佛)을 이에 화신(化身)으로 판정(判定)함이라

●극락세계(極樂世界)가 이에 화토(化土)가됨이라

❹▪별시(別時) 의취론(意趣論)이니

하하품(下下品)의 십념왕생(十念往生)은

이에 오직 발원(發願)뿐이고

수행(修行)이 없는것 으로 판정(判定)함이라

◯대사(大師)께서 이에저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의

제일권(第一卷)현의분(玄義分)

7문(門)분과(分科)의제육(第六)화회문(和會門)에서

이4가지 점(點)의 그릇 잘못 되어서

이치(理致)에 어긋나는

(論)들을 하나하나 이것을  

규명(糾明)하여 잘못을 바로 잡으심 에

나아가심이라

●아울러 아래에 나열(羅列)한

7가지 론(論)을 작(作)하여

이것을 들어 올려 출(出)하심이라

고금(古今)의 정론(正論여러 사람에게

바른 것으로 인정된 학문상의

확고한 이론. 여러 사람 사이에서 합의된 의견)을

해정(楷定바로잡아 올바르게 결정함)

하심이라

◯실제상(實際上) 이러한 7가지론(論)은

이에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가

고금(古今옛날과 지금. 고왕금래(古往今來))의

가장 중요(重要)하게 여겨야할 점(點)을

해정(楷定 오류(誤謬)를 바로잡아

올바르게 결정함)함이라

❶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은

유범론(唯凡論오직범부를위한론(論))이니

부처님께서 관무량수경을 설(說)하심은

●다만 범부(凡夫)를 위하심이고

●성인(聖人)을 위하심이 아님이라

❷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의

범부론(凡夫論)이니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은

이에 범부(凡夫)이지 성인(聖人)이아님이라

❸구품(九品)은

유범론(唯凡論오직범부를위한론(論))이니

구품(九品)행자(行者)들이

모두다 이에 범부들이지

이에 성인(聖人)이 아님이라

❹보신(報身)보토론(報土論)이니

아미타불(阿彌陀佛)은 이에보불(報佛)이시라

●극락세계는

이에 고묘(高妙)한 보토(報土)가됨이라

❺원행(願行)구족론(具足論)이니

6자(字)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은

발원(發願)과 수행(修行)을

구족(具足)하게 충분히갖춤이라

●신심(信心)으로 나무아미타불을  

한결같이 오로지 칭명(稱名)함에

반듯이

서방정토에 왕생할수 있음을  획득(獲得)하게 됨이라

❻범부(凡夫)가 고묘보토(高妙報土)에 들어가는

보토론(報土論)이니

하여금

일체모든 선악(善惡)범부들이

평등(平等)하고

무차별(無差別)한 처지(處地)에서

아미타불의 고묘(高妙)한 보토(報土)에 왕생함에있어

아미타불과 더불어

동일(同一)한

광명(光明)과 수명(壽命)의 무량(無量)함을

득(證得)할수 있음이

이에 정토문(淨土門)의

본의(本意) 진정(眞正)한 뜻▪

근본(根本)의 뜻▪ 본지(本旨)가됨이라

❼▪신불본원론(信佛本願論)이니

일체(一切)모든 선악(善惡)의 범부들이  서방(西方) 고묘(高妙)한 보토(報土)에 왕생할수 있음이라

●일개(一個)의 하나도 아미타불의

본원력(本願力)에 부탁(付託) 의뢰(依賴)하여 올라타지 못함 이 없음이라

◯관무량수경 의 하하품(下下品)은 일생(一生)동안

악(惡)을 조작(造作)한 범부(凡夫)일지라도

고묘(高妙)한 서방정토(西方淨土)에이르러 도달(到達)할수 있음을 설(說)함이라

●임종(臨終)시(時)에

괴로움이 핍박(逼迫)하여 형세(形勢)가 매우 절박(切迫)하도록 바싹 닥쳐옴에

●선지식(善知識)의 잘 가르쳐 지난날의

잘못을 깨우치게 함을 만남에 있어

십성(十聲)의 염불(念佛)로써

●즉시(卽時) 에 연화대(蓮花台)가 영접(迎接)함이라

●비상(非常)하고 장엄(莊嚴)하게

극락세계(極樂世界)에 왕생함이라

◯본뜬 형상(形狀)이 이러한 종류(種類)로써 부처님께서 설법(說法)하심은

●이러한 종류(種類)의 수승(殊勝)한 정경(情景)인것은

●이에 일반적(一般的)인 상식(常識)으로는 능(能)이 이해(理解)하지 못하는바이라

●담란조사(曇鸞祖師)께서

설(說)하시되 심상치 않고 . 예사롭지 않게 말씀하심은

●보통(普通)사람의 귀에는 들어가지아니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부처님께서

어떻게 강(講)하고 어떻게 신(信)해야 함을

요구(要求)함에 나아간 것이 됨인가

●직심(直心)정직한마음

◾한결같은마음

◾진여(眞如)를 헤아려 생각하는마음

이 이에 도장(道場)이 됨이라

◯이에 보통(普通)사람의 귀로써

비상(非常)한 말씀을 헤아려 추측(推測)함에

●매우 지극(至極)하게

마침내 범부들의

합리적(合理的이치에맞는것

인습따위에매이지않는것

목적에맞고무리가없는것)인 해석(解釋)으로

부처님의말씀을 사실(事實)과 어긋나게

잘못 이해(理解)함을 조작(造作)하여

●곧 이에 그것을 착오(錯誤)하여

자실(自失자기자신을 잊고 얼이빠진 상태로멍하니있음)함으로하여

●피해(被害)가 얕지아니함이라

◯이제 오늘날 제사(諸師)및

섭론종도(攝論宗徒)들이

관무량수경 을 사실(事實)과 어긋나게 잘못 이해(理解)하여

●자기(自己)들의 의도(意圖)에 합치(合致)하게함으로써

●이미 이에 범부(凡夫)로써

●또한 이에 극악무도(極惡無道)함에

●어찌 능(能)이 정토에 왕생할것이며

이에 만일 능(能)이 왕생

할수 있음과 같음에

●반듯이 범부나 악인(惡人)들이 아님이라

이것을 인(因)하여 성자(聖者)로써

구품(九品)왕생의 근기(根機)로 판정(判定)함이라

●좌도(左圖)와같음이라

 

  

  

 

 

 

상(上)의 삼품(三品)은

대승(大乘)의 수행을 적집(積集)한 성자(聖者)가됨이라

중(中)의 상(上)과 중(中)의 중품(中品)은

소승(小乘)의 수행를 적집(積集)한 성자(聖者)가됨이라

중(中)의 하품(下品)은

세간(世間)선근(善根)을 적집(積集)한 성자(聖者)가됨이라

하(下)의 삼품(三品)은 비로소 대승(大乘)을 수학(修學)하는 대승(大乘)의 범부가됨이라

●경중(輕重)을 경과(經過)하여 삼품(三品)으로 나누어 구분(區分)함을 따름이라

제사(諸師)들의

구품(九品)왕생의 근기(根機)는 모두다 이에성자(聖者)들로 판정(判定)함이라

●범부는 일부분(一部分)이없음이라

●완전(完全)히 정토문(淨土門)에서

범부가 근본(根本)의 되는

지취(旨趣)종지(宗旨)취지(趣旨)목적(目的)을

잃어 버리게 됨이라

●도리여 부처님께서 설(說)하신

관무량수경의진의(眞意)(참뜻)을 소멸(消滅)하게함이라

◯이것을 상대(相對)하여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분개(憤慨) 개탄(慨歎)하시고 슬피 탄식(歎息)

하시여 이러한 잘못을 바로잡으심이라

●대사(大師)께서

현의분(玄義分)의

화회문(和會門)에서

으뜸으로 먼저 도리(道理)로써 론(論)을세워

이에그 올바른 이치나 도리에

어그러지는 일을 밝게 나타내심이라

●이에 그 다음에

무량수경의 글은 범부로써 나아감이니

판단이나 행동에서 중심이 되는기준은 경전(經典)에서 설(說)하는것으로써 이것을 증명(證明)하고

그리하여 결론(結論)을 작(作)하여 설(說)하심이라

이 관무량수경의

정선(定善)및 삼배(三輩)구품(九品)상하(上下)의

글의 뜻을  살펴봄에

●통괄(統括)하여 일률적(一律的)으로

모두다 이에 부처님 열반(涅槃)하신 후(後)의

●오탁악세(五濁惡世)의 범부(凡夫)들이됨이라

●다만 인연(因緣)을 만나는 서로 다름이 있음으로써

●하여금 구품(九品)의 차별(差別)이 있게됨에

도달(到達)함이라

◯어떻한 자(者)들이  되는것인가?

상품(上品)의 세사람은

이에 대승(大乘)의 범부들이 만나게 됨이라

●중품(中品)의 세사람은

이에 소승(小乘)의 범부들이 만나게 됨이라

●하품(下品)의 세사람은 이에

악(惡)한 범부들이 만나게 됨이라

●악업(惡業)의 연고(緣故)로써

●임종(臨終)에

착하고정당하여 도덕적 기준에 맞는것

을 의지(依支)하여

●부처님의 원력(願力)에 올라탐으로하여

●이에 고묘(高妙)한 보토(報土)

서방정토(西方淨土)에 왕생함을 얻게됨이라

◯좌도(左圖)와 같음이라

       

  

 

 

상(上)의 삼품(三品)은

대승교(大乘敎)의 범부가

큰 인연(因緣)을 만나 만나게됨이라

중(中)의 상(上)과 중(中)의 중품(中品)은 소승교(小乘敎)의 범부들이 만나게 됨이라

중(中)의 하품(下品)은

세간(世間)의 착한 범부들이 만나게됨이라

하(下)의 삼품(三品)은

악(惡)한 범부가

악연(惡緣)을 만나 만나게됨이라

또한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에저—

산선의(散善義)가운데에 하나 하나

구품(九品)근기(根機)의 품위(品位)의 자리를

올바르게 잡아 결정하심이라

●좌도(左圖)와 같음이라

   

 

  

 

 

구품(九品)은 오직 범부(凡夫) 가됨이라

상배(上輩)는 

➊상(上)의 상품(上品)은

대승(大乘)의 가장 뛰어난 선(善)의

범부의 사람이 됨이라

❷상(上)의 중품(中品)은

대승(大乘) 차선(次善)의 범부의 사람이 됨이라

❸상(上)의 하품(下品)은 대승(大乘)

하선(下善)의 범부의 사람이됨이라

중배(中輩)는

❹중(中)의 상품(上品)은 소승(小乘)

상선(上善) 범부의 사람이됨이라

❺중(中)의 중품(中品)은

소승(小乘)하선(下善)범부의 사람이 됨이라

❻중(中)의 하품(下品)은

세간(世間)상복(上福)범부의 사람이됨이라

하배(下輩)는

❼하(下)의 상품(上品)은 십악(十惡)경죄(輕罪)의 범부의 사람이됨이라

 

❽하(下)의 중품(中品)은 파계(破戒)한

차죄(次罪)범부(凡夫)의사람으로 악(惡)한 범부(凡夫)들이  만나게됨이라

하(下)의 하품(下品)은

역악(逆惡도리에 어긋나는 극악무도한 행위)중죄(重罪)의 범부(凡夫)의 사람이됨이라

대사(大師)의 판정(判定)에 의하면

●구품(九品)은 모두다 이에 범부들로

이에 성자(聖者)가 아님이라

●또한

관무량수경은 온질 전부(全部)가

이에 석존(釋尊)께서 미래세(未來世)의

오탁악세(五濁惡世)범부들을 위하여

설(說)하신바로

●성자(聖者)를 위함이 아님이라

대사(大師)께서 그러한 종류(種類)

성자(聖者)들을 설명(說明)하심에 있어

이러한 성자(聖者)들은 이에

삼악도(三惡道지은악업(惡業)에

의해서왕래(往來)할수있는세곳

◾지옥도(地獄道)

◾아귀도(餓鬼道)

◾축생도(畜生道)가있다)

◾영원(永遠)히 단절(斷絶)하고

●사취(四趣괴로움만있고즐거움이없는

네가지나쁜세계

◾중생이윤회하는육도(六道)중 네곳으로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

◾아수라(阿修羅)를말한다)

에 태어나지아니함이라

◯몸은 생사(生死)에 거(居)하나

●생사(生死)에 오염(汚染)되는바 되지아니함이라

거위와  오리가  물에 들어간것과 같아

●물에 능(能)이 젖어 축축하지 아니함이라

◯신통(神通)이 자재(自在)하여

●형세나 국면이 바뀌어 달라짐에 있어  

방소(方所)방위(方位)가 없음이라

◯다시 무슨일이나 어떻한 일에

우려(憂慮)하고 근심함이 없음이라

●이에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이

이에 그 석가(釋迦)부처님에게 청(請)함을

가자(假藉빌림)하여

●서방 안락국(安樂國)에 왕생함을 추구(追求)해야 함이겠는가 ?

그러한  종류(種類)의 성자(聖者)들은

가이 이미 벌써 삼도(三途)육도(六道)를

원리(遠離)함을 설(說)함이니

●안락(安樂)하여 근심 걱정함이 없음이라

●부처님께서는

저들을 위하여 출리(出離)의 도(道)를

시름겹게 사용(使用)하지아니함이라

●아미타불께서는 저들을 위하여 구도(救度)의

원(願)을 발(發)하여 사용(使用)하지 아니하심이라

◯역(逆)으로 이에 부처님 거세(去世)후(後)의

오탁악세(五濁惡世)의 범부들은

●번뇌(煩惱)의 적(賊)으로부터

피해(被害)받는바되어

●탁악(濁惡

오탁악세◾

오탁이나타나는악한세상◾ 말세(末世)

명탁(命濁)◾

중생탁(衆生濁)◾

번뇌탁(煩惱濁)◾

견탁(見濁)◾

겁탁(劫濁)의

다섯가지 더러운 것으로 가득찬 죄악의세상)

하고 불선(不善)함에

 

●오고(五苦인간계에 대한 5종의 괴로움▪

❶생고(生苦)노고(老苦)병고(病苦)

사고(死苦)애별리고(愛別離苦)▪

❷생고(生苦)노고(老苦)병고(病苦)

사고(死苦)옥고(獄苦)▪

❸생노병사고(生老病死苦)

애별리고(愛別離苦)

원증회고(怨憎會苦)

구부득고(求不得苦)

오음성고(五陰盛苦))

가 핍박(逼迫)함이라

이와같은 고통(苦痛)이란것은

●물에 빠진 사람과 같아

●항상(恒常)언제나

생사(生死)의 윤회(輪廻)함에

침몰(沈沒)하여 유전(流轉)하게 됨이니

●이에 아미타불(阿彌陀佛)께서

자비(慈悲)하심으로

애민(哀愍)이생각하시여

●이에그

본원(本願)으로 정토를

건립(建立)하여 완성(完成)하시고

황급(遑急)히 모름지기 구도(救度)하시는

대상(對象)으로 삼으심이라

●이르는바 아미타불의

본원(本願홍원(弘願))은

▪악인(惡人)이

정기(正機 바로잡아 갖춘 근기(根機))

가 됨이라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은 이 때문에

오탁(五濁)의 말세(末世)에번뇌(煩惱)의 적(賊)으로

고뇌(苦惱)하는 피해(被害)로 하여

견디지못하는 나의무리들 범부(凡夫) 악인(惡人)들을

구도(救度)하심이 목적(目的)이됨이라

●이에 만일 소이(所以)가

이러한 악(惡)한 근기(根機)를

따라 구도(救度)하심이

황급(遑急)히 처리(處理)해야 할일이 아니심과 같음에

●곧 아미타부처님께서

비원(悲願 아미타불(阿彌陀佛) 의

자비심(慈悲心)에서 우러난

꼭 이루고자 하시는 비장(悲壯)한

중생 구제(救濟)의 소원(所願) 염원(念願))으로

원만(圓滿)함을 모으시지 아니하심이라

●만약 그러함에는

모든 중생유정(有情)들이

생사(生死) 윤회(輪廻)에

침륜(沈淪)하여 영원(永遠)히

고묘(高妙)한 보토(報土)에

초승(超陞뛰어오름)하지 못하게 됨이라

◯그리하여 아미타불께서

이러한 오겁(五劫)을 사유(思惟)하시고

조재영겁(兆載永劫)으로 수행(修行)하시여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발원(發願)과 수행(修行)으로

●십겁(十劫)의 이래(以來)로

정지(停止멈추거나 그침)하지 아니하시고

중생들을 불러서 서방극락으로 돌아오게 하심이니

●바로 갖추어 이러한 까닭이

이와같은 악(惡)한 근기(根機)들을  

구도(救度)하심이

황급(遑急)히 처리(處理)해야 할일이 되심이라

◯이러한 까닭에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설(說)하시되

모든 부처님의 대비(大悲)는

이에저 괴로워하는 자(者)에게

●마음으로 항상(恒常) 언제나

중생(眾生)들이

윤회(輪廻)하여 생사(生死)에 침몰(沈沒)함을 애민(哀愍)히 생각하심에 치우쳐

●이러한 이러한 까닭에 정토로

돌아올것을 권장(勸獎)하심이라

◯또한 물에 빠진사람과 같아서

●황급(遑急)히 모름지기 치우쳐

구제(救濟)하시고자 하심이라

언덕위에 있는 자(者)를

●어찌 구제(救濟)하심을 베풀겠는가

◯또한 설(說)하되

다만 이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은

●석가모니(釋迦牟尼)부처님께서

범부를 위하여 설(說)하심이라

●성인(聖人)은 간여(干與)하시지

아니하심이라

◯세존(世尊)께서 범부를 위하여

이러한 일(사(事))을 확실(確實)하고 틀림없이 정(定)하심이라

●성인(聖人)을 위함이 아님이라

◯여래(如來)께서 이러한

16관(觀)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을 설(說)하심은

●다만 항상(恒常)언제나 윤회(輪廻)하여

생사(生死)에 침몰(沈沒)하는

중생(眾生)을 위하심이니

●대소(大小)의 성인(聖人)들에

관계하여 참견하시지 아니하심을

증명(證明)하심이라

◯이것을 말미암아 가이 깨달아 알수가 있음이라

온질 전부(全部) 관무량수경의

●정산(定散)13관(觀) 및

●산선(散善)삼복(三福)구품(九品)은

모두다 이에 석존(釋尊)께서

오탁악세(五濁惡世)의

항상(恒常)언제나 윤회(輪廻)에 침몰(沈沒)하는

범부를 위하여 설(說)하신바가 됨이라

●성자(聖者)와는 더불어 온전히

관계(關係)가 없음이라

●이러한까닭에 구품(九品)은

이에성자(聖者)가 아닐뿐만 아니라

●정선(定善)의 근기(根氣)들도 또한

이에 성자(聖者)가 아님이라

곧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으로 하여금

●비록 그리하여 제사(諸師)들이

그녀가 이에 대보살(大菩薩)이라 단정(斷定)함이나

●대사(大師)께서 또한 으뜸으로 먼저

이에저 현의분(玄義分)에서

너는 이에 범부로

마음속의 생각이 여위고 허약하다는

부처님의 말씀을 의거(依據)하여

위제희(韋提希)를 올바르게 결정(決定)하여

대승(大乘)의 성인(聖人)이아니고

이에 이 박지범부(薄地凡夫)임을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問題)에 대하여 말씀하심이라

위제희(韋提希)는 이에 범부로

성인(聖人)이 아님이

정대(正大)하고 공명(公明)함이라

●말미암아 성인(聖人)이 아닌 연고(緣故)로

●눈에보이지않는

부처님 가호(加護)의 불력(佛力)을 생각하고

첨앙(瞻仰)하여 우러러 사모(思慕)함이니

●저나라 서방정토가

비록   멀고 아득함이나

이에 살펴 봄을 얻게됨이라

◯그다음에 이에저

정선의(定善義)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시되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은  

실(實)로 이에 티끌세상(世上)범부의 여질(女質)이됨이라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심의

 가(可옳음)함이

충분(充分)하지 못한것은

다만 성력(聖力)의

명가(冥加 부처님께서  중생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그를 도움▪

또는 그렇게 입은 도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사이에◾

불보살이 중생에게 힘을

입혀 주어 이롭게 하는 것)

로써

●저 부처님께서

명백(明白)하게 나타나시는때에

계수(稽首구배(九拜)의하나▪

이마가땅에닿도록 겸손 하게 하는절)

함을 얻어 입게 된것이라

◯또한 이에저

반주찬(般舟讚)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시되

위제희(韋提希)는

곧 이에 여인(女人)의 상(相)으로

탐진(貪瞋)이 구족(具足)한

범부의 자리 품위(品位)를

통괄(統括낱낱의 일을 한데

몰아서 잡음)함이라

●온질 전부(全部)

관무량수경은

처음과 끝의 모두다 에 있어  이에

명요(明了)하게  오탁(五濁)의

범부들을 구도(救度)하고

▪항상(恒常)언제나 윤회(輪廻)에

침몰(沈沒)하는 악인(惡人)을 위하여

설(說)한바의 경전(經典)이 됨이라

●이에 정토문(淨土門)은

바로갖추어 은혜(恩惠)입는바의

근기(根機)는 죄악(罪惡)의 범부로써

근본(根本)을 삼음을 나타내어 보임이라

●이와같이 범부들을 위하여

설(說)한바의 경전(經典)이 됨이라

●이에

일체 모든 범부들은

다만 단지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을

깊이 신(信신뢰(信賴))함에

모두다

서방정토극락세계에 왕생할수 있음을  

획득(獲得손에 넣음▪ 얻음)

할수있는 경전(經典)임을 설명(說明)하심이라

●이에 석존(釋尊)께서

범부인 근기(根機)들을 지도(指導)하여 가르침이

 성숙(成熟)하게 됨을 관찰(觀察)하여 살피시고

그리하여 설(說)하신 책 한 질 일부(一部)관무량수경은

말법오탁악세(末法五濁惡世)의

범부(凡夫)들인 근기(根機)들을 지도(指導)하여 가르침에

상응(相應)하는 경전(經典)이됨이라

●이에 아미타불(阿彌陀佛)의

본원(本願)인 홍원(弘願)의 광명(光明)은

▪죄악(罪惡)의 범부(凡夫)들이

구제(救濟)됨을 얻을수 있는  

이행도(易行道)의 경전(經典)이 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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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四◾彌陀報身    極樂報土   

凡夫入報    全託佛願

❹아미타불 의 보신(報身)

극락(極樂)보토(報土)에 범부들이

보토(報土)에 들어 갈수 있음은

온전히 아미타부처님의

서원(誓願)의 홍원(弘願)에

의탁(依託어떤 것에 몸이나

마음을 의지하여 맡김)해야함이라

아미타불의 정토가

이에 보토(報土)이냐

이에 응화토(應化土)이냐

하는 문제(問題)에

유관(有關관계나 관련이 있음)함이라

●제사(諸師)들이 혹(或)은 이를

응화토(應化土)라 말함이나

●이미 이에 범부들이 능이

정토에 왕생할수 있음을

인식(認識)하고 이렇게  생각함으로하여

●응당(應當)히

이에 열등(劣等)한 응화토(應化土)로

응대(應對)하여 거두어 가짐이라

혹(或)은 이를

범성동거토(凡聖同居土)로 말함이라

●이미 이에 범부와 성인(聖人)들이

모두다 능(能)이 왕생하는 정토로

생각하고  인식(認識)함에

●응당(應當)히 이에 범부와

성인(聖人)이 섞이여 거주(居住)하는곳으로

하등(下等)한 정토로

응대(應對)하여 거두어 가짐이라

◯이것에 대(對)하여

도작선사(道綽禪師)께서는 이미

이에저—

안락집(安樂集)

제일(第一)대문(大門)의

삼신삼토장(三身三土章)에서

이것의  잘못을 바로 잡아 세우심이라

●그리하여

아미타불의 정토는 이에 보토(報土)이지

화토(化土)가 아님을 설명(說明)하심이라

◯이제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또한

이에저

현의분(玄義分)의

이승(二乘 석존의 음성을 들은

제자인 성문승과 부처님의 교화에

의하지 않고 홀로 깨달아 자유경에

도달한 성자를 연각승이라고 한다▪

이승(二乘)은 이 성문승과 연각승을

합쳐 이르는 말이다▪)

종(種)은 왕생하지못함을

회통(會通)하는 일절(一節)에서

아미타불의 정토는

이미 응화토(應化土)가아니고

●또한

범성동거토(凡聖同居土)가 아니고

●그리하여 이에 극히 매우 대단히

고묘(高妙)한 보토(報土)로

딱잘라 판단(判斷)하고  결정하심 이라

●이른바 이에  서방정토는

고묘(高妙)한  보토(報土)이지

화토(化土)가 아님을 말씀하심이라

●동시(同時)에

대승동성경(大乘同性經)

▪대경(大經)무량수경(無量壽經)

▪관무량수경 등(等) 삼경(三經)을 거출(擧出)하여

이에 고묘(高妙)한 보토(報土)가 되며

응화토(應化土)가 아님을 증명(證明)하심이라

◯그리하여—본뜬형상(形狀)이

이와같은 고묘(高妙)한 보토(報土)임으로

●범부가 어떻게 왕생하겠는가?

밝게 이러한  의미(意味)를 현명(顯明)하심에

●대사(大師)께서 특별(特別)하게

문답(問答)하는 방식(方式)을

그리하여 설립(設立)하시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 하심이라

질문(質問)하여 가로되

저 아미타 부처님의  국토(國土)는

●이미 과보(果報)인 것을 말함에

●과보(果報)의 법(法)이 고묘(高妙)하여

●작은 성인(聖人)도 사닥다리를 놓기가 어려운데

●허물과 티끌에  장애(障礙)되는  범부가

●어떻게 고묘(高妙)한 보토(報土)에

들어감을 얻겠는가?

답(答)하여말하되

이에만일중생(眾生)의

구장(垢障 허물과 티끌 의 장애(障礙))을 론(論)함에

●실(實)로 흔연(欣然)히 향(向)하여

다다르기가 어려움이됨이라

바로갖추어 아미타부처님의

서원(誓願)에 의탁(依託)함을 말미암아

강력(强力)한 인연(因緣)을 작(作)함으로써

●오승(五乘 해탈(解脫)의

경지를 얻게 하는 불타의

교법을 수레를 타는 것에

비유해서 승(乘)이라고 한다▪

여기에 5가지 구별(區別)을

세운 것을 오승(五乘)이라 하니◾

인승(人乘)◾ 천승(天乘)◾ 성문승(聲聞乘)◾

연각승(緣覺乘)◾ 보살승(菩薩乘) 등이다)

 

들이  가지런히 들어가는

결과(結果)를 성취하게 됨이라

◯이것은 문득 이에 유명(有名)한

범부입보론(凡夫入報論)이됨이라

아미타불의 정토는 이에

매우 우수하고 훌륭한 보토(報土)가됨이라

●그리하여 선악(善惡)의

범부들이 모두다

능(能)이 왕생할수있음이라

●이에 그러한  소이(所以)로

왕생의 인(因)을 얻는다는 것은

●온전히 아미타부처님의

서원(誓願)의 타력(他力)에

의탁(依託)함을  관계(關係)함이니

●그리하여

범부의 자력이 아님이라

◯모든 부처님들의 보토(報土)가

비록 또한 이에 승묘(勝妙)한 정토가 됨이나

●그리하여 범부▪와 이승(二乘)

은 자발적(自發的)으로

사용(使用)하지 못하고

●고급(高級)보살(菩薩)도

또한 진입(進入)할수가 없음을 강(講)하게

됨이라

인왕경(仁王經)

교화품(教化品)에서

말하는바를 따름에

삼현(三賢)십성(十聖)이

과보(果報)에 주(住)함이나

●오직 부처님 일인(一人)만이

정토에 거(居)할수가 있음이라

 

◯가(可)이 이에 아미타불의

고묘(高妙)한 보토(報土)는 이에

미타(彌陀)의

대원(大願)제(第)18원(願)으로

시방(十方)에서 염불(念佛)하는

자(者)가 왕생할수 있도록  

수보(酬報 베풀어 준데

대하여 갚음▪보답(報答)◾사례(謝禮)◾보수(報酬)

염불(念佛)에 대한 보답(報答))해줌이라

●이에 왕생하지 못하는 자(者)가  있음에

●정각(正覺)을 취(取)하지 아니함이라

하시는 것을

성취한바 의 고묘(高妙)한 정토가

●이미 이에 고묘(高妙)한

보토(報土)가 되는 연고(緣故)로

●동시(同時)에 또한 이에 시방(十方) 에서

왕생하여 그곳에 나아갈수가 있음은

위로는 등각보살(等覺菩薩)에 이르러 도달(到達)하고

●아래로는 오역죄(五逆罪)

정법비방(正法誹謗)과

일천제(一闡提

◾줄여서천제라고하며

◾단선근(斷善根)

◾신불구족(信不具足)이라번역하여

성불할성품이없는이를뜻함)

 

도—모두다 능(能)이 왕생할수있는

무비(無比아주뛰어나서비할데가없음)

무륜(無倫동류(同類)가없음)

고묘(高妙)한 보토(報土)를

성취함에  나아감이라

●이에

모든 부처님의 보토(報土)의 수승(殊勝)함을

뛰어 넘어 초월(超越)함이라

이것은 또한 바로 갖추어 아미타불

본원력(本願力)의 특별(特別)하고 수승(殊勝)함을

명백하게 나타냄이라

◯이것은 문답(問答) 가운데에

●보법(報法 보토(報土)의 법(法))

고묘(高妙매우우수하다

훌륭하다

뛰어나다)하니

이 등(等)은 아미타불께서

본원력(本願力)으로 성취한바의

보토(報土)는 이에 법성신(法性身)의

토(土)인가를 질문(質問)함에 있어

●이에 아미타불 본신(本身)의

경계(境界)임으로

●대승(大乘)성인(聖人)▪소승(小乘)

성인(聖人)은 자기(自己)스스로의 힘으로써는

오히려 또한 능(能)이 진입(進入)함이

불가능(不可能)함이라

번뇌(煩惱)치성(熾盛)하고

●업장(業障)이 심중(深重)한

범부가 어떻게 능(能)이 왕생함이겠는가?

이것에 대(對)하여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답(答)하심은 이러한까닭에

구장범부(垢障凡夫

허물 과 티끌에 장애되는 범부)는

●자력의 신(信)으로

자력의 수행으로 써는

 

●자력의

신기(信機

관무량수경의주석서(註釋書)인

산선의(散善義)에 3심(心)이 있는 가운데에 ◾

제2심심(深心)에대하여

신기(信機)신법(信法)의 2종(種)을세웠는데◾

이것은 자기의 근기(根機)가 하열(下劣)하여◾

아미타불의

구원(救援)이 아니고는 도저히

생사(生死)윤회(輪廻)의 도가니속에서

벗어날수없다고 깊이믿는것을말함)

 

능(能)이 왕생하지 못함을 대답(對答)하심이라

●다만

이에저 완전(完全)히

아미타불 의 본원력(本願力)에

승탁(乘託)함을 말미암아써

안심(安心)의 신법(信法)으로

●오승(五乘)의

▪인류(人類)▪천(天)▪성문(聲聞)▪연각(緣覺)

▪보살(菩薩)들의 근기(根機)의 류(類)가 모두 함께

보토(報土)에 왕생하는 결과(結果)가됨이라

◯이것에 있어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아미타불께서 구도(救度)하시는

근기(根機)는 매우 저열(低劣)한

●이에 악업(惡業)의 범부가

됨을 설명(說明)하심이라

왕생하는 국토(國土)는 매우

지극(至極)히 높아  최상위(最上位)에 있는 ▪

이에 고묘(高妙)한 보토(報土)가 됨이라

◯이와같은 수승(殊勝)한 이익(利益)은

●모두다 아미타 부처님의

원력(願力)에 의탁(依託)함을 인(因)함이니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은

이에 오승(五乘)이 가지런히

서방 고묘(高妙)한 정토에 들어 갈수가

있음을 나타내 보임이라

●만(萬)가지 근기(根機)를 널리

이익(利益)하게 하는 법(法)이 됨이라

 

 

◯오승제입(五乘齊入

인(人)◾천(天)◾성문(聲聞)

◾연각(緣覺)◾보살의5중(衆)이

다같이 아미타불의

본원력(本願力)에 의하여

정토에 왕생할수있다고하는말)

(齊 가지런히)는 이에

동일(同一서로 똑같음)한 의미(意味)가됨이라

●이것에 있어

일인(一因)일과(一果)

(義뜻 의미(意味))를 현출(顯出)함이라

◯이에 만일

오승

(五乘승(乘)은싣는다는뜻

◾일반으로과위(果位)

◾특히 해탈의 지경에 도달케 하는

부처님의교법을 승(乘)이라함

◾이를5종으로나눈것을5승이라함◾

 

(1)인승(人乘)◾천승(天乘)

◾성문승(聲聞乘)◾연각승(緣覺乘)◾보살승(菩薩乘)◾

을 거론(擧論)함에

 

●범부

성인(聖人)

선악(善惡)이 각기(各其)

이에 상동(相同)하지 아니함이라

●인(因)이 이미 천(千)가지 차이(差異)가 됨이니

●과(果)도 또한 만(萬)가지 상이(相異)함이라

다인다과(多因多果)함이라

많은 인연(因緣)에 많은 과보(果報)가 됨이라

 

그리하여—오승(五乘)은

함께 자력을 버리고

●동일(同一)하게 부처님의 힘에 의탁(依託)해야함이라

—하나의 인(因)으로

●함께 서방(西方)고묘(高妙)한

보토(報土)에 왕생해야함이라

●함께 법신(法身)을 증득(證得)해야함이라

하나의 과(果)가 되어야함이라

◯시방(十方)에서 왕생하고자

함에 있어 등각보살(等覺菩薩)과

●또한

오역죄(五逆罪) 정법비방(正法誹謗)자(者)가있어

●이에 만일 자력에 의지(依支)할것같음에

●곧 각(各)사람들이 과보(果報)에

천차만별(千差萬別)이됨이라

이에 만일 아미타불의

원력(願力)에 의지(依支)할것  같음에

●곧 상하(上下)에 차별(差別)됨이 없이

●일동(一同)이 모두다 고묘(高妙)한

서방(西方) 보토(報土)에 왕생할수있음이라

●일동(一同)이 모두다

광명과 수명(光壽)이 무량(無量)한

극과(極果 구극(究極)의 증과(證果)란 뜻

▪ 대승의 불과(佛果)

소승의 무학과(無學果)와 같이

지극 구경의 과(果)를 가리킴

▪ 무상열반(無上涅槃)의 극과(極果)라고도 함)

를 증오(證俉)할수있음이라

◯가이서방(西方)에왕생함은

이에자력을 기대여 의지(依支)함이아님이라

●이에 이것은 온전히

아미타부처님의 불력(佛力)에

기대여 의지(依支)해야함을

깨달아 인지(認知)할수가  있어야 함이라

●이러한까닭에

서방(西方)에 왕생함은

신빈(身份신분(身分))

자격(資格)을 론(論)하지아니하고

남녀(男女)노소(老少)를 론(論)하지아니하고

●치소(緇素스님과속인)

현우(賢愚어짊과 어리석음◾

현명(賢明)한사람과 어리석은사람)

을 거론(擧論)하지 아니함이라

●죄업(罪業)의 경중(輕重)

을 거론(擧論)지 아니함이라

●수행의 유무(有無)을

거론(擧論)지 아니함이라

●마음의 청정(淸淨)함과

청정(淸淨)하지못함

을 거론(擧論)지아니함이라

●념(念)이 한결같음과 한결같지못함을

거론(擧論)지 아니함이라

●일체(一切)를 론(論)하지아니함이라

●다만 미타(彌陀)본원(本願)에 기대여의지(依支)함에

●반듯이 서방(西方)에 왕생

할수 있음을  얻게 됨이라

또한 곧 다만

아미타불불가사의(不可思議)한

본원력(本願力)에 기대여 의지(依支)함에

●십악(十惡)오역(五逆)및

●정법(正法)비방(誹謗)

일천제(一闡提)의 자(者)가

●모두다 왕생할수 있음을  얻게됨이라

◯이러한까닭에 서방(西方)극락(極樂)에 왕생함은

●자력을 론(論)하지아니하고

●단지(但只)다만

타력(他力아미타불의 본원(本願)홍원(弘願))

을 론(論)해야함이라

◯정토에 왕생하고자하는사람은

●응당(應當)히 먼저

아미타불의 본원(本願)홍원(弘願)을

깨달아 인지(認知)하여야함이라

●아미타불께서 이미

미리 예전에 먼저

우리들을위하여 극락세계를 성취하심이니

●미리 예전에 먼저

우리들을 위하여

왕생할수 있는 공덕의

자량(資糧)을 성취하심이라

●또한 미리 먼저 예전에

우리들을 위하여

광겁(曠劫)이래(以來)에

우리들이 짊어진바

일체모든

업(業)의

채무(債務빚)

승담(承擔부담(負擔)담당(擔當)하다)

하여 상환(償還)하심이라

이에저 우리들이

깨달아 인지(認知)하지못하고

신(信)하지 못함을 말미암아

●이러한 연고(緣故)로 아직 능(能)이

아미타불의 공덕을

받아 들이지못함을

●인(因)하여 그리하여—계속(繼續)하여

허망(虛妄)되게 생사(生死)에서

윤회(輪廻)함을 받게됨이라

◯금일(今日)에 이것을

깨달아 인지(認知)하고  이것을 신(信)하여

●아미타불의 원력(願力)에올라탐에

●결정코  반듯이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얻게됨이라

이러한 신(信)으로

한번 신(信)하여 영원(永遠)히 신(信)함으로써

●시종(始終)에 불이(不二)하고

●시종(始終)에 여일(如一)하게

●일생(一生)을

관철(貫徹끝까지밀고나아가목적을이룸)하여

●다시는 재차(再次)의심(疑心)

의혹(疑惑)하지말아야함이라

◯이에 만일 아미타불의

원력(願力)에 올라타지못함에

●등각보살(等覺菩薩)도 능(能)이

서방정토에 왕생하지 못함인데

●어찌하물며 범부이겠는가

이에 만일 범부를 론(論)함에

●오히려또한

육도(六道)의  생사(生死)에서  

윤회(輪回)를 벗어나 탈리(脫離)할만한  힘이 없음이라

어찌하물며

매우우수하고

훌륭하며 뛰어난 서방(西方)아미타불

보토(報土)에 왕생할수 있겠는가

◯오승(五乘)의 자력으로는

서방(西方)보토(報土)에

들어가는 인(因)이 아님이라

●오직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에 기대여 의탁(依託)함에

이에 정인(正因)을 결단(決斷)할수있음이라

◯이르는바

원력(願力)으로 성취한

서방(西方)의보토(報土)는

자력의 심행(心行)으로는

능(能)이 도달(到達)하지 못함이라

●대소(大小)의 성인(聖人)들이

모두다 공동(共同)으로

오직 아미타불의

본원력(本願力)에 의탁(依託)하여야함이라

근기(根機)를 론(論)하지아니함이라

●선악(善惡)을 론(論)하지아니함이라

●서방(西方)보토(報土)에 왕생함은

●오직 아미타불본원(本願)의 힘에기대여

의지(依支)해야함이라

●행자(行者) 스스로 자신(自身)의

힘에 의지(依支)해서는 아니됨이라

◯모두다 이에 독(毒)에 뒤섞이는

마음을 생기(生起)함이 되어

●허망(虛妄)하고 거짓된 수행이됨이라

오직 아미타불을

생각하는 이러한청정(淸淨)한 마음이

있음에 나아가서

●진실(眞實)한 수행를 성취하게됨이라

◯이것을 인(因)하여

●왕생하기 위한 수행의

힘을 론(論)하지 아니하고

●단지(但只) 아미타불

본원(本願)의 힘을 론(論)해야함이라

◯왕생하는 자격(資格)을 의지(依支)하여

왕생함과 왕생하지

 못함을 론(論)함은 옳치아니함이라

●응당(應當)히 갖추어야 함에 나아가서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을

신(信)하는냐

불신(不信)하는냐를 질문(質問)해야함이라

◯신(信)하는 자(者)는

서방(西方)정토에 왕생함을 얻게되고

●의심(疑心) 의혹(疑惑)하는자(者)는

서방정토에

왕생하지 못하게됨이라

◯본원(本願)의 법문(法門)은이에

악인(惡人)이

정기(正機바로갖추어근기

에해당(該當)함)에 나아감이라

●아미타불본원(本願)의 홍원(弘願)인

타력(他力아미타불의

힘홍서(弘誓)본원(本願))을 신행(信行)함에

●아미타불의 매우우수하고  훌륭하며

뛰어난 보토(報土)에 왕생할수있음이라

◯또한 곧 극악(極惡)한 최하(最下)의 사람이라도

일천제 오역(五逆)십악(十惡)의 사람이라도

●지극히 착한 용마루

최상(最上)의 법(法)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을 기대고 의지(依支)함에

●지극히 높고 가장뛰어나게 오묘한

한 국토(國土) 용마루 서방정토극락세계에

왕생할 수가 있음이라

◯구품(九品)은 모두다 범부가됨이니

서방정토극락세계는

이에 고묘(高妙)한 보토(報土)가됨이라

범부가 보토(報土)에 들어감은

온전히 부처님의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에

기대여 의탁(依託)해야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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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六字名號    機法一體 具信願行    是正定業

 

 

❺▪육자(六字)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은

기법(機法중생의믿는마음과

부처의구원(救援)하는법▪)

이 일체(一體)가됨이니

신원행(信願行)을 갖추어 구비(具備)함 에

이에 정정업(正定業)이 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에저

현의분(玄義分)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시되

이제 이 관무량수경가운데에

●십성(十聲)으로 아미타부처님을

칭념(稱念)한다는것 은

●곧

십분(十分)충분히 발원함을

십분(十分)넉넉히▪ 수행함을

충분히 갖추어 가지고  있음에 나아가게 됨이라

◯어떻게 구족(具足)히 하는것인가?

나무(南無)를 말하는것은

●곧 이에 귀명(歸命)함이 됨이라

●또한 이에 발원하고 회향(回向)하는

의미(意味)의 뜻이 됨이라

아미타불을 말하는것은

●곧 이에 그 수행에 나아감이라

◯소이(所以)가 이러한 의미(意味)의 뜻인 연고(緣故)로써

●반 듯이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얻을수 있음이라

◯나무(南無)를 말하는것은

곧 이에 귀명(歸命)함이니

나무(南無)는 귀명(歸命)하는 것에  

나아가는 것이됨이라

●또한 이에 정토왕생(淨土往生)을

발원하고

회향(回向)하는 뜻의 의미(意味)가 됨이라

●정토왕생(淨土往生)을 발원하고

회향(回向)함에

나무아미타불을 말하는것은

곧 이에 그것을 구체적(具體的)으로

수행하는것에  나아가는것이 됨이라

●곧 이에 그 수행에 나아가는

이러한 의미(意味)의 연고(緣故)의  까닭으로 하여

반듯이 결정코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얻게됨이라

반듯이 결정코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얻게 됨이라

 

 

●귀명(歸命)은 믿어서 신(信)함이라

●나무아미타불

6글자 는

삼의(三義)신행원(信行願)으로

발원하고 회향(回向)함이 됨이라

●신행원(信行願 믿고 행하고 발원함)

정토에 왕생을 발원하는

삼(三)자량(資糧)이 됨이라

 

 

 

❦자량(資糧 자재와

양식을 아울러 이르는 말▪

자재(資財)와 식량(食糧)▪

보살 수행의 5위(位) 가운데

첫번째를 자량위라 함▪

이것은 보리열반에 이르기

위하여 여러 가지

선근 공덕의 자량을 모으기 때문임▪

 

 

●나무아미타불은

곧 이에그 수행에

귀명(歸命)하는 수행가 됨이라

●나무아미타불

6글자은

삼의(三義)신(信)행(行)원(願)을 신(信)하여

발원하고 회향(回向)하는 것이 됨이라

●나무아미타불은

곧 이에 그

정토에 왕생함을

수행하고 발원함에 나아가는것이라

●수행함은 이것

나무아미타불

이6글자를

해석(解釋)한다 명칭(名稱)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이

6글자

삼의(三義)신(信)행(行)원(願)으로써

나무아미타불

육자(六字)명호(名號)가

갖추어 구비(具備)한바 의

덕성(德性)과 신의(信義)를

풀어서 설명(說明)하심이라

 

 

●이에 사첩소(四帖疏)가운데의

최고(最高)로 중요(重要)한

석의(釋義 의리(義理)를 해석(解釋)함)

하는 하나가 됨이라

●이 글은

최고(最高)로 능(能)히

◾고금(古今)을

해정(楷定 잘못을 바로잡아

올바르게 결정함)

정신(精神)을 발휘(發揮)하게 함이라

◯밝게 10성(十聲)으로

아미타부처님을

칭명(稱名)함은

발원과 수행를

구족(具足)하게 하는 원인(原因)이 됨을 밝게나타냄이라

●그리하여

어떻게 어찌하여 구족(具足)히 하는

등(等)의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심에 있어

●법체(法體)를 천거(薦擧)하여

구족(具足)히 하는

뜻(義)을 출(出)함에 나아감이라

◯이 나무아미타불

6글자는

삼의(三義3가지뜻)신(信)행(行)원(願)을

포함(包含)하는 바의 의미(意味)가

기법문(機法門)과 더불어

원행문(願行門)에 존재(存在)하여있음이라

●이 나무아미타불

6글자는 신원행(信願行)의

삼의(三義 세가지 의리(義理))가 있음이라

●심신(深信)과 더불어

간절(懇切)한 수행는

문득

기법문(機法門

중생의믿는마음과부처의구원하는문(門))

을 상대(相對)하는

 의미(意味뜻)을 성취함이라

●나무(南無)는 곧 이에 능(能)이

(機 중생)들의

(信 아미타불을 믿는마음)에 나아감이라

●아미타불께서

곧 이에 중생들을 구도(救度)

하시는 법(法)의 당체(當體)에 나아감이라

●이것을 이름하여 신(信)하여

수행한다 함이라

 

●혹(或)은 이름하여

기법(機法)이라 함이라

그리하여

심신(深信깊은믿음)

가운데에 발원의 뜻이 감추어져 있음이라

 

●발원과 더불어 수행를 상대(相對)하여

문득 원행문(願行門)을 성취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법체(法體)

나무아미타불 6글자의가운데에

●기법(機法

중생의믿는마음과

부처님의구원(救援)하는법(法))

일체(一體 한몸▪한덩어리)

가 성취됨으로 하여

●발원(發願)과 수행(修行)이  구족(具足)하게됨이라

◯법체(法體) 나무아미타불

6글자 는 본래(本來)로

발원과 수행함을  구족(具足)하게 갖춤이 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왕생을 위하여

수행하고 회향(回向)할 필요(必要)가 없이

●여실(如實)하게 칭명(稱名)하는 가운데에

●일성(一聲) 일성(一聲) 이 모두가

발원과 더불어 수행를 구족(具足)하는 것이 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반듯이 왕생함을 얻게됨이라

◯이 육자(六字)나무아미타불의

기인(起因 일이 일어나는 원인) 을해석(解釋)하는

이것을 말미암아

이에저—당시(當時)

수당시대(隋唐時代)

섭론종도(攝論宗徒)들이

이러한까닭에

관무량수경에서

하품하생(下品下生)의

오역(五逆)의 악인(惡人)이 임종(臨終)시(時)에

선지식(善知識)의 교시(敎示)함을 만나

십성(十聲)의 칭불(稱佛)로써

극락(極樂)에 왕생함을 얻는 일로써

이것을

별시(別時)의

의취(意趣의지와 취향)인 방편설(方便說)이라 말함이라

●또한 곧

일생(一生)동안을 나쁜 악(惡)의

조작(造作)함을 생각하여

아직 일찍히 수지(修持)하지 아니하고

●곧 바로 임종(臨終)에 이르러 비록

왕생하고자 하는 원(願)이 있음이나

●그리하여 겨우 조금의  십성(十聲) 칭명(稱名)으로는

왕생의 수행를 성취하지 못한 것이 니

●이것은 이에 오직 발원은 있고 수행가 없음이니

●곧 때에 왕생함을 얻는다것은

불가능(不可能)함이라

●부처님께서 말씀 하시는바

왕생은 이에 방편(方便)의 설(說)이 됨이라

●진정(眞正)으로 왕생함은

이에 멀리 미래세(未來世)의 별시(別時)에

존재(存在)하여 있음이라

●금세(今世)의 즉시(卽時)에 있지 아니함이라

◯이상(以上)은 이에 섭론종도(攝論宗徒)가

섭대승론(攝大乘論)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말하는바

별시의취(別時意趣)로써

관무량수경의

하생하품(下生下品)의 왕생을

그릇되게 잘못된 해석 한것이라

●그들은 장차(將次)

하생하품(下生下品)의

십성(十聲)칭명(稱名)과

더불어 일반적(一般的)으로칭념(稱念)하는

나무대일여래(南無大日如來)

▪나무다보여래(南無多寶如來)

등(等)을 서로 이끌어 제시(提示)하여

아울러 거론(擧論)함이니

●이것은 이에 그들이

정토문(淨土門)의 교리(敎理)와 더불어

성도문(聖道門)의 교리(敎理)의

분제(分際)분한(分限)를 깨달아

인지(認知)하지 못하는 것 됨이라

 

●그리하여성도문(聖道門)의

자력의 신(信)▪

자력의 수행로써 이르러와서

관무량수경을 살펴 봄에있어

●이러한까닭에 이러한 그릇된

잘못된 해석(解釋)를 생(生)하게됨이라

◯이러한 종류(種類)의 주장(主張)은

정토문(淨土門)의 홍통(弘通)을

◾방해(妨害)

◾지장(支障)

◾저애(沮礙)함이라

●매우 많은 사람들이 한번 청문(聽聞)함에

문득 정토를 수행하지 아니하게 됨이라

석정토군의론(釋淨土群疑論)에서

설(說)하되

섭론(攝論)은 이러한 100여년(餘年)이

있음에 이르도록

●모든대덕(大德)들이 모두다

이러한  론문(論文)을

살펴보고는

●서방(西方)의 정업(淨業)을

수행하지 아니함이라

◯이러한 별시의(別時意)의

잘못된생각◾그릇된견해(見解)는

이미 이에저 도작선사(道綽禪師)의

안락집(安樂集)제이(第二)

대문(大門)제이(第二)장(章)에서 이를

잘못을 바로 잡아 세우심이니

이제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또한 분연(奮然)히

관무량수경의

주소(註疏)를 저작(著作)하시고

●이에저 제일(第一)권(卷)에서 문득

별시(別時)의 의지(意志)와 취향(趣向)을  회통(會通)하는

일절(一節한분기(分期)책 한 질 일부(一部))

을 설립(設立)하심이라

●이러한까닭에

섭론종도(攝論宗徒)의

오직 발원은 있고 수행가 없다는

여럿이 서로 다른 주장을 벌이며 다툼하는것

을 깨뜨려 물리치심이라

◯이 6글자 의 글을 해석(解釋)함에

내외(內外)의 양면(兩面2가지면)이 있음이니

●바깥으로 성도문(聖道門)가운데의

섭론종도(攝論宗徒)의

논란(論難여럿이서로다른주장을벌이며다툼)

이 이르러 옴을 상대(相對)하여

●발원과 수행가

구족(具足)한 홍원(弘願)의

본원염불(本願念佛)의뜻을 밝게 나타내심이라

●안으로 향(向)하여

홍원(弘願)의 본원(本願)으로

일승(一乘)의

근원(根源)적  밑바닥을

구명(究明사물의 본질· 원인 따위를

깊이 연구하여 밝힘)하심이라

◯또한 곧

10성(聲)의 나무아미타불

을 칭명(稱名)함으로하여

발원과 수행가

구족(具足)한

지취(旨趣 어떤일에 대한 깊은맛

▪또는 그일에 깃들여 있는깊은뜻▪

취지(趣旨))를 설명(說明)하심이라

 

●아울러

염불(念佛)왕생의

깊은뜻을

발휘(發揮재능이나

능력따위를떨쳐나타냄)하게함이라

◯나무(南無)를 말하는것은

곧 이에 귀명(歸命)등(等)의

26글자 에 나아감이라

이에 나무아미타불 의 6글자 가운데에 구족(具足)한

발원과 수행를 설명(說明)하심이라

●이에그 가운데의 나무(南無)의

2글자 는 근기(根機)를 쫓아

정토 왕생을 위하여

설명(說明)한 입장(立場)이됨이라

●아미타불의 4글자는

(法아미타불께서  구도(救度)하시는  법)

을쫓아

설명(說明)하는 입장(立場)이됨이라

◯나무(南無)란 것은 곧 이에

귀명(歸命삼보(三寶)에돌아가

몸과 마음을 불도에 의지함)

하는것 이됨이라

나무(南無)는 이에 귀명(歸命)하는뜻이라

●귀명(歸命)은이에

아미타불의

칙명(勅命명령(命令))

귀순(歸順)하여 순종(順從)하는것이됨이라

●또한 곧 이에

이하백도유(二河白道喩)의 깨우침에서 말하는바

이존(二尊)이신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과 아미타불의 뜻을 신순(信順)하여

이것을 믿고 따르는 것이 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귀명(歸命)은 곧 이에

신심(信心옳다고믿는마음)에나아감이라

◯법체(法體)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 로

하여금

행위(行爲사람이의지(意志)를가지고수행하는짓)

함에 있어

옳다고 믿는마음의

공능(功能)기능(機能)작용(作用)효능(效能)

을 생(生)겨나 성취함을 이루어지게함이라

●이것을 인(因)하여 해석(解釋)함에

나무(南無)는 곧 이에 귀명(歸命)

하는 것이 됨이라

◯또한 이에 발원하고 회향(回向)하는 뜻이됨이라

왕생의 서원(誓願)을 발(發)하는

이것을 발원이라 말함이라

●자력을 회전(回轉)하여

타력(他力)에 귀향(歸向)하는것이됨이라

아미타불께서 구도(救度)하시도록

돌려드림을 이를 회향(回向)이라 말함이라

●의(義 은혜(恩惠)◾자혜(慈惠))는 이에

덕의(德義덕성(德性)과

신의(信義)를 아울러 이르는말)

의 의미(意味)가됨이라

◯귀명(歸命)하는 신심(信心)은

근본적(根本的)으로

구비(具備)하여 가지고 있는

왕생을 발원하는 믿음을

안으로 받아들여  포용하고 용납하는 것이 됨이라

●또한 곧 이렇게 귀명(歸命)하는

이러한 까닭에 나아가는 것은

이것은 이에  밝게 왕생을 발원하는 것이 됨이라

◯이에 있어 귀명(歸命)은 이것이

곧 이와같이 된다고 말하는 것이됨이라

●발원하고 회향(回向)하는

이것도 역시(亦是)또한 이라고 말하는 것 이됨이라

●이것은이에

나무(南無)의 본신(本身)은

이에 귀명(歸命)함을 인(因)하여

●이러한 까닭에

곧 즉(卽)◾바로 임을 설(說)하는것이됨이라

●즉(即곧)은 이에 당체(當體)가

온전이 옳은 것이 됨이라

즉각  바로그때에

직접(直接)의 의미(意味)가 됨이라

●또한

즉시(即是)는 이에저

가지런히 하는 것 이됨이라

그리하여 발원하고 회향(回向)

하는 것은

이에 나무(南無)가 갖추어 구비(具備)한바의

덕의(德義 덕성(德性)과 신의(信義))가됨이라

●따로 별도의다른

한종류 의

함의(含意말이나글에서겉으로

드러난것외에속으로

어떤의미를담고있음▪또는그의미)가됨이라

의(義뜻)의

나누어 갈라짐이 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역시(亦是)라 설(說)함이라

●그리하여

즉시(即是)를 설(說)하지아니함이라

◯아미타불 이란것은

곧 이에 그 수행에 나아감이라

(即)은 이에저 가지런히 하는 것이라

●당체(當體)가 온전히 이에 이러한 의미(意味)가 됨이라

●귀명(歸命)하는바 의 법체(法體)는

본신(本身)으로 이것을 수행하는 것이니

●이러한 까닭에 이에

(即)을 설(說)함이라

●이에그 수행의 그러한 글자는 이에 전면(前面)의

나무(南無)귀명(歸命)을 가르켜 지목(指目)하는것이라

●아미타불의 명호(名號)

는 이에 정토에 왕생을 하기위함이니

이에 왕생하지 못하는것임에 정각(正覺)을 취(取)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써 맹서(盟誓)하여

만덕(萬德)의 홍명(洪名)을 원만(圓滿)하게 하심이라

●이 홍명(洪名)나무아미타불 으로

왕생하기 위한 왕생의 행업(行業)을

작위(作爲)함이라

◯왕생을위하여

우선먼저▪잠깐 귀명(歸命)하는때에

곧 이 수행를 끌어안아 세움이 있음이라

●이러한 까닭에 또한 신(信)과 수행이 2가지가 아니고

●기법(機法중생의믿는마음과

부처의구원하는법)

이 일체(一體)임을 명칭(名稱)함이라

◯이러한까닭에 이러한 의미(意味)의 연고(緣故)로써

●빈 듯이 왕생함을 얻게됨이라 말미암아

이에저 나무아미타불의 육자(六字)홍명(洪名)은

발원과 더불어 수행를 구족(具足)히 하게 됨이라

●이러한까닭에 반듯이 결정코 이에저 금세(今世)에 서방극락정토(西方極樂淨土)에 왕생할수있음이라

●담란조사(曇鸞祖師)께서이를

업사(業事)를

성판(成辦판단(判斷)하고

주관(主管)하여성취함)한다 말씀 하심이라

◯발원 과 수행가

구족(具足)함은 3가지중요(重要)한 뜻이 있음이라

❶법체(法體)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은

발원과 수행를

구족하게 충분히 갖추고 있음이라

발원은 이에 왕생을 위하여

구조(救助)하고 제도(濟度)하시는 대원(大願)이됨이라

●또한 곧 아미타불께서

이에저—인위(因位)의때에

5겁(劫)의 시간(時間)을  사유(思惟)하시고

 

제창(提唱어떤 일을 내놓아 주장함)하시며  

발기(發起)하시여

개시(開始)하신바 의 홍원(弘願)의 대원(大願)이됨이라

수행는 이에

이러한  발원의 행업(行業)을 성취하시는것이라

●또한 곧 이에 아미타불께서

조재영겁(兆載永劫)의 시간(時間)을

고행(苦行)으로

수행하신바로인(因)하여

대행(大行) 큰덕행 ▪훌륭한 행위를  

완성(完成)하심이라

◯발원과 수행를 원만(圓滿)히 하시여

그리하여

나무아미타불을 성취하심이라

●인위(因位)의 대원(大願)과

대행(大行)큰덕행▪ 훌륭한 행위의 공덕을 모두다

이에저—나무아미타불

명호(名號) 가운데에

온전히 넉넉히 갖추어 구비(具備)하심이라

●이러한까닭에 이 육자명호(六字名號)

나무아미타불은

호리(毫釐)도 흠결(欠缺)이없는

이러한  발원과 더불어 수행를

구족(具足충분히갖춤)히 갖춤이라

◯이것을 능(能)이 갖추어 구비(具備)한

이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은

●이에 인위(因位)때의 5겁(劫)의

사유(思惟)와 영겁(永劫)의

발원과 수행가 갖추어

구비(具備)한바가 성취되어 있음이라

❷신심(信心)으로

구족(具足)하고  넉넉하게    

충분히 두루 갖추고 있는

발원과 수행에 귀명(歸命)해야함이라

왕생을 위한

이에그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의 위덕(威德)을

청문(聽聞)하고 받아들이는때에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은

극락왕생(極樂往生)을 위한

신심(信心)을 성취하게 됨이라

●이것을 이에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에

의지(依支)의뢰(依賴)하는

타력(他力)의 신심(信心)이라 말함이라

●이러한 신심(信心)은 자연(自然)히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에

갖추어 구비(具備)한바의

발원과 수행를

충분히 두루 갖출수 있음을 성취하게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신심(信心)으로

발원과 수행를

구족(具足)히 한다 설(說)함이라

◯이것은 능(能)이 이에 신심(信心)으로

이것을  갖추어 구비(具備)할수  있게 됨이라

●이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의

가운데에서  발원과 수행를

갖추어 구비(具備)하게 됨이라

❸칭명염불(稱名念佛)은

발원과 수행를 갖추어 구족(具足)히함이라

극락왕생(極樂往生)을 위하여 이미 그리하여

신심(信心)을 획득(獲得)하게 됨이라

●곧 능(能)이 칭명(稱名)나무아미타불을 상속(相續)함에

●이에그 칭명(稱名)은 이에 신심(信心)이 온전히

나타난 칭명(稱名)이됨이라

●또한 곧 신심(信心)의 체(體)는

명호(名號)의 당체(當體)가

이에저 구업(口業)에서 현현(顯現)함이니

●이러한 까닭에 일성(一聲)과 일성(一聲)의 칭명(稱名)이모두다 원행(願行)을 구족(具足)히 하는것이라

●이것은 능(能)이 이칭명(稱名)나무아미타불에

갖추어 구비(具備)되어 있음이라

●이러한신심(信心)의가운데에

발원과 수행를 갖추어 구비(具備)한바가됨이라

◯법체(法體)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은

발원과 수행를 갖추어 구족(具足)히 함이

이러한 모양의본보기

차제(次第순서(順序))의 연고(緣故)로 성취되어있음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이에그

나무아미타불명호(名號)의가운데에

서방정토극락왕생(極樂往生)의발원과수행을구족(具足)히하게됨을설명(說明)하심이라

법체(法體)의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에는

이미그리하여발원과수행을구족(具足)히하는것이라

●곧신수(信受)한후(後)에나무아미타불을오로지칭명(稱名)함에있어

●일성(一聲)과일성(一聲)이모두다

발원과수행을구족(具足)히하게됨이라

아울러정토왕생(淨土往生)을위함이아닌

자신(自身)의힘으로발원하고

힘써노력(努力)실행(實行)한후(後)에

이를구족(具足)히하는것은

◯전면(前面)에서술(述)한바를의지(依支)하여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육자(六字)는

전체(全體)의발원과수행을구족(具足)히하는연고(緣故)로

●극락왕생(極樂往生)을발원함으로써그리하여

육자(六字)나무아미타불로전체(全體)의발원을바로잡아야함을말함이라

●극락왕생(極樂往生)을수행함으로써그리하여

육자(六字)나무아미타불로전체(全體)의수행을바로잡아야함을말함이라

●대사(大師)께서는장차(將次)마땅히이에그것을나누어구분(區分)하고개시(開示)하고해석(解釋)함에불과(不過)함이라

●나무(南無)로써발원을바로잡아야함이라

●아미타불은이에수행함이됨이라

●이것은이에그의의(意義)를수순(隨順)하여

근처(近處)에딱들어맞게그리하여설(說)하심이라

◯또한

●이른바십성(十聲)의아미타불을칭념(稱念)함은

곧10원(願)과

10수행을구족(具足)함이있음이라

●아울러 일성(一聲)의 칭명(稱名)은

일원(一願)과 일행(一行)을 구족(具足)하고

●이성(二聲)의 칭명(稱名)은

이원(二願)과

이행(二行)을 구족(具足)히하고

●십성(十聲)의 칭명(稱名)은

10원(願)과 10수행를

충분히 두루 갖추는것이  아님이라

이것은 이에 법체(法體)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은

발원과 수행를

충분(充分)히 두루 갖출수 있음을  

밝게 나타내 보임이라

●이러한까닭에일성(一聲)의원행(願行)과

더불어다성(多聲)의원행(願行)은모두다

아미타불께서

회시(回施자기가쌓아모은선근공덕을남에게베풀어주는일)

한바의원행(願行)을여이지아니함이라

●아미타불께서

회시(回施아미타불께서쌓아모은선근공덕을남에게베풀어주는일)한바의원행(願行)은곧이에왕생의업인(業因)에나아가게됨이라

●업인(業因)이이미끝나원만(圓滿)해짐에

●이러한까닭에일성(一聲)으로감소(減少)하지아니하고

●다성(多聲)으로증가(增加)하지아니함이라

●오로지한결같이소리소리에모두다이에아미타불의법체(法體)명호(名號)가현현(顯現)함이라

◯이를요(要)하여

●이른바십성(十聲)의칭명(稱名)으로원행(願行)을구족(具足)히함이라

●아울러칭념(稱念)하지아니하는때에도

구족(具足)히함을결단(決斷)해야함이라

●이에칭명(稱名)하는가운데에는신심(信心)으로갖춘바의원행(願行)이구유(具有성질이나재능따위를갖추고있음)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십성(十聲)의 칭명(稱名)은 당연(當然)하게 원행(願行)을 구족(具足)히 함이라

◯예(例)를 들어 물결은 이에 만물(萬物)을 윤택(潤澤)함이라

●아울러

물결을 이루지 아니함에도 재능(才能)이

만물(萬物)을 윤택(潤澤)함이라

●그리하여 이에 본래(本來)로 물에는

만물(萬物)을 윤택(潤澤)하게 작용(作用)을

구유(具有 근본적으로 갖추고 있음)함에나아감이라

 

●이러한 물결의 작용(作用)을 또한 구족(具足)히 함이라

●이러한까닭에 물결은 능(能)이 만물(萬物)을 윤택(潤澤)하게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육자(六字)나무아미타불

삼의(三義)신(信)원(願)행(行)로

명호(名號)를 해석(解釋)하심을

법연상인(法然上人)께서매우깊이 받아들이시고 미치여

이에그 문하(門下)의 제자(弟子)들도 중시(重視)함이라

●말미암아 이에저

대사(大師)께서 발(發)하심을 매우깊이 받아들이시고

●그리하여 각기(各其)같지 아니한 각도(角度)를 쫓아

육자(六字)삼의(三義)의

안으로 받아들여  포용(包容)하고 ◾용납(容納)하여  

주해(註解)하심을  발휘(發揮)함이라

나무아미타불 육자(六字)를 기법(機法)으로

해석(解釋)할 방법(方法)이있음이라

●나무아미타불육자(六字)를

전법(全法온전한법)

으로 혹(或)은 나무아미타불 육자(六字)를

전기(全機온전한근기)

등(等)으로 해석(解釋)할수가있음이라

◯으뜸으로 먼저

●교행신증(教行信證)

행권(行卷)의 글에서 이르되

귀명(歸命)이란것은

본원(本願)으로

초환(招還불러서돌아오게함)하시는 칙명(勅命)이됨이라

◯발원하고 회향(回向)함이란것은

여래(如來)께서 이미

중생(眾生)의 수행하는 마음에

회시(回施돌리여베푸심)하시기를

발원하심이라

◯곧 이에 그수행이란것은」

곧 본원(本願)을 선택(選擇)하는 이것이됨이라

◯반 듯이 서방(西方)에 왕생함을

얻는다는것은

뚜렷이 불퇴위(不退位)에 도달(到達)함을

획득(獲得)하는것이라

◯도시(圖示)는왼쪽과같음이라

 

귀명(歸命)은본원(本願)으로

불러서돌아오게하시는칙명(勅命)이됨이라

…돌아오기를명(命)하심이라

 

●회시(廻施)의 바탕을 형용(形容)함에

 

발원하시고 회향(回向)하심은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께서이미

중생(眾生)의 수행하는 마음에

회시(廻施)하기를 발원하는…

아미타 여래(如來)의 대비심(大悲心)이 됨이라

능(能)이 회향(廻向)하시는 비심(悲心)이됨이라

곧 이에그 수행은 본원(本願)을

선택(選擇)하는 이것이됨이라

……………

●회향(廻向)하는바의지혜(智慧)는

반듯이서방(西方)에왕생함을얻어…

뚜렷이불퇴위(不退位)에도달(到達)함을

획득(獲得)하게됨이라………………

귀명(歸命)하기를칙명(勅命)하심은능(能)이

회향(廻向)하는상(相)이됨이라

육자(六字)나무아미타불을

삼의(三義신(信)수행원(願))로발원하시고회향(廻向)하심이라

대비심(大悲心)은능(能)이

회향(廻向)하는마음이됨이라

육자(六字)를해석(解釋)함에

곧 이에 그수행은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로

회향(廻向)하는바의 수행에 나아감이라

이익(利益)은 반듯이 지금 이 세상(世上)에서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받는 이익(利益)을 얻게됨이라

이것에 있어 육자(六字)나무아미타불

삼의(三義)신(信)행(行)원(願))은 완전(完全)하게

아미타불의본신(本身)을

해석(解釋)함에나아감이라

●또한 곧 육자(六字)나무아미타불

온전한 법(法)의 방식(方式)으로써

●신(信)원(願)행(行)의 삼의(三義)는

완전(完全)하게 이에 아미타불께서

본원(本願)으로 회시(回施)하심을 설명(說明)함이라

●육자(六字)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의

전체(全體)는 곧 이에 아미타불께서

서방(西方)왕생을 위해 구도(救度)하시는

법(法)이되며

●아미타불께서

애심(愛心)하는 예물(禮物)임 을 현명(顯明)하심이라

◯회향(回向)의상(相)은이에

아미타불께서

호환(呼喚)하심에 시방(十方)에서

왕생을 위하여 귀순(歸順)함에 있어

이에그 구도(救度)하시는 뜻을 지목(指目)함이라

◯이르는바귀명(歸命)이란것은본원(本願)으로

초환(招還불러서돌아오게함)

하시는칙명(勅命)이됨이라

본원(本願)은이에제(第)18원(願)을가르켜지목(指目)함이라

●제(第)18원(願)에서맹서(盟誓)하여말씀하시되

시방(十方)에서

왕생하기를위하심이라!

너희들이

나의 진실(眞實)한 구도(救度)를

신(信)하고 순종(順從)하여

이르러와서 아국(我國) 서방정토에 왕생하기를 원(願)해야함이라

●이에10염(十念)에이르러달(達)함에

반듯이결정코나의서방정토에왕생함이라

◯이러한본원(本願)의의미(意味)는이것을초환

(招還불러서돌아오게함)의칙명(勅命)이라말함이라

●초환(招還불러서돌아오게함)과더불어구도(救度)는

동일(同一)한의취(意趣의지(意志)와취향(趣向))가됨이라

◯부처님의말씀은귀중(貴重)함이니

●이러한까닭에국왕(國王)의명령(命令)으로견주어비유(譬喩)함으로써이를깨우치게함이라

◯능(能)이 회향(回向)하는마음은

이에 능(能)이 회향(回向)하여 베푸시는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아미타부처님의마음이됨이라

●아미타불께서

은혜(恩惠)의

공덕을하사(下賜)하시여

시방(十方)의

염불(念佛)하는 중생에게 베플어주심은

아미타불께서 염불(念佛)하는 중생들의

왕생을 위하여

의도(意圖무엇을하고자하는마음속의

생각이나계획▪또는무엇을하려고꾀함)

하시는 아미타부처님의 생각을 가르켜

지목(指目)하는것이라

 

이른바 발원하고 회향(回向)한다는것은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께서이미

회시(回施 베풀어주시기를회향(回向)함)

하시기를 발원하는

등(等)은

이에 초환(招還불러서돌아오게함)하는

칙명(勅命)의 내용(內容)을

현시(顯示나타내보임)하는것이라

●초환(招還불러서돌아오게함)하는

칙명(勅命)은 곧 이에

 

아미타부처님 께서

우리 염불(念佛)하는 중생들에게

발원하고 회향(回向)함에 나아가는것이 됨이라

◯발원은 이에인위(因位)보살(菩薩)

법장비구(法藏比丘)의 때에존재(存在)하고

●회향(回向)은이에

과상(果上)의 때(시각(時刻))

나무아미타불에 존재(存在)함이라

●또한 곧 아미타불께서 이에저

법장보살(法藏菩薩) 인위(因位)의 때에

왕생을 구도(救度)하시기 위하여발기(發起)하신 서원(誓願)이됨이라

이것을 아미타불의 발원이라 말함이라

아미타불께서 정각(正覺)을 성취하신 후(後)에

서방(西方)극락정토왕생을 위한 은혜(恩惠)를

염불(念佛)하는 중생에게 베푸심을 상대(相對)하는

왕생의 업인(業因)이 됨이라

이를 회향(回向)이라고 말함이라

●이 왕생의 업인(業因)은

곧 이에 정토 왕생을 하기위한

왕생의 수행에 나아가는 것이  됨이라

◯회시(回施 되돌려 베풀어주시기를회향(回向)함)

는 왕생을 위한 수행하는  마음이 됨이니

곧 이에 서방정토왕생을 위한

왕생의 업인(業因)을

되돌려 베풀어 주시기를 회향(回向)함에 나아감이라

아미타불의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마음이 됨이라

◯회시(回施)하는바의 행위(行爲)는  이에 회향(回向)하는바 의 구체적(具體的)인 형태(形態)를 가진 것이니

●아미타부처님께서

지극(至極)한 은혜(恩惠)를 하사(下賜)하심에

서방정토극락왕생(極樂往生)을 위한공덕을

염불(念佛)하는 자(者)에게

주심을 가르켜 지목(指目)함이라

●이러한 공덕은 이에

만행(萬行)을 원만(圓滿)히 갖추어

구비(具備)한 본원(本願)과 홍원(弘願)의 명호(名號)

만덕홍명(萬德洪名) 나무아미타불이 됨이라

●이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은 능(能)이

왕생을 위하여 하여금

영원(永遠)히 삼계(三界)를 별리(別離)하게하고

●서방극락에 왕생하여

●곧 바로 일승(一乘)의 성불(成佛)로지향(志向)하는

왕생을 위한 구도(救度)에 이르러 도달(到達)하게함이라

●이러한까닭에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로써

염불(念佛)하는 수행을

성취하게  됨이라

◯이른바 곧 이에 그수행이란것은

●곧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을

선택(選擇)하는 것이  이것이 됨이라

●이에 그 수행의  양(兩)글자는

 이에 앞구절(句節)를

접속하여 이어받은

왕생의 발원과

염불(念佛)의 공덕을  

회향(回向)하는 것이 됨이라

●또한 곧 이에 아미타불께서

발원하시고 회향(回向)하신바의

이에저 왕생을 위한 왕생의 수행이 됨이라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는 이에 아미타불께서

하사(下賜)하여 내려주신

서방정토왕생을 위한

행업(行業 정업(淨業)의

불도(佛道)를 닦아수행함)

인 것을  나타내 보임이라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을 선택(選擇)하는 것이  

이것이됨이라  

이것은 제(第)18원(願)을

가르켜 지목(指目)하는

본원(本願)을 선택(選擇)하는 것이 됨이라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로써

왕생을 위한 왕생의 행업(行業)을

작위(作爲 의식적으로 한

 적극적인 행위나동작)하여

그리하여

넉넉히 왕생을 위하여

회시(回施)하여 되돌려 베풀어 주심 이 있음으로 하여  

하여금 정토왕생(淨土往生)을 추구(追求)함에

반듯이 결정코 왕생할 수가 있음이라

 

●이것은 이에 제(第)18원(願)의 정신(精神)이 됨이라

●이러한까닭에 곧 이에그 행자(行者)가 곧 본원(本願)에 나아가서 선택(選擇)하는 이것을 말하는것이됨이라

◯묶어 이 아미타불명호(名號)의 전체(全體)를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심에 이에

왕생을 성취하기 위한

왕생의 행업(行業)이 됨이라

●하여금 왕생을 추구(追求)함에

반듯이 결정코 왕생을

성취할수 가 있음이

이에 제(第)18원(願)의 정신(精神)이 됨이라

●이러한까닭에 주해(註解)함에

곧 이에그 수행은 이에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을 선택(選擇)하는것이됨이라

이러한  말은 또한 이에

전면(前面)의 본원(本願)을 비추어 호응(呼應)하는

초환(招還불러서돌아오게함)

칙명(勅命)이 되는것이라

◯아미타불의

비원(悲願자비심에서 우러난 중생

구제(救濟)의 소원(所願))

은 이에그 심도(深度)에 있어 밑바닥이 없음이라

●이러한까닭에 5겁(劫)의 시간(時間)을

사유(思惟)하시여

평등(平等)하고 차별(差別)함이 없는  처지(處地)에서

어떠한 한사람의 죄악(罪惡)이

심중(深重)한 생사(生死)의 범부라도

구도(救度)하시기를 요(要)하여 발원하심이라

●아울러 조재영겁兆載永劫의

만장漫長하고  질편하게 장대(長大)

한 시간(時間)으로써

생사(生死)의 범부를

대체(代替다른 것으로 바꿈)하여

본원(本願)명호(名號)의

수행 공덕 을 수행하시여

이것을 딱아 성취하심이라

●장차(將次) 마땅히 이를 회향(回向)하심에

은혜(恩惠)를 하사(下賜)하시여

생사(生死)에 윤회(輪廻)하는 죄악(罪惡)의

범부들에게 건내주심이라

●10겁(劫)이전(以前)을 쫓아

정각(正覺)을 개시(開始)하심에

곧바로 염불(念佛)하는 자(者)를

초환(招還불러서돌아오게함)

하심이니

 

생사(生死)의 범부들은 귀명(歸命)하여

그분 아미타불의 거짓없는 참된 정성(精誠)을

신뢰(信賴)하여 이를 진실(眞實)로

받들어 모시고 순종(順從)하여야함이라

●그분 아미타불께서

애심(愛心)하는

예물(禮物)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접수(接受)하여야 함이라

◯이 육자(六字)나무아미타불 삼의(三義)신(信)원(願)행(行)의

내용(內容)은 완전(完全)히 아미타불의 심정(心情)을 쫓아 이르러와서 해석(解釋)함이 존재(存在)하여 있음이라

◯이에그 다음은

●존호진상명문尊號真像銘文은

왕생을 성취하기 위함과 더불어

아미타불을

육자(六字)나무아미타불

삼의(三義)신(信)원(願)행(行)의

양변(兩邊양쪽의편▪

양측(兩側)  양가(兩家))

으로 해석(解釋)함에 나아감이라

●또한 곧 육자(六字)나무아미타불을  

기법(機法중생의 믿는 마음과

부처님의 구원하는 법)

으로써 설명(說明)하는 방식(方式)에 나아감이라

●이에그 글에서 말하되

나무(南無)란 것을 말함에

나무(南無)는 곧 이에 귀명(歸命)함이라

●귀명(歸命)은 곧 이에 석가(釋迦)▪아미타불

이존(二尊)의 칙명(勅命)에 순종(順從)하는것이라

●의도(意圖)하여 원(願)하심에 계합(契合)해야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곧 이에 귀명(歸命)을 말함에 나아감이라

◯또한 이에 발원하고 회향(回向)하는뜻이라

이존(二尊)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아미타불의 마음을 순종(順從)하여

●안락정토(安樂淨土)에 왕생을 발원하는 의도(意圖)가됨이라

◯아미타불을 말하는것은

이에 곧  그 수행에 나아감이라

◯곧 이에 그 수행에 나아 간다 것은

이에 곧 법장보살(法藏菩薩)의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을 선택(選擇)함에 나아감이라

●안양정토(安養淨土) 정정(正定)의 업인(業因)이 됨이라

◯이러한 뜻의 연고(緣故)로써

소이(所以까닭)가 이러한  뜻의 연고(緣故)로써

◯반 듯이 왕생함을 얻게됨이라

반듯이 하여금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획득(獲得)하게됨이라

◯필(必)의 것은 반듯이 결정코가 됨이라

●자연(自然)스럽게 나타나는뜻이라

◯자연(自然)이란것은

●시작(始作)부터 곧 조작(造作)이없음에나아감이라

◯이러한 귀명(歸命)과 더불어 발원과 회향(回向)이

있음은

이에저 정토왕생(淨土往生)을 추구(追求)함에 귀속(歸屬)함이라

●곧 이에 그러한 수행은

이에저 아미타불에 귀속(歸屬)함에 나아가게됨이라

◯귀명(歸命)은 이에

서방(西方)왕생을 위하여 아미타불께서 구도(救度)하심을 신(信)하여 순종(順從)하는것이됨이라

●아미타불께서

은혜(恩惠)로 하사(下賜)하시는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신심(信心)으로

심상(心相마음의 바탕)에 공손히 공경히 받아들어야  함이라

◯발원하고 회향(回向)하는 것은  

이에 신심(信心)의 바탕에

특별한 별다른 일종(一種)의

의의(意義 어떤 사실이나 행위

따위가 갖는 중요성(重要性)이나 가치)를

안으로 받아들여  포용하고 ◾용납하는것이됨이라

●이를

의별(義別 특별한 별다른 일종(一種)의 의의)이라말함이라

●또한 곧 이러한까닭에 신(信)하여 순종(順從)함에 나아감은 이에

정토에 왕생하기를 발원함에나아감이라

●이러한 까닭에 신심(信心)의 가운데에

왕생을 발원하는 정(情뜻)을 포함(包含)함이라

◯곧 이에 그수행은

이에 구도(救度)하여

서방(西方)에 왕생을 성취하기위한

근기(根機 중생들이교법(敎法)을듣고

제각기 이를 깨달을 만한능력)들의 법(法)에나아감이라

●또한 곧 구도(救度)한다는것은

정토왕생(淨土往生)을 위한 공덕의 힘을 사용(使用)하는것이라

◯왕생을 위하여

근기(根機범부중생)들이

아미타부처님 법(法)의 공덕을 영수(領受)하여 법(法)을

받아들임에

문득 자연(自然)히 반듯이 정토왕생(淨土往生)의

득익(得益이익(利益)을얻다▪

덕(德)을입다)을 얻음이 있게 됨이라

◯도시(圖示)는 좌(左)와 같음이라

 

 

귀명(歸命)은

마음의 바탕

육자(六字)나무아미타불

삼의(三義)신(信)원(願)행(行)으로 발원 하고 회향(廻向)하는것이라

●의별(義別)

곧 이에 그 수행에 나아감이라

●덕(德)을 갖춘 법(法)이니

●수행은

반듯이 왕생하는

이익(利益)의 얻음을 수행하여 증(證)해야함이라

장차(將次)이상(以上)은 게다가

각개(各個)의 같지 아니한 각도(角度)를 쫓아 해석(解釋)한바로써

육자(六字)나무아미타불 삼의(三義)

신(信)원(願)행(行)의

정리(整理흐트러진 것을 가지런히 바로잡음)함을 가(加)함이라

●좌(左)의 도시(圖示)와 같음이라

 

 

법法아미타불에 귀의(歸依)하는명령(命令)은

회귀(回歸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거나 돌아감 한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옴)의

칙명(勅命)이 됨이라

근기(根機)가 이에저 명령(命令)에 귀의(歸依)함은

이에저 칙명(勅命)에 복종(服從)귀순(歸順)하는 것이니

법法아미타불에

귀의(歸依)하라는 명령(命令)이됨이라

아미타불께서

중생(眾生)들이

이에그 구도(救度)하시는

원심(願心)을 마음대로

의거(依據어떤힘을빌려의지함)함에

근기(根機)들을 이에저—명령(命令)에 귀의(歸依)하도록

초환(招還불러서돌아오게함)하심이라

중생(眾生)들이 마음대로 의거(依據)함에

이에저 아미타불께서 구도(救度)

하심을

신심(信心)으로 신(信)하여 순종(順從)하게 하심이라

◾염불(念佛)하는 근기(根機)들의 나무(南無)는

법(法아미타불)을 받아들이는 근기(根機)가 됨이라

◾법(法)의 아미타불은 염불(念佛)하는 근기(根機)를 섭취(攝取)하는 근기(根機)들의 법(法)이됨이라

나무(南無)는 발원과 더불어 회향(回向)하는것이니

아미타불은 곧 이에그러한

수행에 나아감이라

귀명(歸命)은

발원하고 회향(廻向)하는 원(願)을 신(信)함이라

아미타불은 곧 이에그 수행을 수행함에

나아가는 것이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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❻◾要弘二門    念觀兩宗   

 隱顯廢立    從假入真

 

요홍이문要弘二門의

염불(念佛)과 관불(觀佛)양종(兩宗)의

은현隱現나타내고 감춤과

폐립廢立세우고 폐함은

거짓방편(方便)을 쫓아 진(眞)에 들어 가는것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는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에서

한결같이 오로지

문득 이에저

현의분玄義分

칠문료간七門料簡의 제일(第一)에

서제문序題門을 개시(開始)하여

관무량수경의 내용(內容)을 귀납(歸納)하심이라

 

그리하여유명(有名)한

요홍이문

(要弘二門 아미타불의 정토에 왕생함을 말한 법문에

요문(要門)과 홍원(弘願)의둘이있음▪

요문(要門)은 정선(定善)산선(散善)의

자력으로하는제행(諸行)▪

홍원(弘願)은 염불의일행(一行)▪

관무량수경에서는 석존(釋尊)은요문을말하고◾

아미타불은 홍원(弘願)을 말하였다는 것

▪선도(善導)의주장)

을 판가름하여 작출(作出)함이라

●이른바

사바세계(裟婆世界)의화주(化主)

석가모니(釋迦牟尼)부처님께서는

●이에그 청(請)함을 인(因)한 연고(緣故)로

●곧 널리 정토의 요문(要門)을개시(開示열어서보임▪

가르쳐타이름▪

분명히나타냄)하심이라

안락(安樂)한

재능있는사람▪재사(才士)가▪

●별의(別意 특별한 의취(意趣))

의 홍원(弘願)을 밝게나타냄이라

◯이에 그 요문(要門)이란것은

곧 이 관무량수경의

정산(定散)의 이문(二門)이 이것이라

◯정(定)은 곧

식려(息慮 여러 가지

사려분별(思慮分別)을 멈추어

망상(妄想)을 억제 하는일)

로써 마음을 응결(凝結)하는 것이고

●산(散)은 곧 악(惡)을

폐(廢)함으로써 선(善)을 딱는것이라

이러한  이행(二行)을 돌이켜 회향(回向)하여

●서방(西方)왕생의

발원을 추구(追求)하는것이라

 

◯홍원(弘願 정토종에서

◾아미타불의 본원(本願)가운데서

근본이 되는 서원(誓願))이란 것을 말함에

대경(大經)무량수경(無量壽經)에서

설(說)함을 따름과 같음에

일체모든 선악(善惡)범부들이

서방(西方)에 왕생함을 얻는다는것은

●모두다 아미타불의 대원(大願)의업력(業力)에 올라탐에

 

증상연

(增上緣 다른것이생겨나는데

힘을주어 돕는 여력증상연(與力增上緣)과

다른것이생겨 나는 것을 방해하지않는

부장증상연(不障增上緣)의 2종이있다

▪예를들면 곡식에게 적당한 온도와 비를주는 것은 여력증상연◾ 폭풍이불지 않는등은 부장증상연)

 

되지 아니함이 없음이라

 

◯관무량수경 책 한 질 일부(一部)에서 설(說)하는바는

이에 이문二門 요문(要門) 홍원문(弘願門)이 존재(存在)함이라

◯요문(要門)은 곧 이에13관(觀)의 정선(定善)과 및 삼복(三福)구품(九品)의 산선(散善)이 됨이라

◯홍원(弘願)은 곧 이에 대경(大經)무량수경(無量壽經)의 제(第)18원(願)이 됨이라

●또한 곧 아미타불 본원(本願)의 힘이 됨이라

 

◯요문(要門)은 이에 자기(自己)수행의

정선(定善마음을 한곳에 머물게하고 닦는선근▪

관무량수경의16관(觀)가운데전(前)13관으로

정토의 국토(國土)◾성중(聖衆)등의

모양(模樣)을 관상(觀想)하는 것을

정선(定善)이라함)

혹(或)은

산선(散善산란한마음으로짓는선(善)

▪관무량수경16관중의앞에13관을정선(定善)

◾뒤의3관을산선(散善)이라하니

◾악(惡)을없애고선(善)을닦는 것을

요지(要旨)로한것)

●회향(回向)하여 서방(西方)왕생을

추구(追求)하는것이라

이것은 용수보살龍樹菩薩께서

이에 난행도(難行道)라 말씀하심이라

●담란조사(曇鸞祖師)께서

이를 자력(自力)이라 말씀함이라

 

◯홍원(弘願)은 이에 온전히

아미타불 본원(本願)의 힘을 기대여

의지(依支)의거(依據)하는것이라

●아미타불께서 본원(本願)으로

이미 미리 먼저 시방(十方)중생들의

정토왕생(淨土往生)을 위하여 마침내

왕생을 구도(救度)하시는

불가사의(不可思議)한 힘을 완성(完成)하심이니

●또한 곧 대원(大願)의 업력(業力)에 나아감이라

●시방(十方)에서 왕생을 위하는

만(萬)가지 근기(根機)를 빠뜨리거나

누수(漏水)하지아니함이니

●선악(善惡)범부을 모두다

이끌어 섭취(攝取)하심이라

●대원(大願)이

넓고 광대(廣大)하여

●이러한까닭에 명칭(名稱)이

홍원(弘願)이됨이라

이것을 용수보살龍樹菩薩께서

이를

이행도(易行道

행하기쉽고◾ 깨닫는경계에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교법(敎法)▪

용수(龍樹)가지은

십주비바사론(十住毘婆沙論)이행품에

모든불보살의 명호를 일컫는 것으로

이행의도라한데서 비롯▪뒤에

정토교에서 아미타불 의

타력본원(他力本願)에 의지 하는것으로써

이행도 라함)

라 말씀하심이라

●담란조사曇鸞祖師께서 이것을

아미타불 타력(他力)의

힘이라고  말씀하심이라

◯연(連)이여 이에저 제삼(第三)종지문宗旨門은

관무량수경 의 종지(宗旨)를

판정(判定)하여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심이라

이제 이 관무량수경은

관불삼매觀佛三昧로써

종(宗)을 삼음에 나아감이라

또한 염불삼매念佛三昧로써

종(宗)을 삼음에 나아감이라

◯인(因)하여 관무량수경

책 한 질 일부(一部)의 내용(內容)은 이미 그리하여

요홍이문(要弘二門)을

설(說)함 이 존재(存在)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문득

요문(要門)의 관불(觀佛)과

더불어

홍원(弘願)의 염불(念佛)이라

 

관불(觀佛)과 염불(念佛)의

양종(兩宗)이 존재하여 있음이라

●이른바 하나의 경전(經典)에 두가지 종(宗)이됨이라

◯그리하여 관불(觀佛)은 이에 자력 난행(難行)의

도(道)가 됨이라

●이미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이 아님이라

●또한 석존(釋尊)의

본회(本懷속마음▪본의(本意)

▪본마음)가 아님이라

●다시 시방(十方)에서 중생들이

왕생을 추구(追求)함에 있어 가능(可能)한  

바가 아님이라

그리하여 염불(念佛)은

이에 타력(他力)이행(易行)의 도(道)가됨이라

●이것이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이며

●석존(釋尊)의 본회(本懷)가 됨이라

●시방(十方)에서 중생들이 왕생을 추구(追求)함에 가능(可能)한바됨이라

◯이것을 인(因)하여 관무량수경의

유통분流通分에서 석존(釋尊)께서

요문(要門)의 법(法)을 부촉(咐囑)하지 아니하심이라

●그리하여 염불(念佛)의 법(法)을 부촉(咐囑)하심이라

●석존(釋尊)자기(自己)스스로

관법(觀法)을 폐(廢)하고 염법(念法)을 세우심이라

요문(要門)을 폐(廢)하고 홍원문(弘願門)을

설립(設立)하시고 그리하여 말씀하시되

석가(釋迦)부처님께서 아난(阿難)에게 고소(告訴)하시되

너는 마땅히

이 말을 수지(受持)하라

●이 말을 수지(受持)한다는것은

●곧 이에 무량수불(無量壽佛)의

명호(名號)을 수지(受持)하라는것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아미타불과▪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존귀(尊貴)하신 두분의

일치(一致)하는 의사(意思)를

몸소 체험하여 알게 됨에 이에

뜻을 받아서 본뜸하시고

그리하여—해석(解釋)하시고 설(說)하시되

위에서 이르러옴에 비록

정선(定善) 산선(散善)

양문(兩門)의 이익(利益)을 설(說)함이나

●부처님께서 본원(本願)으로

기대(期待어떤일이이루어지기를

바라고기다림)하여

 

●의도(意圖무엇을하고자하는

마음속의생각이나계획

▪또는무엇을하려고꾀함)

하심은 중생(眾生)들이

●일향(一向언제나한결같이▪꾸준히)으로

 아미타불의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을

오로지 칭념(稱念)함에 있음이라

◯관무량수경의

정종분正宗分에서

범위가 폭넓은

광범廣泛한 처지(處地)에서

자세(仔細)히

◾정선(定善)의 13관법(灌法)과 더불어

◾산선(散善)의

 

삼복(三福

세복(世福)=세선(世善)

◾계복(戒福)

◾행복(行福)▪

◾세선(世善

3복의하나▪세선(世善)이라고도함

▪세속에본래있는

충(忠)◾효(孝)◾인(仁)

◾의(義)등의 도덕▪이런

선(善)을 행하면 인간(人間)

◾천상의 행복 스러운 과보를

받게되므로 이렇게이름)

◾계선(戒善3복(福)의하나▪

계복(戒福)이라고도함▪부처님이

 정(定)한 대승(大乘)

◾소승의 계율(戒律)과 위의

▪전생(前生)에5계(戒)를 지니면

인간(人間)에태어나고

◾10선(善)을행하면 국왕(國王)이되는것과같은것)

◾행선(行善 적극적(積極的)으로

자진(自進)하여 선(善)한일을 행함)이라고도함▪

➊세복(世福)▪인륜(人倫)5상(常)의

도(道)를지키고행하여생기는복▪

❷계복(戒福)▪부처님이

제정한계율을지켜생기는복▪

❸행복(行福)▪스스로 불도(佛道)를

수행하면서 다른이를 가르쳐

불교(佛敎)에들어오게하여 생기는복)

 

●구품

(九品 9종의 품류(品類)란 뜻◾

상상(上上)상중(上中)상하(上下)

중상(中上)중중(中中)중하(中下)

하상(下上)하중(下中)하하(下下)를 말한다◾

혹(惑)지(智)기(機)행(行)이나

혹은 정토에 왕생하는 이의 차별◾

저마다 왕생하는 정토◾

그 정토의 아미타불 등에 대해서

9종의 차별이 있는데◾

이를 9품 혹(惑)

9품 왕생9품 정토

9품 미타 등이라 한다)

 

 

을 설(說)하심이라

 

●이를 의지(依支)하고 그리하여

수행함에 비록 이익(利益)됨이 있음이나

●회향(回向)함으로 하여

모두다 왕생함을얻게됨이라

그러함에도 오히려

다시 큰 이익(利益)이 있음은

이러한 정산(定散)의 양문(兩門)에 존재(存在)하지 아니함이라

●그리하여 이에 이것은

 

홍원(弘願정토종에서

◾아미타불의

본원(本願)가운데서

근본(根本)이되는 서원(誓願))

칭명염불(稱名念佛)의 일문(一門)에 존재(存在)하여 있음이라

 

●또한 곧 대경(大經)무량수경(無量壽經)

제(第)18원(願)의

본원염불本願念佛에나아감이라

 

대경(大經)유통분(流通分)에서

이를 큰 이익(利益)의 무상(無上)한

공덕이 되는것이라고 말씀함이라

●제18원은 이에 아미타불께서

초환(招還불러서돌아오게함)하심이됨이라

나의나라 서방정토에 왕생하고자함에

시방(十方)에서 왕생을 위하여

신(信)하고 순종(順從)하여

신락信樂 믿어받들고 환희(歡喜)용약(踊躍)해야함이라

이에그

진실(眞實)하고  허망(虛妄)하지

아니한 더없이 성실(誠實)한 마음으로

구도(救度)해야 함이니

이러함에도 만일 왕생하지 못하는것과 같음에

정각(正覺)을 취(取)하지 아니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석존(釋尊)께서

이 관무량수경의

유통분流通分에서 애석(哀惜)해서 탄식(歎息)하시고

찬탄(讚嘆)하는 처지(處地)에서 아난(阿難)에게 부촉(咐囑)하심이 있음이라

●그것은 마땅하게 무량수불(無量壽佛)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수지(受持)할 것을 원(願)하심이라

●또한 곧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해석(解釋)하신바

언제나 한결같이▪꾸준히

아미타불의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을 오로지

칭념(稱念)함에 나아가게됨이라

●이것은

언제나 한결같이▪꾸준이

염불(念佛)자(者)의 자유(自由)에 맡기시는

아미타불께서 구도(救度)하시는

의사(意思)가 존재(存在)하여 있음이라

●육자(六字)홍명(洪名)나무아미타불은

전부(全部)의 공덕을

구족(具足)하게 충분히 두루 갖춤을 인(因)하여

●시방(十方)에 있는바 염불(念佛)하는자 들의

서방왕생(西方往生)의 추구(追求)함을

능(能)이  구도(救度)하심이라

●어떠한 왕생을 위함에도

단지(但只)다만

언제나 한결같이▪꾸준히

염불(念佛)자(者)의 자유(自由)에 맡기시는

아미타불의 구도(救度)하심을

요(要)하여

●이미 아미타불 전부(全部)의 공덕을

거두어 받아들임에 나아가야 함이라

 

●이후(後)의 칭명(稱名)은 문득

이에

타력(他力아미타불의힘)

을 찬탄(讚嘆)하는 칭명염불(稱名念佛)을

성취하게 됨이라

●그리하여 요문(要門)으로

수행하는바를 회향(回向)하여

구조(救助)를

간절히 청(請)하는 것은

자력의 관불(觀佛)

혹은

자력의 칭명(稱名)이 아님이라

◯요홍이문要弘二門의

염법(念法)과 관법(觀法)의 양종(兩宗)은

요문(要門)과 홍원(弘願)을

폐지(廢止)하고 설립(設立)하여 세움에 도달(到達)하여

●요문(要門)을 폐지(廢止)하고

홍원(弘願)을 설립(設立)하여 세우는 것이  됨이라

●염법(念法)과 관법(觀法)을

폐지(廢止)하고 설립(設立)하여 세움은

관법(觀法)을 폐(廢)하고

염법(念法)을 설립(設立)하여세우는

염불(念佛)의 일종一宗을 쫓는 것이  됨이라

●종가입진(從假入眞 임시적(臨時的)빌림을

쫓아 진실(眞實)에들어감)

방편(方便)을 쫓아 진실(眞實)에 들어가는

은현(隱現숨기고나타냄)의 의사(意思)가 존재하여 있음이라

●또한 곧 이것은 이에 석존(釋尊)께서

밝게 성도문(聖道門)의

모든 종(種)근기(根機)들의 종류(種類)를 인도(引導)하여

정토문(淨土門)에 진입(進入)하게 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라

●재차(再次)다시

정토문(淨土門) 가운데 의 요문(要門)을 말미암아

아미타불본원(本願)의

홍원(弘願)으로 칭명염불(稱名念佛)

을 시설(施設)하시여

가르쳐 이끎 하시고

귀의(歸依)하게 하는것이라

◯염불행자(念佛行者)의

수학(修學)하는 과정(過程)에 나아가서 그리하여

문득 이에 삼중(三重)의 폐립(廢立)을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심이라

➊내외(內外)의 폐립(廢立)

일체(一切)의 불교(佛敎)이외(以外)의

종교(宗敎)를 버리고 불교(佛敎)를 믿으시요

❷성도문(聖道門)과

정토문(淨土門)의 폐립(廢立)

❸진실(眞實)과 방편(方便)의

폐(廢)하고 세움이 됨이라

●만약

대경(大經)무량수경(無量壽經)에서그리하여

곧 이에 3가지 원(願)으로

옮겨 들어옴 을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할 것 같음에

●또한 곧

18원(願 어떤중생이든지

지극(至極)한마음으로 내불국토(佛國土)를

믿고 좋아하여와서 태어나려는

이는 내이름을 열 번만 불러도

반드시 왕생하게될것)

의 근기(根機)에

곧 바로 들어감은

가능(可能)하지 못함으로 하여

●이에그 먼저

19원(願보리심(菩提心)을내어

여러 가지공덕을닦고

지극한마음으로원을세워내불국토에

태어나려는중생들은

그들이임종(臨終)할때에

내가대중(大衆)과함께가서그를맞이하게될것)

을 말미암아

20원(願시방세계중생들이

내이름을듣고내불국토를

사랑하여여러가지공덕을짓고

지극(至極)한마음으로내국토에

태어나고자하는중생들은

반드시왕생하게될것)

에 도달(到達)하도록 인도(引導)하여

●최후(最後)에 20원(願)으로 말미암아

18원(願)에 돌아서  들어가게  함이라

 

❦참고(參考)

허망을 버리고 참에 들어감◾방편(方便)을버리고

참된 진실(眞實)에 들어가게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관무량수경의

목적(目的)은

13정관定觀

혹은 삼복(三福)구품(九品)에 존재(存在)하지아니함이라

●그리하여 이에 일향(一向)으로 전칭(專稱)하는

홍원(弘願 정토종에서 ◾

아미타불의본원(本願)가운데서

근본(根本)이되는 서원(誓願))

의 칭명염불(稱名念佛)에 존재(存在)함이라

 

●또한 곧 아미타불께서

홍원(弘願)의 본원(本願)으로

구도(救度)하심에 나아가는 것이 됨이라

◯부표(附表)는 좌(左)을 수행함이라

염법(念法)과 관법(觀法)의 양종(兩宗)은

이제 이 관무량수경에서

관불삼매觀佛三昧로써 종(宗)을삼고

또한

염불삼매念佛三昧로써

종(宗)을 삼음이라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

현의분玄義分에서

 

❦참고(參考)

현의(玄義  깊고 그윽한 뜻◾ 

심묘한 의리(義理)◾

경전 등을 해석할 때 그 낱낱 글귀를 따르지 않고◾

 그 경의 글 뒤에 숨어 있는

참 뜻을 찾아내어 개론한 것)◾

 

◾염법(念法 

10념(念)의하나

▪수행하는 법칙(法則)인부처님의

교법(敎法)을 전심(專心)으로생각함)

(여기서는홍원(弘願)십념왕생원(十念往生願)을 신(信)하여칭명(稱名)염불(念佛)하는것)

 

 

관법(觀法법을관함▪곧마음으로진리를

관념(觀念)하는것▪불교에대한실천수행을

가리키는말▪관심(觀心)은 주관(主觀)인마음을

관하는것◾관법은 객관(客觀)대상(對象)을관하는것으로◾

불교(佛敎)관념론(觀念論)철학(哲學) 에서는

주관(主觀)과    객관(客觀)이

서로융통(融通)하고상즉(相卽)하므로

관법(觀法)이 관심(觀心)과같다

)

(여기서 는 관무량수경16관법(觀法))

 

 

폐립(廢立 패하고세움)

부처님께서 아난(阿難)에게 고소(告訴)하시되

너는 마땅하게 이 말씀을 수지(受持)히라

 

●이 말을 수지(受持)하라는 것은

 

●곧 이에 무량수불(無量壽佛)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수지(受持받아 항상 잊지 않고 머리에 새겨 가짐)하여 칭명염불(稱名念佛)함에 나아가는 것이라

 

◯관경(觀經)

유통분流通分에서

위부터 이르러옴에 있어

비록 정산(定散)2가지 문(門)의

이익(利益)을 설(說)함이나

●아미타부처님께서 본원(本願)으로

 

기대(期待어떤일이이루어지기를

바라고기다림▪기망(期望))하시고

 

소망(素望본디부터의희망▪

평소(平素)에늘바라는일)하시며

 

기망(冀望희망▪소원)하시여

 

●의도(意圖무엇을하고자하는

마음속의생각이나계획▪또는무엇을하려고꾀함)

하심은 왕생을 위하여

●일향(一向)으로

아미타불의불명(佛名)

나무아미타불을

오로지 칭념(稱念)하는것에 있음이라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에서

◾산선의(散善義당나라선도지음

▪관무량수경의

주석서(註釋書)4부(部)의하나▪

경(經)중에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의

청(請)에응(應)하여 정선관(定善觀)을말씀하시고

◾다음에 부처님께서 스스로

3복(福)9품(品)왕생을

말씀한 1단(段)을 해석(解釋)하고

◾득익(得益)

◾유통(流通)

◾기사(耆闍)의 3분(分)까지 해석(解釋)한것)

◾불법(佛法)의

●성도문(聖道門)은

요문(要門 2문(門)의 하나

▪홍원(弘願)의 염불(念佛)에대하여

◾정선(定善)◾산선(散善)의요문(要門)

▪관무량수경에서

석존(釋尊)은정토의

요문(要門)을 열어 말씀하시고

◾아미타불은 그본회(本懷)인

홍원(弘願)의법문(法門)을 드러내었는데

정선(定善)과산선(散善)은

극락(極樂)에가는 중요(重要)한길이므로

요문(要門)이라함▪선도(善導)가세운이름)

이 되고

●정토문(淨土門)은

 

홍원(弘願 넓고큰서원(誓願)

▪시방의중생을 널리 구제(救濟)하시려는

부처님의높고크신 희망(希望)과

◾반드시구제(救濟)하리라하는 견고(堅固)한

서원(誓願)

▪곧아미타불의48원을말함

▪정토종에서는48원을모두홍원(弘願)이라하나

◾때로는제18◾제19◾제20◾제35의4원을

가리키는것이며

◾이가운데서도제18원을

특히중요(重要)하다함)이 됨이라

 

 

◾정선(定善)의 13정관(定觀)은

 

◯위의 상품(上品)의 삼품(三品)은

행복(行福또는행선(行善)

▪3복의하나▪관무량수경에

말한 산선(散善)의 하나▪

대승교(大乘敎)에서 가르친 행법(行法)을지키며

◾도심(道心)을 일으켜

인과(因果)의 도리(道理)를믿으며

◾대승경전(大乘經典)을 읽어서

그뜻을 이해하고 다시 남에게도

권(勸)함으로써생기는복)이라

 

 

◯산선(散善

산란(散亂)한 마음으로 짓는선(善)

▪관무량수경16관 중의 앞에

13관을 정선(定善)

◾뒤의3관을 산선(散善)이라하니

◾악(惡)을없애고 선(善)을닦는 것을

요지(要旨)로한것)

 

가운데의 중품(中品)들은  

삼복(三福)구품(九品)이 됨이라

 

◯중품(中品) 가운데의 하품(下品)은

세복(世福3복의하나

▪세선(世善)이라고도함

▪세속(世俗)에 본래(本來) 있는

충(忠)◾효(孝)◾인(仁)◾의(義)등의도덕▪

이런 선(善)을행하면인간

◾천상(天上) 의 행복(幸福)스러운

과보(果報)를 받게되므로 이렇게이름)이라

 

◯하삼품(下三品)은

불칠(佛七)념(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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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❼七◾佛立空中    顯彰弘願   

韋提一見    得無生忍

 

부처님께서 공중에 서 계시여 홍원(弘願)을 현창(顯彰)하시니 위제희부인이  한번 살펴보고 무생법인(無生法忍)을 획득(獲得)함이라

 

➐부처님께서 공중(空中)에서

홍원(弘願)을 밝게 나타내시니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이 한번보고

이에 무생인(無生忍)을 획득(獲得)하는

●앞면◾앞쪽을 제시(提示)하여

도달(到達)하는 말씀에 미치여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에저현의분(玄義分)에서

●안락(安樂)한

재능이 있는사람 아미타불(阿彌陀佛)께서  

별의(別意다른생각이나뜻▪타의(他意))

의 홍원(弘願)을 밝게 나타내심을

설(說)하게 됨이라

●그리하여 아미타불께서

끝에 가서는◾결국 에는

관무량수경의 어느곳에 있어

본원(本願)의홍원(弘願)

을 밝게 나타내고 계심인가?

 

========

참고(參考)홍원(弘願)

정토종에서◾아미타불의

본원(本願)가운데 근본(根本)이

되는 서원(誓願)▪일체(一切)의

중생들을 구제(救濟)하기를

원(願)하는 것으로

◾아미타불의

사십팔원(四十八願)과같다▪

홍원(弘願넓고 큰서원(誓願))

▪시방(十方)의 중생을

널리 구제(救濟)하시려는

부처님의 높고 크신 희망(希望)과◾

반드시구제(救濟)하리라하는

견고(堅固)한 서원(誓願)

▪곧 아미타불의48원을말함

▪정토종에서는 48원(願)을

모두 홍원(弘願)이라하나◾

때로는

제18원 십념필생원 (十念必生願 )

제19원 문명발심원 (聞名發心願)

제20원 임종접인원 (臨終接引願)

제35원 영리여신원 (永離女身願)

의 4원(願)을

 

가리키는것이며◾이가운데서도

제18원(願)을

특히 중요(重要)하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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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종분(正宗分)13관(觀)의

제칠(第七)

화좌관(花座觀)의 처음에있어

●이에 곧 이것

 

홍원(弘願 아미타불의

본원(本願)가운데서  근본(根本)이

되는 서원(誓願)

염불(念佛)하면 반듯이

무조건(無條件) 무차별(無差別)적으로

 평등(平等)하게 정토에

왕생하도록

구제(救濟)구도(救度)에 주시겠다는

아미타부처님의

약속의 맹서(盟誓))

을 밝게 나타냄 이시니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이

신(信)하여 들어가는곳이라

◯또한 곧

화좌관(花座觀)의 처음에

석존(釋尊)석가모니(釋迦牟尼) 부처님께서

고뇌(苦惱)를 제거(除去)하는법(法)을

선설(宣說)하시여 표명(表明)하는

시각(時刻)를 요(要)하여

 

●나무아미타불에 응(應)하여

석존(釋尊)께서

이러한 소리 나무아미타불을

세움에 있어 곧

공중(空中)에 아미타불께서

명백하게 모습을 나투어 나타나시니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에게

관찰(觀察)하여 살펴 봄을 넘겨주심에 나아감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곳를 해석(解釋)하시고

그리하여 소리에 응(應)하여

곧 명백하게 나타내심에

●서방정토 왕생을

증득(證得)함이라고 말씀하심이라

 

◯의사(意思무엇을하고자하는생각▪뜻)는

고뇌(苦惱)를 제거(除去)하는법(法)은

이에저—아미타불의

본신(本身)에 있음을 말씀 하심이라

●무릇 범부가 이에 온전히

아미타불께서 구도(救度)하심에

기대여 의지(依支)함에

업장(業障)이 깊고 장애(障礙)가

무거운 고뇌(苦惱)로하여

서방정토에

왕생하기를 위함에있어

●이에 그 고뇌(苦惱)를

즉시(卽時)곧 당장(當場)소제(消除)하고

●왕생을 결정하여

●번뇌(煩惱)를 단절(斷絶)하지 아니하고

열반(涅槃)을 얻게됨이니

●이 후(後)에는 단지(但只)

일향(一向)으로 아미타불

불명(佛名)을 오로지 칭(稱)하기를

요(要)함이라

◯또한 곧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은

부처님을 뵈옴이나

●오직 홀로 단지(但只)이에 눈으로

불체(佛體부처님의몸)를

접촉(接觸)하지 못함이나

●그리하여 이에

심신(深信깊이믿음▪꼭믿음)으로

이것을 이해(理解)하고 깨닫다는것은

문득이에

자기(自己)의 부처님을

구도(救度구조제도(救助濟度))

하는것이라

이러한 말은 바꾸어

●곧 이에

아미타불의 원력(願力)을

사무치게 통(通)하여 막힘 없게

명료(明瞭)하게

살펴 볼수 있음에  나아가야 함이라

◯이러한  의사(意思)는 제구(第九)

진신관(真身觀)에서 말하되

불신(佛身)을 관찰(觀察)하는

연고(緣故)로하여

또한 불심(佛心)을 살펴보게됨이라

●불심(佛心)이란 것은

대자비(大慈悲)가 이것이라

●무연(無緣)의 자비(慈悲)로써

모든 중생(眾生)을 섭취(攝取)하심이라

◯불신(佛身)을 살펴봄에 곧 불심(佛心)을

살펴 보게됨에 나아가게 됨이라

●불심(佛心)을 살펴 봄에

곧 부처님의 무연(無緣)의 대자(大慈)

▪동체(同體)의 대비(大悲)를 깨닫게 됨이라

이에저 눈앞의

추악(醜惡더럽고악함) 하고

비천(卑賤 저속(低俗)하고 하천(下賤)함) 하며

겁약(怯弱겁이많고나약함) 하여

무력(無力)한 자기(自己)를

구도(救度)하심에 있음이라

●이것은 문득 이에 신(信)에 들어감이니

●또한 곧 이에 신(信)으로

환희(歡喜)하여 개오(開悟)하는

무생법인(無生法忍)은

신심(信心)의 불퇴(不退)함을 얻어

도달(到達)할수 있음이라

●이것은 대경(大經)무량수경(無量壽經)과

더불어 18원(願)의 성취문(成就文)에서

설(說)하는바

이에 그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듣고 신심(信心)으로 환희(歡喜)함에

●곧 왕생함을 얻어

불퇴전(不退轉)에

주(住)함과 동일(同一)한

의취(意趣의지(意志)와취향(趣向))

가 됨이라

 

◯담란조사(曇鸞祖師)께서

명호(名號)가 곧 법체(法體)에 나아감이니

●명호(名號)와 법체(法體)가

불이(不二두가지 가 없음, 유일(唯一)함)함을

▪법체(法體)와 명호(名號)가

일여(一如일은 절대유일(絶對唯一), 여(如)는 꼭 같다는 뜻. 차별없이 평등한 것.)함을 설(說)하심이라

불신(佛身)을 뵈옵고 그리하여—

신(信)을 발기(發起)하고

부처님을 뵈옵고 무생법인(無生法忍)얻고

 

더불어 이에 그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듣고 받아 들어서

그리하여 신(信)함을 발기(發起)하고

명호(名號)을 듣고 받아들임에서

물러나지 아니함이니

●출입문(出入門)에 들어가는바 와는

같지 아니 함이라

●마침내

귀환(歸還원래있던곳으로

다시돌아옴)함과 일치(一致)함이라

●이러한까닭에

(聞듣고받아드림)

과 더불어

(見봄)

마침내▪결국에는

같은 모양 의 본보기가 됨이니

모두다 이에

아미타불께서

대원(大願)의 업력(業力)인 본원(本願)으로

구도(救度)하심을

몸소 체험(體驗)하여 알게 됨에

이르러 도달(到達)함이라

 

●이것을 이에

문(聞)과 견(見)이

일치(一致)함 이라고 말함이라

◯구체적(具體的)으로

이러한  뜻을 밝게 나타내심에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삼심(三心

관무량수경의말▪

◾지성심(至誠心)

◾심심(深心전심전력(全心全力)

으로 깊이믿는 마음)

◾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

무량수경(無量壽經)의말▪

◾지심(至心)

◾신락(信樂)

◾욕생(欲生))

 

을 해석(解釋)하시는 가운데에 있어

이하백도二河白道의

깨우침을 설립(設立)하시고

●백도(白道)를

질주(疾走)하여

달려서 나아가는 행자(行者)를

설명(說明)하심에

●탐욕(貪欲)▪진에(嗔恚)의 마음이

강성(强盛)함을 자각(自覺)함이 있어도

●그치고  멈추게 할수 없음에

●전진과 후퇴를 거듭 하여

모두다 사망(死亡)함에 이르러

●반듯이 지옥(地獄)에 떨어지는

즉각 바로그때에

●홀연(忽然)히 아미타불께서

구도(救度)하시여

초환(招還불러서돌아오게함)하시는 소리

설(說)함을 청문(聽聞)하니

너가 일심(一心)의

잡념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곧바로 이르러 옴에

●내가 능(能)이 너를 보호(保護)함이라

●무리가 이에저—수화(水火)의

환난(患難)에떨어짐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게됨이라

 

❦임종정념(臨終正念)  

불도를 닦는 사람이 죽을 때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고

왕생을 믿어 의심(疑心)치 않는 일

 

 

◯예기치 못한 사이에

급히◾뜻밖에  이 말을 들음에

●천둥치는 소리 우레 가  

마음을 관통(貫通)하여 꿰뚫음과 같음이라

●환하게 터져 시원한 모양으로

의문을 밝게 깨달은 모양으로

이것 자비(慈悲)의 구도(救度)로

초환(招還)하여 호환(呼喚)하심을

깨닫아

눈을 떠서 정신을 바로 차리며

자기의 허물과 잘못을 깨달음에

 

●신(信)하는 안목(眼目)이

열러 밝아짐이라

●불가사의(不可思議)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있어

본적이 없음을 찬탄(讚嘆)함이라

●즉각(卽刻) 곧 바로

대안심(大安心)

대만족(大滿足)의 경지(境地)에

주(住)하여

불퇴전(不退轉)하게 됨이라  

 

●본원법문本願法門

에서 설(說)하는바

부처님을 뵈옴과

혹(或)은 명호(名號)를 듣고 받아 들임은

곧 이에 이러한 종류(種類)의

심경(心境) 마음의 상태(狀態)

◾의태(표정이나 태도 -심리 상태가 외부로 나타난 것을 가리킴)을

몸소 체험(體驗)하여 알게 됨이라

◯이하백도유(二河白道喻)

가이 이에 염불(念佛)수행자(修行者)의

●심로(心路

◾기지(奇智기발하고 특출한 지혜)

◾도량(度量너그러운 마음과 깊은 생각.)

◾계책(計策꾀나 방법을 생각해 냄◾

또는 그 꾀나 방법

◯역정(歷程

◾노정(路程)

◾과정(過程)

을 구체적(具體的)으로

묘사(描寫)하고 그려내어

투사(透寫)하여 설명(說明)하는 것이 됨이라

 

●그리하여 아미타불께서

초환(招還불러서 돌아오게 함◾

 불러서 돌아오게 하다)하시는 소리는

곧 이에제(第)18원(願)의

구체적(具體的)인

내함(內涵 안으로 받아들여  

포용(包容)하고 용납(容納)함)

에 나아감이라

 

●좌표(左表)와 같음이니

 

 

아미타불께서

초환(招還)하시는

음성(音聲)소리는

너가 일심(一心)의

정념(正念)으로 곧바로 이르러옴에

●내가 능(能)이 너를 보호(保護)함이라

●무리가 이에저—수화(水火)의

환난(患難)에떨어짐을

두려워 하지 아니하게 됨이라

 

◯제(第)18원(願)은

내가 부처님을 얻어

극락(極樂)을 시설(施設)함에 있어

●시방(十方)중생(眾生)들이

●지심(至心)으로 신락(信樂)하여

나의나라 서방정토에

왕생하고자함에 있어

●이에 10념(念)에 이르러

이에 만일 왕생하지

못하는자(者)가 있음과 같음에

정각(正覺)을 취(取)하지 아니함이라

오직 오역(五逆)과

정법비방(正法誹謗)을제외(除外)함이라

  

 

 

❶너 -➡시방(十方)중생

❷일심(一心) -

지심(至心)신락(信樂) 욕생(欲生)➡신심(信心)

❸정념(正念) -내지십념(乃至十念)➡념불(念佛)

❹직래(直來)하여 -➡이에 만일 왕생하지 못함에 있어

❺너를 보호함

-➡ 정각(正覺)을 취(取)하지 아니함

❻두렵지 않게함 ➡자비(慈悲)-

❼오직 오역(五逆) 정법비방(正法誹謗)을 제외(除外)함 ➡지혜(智慧)

-----------

수행자(修行者)가

아미타불께서 광명(光明)의

지혜(智慧)로 비추시는바를 입게됨에

●청초(淸楚)한 처지(處地)에서

자기(自己)가 이러한 낱개의

탐진(貪瞋)

오역(五逆)

정법비방(正法誹謗)의  3가지로

사망(死亡)함이  결정됨에

구제(救濟)구원(救援) 구호(救護)될

기회(機會)가 없음을 깨달아 알게 됨이라

●그리하여 더불어 이와  동시(同時)에  

아미타불께서

내가 능(能)이 너를

구원(救援어려움이나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해 줌)구제(救濟)구호(救護)함이라

●무서워하고 두려워 하지말라 는

자비(慈悲)하신 구도(救度)의 음성(音聲)이

몸과 마음을 꿰뚫고  들어감이라

●수화(水火)의 화난(禍難)에 두렵지

아니함을 성취하게됨이라

●백도(白道)에 편안(便安)히

달려나아감은

기(機 근기(根機) 염불(念佛)하는

죄업(罪業)중생)와

법(法 아미타불

본원(本願)홍원(弘願)으로

구원(救援)하시는법(法))

의 2종류(種類)

기법(機法)의 이종심신(二種深信)을

깊이 신(信)하고 염불(念佛)하는 사람이

되는것이라

 

 

 

수행자(修行者)가  아미타불께서  

광명(光名)의 지혜(智慧)로 비추시는바를

입음에

분명하고 명백한 처지에서  

 

자기(自己)스스로 이러한 낱개의  

탐진 (貪瞋)오역죄(五逆罪)  정법비방(正法誹謗)의

세가지로   죽음이 결정됨에

구제(救濟)될 기회(機會)의  실마리 가  

없음을 깨달아 알게 됨이라 ,

그리하여 이와 더불어  

동시(同時)에  아미타불께서

내가 능(能)이 너를 구제(救濟)하리라

무서워하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자비(慈悲)하신 구도(救度)의 음성(音聲)이

 신심(身心)을 꿰뚫고 들어감에 있어

수화(水火)의 환란(患亂)에 두럽지 아니하고

편안(便安)히  백도(白道)를 주행(走行)하는  

 

기법(機法중생의 믿는

마음과 부처의 구원하는 법.)

이종심신(二種深信

❶기(機)의 심신(深信)◾자기가 죄악의

덩어리여서 도저히 생사 세계를 벗어날

자격이나 힘이 없는 줄로 깊이 믿음◾

❷법(法)의 심신◾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은

이런 죄악의 범부라도 구제하여

성불케 하는 힘이 있는 줄로 깊이 믿음.)

의  

염불인(念佛人)을 성취하게 됨이라

 

이것은 또한 곧 이에

진신관(真身觀)에서 말하는바의 광명(光明)이

시방(十方)세계(世界)를 변조(遍照)함에 나아감이라

●염불(念佛)하는

중생(眾生)을 섭취(攝取)하여

여이어 놓아 버리지 아니하심이라

◯이것의 의사(意思)는

◯이른바 곧 바로 이르러 오는 것은

곧 이에 모름지기 먼길을 우회(迂廻)하여

둘러서 가는것이 아님이라

●머뭇거리고 망설임이 아님이라▪

●환장(換裝 무기 장비를 교체함)이아님이라

또한 곧 이에 능(能)이

근본적(根本的) 원래(原來)의 모양(模樣)과 법식(法式)을 개변(改變)하지 못함이라

●즉각◾ 바로 그때 의 모양(模樣)으로  

분명(分明)히 백도(白道)를 향(向)하여

직진(直進)하여 나아감으로써

◯이것은 이에 곧

자기(自己)스스로 의

탐진(貪瞋)을 돌아 보지아니하고

●오직 곧 바로

아미타불의 원력(願力)인  

백도(白道)를 우러러 애틋하게 생각하며 그리워하여

●오직 아미타불께서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으로

당신 아미타불의  

의사(意思)대로

처리(處理) 하시는 일대로

자유자재(自由自在)하시는 대로

구도(救度)하심에 모든것을

의뢰(依賴)하여  맡김에 나아가야함이라

 

이른바 이존(二尊)이신 아미타불

석가모니(釋迦牟尼)의 의사(意思)를

신(信)하여 복종(服從)하고 순종(順從)해야함이라

●수화(水火)의 두가지 강(江)을 돌아보지아니하고

●생각생각에 유실(遺失)함이없이

●저 원력(願力)의 도(道)에 올라타야함이라

◯남자와 여자

●스님과 속인

●슬기로움과 어리석음

●선악(善惡)들이

●이에 그 근기(根機)를 수순(隨順)하여

●모름지기 개변(改變)변경(變更)하지말아야함이라

●털럭끝만큼도

한제(限制)속박(束縛)제약(制約)규제(規制)가없음이니

이에 만일 한제(限制)가 있어

●모름지기

 

개변(改變)변경(變更)을요(要)함에는

●곧 시방(十方)에서 서방(西方)왕생을위함에있어

절대(絶對)로

감당(堪當

일을맡아서능히당해냄▪

능히견디어이겨냄)하지못하게 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곧바로 이르러

오도록 초환(招還)하심은

이에 아미타불(阿彌陀佛) 비심(悲心)의 극치(極致)가됨이라

●원력(願力)의

고봉(高峰절정(絶頂)

최고점(最高點))이됨이라

이것은 이에 아미타불께서

시방(十方)에서 왕생을 위하여

바르게 갖추어 나타내 보이심이 됨이라

●이에 만일 서방(西方)에 왕생하지

못하는것과 같음에

 

●나 법장비구(法藏比丘)는 정각(正覺)을

취(取)하지 아니함이라 하는 것은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은  

이에

초세(超世일체세간에서뛰어나수승한 것

한세상에서뛰어남▪세속에구속되지않고초연함▪초속)

홍원(弘願정토종에서◾

아미타불의본원(本願)가운데서

근본이되는서원(誓願))

본원(本願중생을제도(濟度)

하시려는소원이이루어지도록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께서

기원(祈願)하는일본디의소원▪

부처님이중생을교화하려고세운발원)

이됨이라

 

◯이른바

초세(超世)의본원(本願)은

곧 이에 시방(十方)삼세(三世)

모든 부처님들의 비원(悲願)을

월등(越等)이 초월(超越)함이라

●또한 곧

남녀(男女)▪선악(善惡)등(等)시방(十方)에서

왕생을 위하여

 

오탁(五濁 또는 오재(五滓)오혼(五渾)◾

나쁜 세상에 대한 5종의 더러움◾

❶ 겁탁(劫濁)◾사람의 수명이 차제로 감하여

 30 20 10세로 됨을 따라◾

각기 기근(饑饉)질병(疾病)전쟁(戰爭)이

일어나 흐려짐을 따라 입는 재액◾

❷ 견탁(見濁)◾말법(末法)시대에 이르러 사견(邪見)사법(邪法)이 다투어 일어나 부정한

사상의 탁함이 넘쳐흐름◾

❸ 번뇌탁(煩惱濁)◾또는 혹탁(惑濁)◾

사람의 마음이 번뇌에 가득하여 흐려짐◾

❹중생탁(衆生濁)◾또는 유정탁(有情濁)◾

사람이 악한 행위만을 행하여 인륜 도덕을

돌아보지 않고◾ 나쁜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❺명탁(命濁)◾또는 수탁(壽濁)◾

인간의 수명이 차례로 단축하는 것◾⇒탁겁(濁劫))

의 평범하고 어리석은 사람의

본디의 모양◾원형(原形)을

개변(改變변경)하지 아니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아미타불 본원(本願)의 힘은

불가사의(不可思議)함이라

●하여금 구도(救度)하는 사람이 구제(救濟)를

입음이 불가능(不可能)함에

●능(能)이 왕생하고자하는

사람들이 서방(西方)에왕생하는 것이

불가능(不可能)하게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은 명칭(名稱)하여

초세(超世)의 비원(悲願)이 됨이라

●이 도(道)는 또한

초세(超世)의

직도(直道곧은길▪직로(直路))라 이름함이라

◯말미암아 이에저—

아미타불께서인지(因地)의 때에있어

시방(十方)에서 서방(西方)왕생을 위하여

이에 만일 왕생하지못하는

자(者)가있음에 정각(正覺)을취(取)하지

않는다는

초세(超世)의 본원(本願)

을 발기(發起)하심이라

 

●또한 말미암아

이에저 마침내 이러한

공전(空前주로‘공전의’의꼴로쓰여

견주어비교(比較)할만한 것이

이전(以前)에는없음)하고

절후(絶後뒤가단절(斷絶)됨)

초세(超世)의

본원(本願)을 완성(完成)하심이라

 

●이러한까닭에 이 불명(佛名)이

나무아미타불이됨이라

 

◯이것을 인(因)하여

●나무아미타불은

기타(其他) 모든부처님들 과 더불어

멀리 나누어 구별(區別)해야 함 이라

●오탁악세(五濁惡世)의

탐(貪)진(瞋)의 범부▪와

극중(極重)한 악인(惡人)들은

●시방(十方)모든 부처님 들의

이러한 원력(願力)으로는

가이 구제(救濟)할수가없음이라

●이러한 정토로는

가이 용납(容納)할수없음이라

시방(十方)모든 부처님들 가운데에

오직 아미타불(阿彌陀佛) 한부처님 만이 계시여

이러한 초세(超世)한 본원(本願)

의 원력(願力)으로

이들을 구제(救濟)할수

있음이 가능(可能)함 이라

●이 고묘(高妙)한 정토

서방보토(西方報土)로

써   비로소 가이 용납(容納)할수있음이라

●이러한 까닭에 아미타불의

초세(超世)의 본원(本願)은 이에

시방(十方)삼세(三世)모든 부처님들을

초월(超越)한 그분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바 의

아미타불(阿彌陀佛)만의 홍원(弘願)이 됨이라

●인(因)하여 석존(釋尊)께서

이에저—대아미타경(大阿彌陀經)

가운데에 금구(金口)의 성언(聖言)로

나무아미타불을 이에

모든 부처님들의 왕(王)이시며

광명(光明)의 극존(極尊)이라

극찬(極讚)하심이라

●만약 하여금 시방(時方)에서

왕생을 위하는 우리들이

지옥(地獄)으로 타락(墮落)하여 떨어짐에는

●나무아미타불의

입장(立場 계급적(階級的)입장

처지(處地))에서 우두커니 서서 주(住)하지

못하고 나아가게 됨이니

●나무 아미타불은

마침내

이러한까닭에

나무아미타불의

신빈(身份)을 잃어버리고 나아가게 됨을

성취하게 됨이라

◯내가 대해(大海)에

가라 앉자 빠짐을 당(當)하여

●위로 부상(浮上)할 힘이 없음으로 하여

●곧 장차(將次)마땅히

재난(災難)으로 물이머리까지잠기여 ◾

익사(溺死)하여 죽게 됨이라

●나무아미타불께서  

몸소▪친히

▪해중(海中)에 뛰어들어감에

나를 붙잡아 끌어안고 언덕위로 올라옴에

●나로 하여금 거듭 태어 나서

죽게 되었다가

다시 살아나게  할뿐만아니라

●또한 불퇴전(不退轉)을

획득(獲得)하게 함이라

◯내가 장차(將次)마땅히 지옥(地獄)에

떨어짐을 당(當)하여

●비로소 나무아미타불을

 

발현(發顯숨겨져있던것이드러남

▪또는그리되게함)함에

아미타부처님께서 이미 이것에

있어 10겁(劫)을 서서 기다리며

기대(期待)하고 계심이라

◯이것

삼학(三學 계(戒)정(定)혜(慧)

불교의세가지학문

▪곧◾오계(五戒)·팔계(八戒)등의

계학(戒學)과

사선(四禪)·구상(九想)등의

정학(定學)과사제(四諦)·

십이인연(十二因緣)등의 혜학(慧學))

 

을 성취하지못하고

●삼독(三毒)을 단절(斷絶)하기

어려운 즉각(卽刻) 바로 그때에있어

●마침내 곧바로 이르러 오기를

아미타불께서

대비(大悲)하심으로하여

초환(招還 불러서돌아오게함)하심을

듣게됨에 도달(到達)하여

●이에저 이러한

대안심(大安心)과

대만족(大滿足)한 처지(處地)에서

백도(白道)를 수행하여

달려 나아가게 됨이니

●분명(分明)히 살아서 소생(甦生)함에

곧 신심(信心)으로

경과(經過)함을 나타내게됨이라

●신심(信心)은 곧 염불(念佛)하는

일자(日子생활▪살림▪삶▪형편▪처지)

에 나아가게 됨이라

◯또한

●이에저—백도(白道)를 수행하여

달려가는 염불행자(念佛行者)는

마침내 이에저

아미타불께서

초환(招還)하시는 음성(音聲)을

청문(聽聞)함에 도달(到達)하여

그리하여 구제(救濟)됨을 얻게됨이라

●이에그러한 인(因)을 받들어서 또한

그러한 공덕(功德)에 돌아가기를 요(要)하여

이에저 석존(釋尊)께서

발견(發遣어떤임무를주어

사람을내보냄)하심이라

●이하백도유(二河白道喻)

에서 말하되

동(東)쪽 언덕에서

홀연(忽然)히 사람이 부르는

소리를 들음에

마음이 어진 사람은  다만

이 길 백도(白道)를 찾아서

행주(行走)하기를

결정(決定) 결단(決斷)해야함이라

 

●반 듯이 무사(無死)하기는 어려움이니

●이에 만일 즉사(卽死)함에 주(住)하여

◯그리하여 현의분(玄義分)

제일(第一)서제문(序題門)

의 후반(後半)에서

또한 미리먼저

석존(釋尊)의 발견(發遣)과

더불어

아미타불의 내영(來迎)으로

두분 존귀(尊貴)하신 부처님의

발견(發遣 파견(派遣임무를맡겨

사람을보냄▪파송))하심과

초환(招還불러서돌아오게함)하심을

밝게나타 내시고

▪두분 존귀(尊貴)하신 부처님께서

일치(一致)하시는 대비(大悲)하심을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심이라

오직 석가모니(釋迦牟尼)부처님의

이 방위(方位) 사바세계(裟婆世界)예토(穢土)의

발견(發遣 파견(派遣)하다

어떤 임무를 주어 사람을 내보냄)하심을

을  우르러 첨앙(瞻仰)함에

●아미타불께서 곧

저 서방국토(西方國土)에서

내영(來迎 와서 맞이함)하심이니

저곳 극락정토에서

초환(招還불러서돌아오게함)

하시고  

이곳 사바세계(裟婆世界)에서

발견(發遣 파견(派遣))하심이니

●어찌하여  서방정토

에 왕생하여 이르러 가지 못함을

용납(容納)하여  받아들임이 겠는가

 

◯두분 존귀(尊貴)하신

아미타불과 석가모니(釋迦牟尼)의

발견(發遣 파견(派遣)

어떤 임무를 주어 사람을 내보냄)하심과

초환(招還불러서 돌아오게 함)하심의 가운데에

●아미타불의 초환(招還)을

경전(經典)으로 증거(證據)증명(證明)함은

이미 이에저

화좌관(花座觀)의 처음에

공중(空中)에 주(住)하여 우뚝 서계신

존불(尊佛)을 알아차리고 ▪

간파하여 꿰뚫어 분별함에

●이것은 또한 곧 이에

아미타불께서

자기(自己)스스로 홍원(弘願)을

밝게 나타 내시는 것이니

●그리하여—석존(釋尊)께서

이를 발견(發遣)하심을

경전(經典)으로 증거(證據)

증명(證明)하는 것은

또한 이에 이것을 출(出)하심이

관무량수경의 어느곳에

존재(存在)하여 있음 인가?

 

●이에 최후(最後)의

유통분(流通分)에서

아난(阿難)에게 부촉(咐囑)하는 글에  

이것이 있음이니

●석가모니(釋迦牟尼)부처님

께서 아난(阿難)에게

고소(告訴)하여 말씀하시되

너는 마땅히 이 말씀을 수지(受持)하라

●이 말씀을 수지(受持)하라는 것은

곧 이에 무량수불(無量壽佛)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수지(受持)하는것이됨이라

◯두분 존귀(尊貴)하신

석가모니(釋迦牟尼)부처님과

아미타(阿彌陀)부처님의 의사(意思)는

서로 상이(相異)하여 다름이없고

●두분 존귀(尊貴)하신

석가모니(釋迦牟尼)부처님과  

아미타(阿彌陀)부처님의 의사(意思)는

한가지로 일치(一致)함이라

●이 변(邊)사바세계(裟婆世界)에서

발견(發遣)하심에

●저 변(邊)서방정토에서

초환(招還)하여 접인(接引)하심이라

●모두다 이에 본원(本願)의

원력(願力)으로

자연(自然)스럽게 작용(作用)하는것이됨이라

●목적(目的)은

이에저

주동(主動)하는 처지(處地)에서

▪평등(平等)한 처지(處地)에서

▪무조건적(無條件的)인 처지(處地)에서

물이 사납게 깊고 불이 맹렬(猛烈)히

뜨거운 가운데 의

군맹(群萌 육도(六途)를

윤회(輪廻)하는중생의 다른표현▪

유정(有精)◾함령(含靈)◾함식(含識)◾

군생(群生)◾군품(群品)이라고도한다▪)

 

을 구도(救度)하시고자 하심에 있음이라

 

◯두분 존귀(尊貴)하신

석가모니(釋迦牟尼)부처님과

아미타부처님의 은혜(恩惠)는

●몸을 가루로  빻아도

보답(報答)하기 어렵고

●뼈를 부숴 가루로 만들어도

사례(謝禮)하기 어려움이 됨이라

분신쇄골(粉身碎骨)으로도

그 존귀(尊貴)하신 두분의 은혜(恩惠)에

미치지 못함이라

●반주찬(般舟讚)에서 말하되

아미타불홍서(弘誓)의

 원력(願力)을

어느때의 어느겁(劫)에

사바세계(裟婆世界)에

출(出)하심을 입지못함에

사바세계(裟婆世界)장겁(長劫)의

고통(苦痛)을 모면(謀免)함을

입을수 있음을 얻겠는가

●금일(今日)에 아미타부처님을

뵈옵게되는

석가(釋迦)부처님의 은혜(恩惠)을 살펴봄에

●이에 만일 본사(本師)지식(知識)

석존(釋尊)께서 아미타불의

정토를

권(勸)하시지 아니함에

어떻게 정토에 들어감이겠는가

또한

●전면(前面)의 설(說)한바의

견불(見佛부처님을뵈옴)

신(信)에들어감은

혹은

견불(見佛부처님을뵈옴)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얻게됨은

이에 오직 제(第)18원(願)의 근기(根機)를

가르켜 지목(指目)하심이라

●신심(信心)을 결정하는때에

그리하여 말씀하시되

●학불(學佛)하는 자(者)가

혹(或)은 꿈속가운에서

부처님을 뵈옴하고

마음을가라 앉히고 몸을바르게하여

고요히 앉음 가운데에서 부처님을 뵈옴하고

염불(念佛)하는가운데에서

부처님을 뵈옵게 됨이 있음이라

●심히 두텁게는  혹(或)은

위난(危難)의 가운데에서

불보살(佛菩薩)께서

현신(現身)함을 입어

구제(救濟)되어 해탈(解脫)하게 됨이라

이것들은 모두다 이에

평범하게 ◾예사롭게

하게 감응(感應)하는것이라

 

●기법(機法)의 이종(二種) 심신(深信)과    

더불어 같이보고 ▪동일시(同一視)하여  그리하여

의사(意思)를

발표(發表)해서는 옳치 아니함이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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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往生正因 在深信心 信機信法 二種一具

八、往生正因 在深信心 就行立信 信行一體

 

 

❽▪왕생의정인(正因)은

신기(信機염불(念佛)하는

중생이 악업(惡業)한 죄업(罪業)의

범부임을 신(信)함)

신법(信法

아미타불의홍원(弘願)을신(信)함)

이종(二種)이

일구(一具한벌◾한조◾동렬)

임을 매우 깊이

신심(信心옳다고 믿는 마음)함에 있음이라

 

취행입신(就行立信 행에나아가서

신(信)을 세움)은   

신행(信行)이 일체(一體)가됨이라

 

 

 

관무량수경의

구품(九品) 단(段)의 초언(初言)에서

저 국토(國土)서방정토에

왕생을 발원하는자(者)는

●3가지 종류(種類)의 마음을 발(發)해야함이니

●곧 문득 왕생함에 나아감이라

◯어떠한 등(等)이 3가지가 되는것인가?

 

❶일자(一者)는 지성심(至誠心)이니 지극(至極)한마음이요

❷이자(二者)는

심심(深心전심전력(全心全力)으로 깊이믿는 마음)

이니

아미타불극락(極樂)정토를

의혹(疑惑)의심(疑心)함이 없이 매우 지극(至極)하게

깊이믿음이요

❸삼자(三者)는

회향발원심(回向發願心)이니

지극(至極)한 마음으로

서방정토에 왕생하기를

발원하여 회향(回向)함이라

●삼심(三心세가지마음)을 갖추어구비(具備)한자(者)는

●반 듯이 저 국토(國土)

서방정토극락세계(西方淨土極樂世界)에

왕생할수있음이라

◯이 삼심(三心)은

이에 정토의

진수(眞髓사물이나 현상의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부분)가됨이라

●행자(行者)의

심간(心肝심장과간장▪깊은마음속)이며

이에 관무량수경의 안목(眼目)이며

●출리(出離)하는

요도(要道중요한도로▪길목)가됨이라

◯이러한까닭에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 구절(句節)의 앞에있어 특별(特別)히

(經云) 경(經)에서 이르되 의 2글자를

세워둠이라

●부처님의 말씀을 받들어 출(出)하여

이에그 중요(重要)함을 나타냄으로써

그리하여

신(信)하여 순종(順從)하기를 사람에게

권장(勸獎)하심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에저—

이 삼심(三心

➊지성심(至誠心)

❷심심(深心)

❸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으로

이러한 처음의 표제(標題)를 해석(解釋)하시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시되

바로잡아 다스림에 반듯이

삼심(三心)

➊지성심(至誠心)

❷심심(深心)

❸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으로써

정인(正因)을 삼으심이라

 

●의사(意思무엇을하고자하는생각▪뜻)

삼심(三心)

➊지성심(至誠心)

❷심심(深心)

❸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은

이에왕생의 정인(正因)임을 말씀하심이라

그리하여 삼심(三心)을 해석(解釋)한

글의끝부분에서  설(說)하시되

또한 이러한

삼심(三心)은 또한 정선(定善)의뜻을

통괄(統括)하여 섭취(攝取)함이라

●의사(意思)는 13종(種)정관(定觀)

또한 모름지기

이러한  삼심(三心)

➊지성심(至誠心)

❷심심(深心)

❸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이 있어야함을 말씀하심이라

●이에만일 삼심(三心)

➊지성심(至誠心)

❷심심(深心)

❸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

을 구비(具備)하여

갖추지 못함과 같음에

●능(能)이 왕생하지못함이라

◯이것을 말미암아 가이 깨달아

인지(認知)함이라

정선(定善)을 론(論)하지아니함이라

●산선(散善)을 론(論)하지아니함이라

●시방(十方)있는바 왕생을위하여

●왕생은 이러한

삼심(三心)

➊지성심(至誠心)

❷심심(深心)

❸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이

존재(存在)함에

이러한 삼심(三心)이 있음에

곧 왕생함을 얻을수 있음에

나아가게 됨이라

●이러한 삼심(三心)이없음에

왕생함을 얻지못함이라

◯이러한까닭에

이러한삼심(三心)

➊지성심(至誠心)

❷심심(深心)

❸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은단지(但只)이에

관무량수경뿐만이아니라

가(可)이 이에

정토문(淨土門)의핵심(核心)임을

설(說)하심이라

 

●이에그 중요(重要)함을 가이

깨달아인지(認知)함이라

이러한까닭에

법연상인(法然上人)께서

이에저—

그선택본원염불집(選擇本願念佛集)

삼심장(三心章)에서설(說)하시되

삼심(三心)이란 것은

이에행자(行者)의 지극(至極)한

요지(要旨말이나글의핵심(核心)이

되는중요(重要)한내용(內容))가됨이라

◯이에그 문의(文意)에 나아가서

●삼심(三心)은

요문삼심(要門三心)

지성심(至誠心)심심(深心)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

과더불어

홍원삼심(弘願三心)

지심(至心)신락(信樂)욕생(欲生)

의 뜻이 있음이라

◯요문(要門)의

정선삼심(定善三心) 및

산선삼심(散善三心)은이에

이러한 두가지 수행 으로회향(回向)하여

왕생을발원하여 추구(追求)함에

자력삼심(自力三心)이됨이라

◯홍원삼심(弘願三心)은이에

아미타불대원(大願)의

업력(業力)에올라타는

타력삼심(他力三心)이됨이라

◯삼심(三心)은이러한

요문(要門)의 자력삼심(自力三心)과더불어

홍원(弘願)의

타력삼심(他力三心)으로

나누어구별(區別)함이라

◯자력삼심(自力三心)은

이에행자(行者)자기(自己)스스로

삼심(三心)을발기(發起)하는연고(緣故)로

●근기(根機)가천차만별(千差萬別)이있음이라

●이러한까닭에 각개(各個)발(發)하는바의

삼심(三心)의정도(程度)가

또한 천차만별(千差萬別)이있음이라

●그리하여 또한 자력의

삼심(三心)은이에

허가(虛假허위◾거짓◾허위적이다)하고

아첨(阿諂)하여옳지못함에

진실(眞實)한마음이없음이라

●예악(穢惡)오염(汚染)하여

청정(淸淨)한 마음이없는

죄악(罪惡)의 생사(生死)범부들이

능(能)이 발기(發起)하는바이라

●이러한까닭에

이에 난행(難行)의도(道)가 됨이라

◯타력(他力)의 삼심(三心)은 이에

정선(定善)을 론(論)하지아니함이라

●산선(散善)을 론(論)하지아니함이라

●지우(智愚)선악(善惡)을 론(論)하지아니함이라

●유루(有漏)와 무루(無漏)의

●모두다 를 남김없이

아미타불께서

본원(本願)으로 구도(救度)하심을

신(信)하여 순종(順從)하게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삼심(三心)은

모두다 이에저

깊은마음 전심전력(全心全力) 한마음

통괄(統括)하여 섭취(攝取)하게 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설(說)하시되

깊은마음 전심전력(全心全力)한마음

은 곧 이에

심신(深信깊이믿음▪꼭믿음)

의 마음에 나아감이라

●그리하여

❶칠심신(七深信)

❷육결정(六決定)의

해석(解釋)을 전개(展開)하여 출(出)하심이라

●이것을

곧이에

●이종심신(二種深信)

●취인입신(就人立信)

●취행입신(就行立信)등(等)

3가지요의(要義 요지(要旨)◾주지(主旨)◾

요점(要點))

이종(二種)심신(深信)을

귀납(歸納하나하나의 구체적이고

특수한 사실을 종합하여 그것으로부터

일반적인 원리를 이끌어 내는 추론 방식)함이라

 

 

●곧 이에 기법(機法)의 이종(二種)

심신(深信)에 나아감이라

◯기(機)는 자기(自己)를 가리켜 지목(指目)함이라

●법(法)은

아미타불을 가리켜 지목(指目)함이니

신기(信機) 가

진실(眞實)한 마음이 없음에

 

관무량수경의

주석서(註釋書)인 산선의(散善義)에 3심(心)이

있는가운데에◾

제(第)2의

심심(深心전심전력(全心全力)으로

깊이믿는 마음)

에대(對)하여

신기(信機)▪

신법(信法)의 2종(種)을 세웠는데◾

신기(信機 이것은 자기의

근기(根機)가하열(下劣)하여◾

아미타불의구원(救援)이아니고는

도저히생사(生死)윤회(輪廻)의

도가니속에서벗어날수없다고

깊이믿는것을말함)

 

 

●이러한 까닭에 죄악(罪惡)의 생사(生死)에서

●출리(出離)할 인연(因緣)이 있음이 없음으로하여

 

신법(信法

법(法)의 심신◾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은 이런 죄악의 범부라도 구제하여 성불케 하는 힘이 있는 줄로 깊이 믿음◾

아미타불의홍원(弘願)을신(信)함)

 

은 절대적(絶對的)인 진실(眞實)한

마음이 있음이니

●다만 아미타불의

진실(眞實)한 원력(願力)에 올라탐에

이에십염(十念)의 칭명염불(稱名念佛)에 이르러서

●결정코 정토에 왕생함을 얻게됨이라

◯이것은 범부와 성인(聖人)이

모두다 평등(平等)함을 신(信)함에

●만(萬)사람이 이에

일미(一味

부처님에관한설(說)은

여러 가지이나그본지(本旨)는

동일(同一)하다는뜻)가됨이라

모두다 아미타불께서

홍원(弘願)의 원력(願力)으로

구도(救度)하심이니

●모두다 인(因)은

일미(一味 부처의교설(敎說)이

겉으로보기에는

여러 가지인듯하나◾

그본지(本旨)는하나라는뜻)

인것을  신(信)함이 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이에

이행도(易行道)가 됨이라

이러한

신기(信機)신법(信法) 기(機)와 법(法)

2가지 종류(種類)를  깊이 신(信)함은 곧 이에

미타(彌陀)홍원(弘願)제(第)18원(願)의

내용(內容)에 나아감이라

-------------

❦참고(參考)

신기(信機)신법(信法)

 (信機)↔ 신법(信法). 관무량수경의 주석서인 『산선의(散善義)』에 3심(心)이 있는 중, 제2 심심(深心)에 대하여 신기ㆍ신법의 2종을 세웠는데, 이것은 자기의 근기가 하열하여, 아미타불의 구원이 아니고는 도저히 생사윤회의 도가니 속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깊이 믿는 것을 말함. 중생의믿는마음과

아미타부처님의구원(救援)하는법)

--------------

 

●또한이에

이하백도유(二河白道喻)의

주지(主旨) 취지(趣旨)요지(要旨)가  됨이라

◯기법(機法)의 이종(二種)을 깊이 신(信)하는

글에서 이르되

첫번째는

자신(自身)이 현재(現在)

이에 죄악(罪惡)의 생사(生死)하는 범부임을

깊이신(信)하여

이렇게 판단(判斷)하고 결정해야함이라

●광겁(曠劫)이래(以來)로항상(恒常)

생사(生死)에 함몰(陷沒)하고

항상(恒常)유전(流轉)하여

●생사(生死)에서 윤회(輪廻)함을

벗어나 출리(出離)할 인연(因緣)이 있음이 없음이라

◯두번째는

저 아미타불께서 48원(願)으로

●중생(眾生)들을 이끌어

섭수(攝受)하심을

의심(疑心)하여 염려(念慮)함이없이

●저 아미타불홍원(弘願)의

원력(願力)에 올라탐에 결정코

서방정토에

왕생을 얻을수 있음을

깊이믿고 ▪꼭믿음으로써 이렇게

판단(判斷)하고 결정하여야함이라

◯왕생예찬(往生禮讚)에서

전심전력(全心全力)으로 깊이믿는 마음

해석(解釋)하는 글에서 이르되

심심(深心전심전력(全心全力)으로

깊이믿는마음)

은 곧이에

신심(信心옳다고믿는마음)

진실(眞實)함에 나아가야함이라

자신(自身)스스로

가이 이에 번뇌(煩惱)가

구족(具足)한 범부임을

깨닫고 인지(認知)하여

이를 신(信)하는것이라

●선근(善根)이 엷고 적음에

●삼계(三界)에 유전(流轉)하여

●화택(火宅)에서 출(出)하여 벗어나지 못함이라

이제 아미타불

본홍(本弘)서원(誓願)을 깨달아

인지(認知)하고 신(信)하여

●홍원(弘願)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칭념(稱念)함에 미치여서

●아래로 십성(十聲)일성(一聲)등(等)에이르러

●결정코 서방정토에 왕생함을얻게 됨이라

이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심(疑心)의혹(疑惑)함이

있음이 없음에 이르러야 함이니

●이러한까닭에

심심(深心깊이믿는마음

전심전력(全心全力) 한마음)

이라 이름함이라

 

◯이러한 해석(解釋)으로써

가이 깨달아 인지(認知)해야함이라

본원(本願)의 법문(法門)을

신(信)함에있어

이에

위로는일형(一形한형태(形態)

한생명(生命))을극진(極盡)히하고

●아래로일성(一聲)과일념(一念)에이르러

●또한 반듯이 결정코

서방정토에 왕생할수있음을

신(信)하는것이니

●이미 이것을 신(信)한 연후(然後)에는

●스스로 반듯이 일생(一生)동안에

언제나 한결같이▪꾸준히

오로지 불명(佛名)

나무아미타불

을 칭념(稱念)해야 하는것이라

◯이것은 또한 곧 이에 제(第)18원(願)이

이에 십념(十念)에 이르러 달(達)하는

의사(意思무엇을하고자

하는생각▪뜻▪)가됨이라

●이러한연고(緣故)로

용수보살(龍樹菩薩)께서말씀하시되

신(信)하는 이행(易行실행하기쉬움)의

방편(方便)으로써

신속(迅速)히 이르러 도달(到達)해야함이라

◯이에 신(信)하고도 그리하여—수행이없음에는

●곧 진실(眞實)로 신(信)하는것이  

아닌것에 나아가게됨이니

이에 만일 능(能)이 오로지 전일(專一)하게

홍원(弘願)의 본원(本願)으로

칭명염불(稱名念佛)로 수행함에

●곧 신(信)하여 자재(自在)하는 그가운데에

●본원(本願)의 이치(理致)에

부합(符合)하는 연고(緣故)가 됨이라

◯법연상인(法然上人)께서 이에저

선택본원염불집(選擇本願念佛集)

삼심장(三心章)의

신의결판문(信疑決判文)에서

이르시되

심심(深心깊은마음  전심전력  한마음)이란 것은

심신(深信 굳게믿고 깊이믿음)

의 마음이라 말씀하심이라

●응당(應當)히 깨달아 인지(認知)하라

생사(生死)의 가(家)에

●의심(疑心확실히알수없거나

믿지못해이상히여기는마음)이 그치는바 됨으로써

열반(涅槃)의 성(城)에

●신(信)으로써 능(能)이 들어갈수있음이라

◯생사(生死)▪열반(涅槃)의인(因)은

●성도문(聖道門)으로써그리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말씀 하심에

이것은 이에 번뇌(煩惱)를 단제(斷除)하는지하는

여부(與否그러함과 그렇지않음)에 존재(存在)함이라

●또한 곧 이에저미혹(迷惑)하는가

개오(開悟)하는가 하는 존재(存在)의

여부(與否그러함과그렇지않음)에 나아가게 됨이라

●미혹(迷惑)한 즉 곧 이에 생사(生死)이며

●개오(開悟)한 즉 곧 이에 열반(涅槃)이라

아울러

신뢰(信賴굳게믿고의지함)함 과

의심(疑心)함이 아님이라

◯인(因)하여 성도문(聖道門)은

이에 온전히 자력을 기대여 의지(依支)함이라

●오직 자기(自己)의 힘으로써

무명(無明)을 파(破)하고 실상(實相)을

깨달아 번뇌(煩惱)를 단제(斷除)해야함이라

●자기(自己)의 힘으로써 삼계(三界)의

육도(六道)에서 윤회(輪回)함을 벗어나 출(出)해야함이라

●이에 만일 번뇌(煩惱 )를 단제(斷除)하지 못함에 곧

열반(涅槃)을 얻지못하게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성도문(聖道門)은

이에 온전히 자력의 가르침이 됨이라

◯정토의 본원법문(本願法門)은

이에 순전(純全)히

타력(他力 아미타불을믿고

염불함으로써극락정토에

날수있다는정토교를가리킴)

의 가르침이 됨이라

●이에 온전히 아미타불의

홍원(弘願)의 원력(願力)에

의탁(依託)하여 부탁(付託)해야함이라

또한 곧 아미타불의

불가사의(不可思議)한 본원(本願)의

원력(願力)에 올라탐을 의뢰(依賴)하고 부탁(付託)하여

서방정토극락세계(西方淨土極樂世界)에

왕생하는것이라

 

●이미 극락세계에 왕생함에 있어

●곧삼계(三界)육도(六道)의

생사(生死)에서윤회(輪廻)를

자연(自然)스럽게 원리(遠離)하게됨이라

담란조사(曇鸞祖師)께서이들

태생(胎生)난생(卵生)습생(濕生)으로

생(生)겨남은

●연(緣)의

고읍(高揖굽실굽실머리를숙임)함이

업(業)에 계박(繫縛)되어

길이오래도록 매여 받침해야 함이니

●이것을 영원(永遠)히 단절(斷絶)해야 함을

쫓아야함이라

◯또한 극락세계는

이에무위열반(無爲涅槃)의 경계(境界)가됨이라

●왕생함에 있어  곧

무생법인(無生法忍)을 개오(開悟)할수 있음에

나아가게됨이라

왕생함이

곧 무생(無生)에 나아가게됨이라

●아미타불과 더불어

동일(同一)한 광명(光明)과

수명(壽命)이 무량(無量)한

몸과 마음을 증득(證得)할수있음이라

 

◯이러한 까닭에 이에 만일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을

신(信)한다는것은

●담란조사(曇鸞祖師)께서

이것을

 

업사성판(業事成辦

업도성판(業道成辦)

▪업성(業成)이라고도함▪

업인(業因)이성취되어

증과(證果)를얻을것이결정된것▪

곧극락정토에

왕생할업(業)이성취된것▪

여기에

일념업성(一念業成)

▪다념업성(多念業成)

▪평생업성(平生業成)

▪임종업성(臨終業成)

▪십념업성등의설이있음)

 

왕생의 업(業)을

이미벌써 완성(完成)함이라▪

번뇌(煩惱)를 끊지아니하고

열반(涅槃)을 얻는것

이라고 말씀 하심이라

 

◯이것을 인(因)하여

●정토문(淨土門)으로써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심에

생사(生死)▪열반(涅槃)의 인(因)은

신(信)하는냐 의심(疑心)하는냐 에  

존재(存在)하여 있음이라

●미혹(迷惑)함과 더불어 개오(開悟)함에

존재(存在)하여 있지 아니함이라

 

●신(信)하는 자(者)는 왕생함을 얻고

의심(疑心)하는 자(者)는

왕생하지 못함이라

 

◯오히려 마치 흡사(恰似)병인(病人)과

같아

●의생(醫生)의 말을 신뢰(信賴)함에

신심(信心옳다고 믿는 마음)으로

●이에 그 약(藥)을

마시고 복용(服用)함이라

약(藥)은 염불(念佛)에 비유(譬喩)함이라

●곧 병(病)이 스스로 전유(痊癒)함이라

그리하여 이에 그 말을 신(信)하지 아니함에

●이에 그 약(藥)을 복용(服用)하지 아니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사망(死亡)에 이르러 도달함이라

 

◯비록 사인(死因)이 이에저—

병(病)의 위중(危重)한  무거움에 있음이나

●다만 복약(服藥)하지 아니함을

인(因)하여 그리하여 마침내

사망(死亡)함에 도달(到達)함이라

◯우리들은 번뇌(煩惱)의

병(病)이 무거움에

●능(能)이 스스로

전유(痊癒병을 치료하여 낫게함)하게 하지못함이라

●오직

아미타불께서 본원(本願)으로

성취하신바 의

아가타약(阿伽陀藥 만병통치약)인

육자(六字)홍명(洪名)나무아미타불을

복용(服用)함에 있어

●만병(萬病)을 모두다

전유(痊癒)할뿐 만 아니라

●또한 무량(無量)한 수명(壽命)을얻어

●신심(身心)이 안온(安穩)하고

●육통(六通

육종신통력(六種神通力)▪육신통(六神通)이라고도함▪

6종의신통력▪불가사의(不可思議)한

공덕작용(作用)▪

❶천안통(天眼通)▪육안(肉眼)으로

볼수없는것을보는신통(神通)▪

❷천이통(天耳通)▪보통귀로는듣지못할음성을듣는신통▪

❸타심통(他心通)▪다른사람의의사를자재하게아는신통▪

❹숙명통(宿命通)▪지나간세상의생사를자재하게아는신통▪

❺신족통(神足通)▪또는여의통(如意通)▪부사의하게경계를변하여나타내기도하고마음대로날아다니기도하는신통▪

❻누진통(漏盡通)▪자재(自在)하게번뇌(煩惱)를끊는힘

▪육신통(六神通))

 

으로 자재(自在)하게됨이라

 

◯서방정토안락국(安樂國)에

왕생하는 것은  

단지(但只)다만 염불(念佛)

나무아미타불을 신(信)함에 있음이니

이에 만일 이러한

심신(深信

아미타불의본원력(本願力)을깊이믿는것▪

아미타불의원력(願力)은우리와같이

죄업(罪業)으로나고죽는극렬(極劣)한

범부라도◾그를믿고의뢰(依賴)하는

이는 모두 받아들여 반드시 극락세계에가서

나게 하는줄로 깊이 믿고의심(疑心)치않는것▪

❶기(機)의심신(深信)▪

자기가 죄악(罪惡)의 덩어리여서

도저히 생사(生死)의 세계(世界)를 벗어날 자격(資格)이나 힘이없는줄로 깊이믿음▪

❷법(法)의 심신(深信)▪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은

이런 죄악(罪惡)의 범부라도

구제(救濟)하여 성불(成佛)하게하는

힘이있는줄로 깊이믿음)

 

을 갖추어

구비(具備)함에

삼심(三心

관무량수경의말▪

지성심(至誠心)▪

심심(深心)▪

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

무량수경(無量壽經)의말▪

지심(至心)▪

신락(信樂)▪

욕생(欲生))

 

이 자연(自然)스럽게 갖추어 구비(具備)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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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九.hwp

九、五種正行 定業稱名 皆是名號 全體顯現

九、五種正行 定業稱名 順佛本願 決定往生

❾九◾五種正行    定業稱名    順佛本願    決定往生

 

오종정행 (五種正行 또는 오정행(五正行)◾정토에 왕생하는 바른 행업의 5종◾독송(讀誦)관찰(觀察)예배(禮拜)칭명(稱名)찬탄공양(讚歎供養))

의    

정업(定業) 인

홍원(弘願)의 칭명염불(稱名念佛)은    

아미타 부처님의  본원(本願)에

귀의(歸依)순종(順從)하는 것이 됨이라     

반듯이 정토왕생을 결정함이라

 

 

❾▪오종정행(五種正行

또는 오정행(五正行)▪

정토에 왕생 하는바른 행업의5종▪

 

❶독송(讀誦)

❷관찰(觀察)

❸예배(禮拜)

❹칭명(稱名)

❺찬탄공양(讚歎供養))의

 

정업(定業)의 칭명(稱名)은

모두다 이에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에 전체(全體)를

명백(明白)하게나타냄이라

대사(大師)께서 이에저

 

심심(深心깊은 마음 전심전력(全心全力)

 한마음)을 해석(解釋)하시여

풀이한 가운데에

이종심신(二種深信)

▪취인입신(就人立信)

▪취행입신(就行立信)등(等)

3가지 요의(要義)를 말씀하심에 이르러

 

◯이종심신(二種深信

 

❶기(機)의심신(深信)▪자기가

죄악(罪惡)의덩어리여서도저히

생사(生死)세계(世界)를벗어날

자격(資格)이나힘이없는줄로깊이믿음▪

 

❷법(法)의심신(深信)▪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은이런죄악(罪惡)의범부라도

구제(救濟)하여성불(成佛)케

하는힘이있는줄로깊이믿음▪)

 

을여전(如前)히

기술(記述 있는그대로 열거하거나 

기록(記錄)하여 서술(敍述)함

▪또는그런 기록(記錄))하신바이라

 

●그리하여

취인입신(就人立信

사람에나아가서믿음을세움)은곧이에

석가(釋迦)▪제불(諸佛)등(等)

대비(大悲)한사람들이

설(說)하는바를 편안(便安)하게

세움으로써 이를 상대(相對)하여

만족(滿足)함에 나아감이라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으로

구조제도(救助濟度)하는

신심(信心)이 됨이라

●아미타불본원(本願)의

구도법문(救度法門)은

이에 석존(釋尊)께서 선설(宣說)하신바로

 

●시방(十方)제불(諸佛)들이

이구동음(異口同音)이구동성(異口同聲)

으로 성실(誠實)하게 증거(證據) 증명(證明)하시는바이라

 

●이등(等) 제불(諸佛)들은 모두다

이에자비(慈悲)와 지혜(智慧)가

원만(圓滿)한 사람들이라

●이에그  언설(言說)하는바는

 

●사호(絲毫 극히적은수량 털끝만큼도)

잘못 그릇됨이 없음이라

●가이 의심(疑心)과 의려(疑慮)을 둘

필요(必要)가없음이라

●모두다 가이 신수(信受)할 수가 있음이라

만일 이에 보살(菩薩)등(等)사람을 인(因)함에

●지혜(智慧)와 수행이

아직 만족(滿足)하지못한 연고(緣故)로

●이에그 언설(言說)하는바를

신용(信用)함이 부족(不足)하게 됨이라

 

이것은 이에

취인입신(就人立信

사람에나아가서믿음을세움)함에나아감이라

 

◯이러한 까닭에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결론(結論)을 작(作)하여 설(說)하시되

한분 부처님께서 설(說)하신바는

곧 일체모든부처님 들께서

동일(同一)하게 이에 그일을

정성(精誠)으로 증명(證明)하심이라

●이것을

취인입신(就人立信)이라 명칭(名稱)함이라

 

◯이것은 석가(釋迦)▪제불(諸佛)께서

설(說)하신바 염불법(念佛法)은

이에 홍원(弘願)의

원력(願力)에 의지(依支)의뢰(依賴)하는 법(法)이됨이라

●이에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은

온전한 수행을 명백(明白)하게 나타냄이라

 

●이러한까닭에 이러한 행업(行業)을

안립(安立편안히설립함)하여

아미타불 본원(本願)을

상대(相對)하여 구도(救度)하는 신심(信心)을 문득 이에

취행입신(就行立信)이라함이라

 

◯대사(大師)께서 이것에 있어

수행에 2종(二種)이 있음을 설명(說明)함이라

❶이에 정행(正行)과

❷이에 잡행(雜行)이라

 

◯이것은 정토에 왕생하는

수행에 나아가게 됨을 그리하여 말씀하심이라

●이러한 까닭에 이에저—

서방정토의 아미타불을

지향(志向)하는 행업(行業)을

이에  정행(正行)이라 말씀하시고

이것과 더불어 상대(相對)하심이라

●이러한까닭에 이 사바국토(裟婆國土)에서

성인(聖人)에 들어가는

성도(聖道)의 만행(萬行)을 회전(回轉)하여

이에저—서방정토의 왕생에

취향(趣向하고싶은마음이생기는방향▪

또는그런경향)함을

이에  잡행(雜行)이라 말씀하심이라

◯정행(正行)에는 5종(五種)이있음이라

●이르는바

오종정행(五種正行)은

●곧이에

❶독송(讀誦)

❷관상(觀想)

❸예배(禮拜)

❹칭명(稱名)

❺찬탄공양(讚嘆供養)은

 

●다음과 같이  아래와 같음에  나아감이라

 

 

 

◯독송정행(讀誦正行)은

일심(一心)으로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을 독송(讀誦)하는것이라

 

◯관상정행(觀想正行)은

일심(一心)으로

정토의 의보(依報)와

정보(正報)를 상상(想像)하는것이라

 

◯예배정행(禮拜正行)은

일심(一心)으로 아미타불께

예배(禮拜)하는것이라

 

◯칭명정행(稱名正行)은

일심(一心)으로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를 칭념(稱念)하는것이라

 

◯찬공정행(讚供正行)은

일심(一心)으로 아미타불을

찬탄(讚嘆)하고 공양(供養)하는것이라

 

◯이러한  

오정행(五正行)을 또

정정업(正定業)과 더불어 조업(助業)의

이종(二種)으로 나누어 구분(區分)함이라

●또한 곧 앞의 3개(個)와

후(後)의 1개(個)는 이에 조업(助業)이 됨이라

●제사(第四)의 칭명(稱名)은

이에 정정업(正定業)이 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와같이

일심(一心)으로 오로지

아미타불의 명호(名號)에

전념(專念)할 것을 설(說)하심이라

●행주좌와(行住坐臥)에

시절(時節)의 멀고 가까움을 묻지아니하고

생각생각에 멈추지않는것을

●이에 정정(正定)의 업(業)이라 명칭(名稱)함이라

●저 아미타 부처님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에 복종(服從)하여

순종(順從)하는 연고(緣故)가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또 설(說)하시되

자여(自餘모자람이없이넉넉하여저절로남음)한 모든선(善)은

●남김없이 잡행(雜行)이라 명칭(名稱)함이라

 

◯또한 곧

오정행(五正行)의 바깥에

있는바 수행은 모두다

이것을 잡행(雜行)이된다고 명칭(名稱)함이라

◯잡행(雜行)은 이에 정행(正行)과

더불어 상대(相對)하여 그리하여

언급(言及이러한 문제에대해말씀하)함에

●이것을 인(因)하여 이를 묶어서 가이 이에

오종(五種)의 잡행(雜行)이 있다고 설(說)함이라

●확충(擴充)하고 일반화(一般化)하여

무량(無量)한 잡행(雜行)이

있음에 나아가고

무량(無量)한 잡행(雜行)은또한

이를

제선만행(諸善萬行)

혹(或)은

육도만행(六度萬行)이라 말함이라

◯오종(五種)의 잡행(雜行)은

좌(左)와 같음을따름이라

 

 

독송잡행(讀誦雜行)은

극락왕생(極樂往生)을 위하여 그리하여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 이외(以外)의

경전(經典)을 독송(讀誦)하는것이라

 

◯관상잡행(觀想雜行)은

극락왕생(極樂往生)을위하여

그리하여 극락정토이외(以外)의

의보(依報)와 정보(正報)를 상상(想像)하는것이라

◯예배잡행(禮拜雜行)은 극락왕생(極樂往生)을 위하여 그리하여

아미타불이외(以外)의 제불(諸佛)보살(菩薩)을 예배(禮拜)하는것이라

◯칭명잡행(稱名雜行)은

극락왕생(極樂往生)을 위하여그리하여

아미타불이외(以外)의 제불(諸佛)보살(菩薩)의 명호(名號)및 주어(呪語)를 칭념(稱念)하는것이라

 

◯찬공잡행(讚供雜行)은 극락왕생(極樂往生)을 위하여그리하여

아미타불이외(以外)의

제불(諸佛)보살(菩薩)을찬탄(讚嘆)공양(供養)하는것이라

 

◯대사(大師)께서 설(說)하시되

이에 만일

앞의

정조이행(正助二行

극락왕생을 위한 다섯가지 행업(行業)

또는 오정행(五正行)◾

정토에 왕생하는 바른 행업의 5종◾

독송(讀誦)

관찰(觀察)

예배(禮拜)

칭명(稱名)

찬탄공양(讚歎供養)◾

가운데 네 번째인 칭명(稱名)은 정행(正行)◾

다른넷은 칭명(稱名)을 돕는 행업(行業)이므로

조행(助行)◾수행인이 정토에 생각을두고

닦는정행(正行)조행(助行)

이외(以外)의 온갖 수행은 모두잡행(雜行)임)

 

을 수행함에

 

 

●마음으로 항상(恒常)

친근(親近)하고

●억념(憶念)하여 부단(不斷)히

끊임이 없음에

●무간(無間)이라 명칭(名稱)함이라

또한

이에 만일 후(後)의 잡행(雜行)을 수행하여

●곧 마음에 항상(恒常)언제나

간단(間斷중간에서끊어짐)함에

●비록 가(可)이 왕생을 얻고자  회향(回向)함이나

매우 많이

소원(疏遠서로사이가두텁지

아니하고거리가있어서서먹서먹함)

하고 혼잡(混雜)한

수행이라 명칭(名稱)함이라

◯이러한  왕생의

행상(行相

소승에서는 주관의인식대상◾곧객관의

사물이주관 인 마음위에 비친영상(影像)을말함▪

대승에서는 주관의 인지하는 작용을

말하니 곧 마음에 비친객관의

영상을 인식하는 주관의작용)

이미 정행(正行)과 잡행(雜行)의

2가지수행이 있음이라

 

●문득 정행(正行)과 잡행(雜行)

에 득실(得失)이 있음이니

●이에그 득실(得失)에 5종(五種)이있음이라

●좌(左)와 같음을 따름이라

 

 

 

정행(正行)의 5득(得)은

아미타불과 더불어

▪친밀(親密)함

▪근접(近接)함

▪무간(無間틈이없음)

▪회향(回向)이 필요(必要)없음

▪순일(純一)함이 됨이라

 

◯잡행(雜行)의 5가지

실(失 잃음)은

아미타불과 더불어

❶소(疏 성김)

❷원(遠 요원(遙遠)멀다)

❸유간(有間 틈이있음)

❹반듯이 회향(回向)을사용(使用)해야함

❺혼잡(混雜)함이 됨이라

 

◯렬표(列表리스트)의 후(後)에는

❶독송(讀誦)과

❷관찰(觀察)

❸예배(禮拜)

❺찬탄공양(讚嘆供養)은 정행(正行)이라

❹칭명(稱名)은 정정업(正定業)이됨이라

 

잡행(雜行)으로 마음에

항상(恒常)간단(間斷)함에

●비록 가(可)이 왕생을  얻기위하여

회향(回向)함이나

●모두다

소원(疏遠)하고

혼잡(混雜)한 잡행(雜行)이라 명칭(名稱)함이라

◯친밀(親密)함과 소원(疏遠)함

으로 상대(相對)하고 

근접(近接)과 요원(遙遠)으로 상대(相對)하고 

이행(二行 정행(正行)과 잡행(雜行))의

득(得)과 실(失)을

무간(無間)과 유간(有間)으로 상대(相對)하고

오행(五行)과 번성(番茂)함으로

상대(相對)하고

불회향(不回向)과 회향(回向)으로 상대(相對)하고

순일(純一)과 혼잡(混雜)으로 상대(相對)함이라

 

본래(本來)오종(五種)의 잡행(雜行)

또한 좋음이라

●육도만행(六度萬行)또한 좋음이라

●모두다 이에

나쁜일 이 아님이라

●모두다 이에 불교(佛敎)가운데의

수행이됨이라

단지 다만 이에 행업(行業)의

성질(性質)을 쫓아 이르러와서 강의(講義)함에

●잡행(雜行)은 이에

성도문(聖道門)▪난행도(難行道)

▪자력에 귀속(歸屬)함이라

●또한 곧 이에

이국토 사바세계(裟婆世界))에서 성인(聖人)에 들어가는 행업(行業)에 나아감이라

그리하여 정행(正行)은

이에 정토문(淨土門)▪이행도(易行道)▪타력(打力)에 속(屬)함이라

●또한 곧 이에

저 국토(國土) 극락세계)를

증득(證得바른 지혜로써 진리를 깨달아얻)하는 행업(行業)에나아감이라

 

이 양자(兩者)의

성질(性質)▪이익(利益)은 완전(完全)히

같지 아니함이라

 

●대사(大師)께서 마침내 상세(詳細)히

이를 구분(區分)하기위하여

●이러한 까닭에 이러한

이행(二行 정행(正行)과잡행(雜行))의

판가름을 작(作)하시고

 

아울러 정행(正行)과 잡행(雜行)의 득실(得失)을 들어올러 출(出)하심이라

●폐(廢)하고 설립(設立)하는 뜻을

포폄(褒貶칭찬과나무람▪

시비(是非)선악(善惡)을

판단(判斷)해결정함)함이있음이라

●또한 곧 정행(正行)을

포상(褒賞 칭찬(稱讚)하고

장려(獎勵)하여 상을줌)하고

잡행(雜行)을

폄하(貶下가치를깎아내림)

하심에 나아감이라

●그리하여 정행(正行)을 실천(實踐)하고▪

잡행(雜行)를

사기(捨棄놓아버림)하도록

권도(勸導타일러서이끎)하심이라

◯이 정행(正行)과 잡행(雜行)의

2가지 수행으로 판가름 하심은

이에 정토문(淨土門)을

판석(判釋 불교의 다양한

교설(敎說)들을 그 교리(敎理)의

얕고 깊음에 따라 분류(分類)하고

종합(綜合)하여 하나의

유기적(有機的)인 사상(思想)체계(體系)로

이해(理解)하는일)

하심이라

 

 

●잡행(雜行)은 성도문(聖道門)으로써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에대해말씀하심

잡행(雜行)이 된다고 명칭(名稱)하지아니함이라

 

●그리하여 정토문(淨土門)에

이르러 도달(到達)도착(到着)에 나아가서

●이에 순수(純粹)한 아미타불극락(極樂)의 행업(行業)이 아님을 인(因)하여

●필수적(必須的)으로 회향(回向)함이

있어야  바야흐로 정토왕생(淨土往生)함이

가능(可能)해짐이라

●이에 만일 회향(回向)하지

아니함에 문득 왕생함이 불가능(不可能)하게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잡행(雜行)이된다 명칭(名稱)함이라

 

◯흡사(恰似)마치 곧 바로

도착(到着)하는  차(車)와 같음에

●곧 이에 가고자 하는 목적지(目的地)에

우두커니 도착(到着)함에 나아감이라

 

정정업(正定業)의칭명염불(稱名念佛)

 

이에 만일 곧바로 도착(到着)하는  

차(車)가 아님과 같음에

●문득 모름지기 필수적(必須的)으로

처소(處所)에 이르러 다시 차(車)를 운전(運轉)하여

●이에저 목적지(目的地)를 취향(趣向)하여

회전(回轉방향을바꾸어움직임)하여야함이니

 

혼잡(混雜)한 잡행(雜行)

 

●아닌즉 영원(永遠)히 목적지(目的地)에 도달(到達)하기 어려움이라

 

◯무릇 아미타불과 더불어 무관(無關)한 행업(行業)은

●곧 하여금

일행(一行 한가지수행)을

전수(專修 오로지수행)함에도

●또한 잡행(雜行)이된다 명칭(名稱)함이니

●거듭 이에 모름지기 필수적(必須的)으로

회향(回向)함이 있어야

 바야흐로 정토왕생(淨土往生)이 가능(可能)해짐이라

◯원래(原來)이에 성도문(聖道門)을 수행하는사람이

 

이사바세계(裟婆世界)예토(穢土)에 있어 성위(聖位)에들어가서 증과(證果)함을 생각함에

●이것을 인(因)하여

육도만행(六度萬行)제선만행(諸善萬行)으로써

이에그 인행(因行)을 삼음에 있어

그리하여—마침내◾결국에는

번뇌(煩惱)로 하여 업(業)이 강(强)하고

장애(障礙)가 무거움을 자각(自覺)하게됨이라

●자기(自己)의힘으로써

육도만행(六度萬行)과

모든바라밀(波羅蜜)을

원만(圓滿)히 할 수가 없음이라

●이 국토(國土)사바세계(裟婆世界)에

있어서는 증과(證果)할수가없음이라

 

●인(因)하여그리하여—

극락정토의 왕생을

추구(追求)하여 발원해야함이라

 

●그리하여 이에그 수행한바

공덕으로

회향(回向)함을 작위(作爲)해야함이라

◯이에 만일 한번 이에그

성도문(聖道門)의 행업(行業)을

개변(改變변경)함과같음에

●잡행(雜行)을 버리고 정행(正行)에

돌아가야함이라

●잡수(雜修)를 버리고 전수(專修)에 들어가야함이라

●곧 회향(回向)함을 사용(使用)하지

아니함에 나아가야함이라

●이것은 순수(純粹)한 극락(極樂)의

행체(行體)인 연고(緣故)로 인(因)하여

그리하여 잡행雜行 아미타불의 정토에 왕생하기 위한 5종 정행 이외의 모든 선한 행. 이것은 아미타불에 비교해서는 버성긴 행업이므로 잡행이라 함.

또는 3승과 인천의 과보를 얻는 인행(因行)도 되고,

시방 정토에 왕생하는 인행도 되므로 잡행이라하고 또는 이 가운데 3학(學)ㆍ6도(度) 등의 선한 만행을 포섭하였으므로 잡행이라 함

순수(純粹)한 극락(極樂)의

수행이 아닌 것이 됨이라

●이것은 널리 이에저

인천(人天)▪삼승(三乘) 및 시방(十方)정토에 통(通)함이라

●이에그 업인(業因)을 수순(隨順)하여

그리하여—

감과(感果 과를느낌)함이

이미 천차만별(千差萬別)임을 인(因)하여

●이러한 까닭에 과(果)가

또한 천차만별(千差萬別)이 됨이라

●이에 만일 회향(回向)하지못함에 문득

극락(極樂)의 과(果)를

느낌이 불가능(不可能)하게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이를 잡행(雜行)이라 말함이라

◯그리하여 비록 가(可)이 회향(回向)함이나

●또한 단지(但只) 보토(報土)가운데의

방편화토(方便化土)에 있게됨이라

 

●고묘(高妙)한 보토(報土)에 곧 바로들어감이

불가능(不可能)함이라

●이에 아미타불본원(本願)의

진실(眞實)한 수행이

아님을 인(因)하여

●이에 이것은 범부들의

잡독(雜毒)한 선(善)이 되며

 

 

 

 

 

============

❦잡독선(雜毒善) 괴로움 또는 번뇌를

독에 비유하고 독이 섞인 것을 잡독이라 함◾

 

범부가 짓는 좋은 일에는 반드시

탐(貪)진(瞋)치(癡) 등의

번뇌 독이 섞여서 청정치 못하므로

잡독의 선이라 함.

===========

 

겉만그럴듯하고 알맹이가없는것거짓

허위적(虛威的)인  수행이됨이라

 

또한 일심(一心)으로

아미타불명호(名號)를

오로지 칭념(稱念)함이아님이라

 

●아미타불 광명(光明)의

섭취(攝取)하여 보호(保護)함을 입지못함이라

 

◯이러한까닭에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에저

왕생예찬(往生禮讚)에서 말씀하시되

 

아미타불의 신색(身色)이

황금산(黃金山)과 같아 찬란(燦爛)한

상호(相好)의 광명(光明)으로

시방(十方)을 변조(遍照)함이라

오직 염불(念佛)함에 있어

광명(光明)의 섭호(攝護)함을 입을수있음이라

응당(應當)히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이

최고(最高)로 강렬(强烈)함이

되는것임을 깨달아 인지(認知)할지라

또한이에저

반주찬(般舟讚)에서

언급(言及)하시되

상호(相好)는 더욱이많아

팔만사(八萬四)이됨이라

하나하나의 광명(光明)이

시방(十方)을 비추어서

나머지 잡행(雜行)의 인연(因緣)을

위하시지아니하고

오직 광명(光明)으로 널리 염불 (念佛)하여

왕생하고자 하는

사람을 찾아비추심이라

 

●잡행(雜行)으로 왕생하지 못하는일은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법사찬(法事讚)의

권하(卷下)에 말씀하시되

극락세계무위(無爲)의열반계(涅槃界)은

인연(因緣)을 수순(隨順)하는

잡선(雜善)으로는 왕생하기

어려움이될까 두려워하노라

 

●이러한까닭에 하여금 여래(如來)의

요긴(要緊)한 법교(法敎)를 선택(選擇)하여

●저 위대(偉大)한 본원(本願)으로 맹서(盟誓)하신 아미타불을

한결같이 오로지 다시

한결같이 오로지

전일(專一)하게 염불(念佛)하고

저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홍원(弘願)의 아미타불을

오로지다시 한결같이

오로지 염불(念佛)함에 있어

●곧 이에

정정업(正定業아미타불의본원(本願)에

의하여 그의 명호(名號)인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

극락왕생(極樂往生)의

행업(行業)▪정업(正業)▪정업(定業)▪)

에 나아가게됨이라

●또한 곧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설(說)하신바는

일심(一心)으로

아미타불의명호(名號)를

행주좌와(行住坐臥)에

오로지 칭념(稱念)해야함이니

●행주좌와(行住坐臥)에

●시절(時節)의 멀고 가까움을

묻지아니하고

생각생각에 망실(忘失)하여

잊어버리지 아니함을

●이에 정정(正定)의 업(業)이라

명칭(名稱)함이라

 

정정업(正定業)이라 명칭(名稱)함이라

 

●저 아미타부처님의 서원(誓願)에

수순(隨順)하여 순종(順從)하는연고(緣故)가됨이라

 

◯정정업(正定業)은 2가지의 뜻이있음이니

여럿 가운데서 가려서 결정 된 업(業)을

바로잡아 갖춤에 나아가고

더불어

결정(決定 행동이나태도를결단하여정함

▪또는그정해진내용)

된 업(業)을 바로잡아 갖춤이  이것에 나아감이됨이라

●앞의 것은  이에

아미타불에 나아가서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에대해 말씀하심이라

●아미타불께서

이에저 210억(億)의

모든부처님의 서원(誓願)가운데에

일체(一切) 모든 제행(諸行)을

선택(選擇)하여 사리(捨離)하시고

 

●유독(惟獨)많은 가운데 홀로◾오직 홀로

 

염불왕생(念佛往生)의 원(願)을

 

선정(選定)하심이라

 

●이러한까닭에

여럿 가운데서 가려서 결정(定)된 업(業)

정정업(正定業

 

곧바로정토에왕생할수있는업인(業因)▪

5정행(正行) 가운데 4번째인

칭명(稱名)으로

◾아미타불의 명호(名號)인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것▪

서방정토에 왕생하는 본업(本業)▪

아미타불의본원(本願)에서

정당(正當)한왕생의

행업(行業)으로여겨지는업(業))

 

바로잡아 갖추었다고 명칭(名稱)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바로잡아 갖춘

여럿가운데서 가려서 결정(定)된 업(業)

정정업(正定業)이라 명칭(名稱)함이라

 

 

 

후자(後者)는 이에 왕생을

위하는 말씀에 나아가서

●왕생을 위하여

이 원(願 아미타불홍원(弘願)

염불왕생(念佛往生)의 원(願))

신(信)하여 순종(順從)해야함이라

●칭명염불(稱名念佛)은

●곧 왕생을 결정하게 됨이라

 

●이러한까닭에

결정(決定 행동이나 태도를

결단하여 정함▪

또는 그 정해진 내용)

된 업(業)을 바로 잡아 갖추었다고 명칭(名稱)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바로 잡아 갖춤이  

결정(決定행동이나 태도를

결단하여 정함▪

또는 그 정해진 내용)

된 업(業)이라  명칭(名稱)함이라

 

 

 

◯정정업(正定業)의

글으로

일심(一心)을 해석(解釋)함에 곧

이에 본원(本願)의

삼신(三信)에 나아감이라

 ==========

❦참고(參考)

본원(本願)의 삼신(三信)은

◾순심(淳心)

◾일심(一心)

◾상속심(相續心)이됨이라

 

미타 타력삼신(他力三信)

↔ 자리삼심(自利三心)◾

관무량수경에

말한 행자자력(行者自力)의 3심(心)

➊지성심(至誠心) 극히 정성스러운 마음

➋심심(深心) 깊은마음  전심전력  한마음 

➌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에 대하여◾

부처님을 자력(自力) 수행의

마음으로 신(信)함

 ==========

 

무량수경(無量壽經)에 말한

미타타력(彌陀他力)칭명염불(稱名念佛)

의 3심(三心)

➊지심(至心 더없이 성실한 마음.)

➋신락(信樂 믿고 즐거워함 )

❸욕생(欲生 극락세계에 태어나고 싶은 마음)의

3신(信)

◾순심(淳心)

◾일심(一心)

◾상속심(相續心)

이것은 아미타부처님을 신(信)함으로 써 부처님께서 주시는 것임으로 하여 3신(信)이라한다 ◾

부처님을

홍원을 의지하여 승탁(乘託)하는  

타력(他力)의 마음 으로 신(信)함  

 

============

 

 

◯곧 이에 본원(本願)의 내지십념(乃至十念)의  

오로지 한가지 일 칭명염불(稱名念佛)에  

마음을 쓰는것에  나아감이라

 

◯아미타불 명호(名號)의

삼신(三信 

관무량수경에

말한 행자자력(行者自力)의

3심(心)

지성심(至誠心)

심심(深心)

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에대하여◾

무량수경(無量壽經)에서  말한

미타타력(彌陀他力)의 삼심(三心)

지심(至心)신락(信樂)욕생(欲生)으로  

   ◾순심(淳心)

◾일심(一心)

◾상속심(相續心)을 3신(信)함)

 

 

은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말씀 하심에 있어

이것은 이에 가르침을 받아들이는바

와 신(信)하는바에 나아가는 것이 됨이라

 

●10염(十念)을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심에

이에 나무아미타불을

칭념(稱念)하는바에 나아감이라

 

◯또한 곧 신(信)한다는 것은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을  신(信)하는것 됨이라

 

●수행한다는 것은 아미타불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수행하는 것이 됨이라

 

 

정정업(正定業)의 문맥(文脈)을  해석(解釋)함에 있어

일심(一心)은 곧 이에

미타(彌陀) 본원(本願)의

삼신(三信 순심(淳心)◼일심(一心)◼

상속심(相續心))에 나아감이 됨이라

 

전념(專念오로지 한 가지 일에만 마음을 씀)

한다것은 곧 이에

본원(本願)의 내지십념(乃至十念)에 나아감이됨이라  

미타(彌陀)명호(名號)

의 삼신(三信 순심(淳心)◼일심(一心)◼상속심(相續心))에 나아가서 그리하여

이에 가르침을 받아 들이는바

신(信)하는바 의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심 이라

내지십념(乃至十念)에 나아가서

그리하여  

칭념(稱念어떤사실을입에올려말함으로써

잊지말고잘생각하여달라고부탁함.

)하는 바 의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심이라

또한 곧 신(信)한다는것은  

미타(彌陀)의 본원(本願)을 신(信)하는것이요

수행한다는 것은

미타(彌陀)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수행하는 것이됨이라

 

 ==========

❦참고 할 것

 

삼신三信◾(세가지 믿음)

➊.현실이 있음을 믿는 것(현실유신)

체대를 믿으며◾ 평등 법계가 있음을 믿으며◾

법계성 ◾법성◾ 여래장

◾ 자성청정장◾평상심◾

불생불멸◾ 여래법신을 믿는일                                      

❷ 믿고 닦고 쌓으면 얻는다는 것을 믿는 것(신수가득)

상대를 믿으며 훈습하면 마음의 근원에 돌아감을 믿을 것이니 ◾

왜냐하면 본성의 공덕갖추어 중생을 훈습 하기때문이다◾화신 ◾응신 (훈습)       

❸ 믿고 닦아 얻으면  무궁한 덕이 있음을 믿는 것

(신수득시  유무궁덕)

용대를 믿으며◾하지 아니 하는 바가 없다◾

보신.     

●자성신    법신  

●수용신    보신(자수용신

 삼매지견◾상으로 안 보여 줌. 

                       

응신 ◾화신 (타수용신)

 산심지견◾ 상으로 보여줌. 

     

●믿고 닦아 얻은 후(신수후득)

하화 중생◾불국정토건설.

(현세불국정토◾ 지상불국정토◾미륵용화세계)

●눈 뜬다는 것은 돌고 돌아

근본 본래의 자리로 돌아 옴이다.  

 =========

 

 

 

 

◯행주좌와(行住坐臥)에

시절(時節)의 멀고 가까움을 묻지 아니함이라

불문(不問 묻지아니함)의 2글자는

전후(前後)를 꿰어 관통(貫通)함이라

 

●이러한까닭에

묻지 아니한다는 것은

행주좌와(行住坐臥)에

곧 이것의 때와 장소(場所) 모든

인연(因緣)을 론(論)하지 아니함에 나아감이라

 

●시절(時節)의 멀고 가까움을

묻지아니한다는 것은 곧

이에 칭명(稱名)의 다소(多少)를

론(論)하지 아니함에 나아감이라

 

◯이것 시절(時節)의 멀고 가까움을

묻지 아니한다는 것은

곧 이에 본원문(本願文)에서  말하는바

이에 십념(十念)에 이르러 에서

내지(乃至이에▪ 이르러)의 뜻은

◯이에 십념(十念)에 이르러 달(達)하여

의 의미(意味)가 됨이라

 

곧 이것은 이에 임종(臨終)에

십염(十念)과 일염(一念)에 이르러써

또한 왕생을 얻는다는 이치(理致)를

신심(信心)으로 건립(建立)하게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본원문(本願文)에서

내지십념(乃至十念)에 있어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심이라

 

●글 에서

이에 일염(一念)에 이르러는

임종(臨終)에 십염(十念)과 일염(一念)에도

또한

왕생을 얻어 성취할수 있음을

말하는것이라

●그러함에 곧 어떠한사람이

정토에 왕생함을  얻지못하겠는가!

이러한 연고(緣故)로 일생(一生)동안 염불(念佛)함에

●바꾸어 말함에 반듯이 결정코

서방정토극락세계(西方淨土極樂世界)에

왕생하게 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러한 앞전(前)에 있어

취인입신(就人立信)을 설(說)하심이라

일체 모든 범부들의

●죄(罪)복(福)의 다소(多少)를 묻지 아니하고

●시절(時節)의 멀고 가까움을 묻지 아니하고

●다만 능(能)이 위로는 백년(百年)을

극진(極盡)히 하도록

●아래로 일일(一日)과 칠일(七日)에이르러

●일심(一心)으로 오로지 한결같이

아미타불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전염(專念)함에

●결정코 왕생함을

얻는다는 것을 반듯이 의심(疑心)함이 없어야함이라

◯이것 죄(罪)와 복(福)의

많고 적음을  묻지 않는다는 것은

곧 이에

왕생을 위한 근기(根機)를

론(論)하지 아니함에 나아감이라

●또한 곧 왕생을 위한

신빈(身份신분(身分))의 어떠한가를

론(論)하지 아니함에 나아감이라

●성인(聖人)과 범부

●출가(出家)와 재가(在家)

●선인(善人)과 악인(惡人)을

●모두다 론(論)하지 아니함이됨이라

그리하여 시절(時節)의 멀고 가까움을

묻지 아니한다는것은

곧이에 칭명(稱名)의

많고 적음을

론(論)하지 아니함에 나아감이라

●단지(但只)

아미타불명호(名號)을

전염(專念)하기를 요(要)함이라

●백년(百年)또한 좋고 마땅하며

●이에 칠일(七日)과 일일(一日)▪

임종(臨終)의 십염(十念)과 일염(一念)에

이르러서도 또한 좋고 마땅함이라

●결정코 왕생함을 얻음이라

●일염(一念)의 의심(疑心)도 없어야함이라

◯이것을 인(因)하여

●가이 깨달아 인지(認知)하라

극락왕생(極樂往生)은 이에저—

아미타불 본원(本願)의

명호(名號)에 있음이라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유독(惟獨)히 오직 홀로  많은 가운데 홀로◾

굴러 운행(運行)함에 있음이라

●또한 이에저 범부들의

한생각 의 신심(信心)에 있음이라

오직  

많은 가운데 홀로◾오직홀로

정토에 도달(到達)할수

있음을 신(信)하는 것이라

◯왕생의 업인(業因)은

이미 끝나 만족(滿足)하게됨이라

●곧 이에 그 업보신(業報身)의

길고 짧음을 쫓아

●형태(形態)의 수명(壽命)를

극진(極盡)이 다하는

일심(一心)에 2가지 마음이 없음이라

●신심(信心)으로

의심(疑心)의려(疑慮)함이없이

오로지 한결같이

아미타불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전염(專念)해야함이라

●행주좌와行住坐臥에

시절(時節)과 장소(場所)

모든인연(因緣)을 거론(擧論)하지 아니함이라

●시절(時節)의 멀고 가까움

칭명(稱名)의  많고 적음 을 론(論)하지아니함이라

●이에그 칭명(稱名)은 이에

이러한 명호(名號)의 전체(全體)를

명백(明白)하게 나타냄이라

●신심(信心)이 자연(自然)스럽게

나타나서 드러남 이라

◯담란조사曇鸞祖師께서 설(說)하시되

십염(十念)이란것은

업사성판(業事成辦

업도성판(業道成辦)업성(業成)이라고도함▪

업인(業因)이 성취되어

증과(證果)를 얻을것이 결정된것▪

곧 극락정토에

왕생할 업(業)이 성취된것▪

여기에

일념업성(一念業成)

다념업성(多念業成)

평생업성(平生業成)

임종업성(臨終業成)

십념업성(十念業成)등의 설이있음)

규명(糾明어떤사실을 캐고따져서 밝힘)

할뿐만 아니라

●또한 곧 왕생의 업인(業因)은

십염(十念)일염(一念)의 신심(信心)에

곧 이미 결정되고

완성(完成)됨이 존재(存在)하여 있음에나아가게 됨이라

●이것을 고덕(古德)이 또한

이를 평생(平生)의 업(業)을

성취한다고 말씀하심이라

◯이것은

죄(罪)와 복(福)의 다소(多少)를 묻지아니하고

●불명(佛名) 나무아미타불에 전념(專念)하기를 권(勸)하는 글이됨이라

●바로 갖추어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은 구도(救度)에

무애(無礙막히거나거치는것이없음)한

법문(法門)임을 나타내 보임이라

●소이(所以)로 일체(一切)모든

의심(疑心)하는 견해(見解)에 집착(執着)함

을 소제(消除)해야 함이라

◯혹은 죄(罪)와 복(福)의

인과(因果)에 집착(執着)함이 있음에

●복(福)을 수행함에

응당(應當)히 왕생함이 가능(可能)하고

●죄(罪)를 지음에 왕생하지 못하게됨이라

혹(或)은 복(福)의 많고 죄(罪)의

적음을 집착(執着)함에있어

●오히려 가이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얻는것이 가능(可能)하다면

●죄(罪)가 많고 복(福)이적음에

●곧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얻지못하게 됨에 나아감이라

 

◯이러한 등(等)의 의심(疑心)과

집착(執着)을 제거(除去)하기 위하여

●이러한 까닭에

죄(罪)와 복(福)의 다소(多少)를 묻지아니하고

●다만 능(能)이 일심(一心)으로

아미타불명호(名號)를

오로지 전념(專念)해야함을 말씀하심이라

◯그리하여 사견(邪見)의 사람이있어

●아미타불의 구도(救度)를

외람(猥濫)되게  함부로 지나치고 아무렇게

어지럽고 문란(紊亂)하게 

해석(解釋)하고 이해(理解)하여

●죄(罪)와 복(福)의 다소(多少)많고  적음을

묻지 아니하는 연고(緣故)로

●죄(罪)를 가(可)히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아니하고

●복(福)을 가(可)히 수행하지

아니함도 옳다고 함이라

●이에 만일

죄(罪)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여

복(福)을 수행하는자(者)가

있음과 같음에도

●이에 아직 아미타불본원의

원력(願力)을 올바르게

이해(理解)하여 신(信)하지못하는

사람들이 이것을 인(因)하여

그리하여

멋대로 거리낌없이 방종(放縱)하여 놂하고

게으르고 태만(怠慢)함을 증장(增長)하게됨이라

●마음대로 성품(性品)에 맡기여

제멋대로 나쁜짓을 하게 됨이라

◯이러한 등(等)의 사람은

●오히려 마치 죄(罪)와 복(福)을

질문(質問)하는 가운데에 있어

●이러한 까닭에  복(福)을

수행 하는것은 잘못된 것으로

죄(罪)를 지음도 가(可)히

옳은 것으로 여기고  이렇게 생각하여  

●이러한  요사스럽고 바르지 못한

의견(意見)

사견(邪見)에 집착(執着)함이라

●스스로 신심(信心)을 결정하는 것이  

●이에 정토의 인(因)이라고  말하게 됨이라  

◯또한 자신(自身)이 스스로

이에 죄악(罪惡)의 범부임을

일컬음이 있는 연고(緣故)로

●신구의(身口意)삼업(三業)에

돌보거나 간섭하지않고 내버려두어

아무 거리낌없이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여

●정(情)에 맡겨 악(惡)을 성취함에도

●모두다 매우 부끄럽게 여김이 없음에도

●나는 실(實)로

타력(他力)을  수행하는 사람이 됨이라

●아미타 부처님의 원력(願力)에 올라탐에

●결정코 왕생함을 얻는다고

거리낌 없이 함부로 말을 함이라

◯이와같은 등(等)의 무리들은

●아미타불 본원(本願)과

더불어 상응(相應)하지 못하게됨이라

●가(可)이 극락(極樂)에 왕생함을

추구(追求)하고자 하여 이를 말함이나

●도리여 다시 생사(生死)윤회(輪廻)에

침륜(沉淪)타락(墮落)함이라

◯본원(本願)을 수학(修學)하는사람은

●이미 자기(自己)스스로 이에

죄악(罪惡)의 범부가 됨을 깨달아

인지(認知)함에 있어

●곧 매우 부끄럽게여기고

자기(自己)의 잘못을 깨닫고 깊이 뉘우치며

과거(過去)의 죄(罪)를 깨닫고 뉘우치며◾

부처님 앞에서 고백하고 용서를 빎을

생(生)하여야함이라

●마음에 자기를 겸하(謙下)겸손(謙遜)하게

낮춤하고

유연(柔軟)함이 있어야함이라

●그리하여 악(惡)함을 방기(放棄놓아버림)하고

선(善)의 수행할 것을 생각해야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의 말씀을 따를 것 같음에 생각생각에

나무아미타불 칭명(稱名)하여

항상(恒常)언제나 참회(懺悔)하여야함이라

◯또한 이미 아미타불께서

대자대비(大慈大悲)로 구도(救度)하심을

깨달아 인지(認知)하게 됨에 있어

●또한 아미타불의

은혜(恩惠)주심을 입음에 은혜(恩惠)를 고맙게

생각하고  여김하여

●곧 매우 크신 은혜(恩惠)를 감사(感謝)히

여기고 느끼고 받아 들임에  있어

항상 언제나  사례(謝禮)하고 은혜(恩惠)를 갚고자

노력(努力)하여야함이라

●흡사(恰似)마치…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말씀하심와 같음에

부처님의 대비(大悲)한 마음을 수학(修學)한다는것은

●그리하여 자비(慈悲)와 연민(憐愍)으로

서방정토왕생위하여

●유정(有情)을 이익(利益)되고

즐겁게 해야하는것이라

◯생각생각에 멈추지 않는다는 것은

2가지의 뜻이 있음이라

●곧 근기(機)의 바탕을

채찍질하듯 격려(激勵)하고

더불어

법(法 아미타불의

구제(救濟))의 덕(德)을 단절(斷絶)하지

아니함에 나아가야함이라

◯생각 생각의 2글자를

아미타불에 나아가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심이  계시여  

이에

자비(慈悲)한 구도(救度)의 광명(光明)으로

그들을 위하여 그들을위하여

나무아미타불을

염불(念佛)하여 서방정토에

왕생을 위하고자함에

이끌어서 섭취(攝取)해야 함을 말씀 하심이라

●왕생을 위함에 나아가서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하심에  있어

이에

나무아미타불을 염불(念佛)하고

그리하여 또한 나무아미타불

을 염불(念佛)하여야함을 말씀 하심이라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을  신(信)하여

구도(救度)하는사람은

●곧바로 임종(臨終)에 이르러 도달(到達)하기까지

●일심(一心)으로 오로지

칭명염불(稱名念佛)에 전염(專念)하여

●생각 생각에

아미타불의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을

떠나 여이지 말아야함이라

●그들을 위하여 그들을 위하여

칭명(稱名)할것 까지는 없다 함이나

●이에 몸과 마음으로

할수있는일▪ 능력(能力)을 극진(極盡)히 다 해야함이니

●생각함이 염불(念佛)에

나아가서 이르러 도달(到達)함에

●입으로 문득 나무아미타불

염불(念佛)함을 출(出)하게됨이라

◯고덕(古德)이

이것을 이미 아미타부처님의

홍원(弘願)에 귀의(歸依)함이라고 말씀하심이라

●기법(機法중생의믿는마음과

부처님의 구원(救援)하는법)

은 일체(一體)가됨이라

 

 

 

-------------

❦참고

◾기(機)는 근기(根機)◾법(法)은 교법(敎法)▪

법(法)은 기(機)의 특수(特殊)한

사정(事情)에알맞게

 교화(敎化)하는 근거(根據)이며◾

기(機)는 법(法)에 의한

교화(敎化)의 대상(對象)입니다

▪곧 기(機)는 법(法)에의하여교화되고

법을믿는주체로서 양자 는

분리 될 수 없는 관계(關係)입니다

▪또는 기(機)란 부처님을믿는

중생을 법이란 중생을

구하는 부처님의 힘을 의미(意味)하기도한다▪

◾機法(기법)기(機)와 법(法)을함께말함▪

종교(宗敎)는 믿는이와 믿을것과의

인격적(人格的)관계(關係)에서

비로소 성립(成立)됨▪이경우(境遇)는

믿는이를 기(機)라하고◾

믿을대상(對象)을법(法)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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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수행하지 못함에 그리하여 수행하는 이치(理致)가 존재(存在)하여 있음이라

●이러한 까닭에 멈추지 아니함이라고 말씀하심이라

◯이것은 이에 아미타불께서

선정(選定여럿가운데서가려서정함▪

택정(擇定))하신바이라

●왕생을 위하여

이를 신(信)하여 순종(順從)함에

●서방(西方)에 왕생하는 것은

문득 이미 결정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저 아미타부처님의

홍원(弘願)에 순종(順從)하는

연고(緣故)라 말씀하심이라

◯또한 일심(一心)으로

아미타불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전념(專念오로지한가지일에만

마음을씀)하는것이라

●이것에 있어 다시 특별(特別)하게

전(專오로지)의

한글자를 사용(使用)하는 것은

 

●독송(讀誦)▪예배(禮拜)등(等)

제행(諸行)을 융화(融化)하여

 

이에저—불명(佛名) 나무아미타불을

오로지 한결같이  칭념(稱念)하는 의사(意思)에 돌아감에 있음이라

◯이에 정정(正定)의 업(業)은

이에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을

오로지 한결같이 칭념(稱念)함을 나타내보임이라

바로갖추어

이에 서방정토에

왕생하는 것을 결정하는 업(業)이라고  이름함이라

◯저 아미타부처님의 홍원(弘願)에

순종(順從)하는 연고(緣故)가됨이라 이에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한결같이 오로지 칭념(稱念)하는것은

이것은 이에저—아미타부처님의

제(第)18원(願)에 상응(相應)하는것임을  나타내보임이라

◯소이(所以)로

이러한

몇(얼마간)의 점(點)에 이르러와서

살펴봄에

●선도대사(善導大師)의 의사(意思)는

◾전(前)의3가지

독송(讀誦)관찰(觀察)예배(禮拜)과

◾후(後)의 1가지

찬탄공양(讚歎供養)의

수행으로 신(信)을

확립(確立세움)함에 있지아니함이라

●이에 제사(第四)칭명(稱名)의

한가지 수행으로 신(信)을

확립(確立)함에 나아감이라

●이러한까닭에 칭명(稱名)으로

수행함에 나아가서 신(信)을 확립(確立)하는 것이라

◯이 단편(短篇)한

글 의 처음에

수행에 나아가서 신(信)을 세우는것의

구절(句節)이 있음이라

●이것은 이에

표목(標目 책첫머리에 그속

내용의 제목(題目)을 차례대로

적은 조목(條目)▪또는 그차례)이라

●표목(標目)에 이에저—

본문(本文)의 지귀(旨歸)를 지목(指目)하여

출(出)함이 존재(存在)하여 있음이라

●그리하여 이에 그지귀(旨歸)는

바로 갖추어 이것은 이에저

아미타부처님의 서원(誓願)

정정업(正定業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에 의하여 그의 명호인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 극락왕생(極樂往生)의 행업(行業))

의 칭명염불(稱名念佛)

한가지 수행에 순종(順從)함에 있음이라

●이것을 인(因)하여 수행에 나아가서

신(信)을 확립(確立)하는 수행은

이에 칭명염불(稱名念佛)한가지

수행을 가르켜 지목(指目)하는 것이됨이라

 

 

●아울러 5정행(正行)을 가리켜

지목(指目)함이 아님이라

◯그리하여

●이미 그리하여

행주좌와(行住坐臥)를 묻지 아니하고

●시절(時節)의  멀고 가까움을

묻지아니하고

●곧 매우

뚜렷하고 분명히 드러내고  나타내는  처지에서

칭명(稱名)의 다소(多少)를 론(論)하지

아니함을 설(說)하심이라

●이러한 까닭에 대사(大師)께서 이에저

왕생예찬(往生禮讚)에서 설(說)하시되

이에 만일 어떤 중생(眾生)이

아미타불을 칭념염불(稱念念佛)하여

●이에 칠일(七日) 및 일일(一日)

●아래로 십성(十聲)에 이르러 달(達)하고

●이에 일성(一聲)일념(一念)등(等)에 이르러 달(達)함에

●반듯이 결정코 서방(西方)에

왕생함을 얻게 됨이라

◯이미 그리하여 칭명(稱名)의

다소(多少)를 론(論)하지아니함에

●이러한 점(點)을 쫓아 이르러와서 살펴봄에

●가이 깨달아 인지(認知)할수 있음이라

아울러 칭명(稱名)의 공(功)을

누적(累積)하는 것이 아님이라

●소이로 칭명(稱名)의 힘으로써 왕생함이니

●이에 본원(本願)명호(名號)의

힘이 염불(念佛)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왕생하게 할수 있음을 신수(信受)하여야함이라

◯소이(所以)로 이에 명호(名號)로써

온전히

칭명염불(稱名念佛)을 수행함은

정정업(正定業)이 됨을 나타냄이라

●곧 왕생의

업인(業因 또는 인업(因業). 고락(苦樂)의 과보를 받을 원인인 선악의 행위)을 만족(滿足)하게함이라

●전(前)의 3가지 독송(讀誦)관찰(觀察)예배(禮拜)

◾후(後)1가지

찬탄공양(讚歎供養)의

조행(助行)의 수행은

자연(自然)스럽게 또한 이에저

—칭명염불(稱名念佛)의

가운데에 융화(融化 녹아서 새로운 것으로 변함

융해(融解) 용해(溶解))함은 당연지사(當然之事)가됨이라

 

오히려 아직

신심(信心)을 획득(獲得)하지못함에

●아직

정정업(正定業)으로 칭명(稱名)을

성취하지 못하기전(前)은

●조업(助業)은 곧 이에

방편(方便)의 수행에 나아감이라

●조업(助業)은 신(信)을

획득(獲得)하고 성취하는 방편(方便)이됨이라

일단(一旦우선 먼저. 잠깐) 신심(信心)을 획득(獲得)함에

●아미타부처님의 구도(救度)하심을 입게 됨이라

●곧 운명(運命)에 맡기여 칭명(稱名)함에 나아가는 것은

●칭념(稱念)하는 공(功)을 인식(認識)하지못하고 칭념(稱念)하는 것이라

●조행(助行)은

조행(助行)의 상(相)에 집착(執着)하지

말아야함이라

◯정행(正行)과 조행(助行)은 신(信)을 획득(獲得)한 연후(然後)에있어

문득 군신(君臣)▪주반(主伴)의 뜻을 성취함이라

●소이(所以)로 칭명(稱名)으로 써

주위(主位으뜸되는 자리. 또는 주된 자리)를 삼고

●예배(禮拜)독송(讀誦)등(等)은 이를 따라 수순(隨順)해야 함이니

●그리하여 정행(正行) 조행(助行)을 나누어 구분(區分)함을 인(因)하여

●흡사(恰似)마치 용(龍)을 따라 구름이  움직임과 같음이라

●신하(臣下)가  이르러 와서 군왕(君王)을 모시는 풍모(風貌)가 됨이라

◯그리하여 혹시 이에 만일

일심(一心)의 전념(專念)으로써도

왕생함이 부족(不足)하다 생각함과

같음에

●모름지기 조업(助業)으로 이를

보족(補足보충하여 채우다)해야 함이라

●그리하여—5종(種)의 정행(正行)을 겸수(兼修)함을 인(因)하여

●왕생을 추구(追求)함으로써

●이것은 매우

뚜렷하고 분명히 드러나는 처지(處地)에서

자력을 휴대(携帶)함이 있음이니

●고덕(古德)께서  

이를 조행(助行)과 정행(正行)을

겸행(兼行)한 잡수(雜修)라고  말씀하심이라

●또한 이를 조행(助行)과 정행(正行)사이에

잡(雜)된 잡심(雜心)이라 말씀하심이라

◯이것은 이에저—

오히려 아직 신(信)을 획득(獲得)하지 못함을 말미암아

●이러한까닭에 아직 조행(助行)과 정행(正行)에

방편(方便)이 있고

더불어 진실(眞實)한 관계(關係)를 통달(通達)하지못하고

그리하여 장차(將次) 양자(兩者)를

아울러 무겁게 이를 겸수(兼修)하는 것이니

●이러한까닭에 설(說)하시되

비록 수행함에

잡행(雜行)을 전수(專修)함이 없음이나

●도리여 수행함에 정행(正行)의 잡수(雜修)가 있음이라

◯이상(以上)은 대사(大師)께서

나누어 구분(區分)하고 변명(辨明) 해명(解明)하신

▪잡행(雜行)▪정행(正行)▪조업(助業)▪정업(定業)이 됨이라

●그리하여—

행주좌와(行住坐臥)를 묻지아니하고

칭명염불(稱名念佛)로  타일러서 이끎하시여

●잡행(雜行)을 버리고 정행(正行)으로

돌아가게 하심이 있음이라

●조행(助行)을 놓아 버리고

정정(正定)의 수행 칭명염불(稱名念佛) 에

전일(專一마음과 힘을 오로지 한 곳에만 씀)

하게 하는 폐립(廢立)의 의사(意思)가 됨이라

◯전면(前面)에 일찍히 담론(談論)함에 이르러

5종잡행(五種雜行)은 모두다 이에

괴사(壞事나쁜일)가 아님이라

●모두다 이에 불교(佛敎)가운데의 수행이 됨이라

단지(但只)이에 이미 그리하여 밝게

생사(生死)의 해탈(解脫)을 요(要)하여

●극락세계에 왕생함에있어

●도리여 일심(一心)으로 아미타불께서 구도(救度)하심을

신(信)하여 순종(順從)하지 못함에   아니함에

●그리하여

아미타불을 잃어버리고

이외(以外)의 모든 부처님들 보살(菩薩)등(等) 기타법문(其他法門)에 의지(依支)하여 기댐에

●이러한 등(等)은 왕생을 상대(相對)하여

모두다 이에 무력(無力)함을

이르러 와서 강의(講義)함이나

깨달아 인지(認知)하지 못함이  되는 것이라

●왕생함이 불가능(不可能)하게됨이라

●역량(力量)은 온전히 아미타불 한분 부처님에게 만 있음이라

 

◯이에저—

미혹(迷惑 무엇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함. 정신이 헷갈려서 갈팡질팡 헤맴)

함을 말미암아

그리하여 깨달아 인지(認知)하지 못하게 됨이라

●이에 그 마음이

이에 그 수행이 모두다 잡(雜)됨이니

●이러한 까닭에 잡행(雜行)된다 말씀하심이라

●내려 놓아  버리고 여임 하기를 권(勸)하심이라

◯당연(當然)히

▪용수보살(龍樹菩薩)

▪천친보살(天親菩薩)

▪담란대사(曇鸞大師)

▪도작대사(道綽大師)

▪선도대사(善導大師)등(等)의

정토5조사(祖師)께서 정확(正確)하게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을 해석(解釋)한

론석(論釋)을 독송(讀誦)함은

●이것은 이에 독송잡행(讀誦雜行)으로

계산(計算)하지 아니함이라

또 인과(因果)에 관련(關聯)있는

경론(經論)을 열람(閱覽)함에

●조행(助行)은 이에저

근기(根機)들의 심신(深信)에 있음이라

●또한 독송잡행(讀誦雜行)으로  

계산(計算)하지 아니함이라

◯이에저

제선만행(諸善萬行)

육도만행(六度萬行)에이르러

●이 등(等)의 모든 선(善)을 근수(勤修)함으로써

●다만 이러한 선(善)이 있음에…

반듯이 능(能)이 자기(自己)스스로 를 구도(救度)하여

●반듯이 능(能)이 극락(極樂)에

왕생할수 있음을 생각하여

●선(善)을 수행하는 힘을

우르러 의지(依支)함이니

●이 종류(種類)의

심태(心態심리 상태  마음가짐)는

문득 이에 자력의 마음이됨이라

이러한  종류(種類)의 자력의 마음으로써

작(作)하는바 모든선(善)은

문득 이에 잡행(雜行)이됨이라

 

◯당연(當然)하게 행위(行爲)는

이에 선(善)함이 됨이라

●응당(應當)히 선(善)이 되는 것은

봉행(奉行)함을 갖추어야함이라

 

●다만 자력의 마음은

이에 마땅하지 아니함이라

●선도대사 께서 이러한  

자력의 마음에 대하여  

가치를 깎아 내림 하시여

●잡행(雜行)이 된다

싫어하고 미워 하심이라

●사람에게

포기하여 놓아 버리기를 원(願)하심이라

◯이것은 선(善)의 수행을

포기하여 놓아 버리게 하여

절단(絶斷)하게 하는 것이 아님이라

●선(善)은 가이

포기하여 놓아 버리게 하지못함이니

●응당(應當)히 원하시는바는

이에 자력의 마음이 됨이라

◯자력의 마음을

흔들어 놓아 버리는 때를 당(當)하여

●곧 일체 모든 말하는바 잡행(雜行)의

모든 선(善)은 문득 완전(完全)히

광대(廣大)한 부처님 은혜(恩惠)

의  은덕(恩德)에 사례(謝禮)하고 은혜에

보답(報答)하여 갚고자  하는  수행으로

전변(轉變)함을 성취해야 함이라

◯이에저 잡수(雜修)가 곧

이에 조행(助行)과 정행(正行)을

겸수(兼修)함에 도달(到達)하는것에 나아감이라

●이것은 당연(當然)히 이에 마음이

아미타불한분

아미타 부처님의 행업(行業)을

지향(志向)해야 함이니

그리하여

이러한 5정행(正行)을

부지런히 힘써 닦아 수행하는  연고(緣故)로

능(能)이 왕생을

결단(決斷)할수 있다고 생각함에 있어

●조업(助業)은 이에 방편(方便)

임을 깨달아 알지 못함이니

●오직 정정업(正定業)

칭명염불(稱名念佛)이 있음에

이에 진실(眞實)을 결단(決斷)할수있음이라

●이에 왕생하는

인(因)의 종류(種類)을 결단(決斷)해야함이라

●그리하여

자기(自己)스스로 수행하는바

5정행

(正行 정토에 왕생하는 바른 행업의 5종▪

독송(讀誦)

관찰(觀察)

예배(禮拜)

칭명(稱名)

찬탄공양(讚歎供養))

의 힘을

의지(依支)하여 기댐을 인(因)하여

●이것은 이에 문득 이에

자력의 마음이 됨이라

이러한 자력의 마음으로써

수행하는바 5정행(正行)은

잡수(雜修)라 명칭(名稱)함이라

◯당연(當然)히 수행하는바는

이에 정행(正行)이라

●이러한  정행(正行)을 수행함에 있어

바야흐로 본원(本願)의

(旨 뜻  명령(命令))를

깨달아 인지(認知)해야 함이라

●그리하여 이에 거듭 자력이 있음에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것을 폄하(貶下)하시여

잡수(雜修)가 된다  하심이라

●사람들에게

 내려놓아 버리기를 권(勸)함이나

이것은 이에

5정행(正行)을 내려놓아 버리고 이것 5정행(正行)을

단절(斷絶)하게 함이  아님이라

●그리하여 이에 자력의

마음을

내려 놓아 버리고  여임 해야함이라

자력마음을

흔들어 놓아 버리는 때를 당(當)하여

●곧 쫓아 이르러  와서

폄하(貶下)함을 입는

조행(助行)과 정행(正行)을 겸행(兼行)하여

잡수(雜修)하는것을

문득 완전(完全)히

광대(廣大)한 부처님의 은혜(恩惠)에

보답(報答)하여 사례(謝禮)하는  

수행으로 전변(轉變)하게

할수있도록  성취해야함이라

◯이것은 수행에 나아가서

신(信)을 확립(確立)하는 수행이

됨이라

이미 이에

불원(佛願 일체중생을 구하겠다는

 아미타부처님 맹세의 홍원(弘願))이되는  

정정업(正定業)의 칭명(稱名)나무아미타불을 수순(隨順)하여 순종(順從순순히 복종함)하는 것이 됨이라

 

●그리하여 칭명(稱名)은

이에 행자(行者)

자기(自己)스스로 칭명(稱名)하는

공(功)을 누적(累積)하는 것이  아님이라

 

❦행자 의 자력으로 공력을 축적함 아님이라

 

●이에 칭명(稱名)의 힘으로

정토 왕생의  원하는 바가

실현되도록 빌고 바람이 아님이라

 

왕생은 아미타불

본원(本願)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에 존재(存在)하여있음이라

 

●그리하여 이 칭명(稱名)한다는 것은

이에 이것 본원(本願)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온전히 명백(明白)하게 나타내어야 함이라

 

●이것을 신수(信受믿고 받아들임)함에

곧 왕생함을 얻게됨에 나아감이라

이것을 인(因)하여 수행에 나아가서

 신(信)을 확립(確立)해야함이니

●이에 중생의 믿는마음과

부처님의 구원(救援)하는 법(法)의

2종(種)을 깊이믿고 ▪꼭믿는 가운데에서는

아미타 부처님의 구원(救援)하시는 법(法)은

깊이믿고 ▪꼭믿는 내용(內容)을  벗어나지못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는

부처님의 구원(救援)하시는 법을

깊이믿고▪ 꼭믿는 것을 심신(深信)을 결정하여

신(信)을 확립(確立)함 이라고 밀씀하심이라

 

●저 아미타부처님의

홍원(弘願)의 원력(願力)에 올라탐에

결정코 반듯이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얻게됨이라

수행에 나아가서

●염불(念佛)은 곧 이에저

아미타부처님의

원력(願力> 에

올라타는 것이 됨이라

 

---------

❦참고

홍원(弘願)

본원(本願)

아미타부처님에게 빌어

소원하는 바 극락왕생(極樂往生)를

이루려는 마음에 아미타부처님께서

회시(回施)하시는 힘 능력(能力) )

----------

 

중생들이 신(信)행(行)원(願)의

삼심(三心>에  올라타는 것이 됨이라

-----------

❦참고

삼심(三心>

지성심(至誠心)

심심(深心)

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

으로 염불(念佛)함에 있어

극락왕생(極樂往生)하도록 하게 하겠다는

아미타부처님의  홍원(弘願) 본원(本願))

-----------

 

◯또한 현의분(玄義分)에서 설(說)하되

나무(南無)란 것은

곧 이에 귀명(歸命)함에 나아가는 것이라

신(信)을 확립(確立)하는 것이라

●아미타불이란 것은

곧 이에 그 수행에 나아감이라

수행에 나아가서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은

 곧 수행을 성취함에  

나아가는 것이 됨이라

◯원력(願力)과  명호(名號)는

●이명(異名서로 다른 이름)이나

일체(一體)가 됨이라

●아미타불의

원력(願力)을

신(信)함은 곧 이에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신(信)함에 나아가는 것 됨이라

 

---------

❦참고

원력(願力>

아미타부처님에게 빌어 소원(所願)하는바 극락왕생(極樂往生)를 이루려는 마음에 아미타부처님께서 본원(本願) 의 홍원(弘願)으로 회시(回施)하시는 힘 능력(能力))

----------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신(信)한다는 것은

곧 이에 염불(念佛)을 신(信)하는 것에 나아감이라

 

◯아미타불에 나아가서

그리하여 언급(言及)함에

곧 이에 본원(本願)의 명호(名號)는

사람으로 하여금 왕생할수있음에

 나아가게함이라

●고(故)로 본원(本願)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칭념(稱念)하는 것을  정정업(正定業)이라 말함이라

왕생에 나아가서

그리하여 언급(言及)함에

곧 이에 신심(信心)으로 염불 (念佛)함에 있어

왕생할수 있음을  얻게 됨이라

●고(故)로 정정(正定)의 인(因)은

오직

신심(信心 옳다고 믿는 마음

자신(自信) 확신(確信) 신념(信念))

이 되는 것 임을 말함이라

▪명호(名號)와

▪신심(信心)과

▪염불 (念佛)은

●일체(一體)에 다른이름이 됨이라

명호(名號)는 곧 신심(信心)이됨이라

●신심(信心)은 곧 염불(念佛)이됨이라

◯이미 그리하여 심중(心中)에

 

본원(本願)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를

믿어서 받아들임에있어

●자연(自然)히 입가운데에 또한

본원(本願)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류로(流露 무의식(無意識)중에나타냄

숨김없이 사실(事實)대로나타냄

드러냄)함이라

●이것은 또한 곧 이에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에저— 왕생예찬(往生禮讚)에서

설(說)하시는바

아미타불세존(世尊)께서

근본적(根本的)인  심중(深重)한

서원(誓願)을 발원하심에

●광명(光明)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 로써

시방(十方)의 중생들을

섭화(攝化)하시고자 하심이라

다만

신심(信心자신(自信)▪확신▪신념.)

으로 하여금

칭념염불(稱念念佛) 함을 추구(追求)하게 하심이라

◯이것에 있어 가(可)이

❶명호(名號)가 정정업(正定業)이며

❷신심(信心)이 정정업(正定業)이며

❸칭명(稱名)이

정정업(正定業 곧바로 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 업인(業因)▪

5정행 가운데 4번째인 칭명(稱名)으로◾

아미타불의 명호인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 것▪

서방 정토에 왕생하는 본업(本業)▪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에서

정당(正當)한 왕생의

행업(行業)으로 여겨지는 업)

 

되는것 임을

깨달아 인지(認知)할수 있음이라

 

또한 이에 일체(一體)에

이명(異名다른이름)이라

============= 

 

❦삼심(三心

지심(至心) 더없이 성실한 마음.

신락(信樂)

욕생(欲生)  왕생 하고자하는

 

삼심(三心세가지 마음)의

신심(信心옳다고 믿는 마음)으로

삼신(三信)의

순심(淳心)순박한 마음

순심이란 순박하고 순수한 마음이다. 오직 염불 외에는 잡스러운 마음이 없는 것이다

일심(一心)= 결정심(決定心).

상속심(相續心)으로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칭념(稱念)함이 정정업(正定業)이 됨이라

 

❦명호(名號)가 광명(光明)이며

광명(光明)이 불신(佛身)이고

불신(佛身)이 명호(名號)가 되어

명호(名號) 광명(光明) 불체(佛體불신)은

일체(一體)에 이명(異名)이라  

이 모두는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됨이라

==========

 

 

◯아미타불께서

옛적

에 널리 48대원(大願)을 발원하심에

●본원(本願)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칭명염불(稱名念佛))로써

극락왕생(極樂往生)의 성취를  위하여

중생들을 구도(救度)하심에 나아가게 됨을  성취하심이라

●오직 신(信)함이 있는자(者)는

정토왕생(淨土往生)을 얻게됨이라

대사(大師)께서 삼심(三心)을 해석(解釋)하여

이를 결론적(結論的)으로 설(說)하시되

삼심(三心)을

정인(正因)으로 삼아 생각하심을

변정(辯定 바로잡아 밝히여 결정함)하심이라

 

●삼심(三心>

곧 이에 하나의 한결같은 변함없는

신심(信心)에 나아감이라

-----------

참고

삼심(三心>

무량수경(無量壽經)의

홍원문(弘願門)

 타력삼신(他力三信)

➊지심(至心)

❷신락(信樂)

❸욕생(欲生)  

 

관무량수경

요문(要門)정산(定散)의 자력삼신(自力三信)

❶지성심(至誠心)

❸심심(深心)

❸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

 

 이타삼신(利他三信)

자리삼심(自利三心)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에 말한 행자자력(行者自力)의 3심(心)에 대하여, 무량수경(無量壽經)에 말한

미타타력(彌陀他力)의 3신(信)을 말함.) 

 -------------

 

●이러한 까닭에 또한 가이

신심(信心 옳다고 믿는마음

자신(自信)▪확신(確信)▪신념(信念))

을 정인(正因)으로

삼아 이렇게 생각하심을 설(說)하심이라

 

◯왕생의 정인(正因)은

이러한  신심(信心)에 존재(存在)하여 있음이라

●하나의 인(因)이 있음에

두 개(個)의 인(因)은 없음이라

●오직 이것은 하나의 신(信)에는

하나의 수행이 됨이라

●다시 2가지 신(信)에

2가지 수행은 없음이라

●고(故)로

취행입신(就行立信

행에나아가서 신(信)을세움)은

이에 별다른

별인(別因)과

별행(別行)이 있음이 아님이라

●이에 이것은 소이(所以)로

아미타불 본원(本願)을

신(信)하는 칭명염불(稱名念佛)로써

정인(正因)을 작위(作爲)해야 함이라

●고(故)로 정정업(正定業)이라 말씀 하심이라

 

◯더욱이 장차(將次)마땅히

5종(種)정행(正行)

(五正行 또는 오정행(五正行)

▪정토에 왕생하는

바른 행업(行業)의 5종(種)

❶독송(讀誦)정행(正行)의 조업(助業)

❷관찰(觀察)정행(正行)의 조업(助業)

❸예배(禮拜)정행(正行)의 조업(助業)

❹칭명염불(稱名念佛)

정행(正行)의 정정업(正定業)에

전념(專念오로지 한 가지 일에만 마음을 씀)함  

❺찬탄공양(讚歎供養) 정행(正行)의 조업(助業)) 

의 오로지 한결같이 수행함 에 있어

대판문(大判門)과

더불어

세판문(細判門)의

●도시(圖示)는  좌(左)와 같음을 따름이라

 

 

 

 

 

 

 

❶독송(讀誦)

❷관찰(觀察)

❸예배(禮拜)   

앞의 3가지와

❺찬탄공양(讚嘆供養)

은        

조업(助業)이되며

정행(正行)인 오종(五種)의

예배(禮拜)후(後)의1가지

❹칭명염불(稱名念佛)은 이에 정정업(正定業)이됨이라

 

나머지부처님을생각함

▪나머지수행을

딱아 수행하는 등(等)은 잡행(雜行)이 됨이라

●칭명염불(稱名念佛)의 정정업(正定業)을

오로지 전수(專修) 전념(專念)해야함이라

 

조업(助業)은 조행(助行)과 정행(正行)을

겸행(兼行)하는것이라

 

세판문(細判門)

 

잡수(雜修)는 잡행(雜行)이됨이니

정행(正行)과 잡행(雜行)을

겸(兼)하여 수행하는것은

잡수(雜修)가 됨이라

기도(祈禱)는 현세(現世)에

오로지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 로써

기도(祈禱)해야함을 명백하게 나타냄이라

 

=============

============

 

 

十、二種深信 五種正行 意在導歸 一向專稱

 

十◾二種深信    五種正行    意在導歸    一向專稱

 

 

 

➓기법(機法)이종심신(二種深信)과

오종정행(五種正行)의 의사(意思)는

언제나 한결같이. 꾸준히  오로지 나무아미타불을 칭념(稱念)하도록 하는

한가지 결과에 이르게 타일러서 이끌어주심.에 있음이니

신(信)의글자는

사람과 더불어 말을 합성(合成)함을 말미암음이라

●의사(意思)는 사람의 말은 신(信)이됨을 말함이라

그리하여 이에 만일 그사람이 인격(人格)이없음에

●말하는바가 허망(虛妄)부실(不實)하여

●곧 신(信)을 성취(成就)하기가 불가능(不可能)함이라

●그리하여 이에 신뢰(信賴)함이 불가능(不可能)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심심(深心깊은마음 전심전력(全心全力) 한마음)을

해석(解釋)하시여

이것을 심신(深信깊이믿음▪꼭믿음)의 마음이라 말씀하심이라

●그리하여

취인입신(就人立信)및

취행입신(就行立信)을 쫓아 이것을

설명(說明)하심이라

◯이른바

취인(就人사람에 나아가서)

취행(就行 행에나아가서)의

입신(立信 신(信)을 세우는)하는

●목적(目的)은

이에저

가(可)이 이 사람을 신(信)함에 나아감이 옳음이되고

▪가(可)이 수행을 신(信)함에 나아감이

옳음이 있음이라

●범부들의 왕생을 얻게 하는 신심(信心)을 건립(建立)하게 함이라

◯취인입신(就人立信 사람에 나아가서

믿음을 설립(設立)하는)하는

●이 사람은 범부(凡夫)가 아닐뿐만 아니라

●또한 이승(二乘)삼승(三乘)의 성자(聖者)가아님이라

●그리하여 이에

대비(大悲)하심이 만족(滿足)하고

▪각행(覺行)이 원만(圓滿)한 부처님이시라

●부처님께서는 이에

진어자(真語者)

▪실어자(實語者)

▪여어자(如語者)

▪불이어자(不異語者)

▪불광어자(不狂語者)이시라

●이러한 연고(緣故)로 부처님의

말씀은 최고(最高)로 가장뛰어나게

가이 깊이 신(信)할 수가 있음이라

●이것은 이에 부처님께서 건립(建立)한

신심(信心옳다고믿는마음)에 나아가게됨이라

◯그리하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심은

어떠한 무엇이 되는것인가?

취행입신(就行立信

행(行)에 나아가서 믿음을세움)을 말함에

일심(一心)으로

●아미타불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오로지 한결같이 칭념(稱念)하여

●행주좌와(行住坐臥)에

●시절(詩節)의 멀고가

까움을 묻지아니하고

●생각 생각에 멈추지 아니하는것을

●이에 정정(正定)의 업(業)이라 명칭(名稱)함이라

●저 아미타부처님의

홍원(弘願)인 본원(本願)에

수순(隨順)하여

순종(順從)하는 연고(緣故)가 됨이라

◯이것은 바로 갖추어

이에 부처님께서 설(說)하신 말씀이시라

●자연(自然)스럽게 신(信)을

성취하게 함이라

●이러한 까닭에 가장 뛰어나게

최고(最高)로 올바른

심신(深信깊이믿음▪꼭믿음)

이것은 이에 부처님의 말씀으로

건립(建立)한 신심(信心)을

성취(成就)함 에 나아가는 것이 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심심석(深心釋 심신(深信깊이 믿음. 꼭 믿음)의 마음을 해석(解釋)함)의

대강(大綱대강령(大綱領))에 2가지가 있음이니

❶하나는 대자대비(大慈大悲)를

만족(滿足)하게 하는 사람(부처님)께서

말씀하신바로 건립(建立)하신 심신(深信)

취인입신(就人立信)에 나아가는 것이라

❷두번째는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인 정정업(正定業)의

수행으로 건립(建立)하신 심신(深信)

취행입신(就行立信)에 나아가는 것이라

◯이러한 까닭에 깨달아 인지(認知)할지라

심심석(深心釋)가운데에

최초(最初)2가지종류(種類)의 심신(深信)가운데에

 

저 아미타부처님의 원력(願力)에 올라탐에

●결정코 반듯이 왕생함을 얻게됨이라

●어떻게 저 아미타부처님의

홍원(弘願)의 원력(願力)에 올라탈것인가

●오히려 아직 명백(明白)히 말하지 못함에도

●곧바로

취행입신(就行立信행에나아가서믿음을세움)에도달(到達)하는때에

일심(一心한마음)으로

정정업(正定業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에

의하여 그의 명호(名號)인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 극락왕생(極樂往生)의 행업(行業))에

전념(專念오로지한가지

일에만마음을씀)하는 이러한 점(點)을

출(出)하게됨을 결단(決斷)할수가있음이라

◯이르는바 홍원(弘願)의 원력(願力)은 곧이에

제십팔원(第十八願)의

원력(願力)으로 뒤덮음에 나아가게됨이라

●제십팔원(第十八願)에서

내지십념(乃至十念)을언급(言及)하는것은

●무릇 내지십념(乃至十念)의 사람은

●곧 이러한 것은 저 아미타부처님

홍원(弘願)의 원력(願力)에 올라타는것에 나아가게 됨이니

●그리하여

내지십념(乃至十念)은

바로 갖추어 말함에 이에

일심(一心)으로 나무아미타불 에

전념(專念오로지 한가지

일에만 마음을 씀)하는것이됨이라

●생가생각에 아미타부처님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칭명(稱名)하여

멈추지 아니하는것이라

●이러한 까닭에 저 아미타부처님

홍원(弘願)에 복종(服從) 순종(順從)하는 연고(緣故)로

이것을 언급(言及)함에

◯이것은 일심(一心)으로써

오로지 나무아미타불을  칭념(稱念)

하는것은  곧 이에저

아미타불 홍원(弘願)의 원력(願力)에

올라타는것에 나아가게 됨이라

이에 만일 일심(一心)으로

전념(專念)하지 아니함과 같음에

●곧 저 아미타부처님의

홍원(弘願)의 원력(願力)에

올라탐이 아닌것에 올라타지 못함에

나아가게됨이라

 

 

저아미타부처님 홍원(弘願)의 본원(本願)에

순종(順從)하지 아니하는 연고(緣故)로

순종(順從)하지 못하는 연고(緣故)로 인(因)함이라

◯이것은 이에

기법이종심신(機法二種深信

❶기(機)의심신(深信)

▪자기(自己)가 죄악(罪惡)의 덩어리여서

도저히 생사(生死)의 세계(世界)를

출(出)하여 벗어날 자격(資格)이나 힘이

없는줄로 깊이믿음▪

❷법(法)의 심신(深信)

▪아미타불의 홍원(弘願)의 본원(本願)은

이런 죄악(罪惡)의 범부라도

구제(救濟)하여 성불(成佛)케

하는힘이 있는줄로 깊이믿음)

 

 

●오종정행

(五種正行 또는

오정행(五正行)▪정토에

왕생하는 바른행업(行業)의5종▪

독송(讀誦)

관찰(觀察)

예배(禮拜)

칭명(稱名)

찬탄공양(讚歎供養))

안정

(眼睛 안목(眼目) 식별능력)

의 처소(處所)이며

 

●또한 이에 온질 전부(全部)

관무량수경의

 

심요

(心要마음 깊이 있는

가장 중요한 정수(精髓 뼈의 속에 있는 골수.

사물의 중심을 이루는

가장 뛰어나고 중요한 것))

가 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관무량수경은 비록 그리하여 널리

정선(定善)13관(觀)과 더불어

산선(散善) 삼복(三福) 구품(九品)을 설(說)함이나

가이 이에 마침내

유통분(流通分)의

때에 이르러

●석존(釋尊)께서

정(定)을 버리고 산(散)을 버리고

●유독(惟獨) 많은가운데 홀로▪오직 홀로

무량수불(無量壽佛)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받들어

수지(受持)하기를 천거(薦擧)하심이라

이에저 현세(現世)및 미래(未來)

영원(永遠)하고 무궁(無窮)한

세상(世上)에 유통(流通)하게 하심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또한

해석(解釋)하시여

위에서 이르러옴에 있어

비록 정산(定散)2가지문(門)의

이익(利益)을 설(說)함이나

●부처님께서는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으로

●의도

(意圖 무엇을 하고자하시는

마음속의생각이나 계획(計劃)

▪또는무엇을 하려고꾀함)

하심이

생사(生死)윤회(輪回)하는 중생들의

서방정토왕생을 위하심에 있음이라

 

●언제나

한결같이▪ 꾸준히

오로지 아미타부처님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을

한결같이 칭념(稱念)하기를

기대(期待)하심이라

 

◯고로 깨달아 인지(認知)할수있음이라

곧 이것은

▪2가지 종류(種類)의 심신(深信)

❶기(機)의심신(深信)▪

자기가 죄악(罪惡)의 덩어리여서

도저히 생사(生死)윤회(輪廻)세계(世界)를

 벗어날 자격(資格)이나 힘이없는줄로 깊이믿음▪

❷법(法)의심신(深信)▪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은

이런 죄악(罪惡)의 범부라도 구제(救濟)하여

성불(成佛)하게 하는힘이 있는줄로 깊이믿음▪과

▪5종(五種)의 정행(正行)

또는 오정행(五正行)▪

정토에 왕생하는

바른 행업(行業)의5종▪

독송(讀誦)

관찰(觀察)

예배(禮拜)

칭명(稱名)

찬탄공양(讚歎供養)에 나아가게됨이라

 

●석존(釋尊)의 의사(意思)는

●이에저

일향(一向)으로

아미타부처님의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을

오로지 칭념(稱念)함으로

이끌어 인도(引導)하고

귀일(歸一 여러갈래로 나뉜 것이 하나로하쳐짐▪

여러가지 현상(現狀)이 한가지 결말(結末)이나

결과(結果)로나타남)

하여 돌아가게 하시고자함에 있음이라

◯이러한 연고(緣故)로 응당(應當)히

일향(一向)으로 아미타불의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을

신(信)하여

오로지 칭념(稱念)함에

●결정코 반듯이

서방정토극락세계(西方淨土極樂世界)에

왕생하게 됨을 얻게됨이라

 

●정정(正定)의업(業)

정정업

(正定業아미타불의 본원(本願)에

의하여그의 명호(名號)인

나무아미타불을부르는

극락왕생(極樂往生)의 행업(行業))

의 연고(緣故)가 됨이라

●저 아미타부처님의

서원(誓願)인 홍원(弘願)에

수순(隨順)하여 순종(順從)하는

연고(緣故)가 됨이라

●저 아미타부처님

원력(願力)에 올라타는  연고(緣故)가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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⓫◾彌陀願力    是增上緣   

眾生念佛    即是乘託

 

아미타부처님의 원력(願力)은

이에  증상연(增上緣)이 됨이라   

중생들이 염불(念佛)함에 있어

 곧 이에 아미타부처님의

원력(願力)에 의지(依支)의뢰(依賴)하여

올라탈수 있도록 하는것에 나아가게 됨이라

 

인(因)이  연(緣)을 만나면

곧 과(果)가 나타남이라

●연(緣)을 의지(依支)함이 같지 아니함에 있어

●과(果)가 또한 같지아니함이라

◯저  탄소(碳素탄소  카본)

와같아서

상온(常溫 자연 그대로의

보통 기온▪ 대개 섭씨 15도를 가리킨다)

▪상압(常壓감압도 가압도

하지 않은 일정한 압력)에서  

곧  탄(碳탄소)를 성취함이라

   

   

 

◯이에 만일 섭씨(攝氏)2000의 온도(溫度)에서

●오만오천(五萬五千)의  

기압(氣壓)을 가함에

곧 탄소의 결정체(結晶體)을

성취함이라

   

   

◯저 물과 같음을 따름에

섭씨(攝氏)영도(零度)를 만남에

곧  빙괴(氷塊얼음의 덩이)를 이룸이라

●이에만일 섭씨(攝氏)일백도(一百度)를 만남에

●곧 수증기(水蒸氣)를 성취함에 나아감이라

 

         

 

 

   

 

저 종자(種子)와  같음을 따름에

불의 인연(因緣)을 만남에  그리하여

화소(火燒불로 태움)을 입음에  

●곧 영원(永遠)히

종자(種子)가 죽어  사망(死亡)함이라

 

 

이에만일

수토(水土)의 인연(因緣)을 만나

그리하여 선(善)하게   파종(播種)을 가(加)함에

●곧  생(生)하고 생(生)함이  쉬지 아니함이라

 

 

 

 

         

●죄업(罪業)의 범부 가

보통(普通)의 연(緣)을 만남에

●곧   삼악도(三惡道) 육도(六道중생의 업인(業因)에 따라 윤회하는 길을 6으로 나눈 것. 지옥도(地獄道)ㆍ아귀도(餓鬼道)ㆍ축생도(畜生道)ㆍ아수라도(阿修羅道)ㆍ인간도(人間道)ㆍ천상도(天上道))가  

전(前)과 다름이 없음에 나아가게 됨이라  

●이에 업(業)을 조작(造作)하고  

죄(罪)를 조작(造作)하며

◾생사(生死)윤회(輪廻) 의 고난(苦難)을 받는  

범부가 되는 것도 전(前)과

다름이 없음에 나아가게 됨이라  

◯바로 관경(觀經)의 구품(九品)과 같아서     

 

●비록

◾대승(大乘)를 만남

◾소승(小乘)를 만남

◾악연(惡緣)을 만나는   삼연(三緣)의  

같지 아니함이 있음이나

●인(因)하여  그리하여  외재(外在)된

선악(善惡) 배품(輩品)의  차이(差異)를

명백하게 나타냄이나

●그리하여  내재(內在)된 실질(實質)은  

전(前)과 다름이 없이  모두다 이에  

일미(一味)의  범부(凡夫)가 됨이라

◾항상(恒常) 언제나 이에저

생사(生死)의  고해(苦海)에 침몰(沈沒)함이라

● 이 때문에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구품(九品)을 모두다 범부가 된다고

정판(定判판가름하여 결정)하심이라

 

◯대승(大乘)불법(佛法)

◾소승(小乘)불법(佛法)

●이에저 성도(聖道스스로의 힘으로 번뇌를 끊고 도를 깨닫는 교법)의 근기(根機)들로  

이르러 와서 설(說)함을 상대(相對)함에 있어

●비록 점(漸)과 돈(頓)으로  

각기(各其)  마땅한바를  설명(說明)하지만  

●인연(因緣)을 따라 수순(隨順)함에  

모두다  해탈(解脫)할수 있음을 입게되어  

그리하여  출리(出離)의 연(緣)을

성취하게됨이라

다만  

 

이에저 구품(九品)의 범부(凡夫)들로

이르러 와서 설(說)함을 상대(相對)함에

●만나도 만나지 못함과 같은 연고(緣故)로

●도리여 보통(普通)의 연(緣)을 성취함이라

●벗어나 출리(出離)하는 인(因)을

성취하지 못하게 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언급(言及) 하시되

죄악(罪惡) 생사(生死)의 범부들은

●광겁(曠劫)이래(以來) 로

항상(恒常)언제나 생사(生死)에 침몰(沈沒)하고

항상(恒常)언제나 생사(生死)에  유전(流轉)하여

●항상(恒常) 언제나 생사(生死)를 벗어나 출리(出離)할수 있는  증상연(增上緣)이 있음이 없음이라

◯또 언급(言及) 하시되

수연(隨緣↔ 불변(不變) 인연에 따라 변화함.물이 바람이란 연(緣)을 따라 물결이 일어남과 같이, 다른 영향을 받아 동작함)의  

잡선(雜善)은  

왕생하기 어려울까   두려워함이라

 

◯이와같은  죄업(罪業)의 범부들이

●만약 이에 미타세존(彌陀世尊)의

초승(超陞)을  발휘(發揮재능이나 능력 따위를 떨쳐 나타냄)하는  

별의(別意)의 홍원(弘願)으로  

벗어나 출리(出離)하는   강력(强力)한

인연(因緣)을 작위(作爲의식적으로 한 적극적인 행위나 동작)함이 아니라면

●곧 일체(一切) 모든 해탈(解脫)의  

도(道)가 단절(斷絶)됨에 있어

●영원(永遠)히  생사(生死)의  

 

연저(淵底깊은 밑바닥)에 침몰(沈沒)하게 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법사찬(法事讚)에서

말씀 하시되

바로갖추어  좋고마땅한  강력(强力)한

증상연(增上緣)이 되는  

아미타부처님의 본원(本願)을 신(信)하는  

칭명염불(稱名念佛)나무아미타불 을  

만나지 못함을 말미암아

 

●생사(生死)에 윤회(輪廻)하여  

득도(得度)하여 해탈(解脫)하기

어려운  결과(結果)을 이루게 됨이라

◯그리하여 이것은 영원(永遠)히  

득도(得度)하기 어려운  선악(善惡)의 범부들이

되는 것에 나아감이라  

●이에 만일 능(能)이  

 

아미타부처님 대원(大願)의 업력(業力)  

증상연(增上緣)을 얻어 만남과 같음에

●곧  만(萬)에 하나도 누락(漏落)하지 아니하고

●서방 고묘보토(高妙報土)에 왕생하여  성불(成佛)할 수가 있음이라

◯천친보살(天親菩薩)께서  말씀하시되

부처님의 본원력(本願力)을 관찰(觀察)함에

●이것 본원력(本願力)을 만남에  

있어 헛되이 지나감이 없음이라

◯이 때문에 범부가 생사를 벗어나

출리(出離)할수 있는  연(緣)은

●오직 아미타(阿彌陀)부처님 중생

구도(救度)의 맹서(盟誓)인  

본원(本願홍원(弘願))의 원력(願力)에

존재(存在)하여 있음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에저

현의분(玄義分)요홍이문판(要弘二門判)

의 글에서 말하되

일체(一切) 모든 선악(善惡)의

범부들이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얻는 자(者)는

●모두다   아미타불 대원(大願)의

업력(業力)에 승(乘올라탐)함에

증상연(增上緣)이 되지 아니함이 없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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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參考)

증상연(增上緣)

다른 것이 생겨 나는데 힘을주어 돕는 여력증상연(與力增上緣)과

다른 것이 생겨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 부장증상연(不障增上緣)의 2종이 있다▪

예를 들면 곡식에게 적당한 온도와 비를 주는 것은 여력증상연◾

폭풍이 불지 않는 등은 부장증상연▪

 

◯또 범부입보(凡夫入報 범부가 보토(報土)에 들어감)의

글에서 말씀하시되

불원(佛願)

아미타불께서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으로 구도(救度) 하시는 원력(願力)에

의탁(依託)하여  

강(强)한 인연(因緣)을 작(作)함으로써  

●오승(五乘)이  정토에 가지런히 들어가는 결과(結果)가 됨이라  

-------------- 

❦참고(參考)

오승제입(五乘齊入)
인(人)천(天)성문(聲聞)연각(緣覺)보살의 5중(衆)이 다같이 아미타불의 본원력(本願力)에 의하여 정토에 왕생할 수 있다고 하는 말

---------------

 

◯그리하여  선악(善惡)의 범부들이  

어떻게  아미타부처님 대원(大願)의  

업력(業力)증상연(增上緣)에

올라탐을 부탁 의뢰(依賴) 할 수가 있겠는가 ?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에저

 

정선의(定善義)삼연문(三緣文)

에서  답(答)하여 말씀 하시되

중생들이  이 6글자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을  

칭념(稱念)함에 있어

●곧  많은 겁(劫)의  죄(罪)를

제거(除去)함에 나아가게 됨이라

수명(壽命)을 마치고자 하는 때에

●아미타부처님 과 더불어  성중(聖衆)이

●스스로 이르러 와서 염불(念佛)자(者)에게

손을 주시여 영접(迎接)하심이라

모든  

사업(邪業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는 행위▪

부정(不正)한 행위▪

중생을 죽이는 것

훔치는것 사음(邪婬)하는것 등)으로  

매어 묶임에 있어

●능(能)이  장애(障礙)될것이  없게됨이라

고(故)로

증상연(增上緣)이라 명칭(名稱)함이라

◯고(故)로 깨달아 인지(認知)해야 함이라

 

다만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

을 염불(念佛)함에 있어

●곧 이것은  아미타불대원(大願)의

업력(業力)증상연(增上緣)에 올라 타는것이 됨이라

●반듯이 결정(決定)코 정토

왕생할수 있음을 얻게 됨이라

◯저 관경(觀經)에서 언급(言及)하는 것을 따름에

오역죄(五逆罪) 십악죄(十惡罪)

●모든 불선(不善)을 갖춘 어리석은 사람이

●악업(惡業)의 연고(緣故)로써

●응당(應當)히  악도(惡道)에 떨어져야  함이나

수명(壽命)을 마치고자 하는때에

●지옥(地獄)의 모든 불이

●일시(一時)에  함께 이르러 옴에 있어

이때에 선지식(善知識)을 만나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을

칭(稱)하기를 가르쳐 보임에 있어

●당하(當下즉시)에  지옥(地獄)의  맹화(猛火)가

●청량(淸凉)한 바람으로 변화(變化)함이라  

●곧 때에  금련화(金蓮華)에 올라 타고  

●극락세계(極樂世界)에 왕생하게 됨이라

◯ 영원(永遠)히  

생사(生死)의 무상(無常)한  

업보(業報)의 몸을 별리(別離)하고

●반듯이 결정(決定)코  

열반(涅槃) 상주(常住)의  불신(佛身)을 증(證)하게 됨이라

◯깊이 매우 희유(稀有)하고 장대(長大)함이라 !

증상연(增上緣)의  중요(重要)함이여

●이에저— 이것 증상연(增上緣)을

가이 깊이 심도(深度)있게 깨달아 인지(認知)해야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또한 말씀하시되

미타세존(彌陀世尊)아미타불(阿彌陀佛)께서

●근본적(根本的)인  심중(深重)한

서원(誓願)을 발원(發願)하심에 있어

●광명(光明)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로써

 

●시방(十方)의  중생들을 섭화(攝化)하시고자

발원(發)하심이라

●다만 신심(信心)으로 홍원(弘願)의

칭명염불(稱名念佛)을 나무아미타불을 추구(追求)하기만 하면    

위로는  일형(一形)을 극진(極盡)히하고

●아래로  십성(十聲)일성(一聲)등(等)에 이르러

●부처님의 원력(願力)으로써

증상연(增上緣)을 성취(成就)하여

●쉽게  서방극락고묘보토(高妙報土)에 왕생하게 됨을 얻게 됨이라

 

◯왕생례찬(往生禮讚)

❺다만  아미타불을 전념(專念)하는  

중생이 있음에

●저 아미타(阿彌陀)부처님의  심광(心光) 이

●항상(恒常) 언제나 이 염불(念佛)하는

사람을 비추어서

●끌어 당겨 보호(保護) 하시고  

버려 여이지 아니하심이라

통괄(統括)하여 조섭(照攝)을 론(論)하지 아니하고  

나머지  잡업(雜業)의 행자(行者)도

●이 또한 이에  현생(現生)에서  

증상연(增上緣)으로 호념(護念)하심이라

◯관념법문(觀念法門 )

미타(彌陀)의  신색(身色)이  

금산(金山)과 같아  상호(相好)의 광명(光明)

시방(十方)을 비춤이라

오직 염불(念佛)함에 있어  

광명(光明)의  섭취(攝取)를 입게 됨이라  

응당히  본원(本願)이   

가장 뛰어나게  최고(最高)로

강력(强力)함이 됨을 깨달아 인지(認知)할지라

◯왕생예찬(往生禮讚)

 아미타(阿彌陀) 부처님의 홍원(弘願)의  원력(願力)으로써

오역죄(五逆罪)십악죄(十惡罪)의 죄(罪)를 소멸(消滅)하고 왕생함을 얻게됨이라

정법비방(正法誹謗)  일천제 (一闡提단선인(斷善人))도

●회심(迴心사악한 마음을 돌려서 착하고 바른길로 돌아간 마음. 돌이마음)함에 모두다   왕생함이라

법사찬(法事讚)

❽오역죄(五逆罪) 정법비방(正法誹謗)

십악(十惡)을 행(行)함에도

●회심(迴心사악한 마음을 돌려서 착하고 바른길로 돌아간 마음. 돌이마음)하여 염불(念佛)함에

죄(罪)를 모두다   제거(除去)함이라

◯예리(銳利)하고 날카로운  검(劍)은 곧   이에  미타(彌陀)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에 나아감이라

●일성(一聲)의 칭념(稱念)나무아미타불에  죄(罪)를 모두다  제거(除去)함이라

◯반주찬(般舟讚 )

자민대사(慈愍大師)께서 말씀 하시되

다만 회심(迴心)하여  많이 염불 (念佛)만 하면능(能)이 와력(瓦礫기와 조약돌)으로 하여금 황금(黃金)으로 변성(變成) 하게 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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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二、觀經內容 以施開廢

引聖道門 入淨土門

 

十三、五部九卷 一貫宗旨

本願稱名 凡夫入報

 

 

⓬관무량수경의 내용(內容)은

 

시개폐(施開廢

천태종에서 석가(釋迦)일대(一代)의

교화(敎化)에서

방편(方便)으로 말한 권교(權敎)를

어떻게 취급(取扱)하는가를 표시(表示)한말▪

위실시권(爲實施權실교(實敎)를위하여

권교(權敎)를베풀었고)

개권현실(開權顯實권교(權敎)를열어서

실교(實敎)를나타내고)

폐권입실(廢權立實권교(權敎)를

폐(廢)하고 실교(實敎)를세우다)

의약칭(略稱))

로써

 

성도문(聖道門)을

인도(引導가르쳐이끎)하여

정토문(淨土門)으로 들어오게 하심이라

 

자상(仔詳)하게 관무량수경

의 내용(內容)을 연구(硏究)함에 있어

●아울러 이에 그 설(說)하는 시각(時刻)의

인연(因緣)을 고려(考慮)하여

●문득 관무량수경에서

방편(方便)을 쫓아 진실(眞實)에 들어가는

시▪개▪폐(施▪開▪廢)

세가지 뜻 의미(意味)

가 있음을 깨달아 인지(認知)하심이라

●이른바

시개폐(施▪開▪廢)는 곧 이에

위실시권(爲實施權 진실한 교법(敎法)

에들게하기 위하여

방편(方便)으로얕은

교법(敎法)을베푸는것)

위연고화(爲蓮故花

연꽃이피는것은열매를

맺기위한것이다)—이며

정선(定善) 산선(散善)의2가지선(善)은

 

개권현실(開權顯實임시로설한가르침

◾즉권교(權教)의방편(方便)을치우고◾

진실한교리를나타내보이는것)하여

화개연현(華開蓮現

연화(蓮華)3유(喩)의하나▪

연꽃이피어서연밥이나타나는데에

비유(譬喩)한말)함이며

 

정산(定散)가운데에 염불(念佛)을

설(說)하심은

폐권입실(廢權立實권도(權道)을

폐(廢)하고진실(眞實)을세움

폐적입본(廢迹立本))하여

화락연성(花落蓮成

연화(蓮華)3유(喩)의하나▪

연꽃의꽃잎이떨어지고연밥이

성숙하는데비유한것)—함이됨이라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유통분(流通分)에서

정선(定善)과 산선(散善)을 폐(廢)하고

오직 하나  칭명염불(稱名念佛)을 세우심이라

 

정산(定散)가운데에 염불(念佛)의 글을 설(說)하니

정선(定善)가운데에의 제구관(第九觀)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광명(光明)이 시방(十方)세계(世界)를

변조(遍照)하여

●염불(念佛)을 수행하여

왕생을 추구(追求)함에

이를 이끌어 섭취(攝取)하시여

져버리지 아니하심이라

◯정선(定善)가운데 제(第)12관(觀)에서

무량수불(無量壽佛)에 대(對)하여

말씀하시되

●화신(化身)이 무수(無數)하시니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및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와더불어

●항상(恒常)언제나 이러한

●염불(念佛)하는 수행인(隨行人)의

처소(處所)에 이르러오심이라

◯산선(散善) 가운데의

하품상생(下品上生)에서

슬기로운사람▪

또는 지혜가 많은사람이

가르쳐보임▪또는가르침을

회복(恢復)함에

●합장(合掌)하고 차수(叉手)하여

●나무아미타불를

칭념(稱念)해야함이라고  말씀하심이라

 

◯또한 화신불(化身佛 부처님께서

중생을 구제 하기위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화하여 나타나는일)

께서

찬탄(讚嘆)하여 말하되

선남자(善男子)야!

너가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

을 칭념(稱念)하는 연고(緣故)로써

●모든 죄(罪)를 소멸(消滅)함에 있어

●네가 이르러 와서 너를 영접(迎接)함이라

◯산선(散善)가운데에

하품중생(下品中生)에서말하되

선지식(善知識)이 널리 저

아미타(阿彌陀)부처님의

광명(光明)과 신력(神力)을 찬탄(讚嘆)함에

●이미 이를 청문(聽聞)하고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마침에

곧 정토에 왕생할수 있음에

나아가게 됨이라

◯산선(散善)의 가운데에

하품하생(下品下生)에서

응당(應當)히 나무아미타불를

칭념(稱念)해야 함이라 말씀하심이라

◯유통분(流通分)에서

정선(定善)과 산선(散善)

을 폐(廢)하고

염불(念佛)의 글을 확립(確立)함이라

유통분(流通分)에서

이에 만일 염불(念佛)을

수행하 는자(者)는

●응당(應當)히 깨달아 알지라

이러한 사람은

●곧 이에 사람가운데의

분타리화(芬陀利花백연화(白蓮花))

가됨이라고 말씀 하심이라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과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께서

●이에그

수승한벗 좋은친구가  되어

응당(應當)히 도장(道場)에 앉음에 있어

●모든 불가(佛家)에 왕생

할수있음이라

◯또한 말하되

부처님께서 아난(阿難)에게

고소(告訴)하여 말씀하시되

너는 마땅히 이러한말을 수지(受持)하라

●이러한 말을 수지(受持)한다는것은

●곧 이에

무량수불(無量壽佛)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를

수지(受持)하는것이됨이라

◯유통분(流通分)의글에서

●석존(釋尊)께서

무량수(無量壽)불신(佛身)의

13종류(種類)의 정관(定觀)을

관상(觀想)하기를 말씀하지 아니하심이라

●그리하여

무량수불명(無量壽佛名

아미타불명호(名號))의

칭명염불(稱名念佛)을

수지(受持항상 잊지 않고

머리에 새겨 가짐)하기를 말씀하심이라

●이것으로써 석존(釋尊)의

의사(意思)를 명확(明確)히

깨달아 인지(認知)할수있음이라

●목적(目的)은

정선(定善마음을 한 곳에 머물게 하고

닦는 선근. 『관무량수경』의 16관(觀)

가운데 전(前) 13관으로 정토의

국토ㆍ성중(聖衆) 등의 모양을

관상(觀想)하는 것을 정선이라 함.)

산선(散善. 산란한 마음으로 짓는 선(善).

『관무량수경』 16관 중의 앞에

13관을 정선, 뒤의 3관을 산선이라

하니, 악을 없애고 선을

닦는 것을 요지로 한 것.)의

2가지선(善)에 있지아니함이라

●그리하여

이에 정산(定散)의 2가지 선(善)으로써

성도문(聖道門)의 수행인(修行人)들을

인도(引導)하여 정토문(淨土門)으로

귀의(歸依)하여 들어오게하고  

정토문(淨土門)에 이끌어  

포함(包含)시킴에 있음이라

●이러한 까닭에 최후(最後)에

대경(大經)무량수경(無量壽經)

제(第)18원(願)에서 말하는바

내지십념(乃至十念

이에 십념에 이르러)의

칭명염불(稱名念佛)로 또한 곧

무량수불(無量壽佛)명호(名號)을

수지(修持)할것에 나아가서

이것 칭명염불(稱名念佛)을

많은 가운데 홀로◾오직 홀로

추천(推薦)하고  소개(紹介)하여 천거(薦擧)하심이라

●이러한 연고(緣故)로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 글을 해석(解釋)하시고

●아울러

관무량수경 및 일대교법(一代敎法)의

총결론(總結論) 모두를 통괄(統括)하는

대(大)결론(結論)을 작(作)하여 말씀하시되

 

 

위로부터 이르러옴에 있어

비록 정산(定散)의 2가지

 

요문(要門

2문의 하나. 홍원(弘願)의 염불에 대하여,

정선(定善)ㆍ산선(散善)의 요문.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에서 석존은

정토의 요문을 열어

말하고, 아미타불은 그 본회(本懷)인

홍원의 법문을 드러내었는데

정선과 산선은

극락에 가는 중요한 길이므로

요문이라 함.

선도(善導)가 세운 이름)

의 이익(利益)을 설(說)함이나

●부처님께서 본원(本願)으로

기망(冀望)희망(希望)▪소원(所願)하시여

●의도(意圖 무엇을하고자하는

마음속의 생각이나 계획▪

또는 무엇을 하려고 꾀함)

하심은 중생(眾生)들이

●언제나

한결같이▪꾸준히

아미타불의불명(佛名)

나무아미타불를

오로지 칭념(稱念)하는것에 있음이라

◯또한 가이 무릇

관무량수경 가운데에서

설(說)하신바 관상(觀想)의

이익(利益)을 깨달아

인지(認知)할수 있음이  가능(可能)함이라

●이것은 또한 모두다

칭명염불(稱名念佛)의

가운데에 존재(存在)하여있음이라

●이러한 연고(緣故)로 하여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제구관(第九觀)에서 말씀하신바

광명(光明)이 시방(十方)세계(世界)를

변조(遍照)하여

●칭명염불(稱名念佛)로

왕생을 추구(追求)함에 있어

칭명염불(稱名念佛)하는 자를  

섭취(攝取)하여 불사(不捨)하시는

이익(利益)을 해석(解釋)하심이라

●곧 이것은

칭명염불(稱名念佛)의

이익(利益)에 나아감이라

●또한 곧 이러한 까닭에

염불(念佛)에 나아간다는것은

곧 이에 칭명염불(稱名念佛)

나아가는것이됨이라

 

윗면에서 말하는바

일향(一向언제나 한결같이▪ 꾸준히)으로

아미타불의 불명(佛名)

나무아미타불를

오로지 한결같이  칭념(稱念)하는

바깥을 제거(除去)하여 없앰에

●오히려 이에 그러한 글 들이  

많음이 됨이라

 

●저 관무량수경소(觀無量壽經疏)에서

해석(解釋)한

제구진신관(第九真身觀)의

광명(光明)이

시방(十方)세계(世界)를 변조(遍照)하여

●칭명염불(稱名念佛)로 서방(西方)으로의

 왕생성취를 추구(追求)함에 있어

염불(念佛)하는 자(者)를 이끌어 섭취(攝取)하시여

여이어 내버리지 아니하시는 경문(經文)에서

그리하여 질문(質問)하여 가로되

여러가지수행을 딱아 갖추어 구비(具備)하여

●다만 능(能)이 서방정토(西方淨土)

왕생의 성취(成就)로  회향(回向)함에 있어

●모두다 서방정토 왕생의 성취를  

얻을수가  있음을  말씀하심인데

어찌함으로 하여 무슨까닭으로 하여

부처님께서  광명(光明)으로 널리비춤 하시여

●오직 염불(念佛)하는자(者)만을

섭취(攝取)하심은

●무슨 무엇을 하고자 하는 의사(意思생각)와  

의도(意圖뜻)하심이 있음인가?

대답(對答)하시여 말씀하시되

이것은 3가지 뜻 의미(意味)가 있음이니

➊친연(親緣)을 밝힘이라

중생(眾生)들이 기행(起行)으로

 

-------------

❦참고

기행(起行)

자기(自己)가 얻은 신념(信念)에

따라3업(業)으로 일어나는 행업(行業)을말함▪

극락세계에 왕생하기를

목적(目的)으로 닦는

오념문(五念門)의 행(行)과

5종(種)정행(正行)을 말함)

------------

❦ 참고(參考)

오념문(五念門)

또는오념(五念)▪아미타불의

정토에 왕생하는 행업(行業)을

5문(門)으로 나눈부문(部門)▪

❶예배문(禮拜門)

❷찬탄문(讚歎門)

❸작원문(作願門)

❹관찰문(觀察門)

❺회향문(廻向門)▪

------------ 

❦참고

오종정행(五種正行)

또는오정행(五正行)▪정토에

왕생하는바른행업의5종▪

❶독송(讀誦)

❷관찰(觀察)

❸예배(禮拜)

❹칭명(稱名)정정업(正定業

정토교(淨土敎)에서◾아미타불의본원(本願)에

의하여 그의 명호인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

극락왕생의 행업(行業)▪정업(正業)▪정업(定業))

❺찬탄공양(讚歎供養)▪

--------------

 

 

 

●입으로 항상(恒常)언제나

아미타부처님을 칭념(稱念)함에 있어  

●아미타(阿彌陀)부처님께서

곧 이를 청문(聽聞)하심에 나아가심이라

●몸으로 항상(恒常)언제나

아미타부처님을 예경(禮敬)함에 있어

●아미타부처님께서

곧 이를 살펴보심에 나아가심이라

●마음으로 항상(恒常)언제나

염불(念佛)함에 아미타부처님께서

곧 이를 깨달아인지(認知)하심에 나아가심이라

◯중생(眾生)들이 아미타부처님을

기억(記憶)하여 생각하는자(者)는

●아미타부처님께서

또한 중생(眾生)들을 기억(記憶)하여 생각하심이니

◯피차(彼此)양자(兩者)간의

기법(機法 중생의 믿는마음과

아미타부처님의 구원(救援)하는법(法))

의 삼업(三業)신구의(身口意)

가  서로

떼놓아 ◾여이어 버리지 아니하게 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친연(親緣 친밀한인연)이라

명칭(名稱)함이라

❷근연(近緣)을 밝힘이니

중생(眾生)들이 아미타(阿彌陀)부처님

뵈옵기를 원(願)함에 있어

●아미타부처님께서

곧 염불(念佛)에 상응(相應)하시여

●당장(當場)

목전(目前)의  눈앞에 존재(存在)하여

명백(明白)하게 나타 나심이라

●고(故)로

근연(近緣가까운인연▪

가까이하여 인연을 맺음)이라 명칭(名稱)함이라

❸증상연(增上緣)을 밝힘이니

중생(眾生)들이 아미타부처님을

칭념(稱念)함에 있어

●곧 많은 다겁(多劫)의

죄(罪)을 소멸(消滅)제거(除去)하게 됨이니

◯수명(壽命)을 마치고자 하는 시각(時刻)에

●부처님과 더불어 성중(聖衆)들이

●스스로 이르러 와서 영접(迎接)하심이라

●모든 사업(邪業

부정(不正)한행위▪중생을 죽이는것

훔치는 것 사음(邪婬)하는 것 등(等))에

 매어 묶임 결박(結縛)되어

●능(能)이

장애(障礙 거치적거리어 방해가

되는 일)되는 것이 없게됨이라

◯이러한까닭에

증상연(增上緣)이라 명칭(名稱)함이라

--------

❦참고(參考)

증상연(增上緣)

삼연(三緣)의 하나▪

다른 것이 생겨나는데 힘을주어 돕는 일▪

 또는 다른것이 생겨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 일▪

중생이 평생(平生)동안

염불(念佛)을하면◾

부처님은 그가 지은 모든 죄(罪)를

없애주며죽을때는

극락(極樂)의 모든보살(菩薩)과

함께와서 그를 맞아가는것)

 -----------

넉넉하여 저절로 남은

의 여러 가지 수행(修行)을

●비록 이에 선(善)이라  명칭(名稱)함이나

●이에 염불(念佛)하는

행위(行爲 의지(意志)를가지고행하는짓)에

견주어 비교(比較)함에

●온전히 견주어 비교(比較)함은

매우 그릇(잘못)됨이라

◯이러한 연고(緣故)로

모든 경전(經典)가운데에서

●처처(處處)곳곳에서 널리 염불(念佛)의

공능(功能 기능(機能)작용(作用)

효능(效能)활동능력(活動能力))을 찬탄(讚嘆)하심이라

◯저 무량수경(無量壽經)의

48원(願)가운데를 따름과 같음에

●오직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를

오로지 한결같이 칭념(稱念)함에 있어

정토왕생(淨土往生)의 성취를

얻을수 있음을 명요(明了)하게

분명(分明)히 밝히고 있음이라

◯또한 저 아미타경(阿彌陀經)

가운데를 따름과 같음에

●1일(一日)과 7일(七日)동안에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를

오로지 한결같이 칭념(稱念)함에 있어

서방정토(西方淨土)에

왕생함을 얻게됨이라

◯또한 시방(十方)항하사(恒河沙)

모든부처님들이 참되고

성실(誠實)한 마음 의 정성(精誠)으로

증명(證明)하시니

결단코 허망(虛妄)하지 아니함이라

◯또한 이 경전(經典)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정산(定散)의

글 가운데에

●오직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

을 오로지 칭념(稱念)함에 있어

정토왕생(淨土往生)을 얻을수 있음을

분명(分明)하게 드러내 보이고  

표시(標示 표를 해서 외부에

드러내어 보임)함이라

◯이것을

예를들어보임이

하나가 아님이라

◯이상(以上)에서 가이 깨달아

인지(認知)할수 있음이 가능(可能)함이라

 

석존(釋尊)께서 이에저

유통분(流通分)에서 말씀하신바의

무량수불(無量壽佛)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

수지(受持)하다는것은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해석(解釋)하신바에 미치여

아미타부처님께서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으로

기망(冀望희망(希望)▪소원(所願))하시여

●의도(意圖무엇을하고자하는

마음속의생각이나계획▪

또는무엇을하려고꾀함)

하심이 서방정토

극락왕생(極樂往生)을 위하심에

존재(存在)하여 있음이라

 

언제나한결같이▪꾸준히

아미타불의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를

오로지 칭념(稱念)할것을

교시(敎示가르쳐보임

▪또는가르침)

하는 글은

 

●다만 이에 온질 전부(全部)

관무량수경의

결론(結論)일 뿐만 아니라

 

●또한 이에 일대(一代)

5시교(五時敎)불법(佛法)의

총결론(總結論)이 됨이라

 

●이미 위를 계승(繼承)한

대경(大經)무량수경(無量壽經)

제(第)18원(願)본원(本願)의

올바른종지(宗旨)가 됨이라

 

●또한

밝게 무문자설(無問自說)

소경(小經)아미타경(阿彌陀經)

유서(由序 원칙(原則))

를 개시(開示)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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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部九卷一貫宗旨唯信本願唯稱名號

 

오부구권(五部九卷)의    

일관(一貫)된  종지(宗旨) 는   

본원(本願)의 칭명(稱名)

나무아미타불로써   

범부가 고묘(高妙)한

보토(報土)에 들어감에 있음이라

 

오부구권(五部九卷)의

일관(一貫처음부터끝까지같은

태도나 방법으로 계속함

일이관지(一以貫之))

된 종지(宗旨)는

오직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을

신(信)하여 오직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

을 칭념(稱念)하는것이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의오부(五部)

9권(卷)은

●법문(法門)이 광대(廣大)하고

●의리(義理)가

방박(磅礡

가득차서 막히고

가득히 널리 덮혀 있음)

하여

때의 사람을 이끌어 인도(引導)하기위하여

●고(故)로 이에 그내용(內容)에

진실(眞實)이 있고

방편(方便)이 있음에

초학(初學)의 사람들이

 

●이에 진(眞)과

가(假방편(方便)권도(權道))

를 깨달아 이것을 알지 못하게 됨이라

 

●선지식(善知識)께서  

지도(指導 일정한 목적이나

방향으로 남을 가르쳐 이끎)

하여 주심이  없음에

●비록자기(自己)스스로

오부(五部)9권(卷)을

극진(極盡)히 읽음이라도

 

●방침(方針 앞으로 일을 할

방향(方向)과 계획(計劃))

을 깨달아 인지(認知)하지  

못함을 모면(謀免)하기 어려움이라

 

●지귀(指歸

귀일(歸一

여러 갈래로 나뉜 것이

하나로 합쳐짐.

여러 가지 현상이 한 가지

결말이나 결과로 나타남)할 것을 지시(指示)함

많은 사람의 마음이 쏠리는곳◾

극락세계

많은 사람이 숭배하는 분

아미타불)

를 이해(理解)하여 알지 못하고

오부(五部) 9권(卷)에 있어

의도(意圖)하여 설(說)함이 무엇인가를

깨달아  알지못함에 있어

●응당(應當)히 어떻게하면

실행(實行 이론이나 규범 및

신념 따위를 실제의 행동으로 옮김)

을 갖추어 구비(具備)할것 인가

◯고(故)로 이 서문(序文)의 후(後)에있어

●장차(將次)마땅히

오부(五部)9권(卷)의

강요(綱要

강령(綱領)이 될만한 요점(要點)

▪골자(骨子))

이끌어 제시(提示)하시고

이에그 요점(要點)을 꼭집어서 말씀하시고

이에그 요점(要點)을 기록(記錄)하심이라

●이름하여 선도대사(善導大師)의

요문(要文중요한글귀)이됨이라

●하고자 하는 수행자(修行者)로하여금

●한눈에 문득 가이

밝게 깨달아 인지(認知)할수

있음이 가능(可能)하게 됨이라

어떠한 사람을 론(論)하지아니하고

●오직 아미타부처님께서

본원(本願)으로 구도(救度)하심을 신(信)하여

▪오직 아미타불 본원(本願)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를

칭념(稱念)하여

●서방극락에 왕생하기를

발원(發願)함에 있어

●곧 백(百)사람에 백(百)사람이

서방정토(西方淨土) 고묘보토(高妙報土)에

왕생할수있음에 나아가게됨이라

●천(千)사람에 천(千)사람이

왕생할수있음에 나아가게 됨이라

  

 이것은 이에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저술(著述)하신  오부(五部)9권(卷)의

일이관지(一以貫之

한이치(理致)로 모든일을꿰뚫음)

하는  종지(宗旨)가됨이라

 

정론(定論)의  정설(定說)

이미 확정(確定)되었거나 인정(認定)된 설(說)

은 닳아 없어지지 아니함이라

 

◯오부구권(五部九卷)은

이러한 한가지 사실(事實)을

논설(論說)함에 있음이라

●다시 별(別)다른 사(事일)가 없음이니

오직 이것 홍원(弘願)에 의지(依支)의뢰(依賴)한

칭명염불(稱名念佛)로

극락왕생(極樂往生)하는것만이

이에 진실(眞實)이 되고

●기타(其他)는 모두다 방편(方便)이 됨이라

방편(方便)이 비록 많음이나

●진실(眞實)은 오직 오로지

하나가 됨이라

  

 

◯당연(當然)히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는

이에조사(祖師)의 근기(根器)가 됨이시라

●부처님 성(聖)스러움의

시현(示現나타내보임)이시라

-----

❦참고

시현(示現)

▪신불(神佛)이 영험(靈驗)을 나타내는일

▪부처님께서 중생을 제도(濟度)하기 위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바꾸어 나타나는일)

 ------

●이러한 까닭에 이에그

스스로 의 수행하심은

●탁연(卓然)히 출중(出衆)하시며 탁월(卓越)하시여

홀로 초연(超然)하심이라

그리하여 이것은  이에 거론(擧論)하지아니함이라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는

스스로의수행이 어떠한

●지혜(智慧)로운 사람과 우매(愚昧)한 사람과

선(善)한 사람과 악(惡)한 사람

●사농공상(士農工商)에 종사(從事)하는 사람들이

●이에그 근성(根性)을따라

●모두다 일심(一心)으로 아미타불의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에 전념(專念)함으로써

이에그 서방정토왕생의

인행(因行) 수행의 원인을 이루는 근본(根本)◾

유래(由來)◾ 연유(緣由)◾ 까닭 인연(因緣)을 성취(成就)할 수 있고

 

●이것은 이에 만(萬)사람이 공통(共通)이되며

●고금(古今)에

모두다 동일(同一)한것이  된다는것이

●또한 이에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한결같은  이치(理致)로 모든일을 꿰뚫는

▪초지일관(初志一貫)하신 사상(思想)이됨이라

◯이러한 까닭에 다만 능(能)이 오직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의 홍원(弘願)을 신(信)하여

●오직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나무아미타불를 칭념(稱念)함에 있어

●곧 서방정토에 왕생하는 과보(果報)를

증거(證據증명할수있는근거)할수 있음에  

나아가게 됨이니

그리하여 이것을 언급(言及)하심에있어

●대사(大師)의 지혜(智慧)와 선(善)함이

증가(增加)하지 아니하고

●우리들의 어리석고 사리(事理)에 어두움과

악(惡)함이 줄어서 적어지지 아니함에도

●금생(今生)금세(今世)에

●함께 서방정토극락(西方淨土極樂)에왕생하여

●무량(無量)한 광명(光明)과 수명(壽命)을

증득(證得 바른지혜로써

진리를깨달아얻음)하는것에있어

●동일(同一)한 인연(因緣)과

동일(同一)한 과보(果報)가 됨이라

●진정(眞正)으로 오승(五乘)이

가지런히 정토에 들어갈수있음이라

 

◯이러한까닭에

법사찬(法事讚)권상(卷上)에서 이르되

인천(人天)의 선악(善惡)들이

●모두다 왕생을 얻어 저곳 서방정토에 이르러

도달(到達)함에 구별(區別)됨이 없고◾

서로 차이(差異)남이 없음이라

●가지런히 함께 무상(無上)불도(佛道)에서

불퇴전(不退轉)하게됨이라

 

◯이것은 다시 딴방면 의

다른 인연(因緣)이 없음이니

●모두다

이에저— 아미타(阿彌陀)부처님께서  

홍원(弘願)으로  서원(誓願)하시는  

원력(願力 )의 사유(事由)로 말미암음 이라

 

 

---------

❦참고(參考)

홍원(弘願) 아미타불의

본원(本願)가운데서 근본(根本)이

되는 본원(本願)제(第)18원(願))

--------

❦참고(參考) 서원(誓願)  

결의(決意)  약속(約束)한 염원(念願)

아미타부처님 께서  중생들을

구도(救度)하시고자 하시는

십념왕생원(十念往生願)

필생왕생원(必生往生願)의  발원

이 이루어지기를

소망(素望)하시는 일)

--------

❦참고(參考)

원력(願力)

 아미타 부처님에게

빌어 원(願)하는 바 극락왕생(極樂往生)을  

이루려는 마음의 힘에 아미타부처님 께서

이에 상응하여 구제(救濟)구도(救度) 하시는 힘)

--------------

 

●이것은 곧

본원칭명(本願稱名)나무아미타불 은

●범부가 보토(報土)에 들어가는

의리(義理)가 됨이라

  

 

 

 

◯이 칭명염불(稱名念佛)나무아미타불은

반듯이 정토에 왕생을 얻게하는

신심(信心옳다고믿는마음)

의 안심(安心 )이되며

이에 만(萬)사람이 한가지

(味 맛 의의(意義) 뜻)가 되고

●증가(增加)하지도 아니하고

감소(減少)하지도 아니함이라

---------

❦참고 안심(安心)

아미타불에

귀의(歸依)하여 염불(念佛)에만

전념(專念)하여 극락왕생(極樂往生)

의믿음을가지는일

지심(至心)신락(信樂)욕생(欲生)의 3심(心)과

아미타불 께서 염불자에게 요구하여 내려 주시는

◾순심(淳心)◾일심(一心)◾상속심(相續心)의

삼신(三信) 을말함▪)

------------

 

 

●대경(大經)무량수경(無量壽經)에서

말하는바

모든 왕생을 위하여

●이에 그 명호(名號)

나무아미타불를

청문(聽聞)함에있어

●신심(信心)으로

환희용약(歡喜踊躍)해야함이라

 

◯이에저 칭명(稱名)하는

기행(起行 자기가 얻은 신념에

따라 3업(業)으로 일어나는 행업(行業)을 말함◾

극락세계에 왕생하기를 목적으로 닦는

5념문(念門)의 행(行)과

5종(種) 정행(正行)을 말함)

에 이르러 어떻게하면

●각각(各各)이 서로

동일(同一)할것까지는 없음이라

●소경(小經)아미타경(阿彌陀經)에서

청색(靑色)에 청광(靑光)이라

●황색(黃色)에 황광(黃光)이라

●청황(青黃)

적백(赤白)이

●비록 상동(相同)하지 아니하여

●각자(各自)의 광명(光明)이 있음이나

●곧 동일(同一)하지 아니함이

없음에 나아가게 됨을  말함이라

 

◯고덕(古德)께서 말씀하신바

두루미 의 다리는길고

●오리 의 다리는 짧음이나

●그러한 모양의본보기로

구도(救度)함에 나아가야 함이라

 

◯이것은 또한 곧 이에

선도대사(善導大師)께서

이하백도유(二河白道喻)가운데에

직래(直來곧바로이르러옴)하는

의사(意思)에 나아감이라

 

◯염불(念佛)의 인(因)을 신(信)함에

●현재(現在)에서

왕생불퇴(往生不退)하는 과보(果報)를 얻게됨이라

●이러한 인연(因緣)과 이러한 과보(果報)는

●모두다

아미타불(阿彌陀佛)와 더불어

석존(釋尊)으로부터 이르러 오는것이니

 

◯아미타불의 은덕(恩德)은

몸을 가루를 빻음으로도

보답(報答)하기 불가능(不可能)하고

석존(釋尊)의 은혜(恩惠)는

뼈를 잘게 부숨으로도

사례(謝禮)하기 어려움이라

 

◯더욱이 점점(漸漸)이 깊은

부처님의 은혜(恩惠)

깨달아 인지(認知)함에

●더욱이 점점(漸漸)이

분신쇄골(焚身碎骨)으로도

보답(報答)사례(謝禮)하기 어려움을

자각(自覺)해야함이라

 

◯이것을 인(因)하여

●더욱 점점(漸漸)이 깊이

부처님의 은혜(恩惠)을 깨달아 인지(認知)함에

●더욱 점점(漸漸)이 나무아미타불  

염불(念佛)하기를  생각하여

●또한 오직 나무아미타불를  염불(念佛)함에있어

●극진(極盡)히 한 형태(形態)

한 생명(生命)의 수명(壽命)이 다하도록

불명(佛名)나무아미타불를

칭염(稱念)하여 아미타(阿彌陀)부처님의 무극(無極)한

은혜(恩惠)에 보은(報恩)함으로써

●이것은 이에 그

홍원(弘願)의 본원(本願)을    신(信)하고 발원(發願)하는 칭명염불(稱名念佛)의 진실(眞實)함을 성취하게 됨이라

또한 이것은  본원문(本願文)에서 설(說)하는바

이에 내지십념(乃至十念)에

이르러 도달(到達)하는 깊은뜻 의

의미(意味말이나 글의뜻

▪행위(行爲)나 현상(現狀)이 지닌뜻

▪사물이나 현상(現狀)의 가치(價値))가 됨이라

 

◯관염법문(觀念法門)에서

말씀하여 이르되

경백(敬白삼가말씀드린다는뜻으로◾

한문(漢文) 투의편지 끝에 쓰는말)하여

 

그끝 마지막 에  있어  

일체 모든

왕생하고자 하는사람 등(等)이

이에 만일 이러한 말씀을

청문(聽聞)하여 받아들일수가 있음과 같음에

●곧 응당(應當)히 소리에 응(應)하여

매우 큰 자비(慈悲)하심에 슬프하여

비오듯이 눈물을  흘리게 됨이라

●겁(劫)을 잇닿아 겁(劫)을 묶어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부서지는

정성(精誠)의  노력(努力)하는 마음으로 분골쇄신

(粉骨碎身)하여

●두분 존귀(尊貴)하신 부처님

아미타불(阿彌陀佛)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의

끝이 없는 다함이 없는 무극(無極)한   은혜(恩惠)에

보답(報答)사례(謝禮)하여야함이라

 

 

 

 

 

 

 

 

 

 

 

 

출처 : 아미타불
글쓴이 : 부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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