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아미타부처님을 10번만 부르면 모두 극락세계에 왕생한다고 했는데요,
그럼 그냥 임종할 때 아미타불을 10번만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
나무아미타불!
우리가 평소에 염불을 하는 것은 살아가는 동안에 부처님의 가르침 안에서 참다운 삶을
만끽하며, 불보살님의 가피로 모든 재앙을 소멸하고 행복을 누리기 위한 면도 있지만,
참으로 염불의 큰 힘을 발휘하는 때는 임종시에 한 차례 크게 써먹기 위해서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임종시에 나타나는 갖가지 장애, 살아생전에 지은 크고 작은 많은 허물들이 실제 상황처럼
닥쳐오면서 두려워하고 숨으려하는 공포심, 이러한 마음으로 인하여 어둠의 세계로
숨어들면서 삼악도로 빠져드는데, 이러한 마음을 평소 살아생전에 열심히 염불하면
이러한 어려운때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염불을 할 수 있게 되어
우리가 장애에서 벗어나 참다운 대광명의 세계인 아미타부처님의 품안에 안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열심히 염불을 하지 않는다면 첫 번째는, 살아가는 동안에
과거생에 지은 업장들이 그대로 닥쳐와서 장애가 많을 것이고, 그로 인하여
행복한 삶과 거리가 멀어질 것이며,
두 번째는 임종시에도 평소에 염불한 힘이 없다 보니, 여러 가지 장애가 닥쳐올 때 평소의
습관처럼 공포심이 일어나고 두려워하여 숨으려는 마음부터 일으켜서 밝은 대광명 아래
나아가면 자신의 죄상이 드러날 것 같은 마음에 어둠의 세계인 삼악도로 재빨리 몸을
감추려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극락왕생을 기약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평소에 염불하는 것은 정말 임종시에 크게 한 번 써먹기 위해서 저축을 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살아가는 동안에는 이 세상살이가 참으로 길고
지루하게 느껴져 어느 세월에 임종이 닥쳐오겠는가, 하고 먼 나라 이야기처럼, 다른
사람의 이야기처럼 느끼기 쉽지만, 연세가 많으신 노인들에게 여쭤 보면 세월처럼
빠른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들도 과거를 돌이켜 보면 참으로 지나간 과거는 마치 꿈속의 일처럼 빨리
지나가 버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평소에 염불하지 않고 대충 대충
안일하게 살아가다가 문득 죽음이 닥쳐오면 그 때 가서는 후회해도 이미 늦게 되는 것입니다.
밀린다왕문경에서도 밀린다왕이 나가세나스님에게 "무엇 때문에 그처럼 닥치지도 않은
미래의 괴로움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수행)을 합니까? 존자시여, 그대들은 지금 존재
하지도 않는 괴로움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한다니 지나치게 슬기롭습니다."라고 힐문을 하자
나가세나스님께서 대왕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대왕이시여 그대는 적국의 왕을 원수나
대적자로 맞선 일이 있습니까?" 대왕이 말하기를"그렇습니다."라고 하자 나가세나스님께서
"그렇다면 그대는 그 때에야 비로소 참호를 파고, 보루를 쌓고 성문을 달고 망탑을 세우며,
양곡을 준비하고, 그 때에 가서야 군사훈련을 하게 하였습니까?"라고 묻자
"아닙니다. 그것들은 미리 미리 익혀두게 하였습니다."라고 대왕이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나가세나스님께서 "어떤 목적 때문에 그랬습니까?"라고 묻자 "장차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
였습니다."라고 대왕이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나가세나스님께서 "대왕이여 미래의 위험이
지금 존재합니까? 그대는 지금 존재하지도 않는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그런 일은 한다니 지나치게 슬기롭습니다."라고 반문을 하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죽음이 닥쳐 올 때야 염불을 하겠다는 것은 마치 전쟁이 벌어진 뒤에야
군사 훈련을 시키고 식량을 준비하려 하는 것과 같아서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명확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매사에 열심히 염불하셔야 될 것입니다.
하루 하루 저녁이 되어 잠자리에 들면서 임종을 맞이하는 자세로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미타부처님을 10번만 부르면 모두 극락세계에 왕생한다고 했는데요,
그럼 그냥 임종할 때 아미타불을 10번만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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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우리가 평소에 염불을 하는 것은 살아가는 동안에 부처님의 가르침 안에서 참다운 삶을
만끽하며, 불보살님의 가피로 모든 재앙을 소멸하고 행복을 누리기 위한 면도 있지만,
참으로 염불의 큰 힘을 발휘하는 때는 임종시에 한 차례 크게 써먹기 위해서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임종시에 나타나는 갖가지 장애, 살아생전에 지은 크고 작은 많은 허물들이 실제 상황처럼
닥쳐오면서 두려워하고 숨으려하는 공포심, 이러한 마음으로 인하여 어둠의 세계로
숨어들면서 삼악도로 빠져드는데, 이러한 마음을 평소 살아생전에 열심히 염불하면
이러한 어려운때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염불을 할 수 있게 되어
우리가 장애에서 벗어나 참다운 대광명의 세계인 아미타부처님의 품안에 안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열심히 염불을 하지 않는다면 첫 번째는, 살아가는 동안에
과거생에 지은 업장들이 그대로 닥쳐와서 장애가 많을 것이고, 그로 인하여
행복한 삶과 거리가 멀어질 것이며,
두 번째는 임종시에도 평소에 염불한 힘이 없다 보니, 여러 가지 장애가 닥쳐올 때 평소의
습관처럼 공포심이 일어나고 두려워하여 숨으려는 마음부터 일으켜서 밝은 대광명 아래
나아가면 자신의 죄상이 드러날 것 같은 마음에 어둠의 세계인 삼악도로 재빨리 몸을
감추려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극락왕생을 기약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평소에 염불하는 것은 정말 임종시에 크게 한 번 써먹기 위해서 저축을 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살아가는 동안에는 이 세상살이가 참으로 길고
지루하게 느껴져 어느 세월에 임종이 닥쳐오겠는가, 하고 먼 나라 이야기처럼, 다른
사람의 이야기처럼 느끼기 쉽지만, 연세가 많으신 노인들에게 여쭤 보면 세월처럼
빠른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들도 과거를 돌이켜 보면 참으로 지나간 과거는 마치 꿈속의 일처럼 빨리
지나가 버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평소에 염불하지 않고 대충 대충
안일하게 살아가다가 문득 죽음이 닥쳐오면 그 때 가서는 후회해도 이미 늦게 되는 것입니다.
밀린다왕문경에서도 밀린다왕이 나가세나스님에게 "무엇 때문에 그처럼 닥치지도 않은
미래의 괴로움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수행)을 합니까? 존자시여, 그대들은 지금 존재
하지도 않는 괴로움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한다니 지나치게 슬기롭습니다."라고 힐문을 하자
나가세나스님께서 대왕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대왕이시여 그대는 적국의 왕을 원수나
대적자로 맞선 일이 있습니까?" 대왕이 말하기를"그렇습니다."라고 하자 나가세나스님께서
"그렇다면 그대는 그 때에야 비로소 참호를 파고, 보루를 쌓고 성문을 달고 망탑을 세우며,
양곡을 준비하고, 그 때에 가서야 군사훈련을 하게 하였습니까?"라고 묻자
"아닙니다. 그것들은 미리 미리 익혀두게 하였습니다."라고 대왕이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나가세나스님께서 "어떤 목적 때문에 그랬습니까?"라고 묻자 "장차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
였습니다."라고 대왕이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나가세나스님께서 "대왕이여 미래의 위험이
지금 존재합니까? 그대는 지금 존재하지도 않는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그런 일은 한다니 지나치게 슬기롭습니다."라고 반문을 하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죽음이 닥쳐 올 때야 염불을 하겠다는 것은 마치 전쟁이 벌어진 뒤에야
군사 훈련을 시키고 식량을 준비하려 하는 것과 같아서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명확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매사에 열심히 염불하셔야 될 것입니다.
하루 하루 저녁이 되어 잠자리에 들면서 임종을 맞이하는 자세로 말입니다.
출처 : 나무아미타불
글쓴이 : 불제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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