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 글쓴이 /손처사 아버지란 존재 과연 나는 아이에게 어떤 존재로 남아있을까 이 시대의 많은 아버지들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남기위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너무나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아버지란 존재는 가족과 재물을 지키고 가지기 위해 사냥을 하는 원시적 동물적 행동을 할 때도 있고 농사가 주업이던 시대엔 부지런한 농부가 되어 쌀독을 가득 채워야 할 때도 있었으며 한 해의 농사로 자식들 학비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허리가 휘고 손이 갈라지는 것을 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들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죽으라고 일만을 했다 산업시대인 지금세대들의 아버지 유능한 기술가나 유능한 사업가 셀러리맨의 아버지는 회사를 위해서 소처럼 일을 하고 가정의 행복기준으로 꼽히는 통장의 잔고를 채우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야만 한다 때로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멀리 외국으로 자식과 부인을 외국으로 보낸 뒤 기러기 아빠가 되어 한 푼이라도 자식을 위해 퇴직연금을 더 받기 위해 자신의 건강이 악화되어도 그것마저 숨긴 체 일을 하다가 쓸쓸히 죽어만 가며 아이들의 아빠로써 최선을 다하고 생을 마감한다 다양한 아버지들의 모습에서 난 아들의 아버지로써 가정을 위해서 과연 최선을 다하였는지 모르겠다 부처님 법을 공부한답시고 세속의 삶에서 등을 돌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남들은 부지런히 일을 하여 돈을 벌어 아이들을 기르고 공부를 시켜 좋은 대학을 보내는데 승도 속도 아닌 사람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삶의 연속에서 허구한 날 컴퓨터 앞에서 자신의 가정생활은 팽개친 체 남의 가정사 인생 상담이나 하고 있으니 친인척이나 아이의 입장에선 한심한 아버지로 남아있었을지도 모른다 과연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 무엇을 하였는지 생각하면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아버지의 삶이 일반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며 언젠가는 왜 그렇게 살아야만 했는지 곧 알게 될 것이란 신념은 굽히지 않았다 아들아 ! 미안하다 어느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삶을 불보살님들만 알 것이라며 때론 눈물을 훔치며 돈을 버는 대는 무능력한 아버지이지만 부처님의 사랑을 주는 것엔 인색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청년기가 되면 아버지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며 아버지의 낡은 이미지를 변화시키고자 한다 특히나 아들들은 아버지처럼 되지 않겠다고 하면서 부정적인 시각에서 아버지를 바라보곤 한다 아버지의 이미지는 여러 요인에 의해서 아이들의 마음에 자리를 잡으며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기도 한다 특히 아버지와 함께 했던 좋은 경험은 평생토록 잊혀지지 않으리라 시대가 바뀌면 사회가 변하고 그 변화에 따라 아버지의 위치와 무게도 달라진다 그러나 난 남들처럼 돈을 벌어 자식을 키우고 학교를 보낼 수 없는 여러 요인들이 너무나 많다 나의 삶은 곧 불법의 삶이며 나의 가정 역시 부처님 삶의 일부일 뿐이다 가정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현명한 판단인지 항상 불법에 비추어 생각을 하곤 했다 가정사를 두고 이견이 분분하니 잦은 말다툼이 있을 수밖에 없었고 아이들의 눈에는 이런 광경이 좋을리 없었을 것이다 아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를 하였다 아들과 식사자리를 같이 하던 날 아들에겐 청천벽력과 같은 말을 하게 된다 “아버지는 죽고 없다” 앞에 앉아 있는 아버지는 아버지가 아니니 너의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아버지가 어떤 아버지인지 너의 아버지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만 한다고 . . . 이상한 소리를 하는 아버지를 아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듯 하였다 아버지가 없으니 널 도울 사람도 없고 대학 복학은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니 대학을 가고 싶으면 스스로 등록금 벌어서 다니라고 하였다 일 년에 등록금만 일천만원이 들어가는 대학생활 과연 이 돈이 어디에서 나왔고 이 돈이 언젠가는 갚아야 할 빚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등록금만큼 학문을 익히고 본인의 삶에 도움이 되는지를 잘 생각하고 학문을 익히기 위한 공부라면 말리지 않겠지만 대학졸업장이 취업을 위한 도구라면 굳이 대학을 가지 않고 취업은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야간 대학을 다니던지 하여 학문을 익힐 수 있으며 사회생활에서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설명을 했다 다만 마음에 명예욕이 있어 하찮은 직업은 가질 수 없다는 생각은 버리라고 했다 분수에 맞지 않는 허황된 생각은 욕심이며 이 욕심은 자신의 삶을 더더욱 초라하게 하고 불안케 하고 두려웁게 한다고 설명을 하였다 어떤 역경과 험난한 세파에서도 자신의 깊은 곳에 있는 순수라는 해맑은 보물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며 서글프고 불안하고 두렵고 힘들 때는 너의 주위에서 항상 관음보살이 돌보고 있으니 영혼의 어머니 관세음보살님을 부르며 그 품에 안겨 마음속에 있는 모든 찌꺼기들을 토해 내라고 한다 제대 이틀 만에 쉴 틈도 없이 이해하지 못할 아버지의 말을 들은 아들은 원망하듯 눈물만 글썽인다 친구들과 어울려 고민을 털어놓으며 아버지의 완고한 말들을 전하면서도 복학준비를 하는 친구들을 부럽게 생각한다 넓디 넓은 세상에 홀로 선 아들 며칠 뒤 아들은 결심을 한 듯 군대를 제대한 보름 만에 알바를 하기로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아야 할 시간 영화관으로 알바 일을 하러 나선다 영화를 좋아하여 영화관을 선택했지만 영화는 아들을 질리게 하였고 밤 늦도록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책 볼 시간도 친구들과 어울려 놀 시간도 없이 피로에 지쳐 잠에 떨어지기 일쑤였다 몇 달 뒤 알바생의 수입으로서는 학비를 마련할 수 없다고 생각한 아들은 이번엔 대형마트로 가서 일자리를 구하고 일을 하게 된다 대형마트 역시 쉬운 일은 아니었는지 아들은 자꾸만 야위어만 갔고 힘든 일이었지만 게으름을 피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일을 했다고 한다 몸이 피로한 대형마트의 일이었지만 그곳에서 삶의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수많은 대학 졸업자들이 중간에 직장을 포기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몇 달 뒤 일을 성실히 잘 한다면서 지방의 마트에서 추천하여 서울의 대형마트로 전근을 가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부모 곁을 떠나 혼자 기숙사 생활을 하며 스스로 밥을 짓고 빨래를 하며 직장생활을 하게 된다 홀로서기의 삶 혼자서 살아가야만 세상 부모님이 그립고 삶이 외롭고 서글플 때 관음보살을 부르며 마음을 달래면서 처음으로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고마운 줄을 알고 부모님들이 자식을 키우기 위해 얼마나 고생을 하는 것과 그 사랑이 얼마나 깊고 소중한 지를 깨닫게 된다 서울에서의 생활 대형마트에서 받는 수입으로서는 도저히 학비를 마련할 수 없다고 판단한 아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와 직장을 구하게 되는데 이번엔 은행에 근무하는 경호업무였다 대형마트에서 고생한 보람이 있었는지 은행이란 직장은 천국과 같았다고 한다 틈틈이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았고 수입도 대형마트 보다도 많고 출근시간은 늦고 퇴근시간을 빨라서 이런 직장은 천국이라고 했다 지점장님의 마음에서 관음보살의 자비심이 작동을 하였는지 열심히 일을 하는 어린 나이의 아들을 유심히 보더니 어느 날 식사를 하자면서 자신이 살아온 인생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칫 계약직에 안주하다보면 시간을 놓칠 수 있다고 공부할 여건은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니 공부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지점장 자신도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그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야간 대학을 다녀 몇 번의 도전과 실패를 통하여 지금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며 열심히 공부하여 꼭 성공하라는 격려와 사랑의 말씀을 전하며 어깨를 안아주었다고 한다 은행근무 역시 계약직이라 오래지 않아 그만 두고 이번엔 대기업 협력회사를 스스로 찾아가 일자리를 구하고 근무를 하게 된다 대기업 협력회사에서도 많은 선배들의 사랑을 받으며 안정된 직장이라고 여기고 근무를 하지만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명찰이 틀리고 대우가 틀리는 비정규직의 삶 애환의 삶을 살아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설움을 안고 살아가는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규직 사원이 되는 길을 꿈꾸게 된다 협력업체에서 근무한 지 3개월 여 그 곳에서도 어떤 사랑이 아들을 감싸 안았는지 어느 상사 한 분이 유심히 아들을 살펴 본 뒤 협력업체에서 근무하기보담 대기업 정규직 직원이 되는 길이 있으니 한 번 도전을 해 보라고 권한다 대졸 자격도 갖추지 못한 신분으로 감히 대기업을 꿈꾸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자 대기업은 예전과는 달리 학벌을 따지기 보담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선발한다고 한다 직장상사의 추천을 받아 대기업 공채에 원서를 내고 시험을 보게 되는데 1차에서 200명을 뽑는데 무려 3천명이 응시를 했다 필기 시험날 야간 근무를 마치고 시험에 임한지라 잠이 쏟아지고 머리도 멍하여 꾸벅꾸벅 졸다가 마감 시간이 임박하여 답안지를 쓰게 되는데 그만 종료시간을 알리는 벨소리가 울린다 다른 응시자들은 답안지를 내고 퇴장을 하는데 아들은 벨소리에 아랑곳없이 답안지를 쓰고 있자 감독관이 다가와 그만 일어나라고 한다 아들은 시험에 떨어져도 끝까지 답안지는 쓰고 나가겠다고 하자 감독관이 실격의 빨간 줄을 그으려다 어이가 없는지 도대체 지금까지 무엇을 했길래 종료시간에 임박하여 답안지를 쓰느냐고 한다 지난 시간의 아픔들을 생각하며 아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며 협력업체에 종사하는데 야간근무를 하고 바로 시험장에 와서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렇다고 하자 측은히 여겼는지 감독관 앞에서 끝까지 답안지를 쓰도록 배려를 한다 아들은 전화를 해와 정규직 모집에 응시를 했지만 그 날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며 아마도 실격처리 되었을 것이니 기대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며칠 뒤 뜻밖의 소식을 전해 듣는다 합격하였으니 면접을 보러 오라고 . . . 이 소식에 아들도 울고 엄마도 울었다 면접을 보던 날 유수한 대학 졸업자들이 주먹을 쥔 손을 부들부들 떨며 해외 유학 등 화려한 경력들을 이야기하며 면접관의 질문에 입사동기를 이야기 하는데 하필이면 이 날도 야간근무를 한지라 면접관 앞에서 꾸벅 꾸벅 졸다가 면접관이 다그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 고개를 든다 아무런 학력의 경력도 없이 힘들고 고된 알바생의 이야기와 살아온 삶의 경력들만 나열한 서류를 보던 면접관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질문을 한다 순수라는 보물을 내 놓을 때라고 판단한 아들은 사실대로 어떤 가식도 없이 이곳까지 오게 된 동기와 입사동기를 이야기 한다 아버지의 직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무직이라고도 할 수도 없고 종교생활을 직업이라고도 할 수없는 난감한 질문인지라 사실대로 “손처사 블로그 대표”란 엉뚱한 대답을 하고 만다 엉뚱한 대답을 들은 면접관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회사에서 받는 1년 치 연봉만으로도 대학졸업을 할 수 있을텐데 학비를 마련하면 회사를 그만 두고 대학 복학을 할 것인가를 묻는다 대학의 꿈은 저버리지 않았지만 이론을 배우는 과정보다는 실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금껏 일을 하면서 실감하고 직장생활 자체가 공부라고 생각하고 실전 상황을 체득하고 연구하여 책 도둑은 도둑이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책 도둑이 되고 야간 대학이라도 다녀 회사를 위해 논문을 쓰고 회사를 위해 헌신을 하고 싶다고 했다 면접을 보고난 이후 유수한 대졸자들의 틈에서 합격이란 생각은 저버려야만 했다 모든 걸 잊고 현업의 종사에 매진하는 아들은 발표날도 잊고 있었다 주위에서 그래도 알 수 없는 일이니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라고 권하자 행여나 하며 컴퓨터를 열자 합격자 명단에 아들의 이름이 있었다 200명 중에서 50명이나 탈락을 했다고 한다 교육을 받으면서 150명 중에서 몇 번의 시험을 걸쳐서 사무직 직원 5명을 선발한다고 한다 묘하게도 이 기간 동안에는 학교에서도 머리가 돌아가지 않던 것이 시험을 볼 때마다 90점 이상의 성적이 나오는 것에 아들 자신도 놀라 자신의 머리를 의심하였다고 한다 마지막 발표 날 아들이 울음섞인 목소리로 “아버지. 최종 합격했습니다 5명을 뽑는 사무직 직원에 합격을 했어요“ 아들은 합격의 기쁨을 안고 집으로 돌아 와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주위에서 너의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서 왜 아무런 관심도 갖지 않느냐는 질문에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났지만 지금 기쁨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아버지의 말없는 회초리였고 사랑이었으며 불보살님의 가피라고 말한다 아버지의 말없는 사랑은 곧 나에게 잠재된 모든 능력을 발굴케 하였으며 그 덕분에 이젠 이 세상 어디에 던져져도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생활력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아들아! 고맙다 그리고 장하다 우리는 희망과 불안이 함께하는 세속의 삶에서 사람들은 큰 꿈을 안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희망을 가지고 많은 시간과 아픔을 견뎌내며 살아가지만 세상은 자신의 뜻대로 응해 주질 않으니 대부분 희망의 불이 희미해지면서 불안이 엄습해 온다 그러다가 삶에 지치면서 체념에 익숙해지고 모든 삶을 부정적인 시각에 바라보아 결국 마음은 지옥의 가시밭길을 걷게 된다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여 좌절을 하여 포기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 희망의 불이 희미해져 갈 때는 그대 자신을 안내하는 빛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아야 한다 자기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잃지 말고 자기 자신을 높이 들어야 한다 나는 과연 막연한 희망과 욕심을 부리고 살지 않았는지 지금까지 희망이고 꿈이라 여겨 붙잡고 있었던 것은 허황된 몽상은 아니었는지 진정으로 간절한 희망과 꿈이 있어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과연 최선을 다하였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채찍을 가할 줄 알아야 하리라 아이의 아버지로써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당연히 그리고 부끄럽지 않게 했다 모든 나무들은 자신의 새끼들을 위해서 새 싹들이 올라오면 하늘을 보게 하고 세상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가지를 걷어 주며 개나 호랑이 등 동물들도 자신의 새끼가 성숙할 수 있도록 가혹한 훈련과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가르친다 나무와 새싹사이에선 귀신이 존재하지 않고 모든 동물들 사이에선 귀신이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 인간들에게만 유독 귀신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곧 집착하는 마음이며 애욕 때문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아버지와 어머니 나는 과연 자식에게서 무슨 존재로 비추일까 성숙해 가는 자식에게 비추이는 부모란 존재 살아있는 귀신일 수도 있고 진정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일 수도 있다 내 영혼이 힘들고 지칠 때 괴로움이 밀려와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할 때 나는 여기에서 고요히 당신을 기다립니다 당신이 내 옆에 와 앉을 때까지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산에 우뚝 서 있을 수 있고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나를 떠받혀 줄 때 나는 강인해집니다 당신이 나를 일으켜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출처 : 나무아미타불
글쓴이 : 손처사 원글보기
메모 :
'부처님 향기 > 기도·실천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미타신앙, 미타기도법 (0) | 2013.01.20 |
---|---|
[스크랩] 나무아미타불카페 광명진언 독송영험담 모음 (0) | 2013.01.20 |
[스크랩] 장애인을 학대한 과보 (0) | 2013.01.20 |
[스크랩] 사랑은 곧 수행의 시작 (0) | 2013.01.20 |
[스크랩] 내가 사랑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0) | 2013.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