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이 유효한 이야기
황관주불자는 불교대학 구련반(九蓮 : 구품 연화대를 상징한 것이다.)의 부반장이다.
그는 정말 대자대비한 법우였고, 또 48원(아미타불의 48대원)을 세운 분이다.
집은 대중시에 있으며 전형적인 불교가정의 하나다.
보리심을 발하여, 늘 사람들에게 염불할 것을 권하였고,
여러 가지 방편을 써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
특히 부근의 어린 아기들이 놀래거나 해서 잠을 못 자면,
모두 그에게 데리고 와서 재워 달라고 하면
그가 아기를 안고 대비주(신묘장구대다라니)를 외우면,
아무리 시끄럽고 산만한 아기라도 쉽게 잠에 들곤 했다.
대략 8년 전 하루는 내가 그녀의 집에 간 적이 있었는데,
마침 한 젊은 여인이 울고 있는 아기를 데리고 와서
관주불자에게 재워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이었다.
그는 곧 대비주를 외워서 아기를 재우더니,
이어서 아기 엄마에게 아기에게 젖을 먹일 때에 그냥 있지 말고 항상 염불을 하면,
아기가 더욱 튼튼하고 총명하게 클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그리고 청소할 때와 빨래할 때,
그리고 길을 거닐 때도 한발자국에 한번의 염불을 한다면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해질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아기엄마에게 남편의 직업을 물으니, 화물차 운전수라고 하였다.
그러자 관주불자는 또 간절한 억양으로 말했다.
당신이 돌아가면 반드시 남편에게 나무아미타불을 외우라고 가르치며,
만약 어떤 재난이나 위험에 당하면, "나무아미타불"을 크게 외우면,
그 어려움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하시오.
그 아기엄마는 좋은 인연이 있었는지 나중에 그동안의 이야기를 모두 남편에게 말해 주었다.
한달 쯤 지난 어느 날, 내가 관주불자의 집에 48원 법회의 소식을 전해주러 갔었는데
마침 지난번 만났던 그 여인을 또 만났는데
이번에는 아기가 그 여인의 품에 아기를 안고 있었는데 울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남편을 대동하여 왔는데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남편의 손에는 초 향 그리고 꽃과 과일을 가득 들고서,
아미타불에게 예배하러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주불자는 그 이유를 몰랐다.
원래 그 여인의 남편은 부인의 권고를 듣고,
운전할 때에 염불 하다가 영험을 입었다는 것이다.
그가 말하길...「보살님의 큰 자비에 감사합니다.
저의 부인에게 염불을 가르치고, 또 저에게 염불을 권하라고 하셨습니다.
어제 화물차에 야채를 가득 싣고 대북에 갔었는데,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이미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중리와 도원의 사이에 사거리가 있는데 거기서 갑자기 차가 서버렸습니다.
어떻게 해도 차가 움직이지 않았고, 더 이상 한 것은 몸이 무척 피곤하고,
정신이 몽롱하여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당신이 나의 아내에게 가르쳐준 염불이 생각났습니다.
당시에 저는 운전석에 앉아서 두 손을 운전대를 잡고 있었는데,
눈은 감기고 잠이 오는 상태였습니다.
저의 아내에게 밥할 때나, 청소할 때, 그리고 아기를 안고 있을 때와
빨래를 할 때도 아미타불을 부르고,
특히 위험이나 재난을 만났을 때 더 큰 소리로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라고
가르친 것을 생각하고 염불을 하자 바로 그 순간
화물차가 자연적으로 시동이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놀라서 깨는 바람에 졸음이 확 달아났고,
정신을 차려 운전할 수 있어서 해뜨기 전에 무사히 집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운전수가 말하길...「보살님! 저의 집에도 부처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리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습니까?」
관주불자는 기쁜 얼굴로 잘 생각했다고 말하며,
바로 홍콩에서 인쇄한 서방삼성상(西方三聖像 :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의 그림)을
주고 아침저녁으로 간단하게 예배하는 방법도 알려 주었다.
운전수 부부는 거듭 거듭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갔습니다.
이 불가사의한 영험을 내가 직접 들은 것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권합니다.
사람의 몸을 얻기 어렵습니다.
입이 있다면 모두 아미타불을 염해야 합니다.
하나의 단어이지만 만가지 덕을 갖춘 최고의 주문을, 금생에 그냥 보내지 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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