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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교인의 극락왕생 사례

타종교인의 극락왕생 사례 ‘시방중생’에는 기독교인도 포함된다 나의 어머니 부보금富寶琴은 올해 7월 14일에 운명하였으며, 향년 88세였다. 어머니가 운명한 후에 따로 기독교와 불교의식에 따라서 두 번이나 장례식을 진행하였으며, 결국 극락세계에 왕생하였다. 1999년 11월, 심폐쇠약과 폐기종을 앓게 된 어머니는 퇴원한 후에 둘째 오빠네 집에서 머물었는데, 우리는 매일 염불기를 틀어놓고 어머니에게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라고 가르쳐주었으며, 어머니도 따라서 불렀다. 올해 어머니가 큰 오빠 집으로 거처를 옮기고 나서 환경이 전부 바뀌었다. 올케가 기독교신자여서 어머니도 기독교를 믿게 하였는데, 세례를 받고 기독교신자 되어 미사에도 참가하게 하였다. 이후부터 어머니의 병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하면서 자주 정신..

방생과 염불을 권합니다.9

방생과 염불을 권유합니다. (9) 연지대사의 방생과 극락세계 발원문 1. 연지대사의 방생문(放生文)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생명이다. 천하에 가장 잔인하고 처참한 것은 살생이다. 그래서 어느 생명체나 잡으려 하면 달아난다. 하찮은 이도 잡으려 하면 달아난다. 큰 비가 오려고 하면, 개미나 곤충같은 미물도 죽지 않으려 이동을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찌하여 산에 망을 치고, 덫을 놓고 연못에는 그물을 쳐서 갖은 방법으로 그들을 포획하려하나! 굽은 낚시와 곧은 살촉으로 온갖 머리를 다 굴려 잡으려고 한다. 그러면 짐승들은 혼비백산하여 어미와 새끼가 뿔뿔이 흩어져야 하니 새끼는 얼마나 무서우랴! 혹 그것들을 잡아 새 집이나 우리에 가둔다면 그것 또한 감옥살이가 아닌가? 혹은 도마 위에 올리면 살을 도려내고..

방생과 염불을 권합니다.8

방생에 염불을 권유합니다 (8) (염불로 원한을 풀다 / 비구니 노스님과 고양이) 1998년 구화산 천지암의 비구니 노스님 한 분이 나를 찾아왔다. 노스님은 최근 매일 밤 꿈속에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 자신에게 원수를 갚으려 한다고 말했다. 너무나 무서워서 늘 꿈에서 놀라 깨어나게 되고 잠을 잘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본인이 어릴 때 장난이 심해 물속에다 빠트려 죽인 그 고양이라고 말했다. 뜻밖에도 노스님이 호북성에서 출가하여 이곳까지 벌써 수십 년이나 지난 일인데도 이 고양이가 여전히 스님을 찾아온 것이다. 노스님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나에게 큰 절에 가서 스님들에게 부탁하여 아귀들을 위해 시식을 해준다거나 천도재를 한 번 지내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나는 노스님에게 다음과 같이 대답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