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과 아미타불/염불 감응록 (신설)

[스크랩] 말기 암을 염불로 치유하다

慧蓮혜련 2016. 10. 11. 00:04

  말기 암을 염불로 치유하다

 

  황춘매, 여, 41세, 요녕부신遼寧阜新사람이다. 2014년 1월 13일에 부신2병원에서 폐선암 말기 진단을 받은 그녀는 차마 믿을 수가 없었다. 4월 11일, 다시 북경에 있는 종양병원腫瘤醫院에 갔었으나 여전히 폐선암 말기라는 확진을 받았으며, 게다가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다.

 

  느닷없이 들이닥친 액운은 그녀로 하여금 모든 기대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완전히 절망하게 만들었다. 애들은 아직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고, 부모님은 이 소식을 듣고 나서 마음이 찢어지듯 슬퍼하였다. 이때 어떤 불자기 그녀에게 일러주었다. “시험 삼아 염불당에 한번 가보세요.” 이제껏 아무런 신앙이 없었던 그녀는 삶에 대한 한 가닥 희망을 품고서 부신미타의 집阜新彌陀之家인 염불당으로 들어갔다.

 

  염불당의 왕선생님으로부터 불법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듣고 난 그녀는 바로 대중을 따라 염불하면서 교리를 배우기 시작하였는데, 전수염불을 하는 사람은 아미타불과 세 가지 연, 즉 친연親緣·근연近緣과 증상연增上緣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아미타불이 대자부大慈父이시고, 자신은 부처님의 자식이기에 아미타불께서 절대 자신을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을 깊이 믿었으며,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매일 즐겁게 염불하고 열심히 법문도 들었다. 이상하게도 그녀의 몸에는 아무런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녀가 막 염불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였다. 어느 날 점심시간에 잠깐 잠을 자고 있었는데, 비몽사몽간에 아주 높고도 큰 사람이 그녀의 침대 앞에 서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사실 당신의 수명은 이미 다되었다. 그러나 당신이 염불을 하기 때문에 수명이 연장될 터이니, 염불을 잘 하시오!” 이 말이 마치고는 바로 사라져 버렸다.

 

  2014년 5월 15일, 그녀가 부신2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했더니, 뜻밖에도 결과는 정상에 가까웠다. 눈앞에 있는 말기 암환자를 바라보던 의사선생은 몹시 놀라하며 이런 일은 어떻게 해석할 방법이 없다면서 연거푸 물었다. “당신이 환자인가요? 당신에게 어떤 신앙이 있지 않나요?” 그녀가 대답하였다. “제가 환자입니다. 저는 부처님을 믿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녀는 바람이 불든 비가 내리든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전병차電瓶車를 타고 염불당에 가서 함께 염불수행을 하였는데, 아무도 그녀가 환자인지를 눈치 채지 못했다. 사람들이 도시와 마을에 있는 각 염불지점을 방문하여 소감을 교류할 때마다 그녀도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9월 달에 그녀가 다시 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하였더니, 불가사의하게도 모든 수치가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된 것이었다. 의사로부터 3개월의 수명밖에 남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던 그녀가 4개월 남짓 염불하고 나서 기적처럼 건강을 되찾은 것이었다.

 

  부처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품고서 병원에 들어간 그녀는 다른 환자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해서 병이 나았는지를 설명하고 또 환자들에게 염불을 가르쳐 주었다. 매번 병원에 들어갈 때마다 그녀를 본 간호사와 의사들은 말한다. “저 분은 불교를 믿는 사람이야!” 그리고 또 일부 암환자들이 전화로 연결하여 어떤 비방이 있냐고 물을 때마다 그녀는 그분들에게 아미타불 대자부大慈父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부처님을 믿고 염불하라고 일러주었으며, 자신의 체험담을 가지고 아미타불의 불가사의한 구제에 대해 간곡하게 설명 드렸다. 지금은 상당히 많은 환자들이 염불을 하고 있으며, 그녀의 많은 친인척들과 친구들도 이미 염불하고 있다.

 

  지금의 그녀는 매일매일 한 마리 작은 새처럼 즐겁게 살고 있으며, 자신의 체험담을 모든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그녀는 또 내년 봄에 있는 강사자격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한창 공부중이라 하였다!

 

  2015년 1월 26일 황춘매 구술, 부신 미타의 집 불리 정리

                          黃春梅 口述, 阜新彌陀之家 佛利 整理

출처 : 순정시대 純淨時代
글쓴이 : 淨傳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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