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대중이 화불께서 천동자를 인도하심을 보다
당나라 장안에 살던 경京씨는 본래 백정이었는데, 선도대사가 사람들에게 염불을 권장하는 바람에 온 성에서 육식을 끊게 되었다. 이를 질투하여 미워한 경씨는 칼을 들고 절에 들어가 선도대사를 살해하려는 마음을 품었으나, 선도대사가 서방을 가리켜 보이자 정토의 모습이 나타났다. 경씨는 곧바로 마음을 돌려 발원하며 높은 나무에 올라 염불하며 나무에서 떨어져 죽었다. 대중들은 화불이 천동자를 인도하여 그의 정수리로부터 나오는 것을 보았다. (천동자天童子가 곧 신식神識이다)
(『불조통기』 권28 《佛祖統紀》卷二八)
생각건대:
아미타불의 구제는 수시로 존재하고 어디서나 존재하며, 아무런 조건이 없으시다.
어느 누구도 모두 구제받을 사람이고, 언제라도 모두 구제받을 시기이다.
아미타불께서 중생들에게 공덕을 회향하여 베풀어주심으로써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복과 지혜를 구족케 하신다.
나의 나라에 왕생하고자 내지 십념으로 왕생할 수 없다면 성불하지 않겠다.
그런 까닭에 중생들이 누구든지 저 나라에 왕생하기를 발원하며 즉시 왕생할 수 있다.
출처 : 순정시대 純淨時代
글쓴이 : 淨傳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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