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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장관이 발원해서 왕생하다.(일본)

상반(常磐 : 경도시 우경구 주변) 지방에 귤수조(橘守助)라는 장관이 있었다. 나이는 팔십여 세가 되었지만 불법을 몰라서 재일(齋日)이어도 정진하지 않았다. 법사를 보고도 존경하는 마음이 없었다. 만약 불법을 알고 권하는 사람이 있으면 오히려 이를 조롱했다. 모두 그를 더할 나위 없이 어리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