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이 염불로 왕생하다.(일본) 영구(永久-1113∼1118년)의 무렵, 전에 궁중의 잡무를 처리하는 부서에 소속되어 경비를 맡았던 무사로 조중(助重)이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포생군(蒲生郡:지금의 자하현)의 사람이다. 그는 도둑에 의해 살해되었을 때 그 화살이 등에 꽃히는 순간 "나무아미타불"이라고 오로지 외치고 죽었다. 그 목소리.. 극락과 아미타불/극락왕생 사례 2009.04.14
귤 장관이 발원해서 왕생하다.(일본) 상반(常磐 : 경도시 우경구 주변) 지방에 귤수조(橘守助)라는 장관이 있었다. 나이는 팔십여 세가 되었지만 불법을 몰라서 재일(齋日)이어도 정진하지 않았다. 법사를 보고도 존경하는 마음이 없었다. 만약 불법을 알고 권하는 사람이 있으면 오히려 이를 조롱했다. 모두 그를 더할 나위 없이 어리석은 .. 극락과 아미타불/극락왕생 사례 2009.04.14
선명스님과 각존스님 (일본) 선명스님과 각존스님의 극락왕생 일본의 비예산에 선명(仙名) 스님이라는 덕망 높은 분이 계셨다. 그 근행은 이관(理觀-일반적,추상적으로 진리를 깨닫고 체득하는 것)을 주로 하면서 언제나 염불을 읊고 있었다. 언젠가 수호불을 모신 사당에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사념하자 하늘에서, "아아 덕스러운.. 극락과 아미타불/극락왕생 사례 2009.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