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행복을 기원합니다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해 마음고생 해본 경험들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겁니다. 저 역시 예외는 아니라서 까마득히 오랜 전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함께 일을 했던 형님인데 결혼을 일찍해서 세 살인지 네 살정도 되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형님이었지만 .. 마음의 향기/향기로운 삶 2010.05.27
두 편의 山 보살 이야기 숙연토록 아름다운 산양 이야기 - Download #2 : , Download : 0 --> 최후의 분대장으로 잘알려진 꽂꽂한 성품의 조선족 작가 김학철옹이 쓰신 "우렁이 속같은 세상"(창비, 2001)에는 감동적인 산양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그들의 흔적을 따라 다니는 나로서는 머리털이 쭈뼛서고 소름이 돋는 감동을 맛보았고 사.. 마음의 향기/영혼의 성숙 2010.04.27
[스크랩] 외모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운 여인 오드리 햅번 외모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웠던 여인 오드리 헵번 (1929년 ~ 1993년)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로 일약 전세계 남성들의 로망이 된 그녀는 화려한 삶 그 이면에 또 다른 삶을 살았다고 한다. 살아 생전 많은 봉사와 희생을 베풀며 산 것이다. 아프리카의 불쌍한 어린이들을 돌보는 그녀를 보며,사람들.. 마음의 향기/향기로운 삶 2010.04.09
[스크랩] <추모의 글> 법정 스님께 - 이해인 수녀 법정 스님께 <추모의 글> - 이해인 수녀 언제 한번 스님을 꼭 뵈어야겠다고 벼르는 사이 저도 많이 아프게 되었고 스님도 많이 편찮으시다더니 기어이 이렇게 먼저 먼 길을 떠나셨네요. 2월 중순, 스님의 조카스님으로부터 스님께서 많이 야위셨다는 말씀을 듣고 제 슬픔은 한층 더 깊고 무 거워졌.. 마음의 향기/향기로운 삶 2010.03.12
[스크랩] 통근버스 놓친 날 그 날도 통근버스를 타기 위해 새벽에 집을 나섰습니다. 이윽고 저 만치에 통근버스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버스가 내 앞을 쌩 하고 지나치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함께 통근버스를 기다리던 다른 한 직원이 지나간 버스의 뒤꽁무니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제게 물었습니다. "저 버스, .. 마음의 향기/효에 관하여 2010.02.14
[스크랩] 시아버지와 며느리 안녕하세요 저는 33살 먹은 주부에요.. 32살때 시집와서 남편이랑 분가해서 살았구요. 남편이 어머님 돌아가시고 혼자계신 아버님 모시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어느누가 좋다고 할수있겠어요.. 그일로 남편이랑 많이 싸웠어요.. 위에 형님도 있으신데 왜 우리가 모시냐고.. 아주버님이 대기업 다니셔.. 마음의 향기/효에 관하여 2010.02.14
편지 한 장 남기고 홀연히 떠나 ... 43년간 소록도봉사 외국인 수녀2분 소록대교서 바라본 병원 43년간 소록도봉사 외국인 수녀 2명, ~ 편지 한 장 남기고 홀연히 떠나 ~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 43년 동안 한센병 환자를 보살펴 온 외국인 수녀 2명이 편지 한 장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소록도 주민들은 이별의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일손을 놓고 성당에서 열흘 넘게 .. 마음의 향기/향기로운 삶 2010.02.04
[스크랩] 세계에서 가장 짧은 詩, 하이쿠 오래 전부터 일본에는 한줄짜리 시를 쓰는 사람들이 있어 왔다. 그들은 아무것도 가진것 없이 먼길을 여행하고 방랑하며 한줄의 시를 썼다. 길에서 마주치는 풍경에 대해, 작은 사물에 대해, 벼룩과 이와 반딧불에 대해, 그리고 허수아비 뱃속에서 울고 있는 귀뚜라미와 물고기 눈에 어린 눈물에 대해... 마음의 향기/삶을 관조하며 2009.12.26